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장애학생들의 미술 실력을 뽐내는 실기대회가 미추홀학교에서 인천시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200여명이 모여 그림 실력을 겨뤘다. 이번 미추홀 미술실기대회는 장애학생 중 미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특기를 장려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추홀학교 박인호 교장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학생들의 더 많은 작품을 화가들에게 보여주고 재능을 직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장애학생 중에도 그림을 뛰어나게 잘 그리거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지난 해 미추홀학교 학생들의 자화상이 예술회관 대전시실에 전시된 것을 보고 많은 화가들이 주목해 주었고, 우리 학교 갤러리에 전시를 하는 화가들이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소질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이 앞으로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인천예총 김재열 회장, 인천예술고등학교 이창구 미술교사 등 5인이 맡아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학부모가 참관하는 가운데 대회 직후 공개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일주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0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평화적이고 자주적인 통일과 나라사랑을 위한 '나라사랑의 날' 학예행사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학예행사 시상 및 나라사랑 강연, 북한 영상상영, 나라사랑 축하공연을 가졌다. 금년 '나라사랑의 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통일과 안보를 중심으로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장인 인천상륙작전관 로비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의 날' 학예행사인 글짓기(운문과 산문) 및 그리기 대회(포스타, UCC, 협동화, 만화)에서 입상한 총 30여 편의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 안보와 평화통일을 대비하고, 나아가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 관내 만석·송현·용일초 특수학급은21일 서울 남산 및 청계천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특수학급 연합현장학습을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생활능력 향상을 위하여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연합현장학습은 특수학급 학생 및 인솔교사를 포함 43명이 참가해 남산 케이블카, 전망대 관람, 청계천 생태 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만석초 하정오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남산에도 오르고 맛있는 왕돈까스도 먹고, 케이블카도 타 보고, 아름다운 청계천도 보고,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아주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함께 현장학습을 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연합현장학습을 주관한 인천용일초 유기원 교사는 "세 학교가 모여 연합현장학습을 계획하니 교통비 절감이라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원거리 견학지를 경험이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어요. 또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연합현장학습에서 쌓은 행복한 기억들이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22일부터 7월14일까지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부모 교육 - 꿈꾸는 부모, 행복한 아이 플래닝'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학부모 교육은 직장맘 및 아버지 등 시간적 제한으로 자녀교육을 받기 힘든 학부모에게 야간 시간대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의사 소통 방법 개선을 통해 세대간 대화의 벽을 허물어 부모와 자녀간 대화의 창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이번 '맞춤형 학부모 교육'은 직장맘 교실, 아버지 교실, 좋은 부모되기 교실, 자녀학습클리닉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각 2회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EBS 교육방송 '60분 부모'의 저자 및 전문패널 등 학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과 감성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위하여 각급학교의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학부모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해 교육 환경의 변화 및 자녀 학습 코치 방법을 습득하고, 소통을 통한 부모와 자녀간 갈등 해소로 바람직한 가족 관계가 형성되기
상인천여중(교장 박승춘)은 18일 웃음치료를 통한 비만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 내 '웃음 줄 댄스' 동아리를 위주로 하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웃음치료교실은 댄스와 웃음운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으며,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댄스에‘웃음 다이어트’라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즐겁고 건강하게 비만관리까지 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웃음줄 댄스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혜영 보건교사는 “'먹지마라' '하지마라'라는 말을 듣는 순간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스트레는 인체 내 코티졸을 분비시켜 기초 대사량을 떨어뜨리고 배가 불러도 허기를 느끼는 상태가 된다”며 “웃음 다이어트를 통하여 스트레스 없이 웃으며 즐기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 청소년기 비만의 80%가 성인기 비만으로 발전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 만성질환으로 발전한다는 심각한 비만 문제의 예방을 위해서도 웃음치료의 효과는 크다. 4월 2일~6월18일까지 지속적으로 해온 웃음치료교실은 매주 토요일 활동만으로도 학생들이 3~4kg이라는 체
부광중(교장 최성용) 효행봉사단과 학부모회원 60여명은 18일 부평5동에 있는 중부동경로당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광 효실천 경로잔치’행사를 가졌다. 1부에서는 중부경로당과 부광중학교의 협약식에 이어 각계 지역인사의 인사말과 기념촬영이 있었고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부광중 보컬그룹의 연주와 오카리나 합주, 부개3동 한마음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먹거리 잔치를 벌여 150여 분의 부개동 및 부평5동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여 흥겹게 즐기는 마을 잔치가 되었다. 이날의 행사에 앞서 부광중 효행봉사단(지도교사 송영희, 선경선)은 지난 주부터 경로당 청소를 깨끗이 하여 손님 맞을 채비를 했고, 학부모회(회장 황명숙)에서는 며칠 전부터 국수와 파전과 수육, 수박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이날의 잔치를 빛냈다. 부광중 최성용 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의 각 단체 뿐 아니라 부평구 어르신자원봉사단과 삼산모범운전자회, 인봉봉사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원 덕분 ”이라며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모습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동경로당 노인회
인천서곶초(교장 손낙실)는 18일과학실에서 9명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의 연대를 이룬 효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음식 만들기 과정을 통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부모님께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효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9가족 팀이 시종일관 정겨운 분위기속에서 가족의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그 요리에 담긴 훈훈한 가족이야기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가한 가족팀과 친척들도 함께한 가족이 많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요리경연대회 후 각 팀이 만든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참여한 가족과 함께 대회 준비에 힘써 주신 선생님들과의 온정 품은 대화 시간은 학교 교육의 신뢰감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어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가림고(교장 정영숙)는 18일 직업인 15인을 초청하여1~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인과의 만남'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이 행사는 가림고등학교 Wee클래스에서 주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행사로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직업인들을 사전에 조사하여, 학생들이 영역별로 다양한 직업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직업인과의 만남은 학생들의 학업 영역을 세분화(인문사회분야, 과학중점분야, 예체능분야)하여 방송국 PD, 형사, 국제협력단, 아시아나 승무원,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자동차 연구원, 바리스타 외5인의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만남의 시간을 나눈 2학년 최민정 학생은 “평소에 바리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직업에 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은데, 앞으로 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 나가야 할지 알게되어 너무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은 쉽지 않은 기회에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직업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소속 보건교사 110명이 18일 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 11층 강당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있다.