서울시교육청이 금명간 서울시교육위원회에 `국제중 동의안' 재심의를 요청키로 해 이번 주 국제중 설립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전형에서 2단계 `면접ㆍ토론'은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으며 1단계 서류심사시 학교생활기록부상의 출ㆍ결상황 등은 점수화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시교육위가 심의 보류시 지적했던 사항에 대해 보완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7일 오후, 늦어도 28일 오전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시교육위가 학교의 준비부족 등을 이유로 심의 보류를 결정한 이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장학금 지급 ▲사교육비 경감 ▲교육과정 특성화 ▲원거리 통학문제 등에 대한 보완작업을 진행해왔다. 시교육위는 재심의 요청이 접수되면 오는 30일까지는 내부 논의를 거쳐 국제중 동의안에 대한 가결ㆍ부결을 결정하거나 심의를 재보류하는 방법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시교육위 정례회는 오는 31일까지로 마지막 날에는 관례상 폐회식 행사만 진행하므로 사실상 30일까지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내려지게 된다.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2단계 면접ㆍ토론을 제외하는 검토안은 학교 측의 반발
부산지역의 비만학생 비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의 비만율은 14.3%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11.8%보다 2.5% 포인트 높았다. 이는 또 인근 경남의 14.2%, 울산의 13.3%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2005년 12.9%이던 비만 비율이 불과 3년새 1.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일선학교의 비만 학생 줄이기 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비만학생을 줄이기 위해 건강바우처제와 건강클리닉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의 경우 입시공부 때문에 비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비만학생 줄이기 운동이 효과를 거두려면 가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지만 가정의 협조가 이뤄지는데는 일정 정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왕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22억2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市)는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요구사업 37건 32억8천여만원을 검토한 결과 이중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등 28건 22억2천여만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17억2천여만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 급식시설 개선, 체육.문화시설 확충, 교육정보화 기자재 확충 등 각종 사업을 벌였다.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내달 1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교사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악교사들이 중심이 된 부산교사합창단(단장 성낙찬)이 출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을 위한 모차르트 합창곡 순례'를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비롯, 다수의 모차르트 합창곡이 선보인다. 지휘는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인 김강규 씨가 맡는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교사들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수업과 업무로 바쁜 중에도 틈을 내어 꾸준한 연습을 해왔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달 30일까지 사이버논술교실(http://www.kkulmat.coindex.jsp)에서 대입 수시에 대비하는 논술 첨삭지도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정보원은 "고3 수험생의 희망 대학에 따라 수시2-2 논술을 맞춤식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첨삭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학생이 해당 대학의 첨삭 교사를 지정해 요청하면 이틀 안에 지도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첨삭지도는 서울시내 현직 고교 교사 46명이 맡는다. 고교 사이버논술지원단장인 고환석 백암고 교장은 "수시 전형에서 논술의 비중이 강화된 만큼 고3 학생들에게 사교육비 걱정 없이 전문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이버논술교실에는 최근 대학별 기출ㆍ모의 논술문제에 대한 분석자료와 예시 답안 등도 탑재됐다.
충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서천 장항공고를 `충남조선공고'로, 청양농공고와 청양여자정보고를 통합, 가칭 `청양고등학교'로 각각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최근 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도 교육청은 지역 인근 조선분야 업계로의 학생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장항공고의 이름을 바꿔 조선분야 직업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청양농공고와 청양여자정보고의 통합은 전국 최초의 전문계고간 통합으로, 지역 인구 감소 등에 따른 적정 규모 전문계고로 교육여건을 개선, 내실있는 직업 교육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 교육청은 두 학교간 통합에 따라 현 청양농공고에 교사를 새로 짓고 기숙사를 건립하는데 총 130여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청양고는 기존 농공고의 4개 학과와 정보고의 3개 학과를 모두 유지, 첫해인 내년에는 총 7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 뒤 2010년에는 전문계학과 4학급, 인문계 2학급 등 6학급 규모로 학과를 조정할 계획이다.
