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획조정실장 이용순 ▲인적자원정책연구본부장 진미석 ▲고용ㆍ능력개발연구본부장 나영선 ▲직업교육ㆍ산학협력연구본부장 정태화 ▲자격연구본부장 서준호 ▲직업진로정보센터소장 한상근 ▲이러닝센터소장 김선태 ▲국제협력센터소장 강종훈 ▲경영지원실장 황흥배 ▲전략정보팀장 이상돈
충북도내 학생 가운데 학비 지원을 받는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 가정 중.고생 1만8천786명에게 86억7천만원의 학비를 지원키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 1만8천238명, 82억5천만원보다 인원은 3%(548명), 지원액은 5%(4억2천만원)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또 2005년도에 지원한 1만6천584명, 73억4천만원에 비해 인원은 13.3%, 지원액은 13억3천만원이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학비 지원을 받는 중.고생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도교육청이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부담 경감을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로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는 등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학비 지원은 2005년도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3만원, 가계소득 월 136만원 이하였으나 작년에는 월 3만2천원, 가계소득 140만원 이하로 지원폭을 넓혔으며 도교육청은 올해도 이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논술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논술학원이 밀집한 서울의 주요 학원가는 막바지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수험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3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4일 가톨릭대, 6일 연세대ㆍ한양대ㆍ경희대, 9일 성균관대, 11일 고려대ㆍ숙명여대, 12일 서강대, 13일 중앙대, 16일 서울대ㆍ한국외대, 23일에는 건국대가 논술시험을 치른다. 1일 학원가에 따르면 요즘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서울의 학원 밀집 지역에는 인근 지역과 지방에서 몰려든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2월 한 달 간 정시 통합반을 운영한 학원들은 이번 달부터는 수험생의 지망대학별 시험 일정에 맞춰 1~2주짜리 '파이널반' 집중 강좌를 운영한다. 집중 강좌는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주 동안 기출문제와 예상논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강의와 첨삭 지도를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술1번지' 대치동의 학원들은 이달 말까지 대학별 마무리 집중 강좌를 개설해 막판 점수 올리기에 나선 수험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대치동 C학원은 이번 주부터 8일 과정의 서울대 논ㆍ구술 집중반을 운영하는데 100만원이란 비싼 수강료에도 학생이 몰리면서 접수가 거의 끝난 상태다.
2008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고 입학전형부터 구술ㆍ면접시험에서 계산식 수학ㆍ과학문제가 출제되지 않는다. 외고 전체로 구성된 공동 출제위원단이 일반전형은 물론 특별전형의 구술ㆍ면접 문제까지 내고 출제 범위는 중학교 교과과정으로 제한된다. 내신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을 높이고 일부 전형에서 내신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방안도 검토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외고전형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관계자는 1일 "그동안 구술ㆍ면접 문제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 문항이 수학과 과학과목의 계산식 지필고사 문제였다"며 "올해 입시부터는 외고들이 중학교 교과 과정내에서 문제를 내되 정답이 딱 떨어지는 계산식 문제를 출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술ㆍ면접시험 어떻게 바뀌나 = 서울지역의 대원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등 6개 외고들은 2007학년도에 특별전형을 통해 성적우수자와 외국어 우수자, 지역우수자 등 836명을, 일반전형을 통해 내신성적과 구술ㆍ면접시험으로 1천336명을 선발했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구술ㆍ면접 시험 문항은 10∼12개로 수학ㆍ과학의 경우 계산식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관내 12개 학교를 선정, '학교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학교당 10억원씩 모두 1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공원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운동장에는 조깅코스와 인조잔디구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숲 등이 조성된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대상학교를 선정한 뒤 해당 학교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매년 순차적으로 공원화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학교운동장 공원화 사업이 추진될 경우 공원부족으로 인한 도시지역내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입 논술고사 채점을 담당한 교수 중 상당수가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희대학교 사회조사랩 황승연 교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4년제 대학 교수 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인 129명이 '논술 채점시 공정성과 일관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자는 27%(78명)에 불과했고 '중립' 29%(83명), 무응답자가 1명이었다. 설문에 응한 교수의 75%(219명)가 논술고사 채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들은 '현행 논술고사가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에 적합한 방법인가'라는 질문에 48%가 '그렇지 않다', 3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논술시험이 우수학생 선발에 적합한 방법인가'라는 질문에 찬성 40%, 반대 39%로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특히 이공계 교수들은 51%가 '논술채점시 공정성과 일관성이 없다', 49.7%가 '논술시험은 우수학생 선발에 적합치 않다'고 답해 인문ㆍ사회계열 교수보다 논술시험에 더 부정적이었다. 바람직한 대학입시 방법에 대해서는 66%(191명)가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으며 '논술+수능+내신' 13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재료 구매 개선 방안을 마련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재료 구매 입찰 절차, 학교급식소위원회 권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식재료 구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입찰공고와 계약 관련 사항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고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대표, 관련 전문가로 급식소위원회를 구성하며 급식소위는 식재료 납품 희망 업체에 대한 현장 심사를 하도록 했다. 또 급식소위의 식재료 위생 등에 대한 수시 점검 및 계약 불이행 업체 인터넷공개, 학교장 급식소위 참여 의무화,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와 자매결연 추진 등도 포함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고교 수업료를 학교와 지역에 따라 3.1∼3.6% 인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29일 '경기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으며 다음달 17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수업료 인상안에 따르면 비실업계 고교의 경우 시지역(1급지), 읍.면지역(2급지), 도서.벽지지역(3급지) 등 지역에 따라 올해 월 5만2천500∼10만7천700원에서 내년 5만4천200∼11만1천원으로 1천700∼3천300원 오른다. 또 실업계 고교도 지역에 따라 월 수업료가 올해 3만3천800∼10만7천700원에서 내년 3만5천∼11만1천원으로 1천200∼3천300원 인상된다. 도 교육청은 그러나 내년 고교 입학금과 공립유치원 수업료는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개정규칙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도민은 기간내 의견서를 도 교육청에 우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en.go.kr)를 이용, 제출하면 된다.(문의:☎031-249-0372)