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일선 학교에서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한 학생들의 생명과 건강보호 및 학교교육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일대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제9회 중학교 특수학급 연합 해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 학생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험을 넓혀 주고, 여가 활동 학습을 목적으로 실시했는데 전환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치고 성인사회생활로 이동하는 과정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기능향상을 위한 교육 ▲학생 개개인의 욕구나 기호, 취미를 반영한 교육 ▲중증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과 직업 기능 평가를 포함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전환교육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생활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해냄 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남부 관내의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22명이 참가한 해냄 캠프는 신나는 물놀이, 교통박물관 및 미술관 방문, 동물체험 시리즈, 놀이기구 탑승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는데. 교통박물관은 전시장, 자동차 경주의 세계, 2번가 이야기, 자동차 나라, 자동차 체험나라, 철도 및 선박전시관, 영화 속 자동차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시되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나온 '넬라환타지아'가13일 미추홀학교 강당에 울려 퍼졌다. 미추홀학교(교장 박인호)는 지난해 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매월 한차례씩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데 6월은 학교 울타리에 만발한 장미꽃과 어울리는 현악 연주를 감상하였다. 연주는 현재 인천을 대표하는 현악 연주팀으로 인천 시민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i-심포니에타가 해주었다. 음악시간에 들었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의 현악기를 눈앞에서 직접 보며 악기 소리를 하나씩 비교 감상해보고, 함께 연주했을 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시간이었다. 박인호 교장은 "우리 장애 학생들이 평소에 음악회에 갈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공연을 정기적으로 학교에서 개최하면서 학생들의 관람 태도가 매우 좋아졌어요. 처음에는 언제 박수를 쳐야 될지도 몰라서 공연 중간에 박수를 치고 일어나서 돌아다니던 학생들이 지금은 곡이 끝나면 앵콜을 외치고, 신나는 곡이 나오면 박자에 맞추어 박수를 치고, 조용한 곡이 나오면 진지한 표
계산여중(교장 김성수)은 13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12시간 동안 다목적실과 도서실에서 학생 37명과 학부모 33명 등 약 7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밤샘 독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에서 하룻밤 지내기를 통하여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는데 밤샘 독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은 도서관 미르나래에서 신간 도서를 포함, 1만8000여권의 도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밤을 하얗게 새며 자유롭게 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는 시간과 더불어 가족관계 이해 형성 프로그램, 영화 상영과 토론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시작된 MBTI와 MMTIC를 통한 가족관계 이해 형성 프로그램은 자신과 가족의 선호 경향성을 이해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많은 도움을 줬다.행사진행을 담당한 강철구 교사는 "최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매번 강조하면서도 정작 학생들은 책 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여 책 읽기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채 성장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기획하
인천미산초(교장 심상철)는 교통안전 운동본부와 한국교통안전협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교통방송,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 대상 및 14팀의 지도교사 중 단 1명에게만 수여되는 지도교사상(김대환 교사)도 함께 수상했다. 10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6개 팀과 초등부 8개 팀 등 총 14개 팀의 약 45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미산초등학교는 3~6학년으로 구성된 41명의 어린이들이 경연에 참여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율동으로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지도교사 김대환 교사는 직접 작사·작곡한 '내 손을 잡아'라는 곡을 통해, 교통질서를 잘 지켜 우리들과 주변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것을 노래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정선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교통안전 음악대회에 대한 어린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기존의 틀을 탈피하여 새로운 장르의 동요를 선보인 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하였다. 심상철 교장은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질서와 규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교통안전 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14일 남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까지 무상급식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정책과제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모니터단의 원활한 모니터링 실시를 위하여 남부교육지원청 왕미숙 학교급식팀장과 정을순 방과후학교 운영팀장이 각각 무상급식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주요 사업 추진 내용 및 모니터링 주안점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윤기옥 남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1팀장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이 직접 심도 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어 모니터링 정책과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는 남부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정책과제인 학부모 학교참여 자원봉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여 2팀으로 나누어 실시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했는데 무상급식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은 6~7월, 9월에 각각 실시되며 남부 관내 학교 중 일부 학교를 선정하여 방문을 통한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토요 휴업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하는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은 특수체육, 등산, 풍선아트, 현장체험학습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자연스런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6월 11일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은 월출농원 이종란 강사의 지도하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 일반학생 17명이 함께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여름의 길목'이라는 주제로 꽃꽂이가 진행되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심신의 재활을 꾀하고,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극대화시킨다는 장점이 있어 치료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여기 친구 예뻐, 이 꽃도 예뻐. 이거 엄마 줄꺼야"라고 말하며 자기가 만든 꽃꽂이를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서툴지만 정성스레 꽃을 다듬고, 꽃을 어디에 꽂으면 좋을지 일반 아동과 장애 학생들이 함께 상의하며 꽃꽂이를 만들었다.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은 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