충남도내 중.고등학교에 교사수가 크게 부족해 정상적인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수는 7천287명으로, 법정 정원 8천806명의 82.75%(초등은 98.15%)에 불과하다. 특히 내년에는 중학교 24학급, 고등학교 49학급 등 총 73학급이 신.증설돼 198명의 교사가 더 필요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이 중 1명도 배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오히려 올해보다 교사수가 17명 더 줄어들게 됐다. 이는 교과부의 교사 수 동결 또는 감축방침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내에는 순회 교사와 전공이 아닌 과목을 가르치는 이른바 `상치교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정상적인 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더욱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경우 교사 1명이 하루에 2∼3개 학교를 순회하기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부족한 교사를 채우기 위해 내년에 정원 외의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유능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과 활용을 위해 2013년 공학계열 여대생의 비율을 22%까지 올리고 연간 이공계 여성박사 배출을 1천명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ㆍ활용하기 위해 '제2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지원 기본계획(2009~2013)' 시안을 마련,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7일 오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기본계획(2004~2008)의 성과와 환경변화를 반영해 마련된 2차 계획 시안은 고급 여성과학기술인 확대와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촉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활용 기반구축 강화 등 3개 목표 아래 6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교과부는 고급 여성과학기술인 확대를 위해 2013년까지 공학계열 여대생의 비율을 2006년 18%에서 2013년 22%로 높이고 연간 배출하는 여성박사도 지난해 701명에서 2013년에는 1천명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여성과학기술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출산ㆍ육아 휴직 후 복귀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Returner지원사업)의 도입이 추진되고 탄력적 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형태를 도입해 경력
현재 일부 초ㆍ중ㆍ고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교원평가제가 2010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실효성 제고 차원에서 교원 인사와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교원노조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교원평가제 실시 근거가 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제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2010년 3월부터 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면 교사들은 수업이나 학생지도 등의 활동에 대해 교장, 교감은 물론 동료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과부는 당초 올 3월 교원평가제 확대 시행을 목표로 이미 지난 정부 때부터 법제화를 추진해 왔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의 반발로 법제화가 지연되면서 시행 시기가 계속 미뤄져 왔다. 교과부는 교원평가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005년 11월 전국 48개 학교를 교원평가제 시범학교(선도학교)로 지정했으며 2006년 67개, 지난해 506여개, 올해 669개 초ㆍ중ㆍ고교로 선도학교를 늘려 시범운영중이다. 교원평가제 실시 근거와 방법 등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의원입법으로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2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는 증인으로 채택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출석하지 않아 여야가 청문회 개최를 놓고 대치하면서 2차례 정회 소동을 벌이는 등 파행을 겪었다. 교과위는 공 교육감을 증인으로 채택, 종합감사에서 국제중학교 문제와 선거비 의혹 등을 따질 계획이었으나 이날 출석하지 않자 본격적인 국감에 앞서 이 문제를 따졌고 야당 측에서는 청문회 개최까지 요구했다. 김부겸 교과위 위원장은 "국회 권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로 꾀를 동원해 상황을 회피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교과위 차원의 고발과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동행명령' 방법을 소개했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등 야3당 의원들도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청문회를 요구하면서 '공정택 국감' 띄우기에 힘을 실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공 교육감이 떳떳하다면 증인으로 출석해서 각종 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며 "퇴원하는 대로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공 교육감이 청문회까지 받아들일 수 없다면 교육감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야는 청문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감