국내 첫 개방형 자율학교인 서울 원묵고등학교의 입학경쟁률이 5.78대 1을 기록했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원묵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00명 모집에 총 1천733명이 지원, 5.78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원묵고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한 국내 첫 개방형 자율학교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지원자격은 전체 가족이 동부학군인 중랑구와 동대문구, 노원구 공릉 1~3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로 제한됐다. 교육청은 1천733명의 지원자 가운데 별도의 시험이나 전형없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300명(10개 학급)의 입학생을 선발, 내년 2월9일 발표한다. 탈락자는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 대상자가 되며 원묵고 배정을 받고도 등록을 포기하면 당해연도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률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사립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현행 자립형 사립고가 입시위주 명문고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입시위주 교육을 지양하고 전인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교육부가 주도해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 1월15일까지 2007학년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1952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전문대졸 이상이거나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상담봉사 활동 경력을 가진 여성이며 직장인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인터넷(http://busanedu.net)과 우편으로 가능하며 교육연구정보원은 서류심사 후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60시간의 기초교육 이수 후 부산시내 초.중.고교와 청소년 상담실 등에서 자원봉사 상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네 나라 가운데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자기의 용모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기의 방식대로 생활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비중도 한국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가 한국청소년개발원, 일본청소년연구소, 미국의 한 사회조사회사 등과 공동으로 작년 11월부터 4개국의 156개 고교생 7천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대상자 가운데 중국 학생은 6개 성.시의 고교생 및 전문대생 3천240명. 이 조사에 따르면, "자기의 용모에 아주 관심이 많다"거나 "비교적 관심이 많다"고 회답한 학생은 한국이 83.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중국 68.5%, 일본 66%였으며, 미국은 33.4%에 불과했다. 미국 학생들의 비율이 이처럼 낮은 것은 미국이 개인주의를 숭배하는 서방국가여서 심미의 기준이 다양한 관계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용모를 특별하게 관심을 갖는 개인의 특성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학생들은 자주적인 생활 의식도 다른 세 나라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높아 "누가 뭐라고 하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생활하고 싶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무려 92.5%나 됐고, 그 다음은 미국 78.
강원도교육청은 29일 '2006 강원교육을 빛낸 올해의 스승'으로 도내 초.중등교사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합창을 지도하면서 각종 대회에 입상과 수차례 연주회를 가진 춘천 봄내초 한규희 교사를 비롯해 양구 대암중 이광명, 횡성 우천초 김상숙, 원주고 이시영, 강릉 노암초 이영숙, 강릉 명륜고 최연집 등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전념하는 우수교사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교원의 사기진작 및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수상 교사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씩이 수여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학입시 자격시험이자 고졸학력 인정시험인 매트릭시험(Matric Exam)에서 응시생의 30%가 불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교육부가 28일 올해 실시된 매트릭시험 응시자들의 성적을 발표한 결과 12학년(한국학제 고3)생 응시자 52만8천525명 중 66.6%인 35만1천50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5년 넬슨 만델라 대통령 시절 초등학교에 입학, 흑인정권 교육 1세대로 불리는 올해 12학년 학생들은 매트릭 시험 응시생이 지난해에 비해 2만명이 많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만델라 애칭인 마디바를 따서 '마디바 세대'라고도 불리는 수험생들은 그러나 과거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매트릭스 합격률은 올해보다 1.7% 높은 68.3%였다. 이와함께 일정 과목에서 전체의 상위 40% 이내에 들어야 하는 대학입학 가능권 학생은 합격생의 24%인 8만5천8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95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마디바 어린이'가 모두 166만6천980명이었던 만큼 전체의 5%만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학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웨스턴케이프대학 연구진을 인용해 일간 비즈
일선 학교의 논술교육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교사들과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논술 안내서가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 안동대 총장)는 29일 고교-대학 입학관계자협의회에서 만든 논술교재인 '논술 길라잡이'를 발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입학관계자협의회는 대입전형 등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지난달 출범시킨 단체다. 이번 책자는 일선 학교에서 논술을 지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들로부터 직접 논술관련 자료를 수집해 펴냈다. 통합교과형 논술의 개념이해, 논술문제 분석, 글쓰기 방법, 첨삭지도 방법, 2008 대입 논술반영 현황 등이 정리돼 있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주요 대학의 기출문제 및 예시문항도 수록돼 있다.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들어가면 전문을 볼 수 있으며 교사, 학부모, 수험생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전국의 각 고등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고교-대학 입학관계자협의회는 논술교재 발간 외에 논술관련 웹진 개발, 논술 설명회 개최 등 논술관련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디자인, 미래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미래교육을 설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실현 방법 ▲20년 후 새로 생겨날 중대한 교육문제와 대처 방안 ▲입시위주 교육 등과 같은 교육문제들에 대한 20년 후 전망과 해결방법 ▲미래사회에서 학생과 교사, 학교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에 대한 상상 등이다. 공모기간은 30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이며 청소년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부에는 만9세 이상 23세 이하 청소년이, 대학부에는 고등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복학예정자, 대학원생 포함)이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혁신위 인터넷 홈페이지(www.ce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