지난 7월 서울시교육감 선거 거소투표 과정에서 일부 부적격자에게 투표용지가 발송되는 등 부정선거 의혹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강기정(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교육감 선거 거소투표 과정에서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치러졌다는 정황을 입수하고 거소투표자 신청서 1만2천100장을 샘플로 뽑아 일일이 확인하는 조사를 했다"면서 "그 결과 거소투표를 통해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이뤄졌음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거소투표란 병원 등에 입원해 있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는 경우 등 부재자투표소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 거소지에서 투표를 하고 이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투표 형태로, 민주당에선 교육감 선거 거소투표와 관련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강 의원은 "부재자신고서 원본을 누락한 243명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한 것을 비롯해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일반 유권자에게 거소 투표용지를 발송하는 등 부적격자에게 거소 투표용지를 발송한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거주지 주소가 다른 다수가 특정 노인정으로 거소투표를 신청하는 등 부정투표 의혹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총투표 가운데 거소투표가 8.3%를
고려대가 23일 수시 2학기 1차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전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의 다수가 내신이 더 좋은 일반고교 수험생들을 제끼고 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고려대 입학처 게시판에 따르면 수험생이라고 밝힌 서모군은 "이번 전형에서 떨어졌다. 나는 2점 중반 정도의 등급인데 외고에서 3점대 등급을 가진 사람이 합격한 것을 봤다. 도대체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다른 게시글 작성자는 한 외고 홈페이지에서 퍼왔다는 해당 고교의 고려대 1차 수시합격자 인원수를 공개하며 대학 측이 '고교등급제'를 실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모 외고에서 수시 1단계에 153명이 합격했는데 이 학교 진학반은 정원이 200명도 안 된다. 전부 지원했다면 내신 8등급으로도 합격이 가능했다는 말이냐"며 "고교등급제 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합격기준이 애매모호하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글도 잇따랐다. 같은 고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같은 학과에 동시에 지원했는데 오히려 내신이 좋은 학생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자신을 학부모라고 밝힌 한 게시글 작성자는 "두 아이가 같은 학교 같은 과에 지원했
앞으로 외국어고 입시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할 경우 법에 의해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외고 입시 개선을 위해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 내에서 구술면접 등의 문항을 출제하도록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매년 외고 입시가 치러질 때마다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를 출제해 줄 것을 권고해왔지만 근거 규정이 법에 명시돼 있지 않아 이를 어길 경우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이 때문에 일부 외고에서는 지필고사 형태의 문항 또는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넘어서는 문항을 출제해 선행학습과 같은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 권고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재 수단이 없다보니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며 "선행학습 등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수단을 취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법제화 방안에 대해 교육계 의견을 수렴한 뒤 외고 입시방법을 규정하고 있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3조의 내용을 개정,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외고를 비롯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초.중.고교생이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세연(한나라당)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입건된 초.중.고교생은 2천669명으로 2006년 538명에 비해 5배 가량 급증했다. 학년별로 지난해 입건된 초등학생은 222명, 중학생은 1천6명, 고교생은 1천441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법 위반형태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나 업로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초.중.고교생의 입건이 급증한 이유는 법무법인이 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 권리를 위임받아 인터넷을 검색, 저작권법 위반자를 사법당국에 고소하는게 새로운 수익모델로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범죄라는 것을 모른채 저작권법을 위반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24일로 예정된 종합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하지 하겠다며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회 교과위 관계자는 23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가 '공 교육감이 혈당 수치가 높아 오후 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의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진단서도 첨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과위는 공 교육감을 증인으로 채택, 종합감사에서 국제중학교 허가 문제와 선거비 의혹 등을 따질 계획이었다. 이에 민주당은 공 교육감이 각종 의혹에 대한 추궁을 피하기 위해 고의 입원한 것으로 간주, 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교과위 민주당 관계자는 "시교육청 관계자가 이날 오전 의원실을 돌며 '국감에서 살살 해달라'고 로비하다가 공 교육감이 오후에 갑자기 입원한 것은 추가 의혹이 불거지는 등 상황이 불리해지자 증언을 피하려 한 것"이라며 "종합감사에서 공 교육감에 대한 고발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임해규 의원은 "유감스러운 일로 야당 의원들이 선거비 의혹과 관련해 질의를 할 것을 예상하고 안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면서도 고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