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초등6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나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골고루 전 과목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특별히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라면 영어이고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유난히 재미있는 과목이 사회라고 합니다. 사회시간이 유난히 재미있다고 하고 토론하기를 무척 즐기는 편입니다. 전에 TV를 보니 내가 가고 싶은 대학에 가려면 학교 공부 외에 자기가 지원하는 과에서 원하는 동아리 활동, 오랫동안 관심 가져온 자료들이 입학사정관에게 많이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이 원하는 것은 아나운서인데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느 과를 지원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어떤 동아리활동이나 자료를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되는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저 중학교를 가면 방송반에 들어가서 방송반 활동을 꾸준히 해봐라 이 정도밖에는 조언을 못해 주고 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에는 뭐가 있는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시면 실천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초등6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인데 아들이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군요. 아드님이 원하는 것은 아나운서인데
수능점수가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원학과를 선택해야 할 때가 됐다. 학과선택은 수험생들이 평생 동안 가질 직업의 범위를 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과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수능점수나 성적,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업전망, 주변의 권유 등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대학 졸업생 취업 조사에서 대학 졸업 때 희망했던 직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들도 대학에 진학할 때 성적을 놓고 학과를 정했을까. 대학 졸업자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가장 중요했고 그 다음이 직업전망, 주변의 권유 순이었으며 수능점수나 성적은 그 중요도에서 낮게 나타났다. 상당수 수험생이 흔히 수능점수나 성적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과 차이가 났다.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고, 잘하는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으로 급격한 세계화 추세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당당하게 경쟁해서 이기는 일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택하지 않고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직업전망으로, 이것은 희망하는 학과의 전망과도 관련이 있다. 그중에서도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한 직업과 학과전망은 학과선택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여러 기관에서 제공
전북교육연수원은 수업결손 등으로 인해 연수를 진행하지 못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지원하는 연수'와 '교수·학습개발 현장지원 연수'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내 초·중·고 82개교 2,5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수·학습개발 현장지원 연수는 10월 7일부터 12월11일까지 추진된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개별화 연수 영역과 주제는 ▲교수학습 개선 ▲수업기술 교육과정 편성 ▲교원평가의 이해 ▲정보윤리 ▲비만지도 ▲진학지도 ▲전통문화 등 24개 영역 82개 주제로 구성·추진한다. 이런 주제에 관하여 전국에서 초청한 전문가와 전북교원연수원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교장이하 교사들에게 맞춤식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2009년 11월 7일 전북 장수군 산서중고교에서 개최된 교수학습 개발 현장지원연수인 입학사정관제와 진로교육에 관한 내용이다. 이날 전북사대부고 고송식 교사가 입학사정관제에 대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대 연구위원이 진로교육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전주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면소재지 중고교에서는 중학교 교사들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만큼 입시제도에 대하여도 알아야 하고 입학사정관제도에
교육과학기술부와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Design your Future !"라는 슬로건으로 『2009 진로․직업 박람회』가 2009. 12. 7(월) ~ 12. 9(수), 3일간 한국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 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학 학과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3수험생, 인문계 및 전문계 고등학생, 중학생, 교사, 진로교육담당자,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진로선택을 앞둔 청소년(수험생)이 자신의 적성과 직업(취업) 동향을 파악하여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이 입시시험 직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할 때이므로 적성, 학과, 직업 등 진로와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분야별 50여개의 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학과, 직업, 취업 등 진로 관련 콘텐츠를 One-Stop으로 얻을 수 있다. 그 구성내용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자기이해관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알려 주는 무료 심리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출력하여 검사결과에 대한 전
2009년 11월 공청회에서 공개된 전문계 고교 체제 개편(안)은 전문계고의 기능 정체성 확보 관점에서 제기된 취업 기능 강화, 기초학력 향상 등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단순히 취업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통하여 현장 경험을 쌓고, 그 경험에 기초하여 대학과 현장에서 실무적인 기술과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 순환 평생 학습 체계, 다시 말해 ‘선취업 후진학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면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본다. 첫째, 고등학교 특히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즉시 진학(주로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취업을 하고 난 다음 직업생활을 하기 위하여 대학을 졸업하여야 하겠다는 필요성을 느낄 때 진학을 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하겠다.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을 하지 않고 진학하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요새 다 대학을 중요시하니까 대학 가려고 그러고, 취업은 생각하지 않는데요." "성적이 안 나오는 애들도 다 대학 가겠다고 그러니까, 분위기에 이끌려서 그러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진학을 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월 19일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고교 단계의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전문계고 체제 개편 시안을 공개했다. 이 시안에 의하면 전문계 고교와 학생수가 크게 변화하여 왓으며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전망된다. 이 자료를 검토하여 보아 앞으로의 전문대학의 미래모습을 생각하여 보자. ‘80년대 중반 이후 경기호황(3저 현상에 의한)으로 제조업분야 인력수요의 증가를 예상하고 일반계․실업계 학생수 ’5 : 5 정책‘(전체 고교생의 67.5%를 직업교육 ‘90)결과 2000년까지 학교수가 증가하였다.공고수용능력 확충계획 실시, ‘98년까지 공고생 22만명에서 44만명 확대 추진을 하였다. 전문계 고교 학생수는 ‘90년대 이후 감소하였으며(▽39.9%), 학교 수는 2000년 이후 감소세에 있었다. 학교수는1970년 481개, 80년 605개, 90년 587개, 00년 747개, 04년 729개, 08년 697개, 09년 691개로 각각 변화하였다. 학생수는1970년 275천명, 80년 764천명, 90년 811천명, 00년 747천명, 04년 515천명, 08년 487천명, 09년 480천명으로 각각 변화하였다. 2009년
질문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제가 집에서 지도해 본 결과 여러 과목을 골고루 잘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많이 보입니다. 3학년이면 아직 모르는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저는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예쁜 아이지만 학습능력은 좀 그렇습니다. 저는 제 딸에게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본 결과 언어와 미술에 그나마 재능이 조금 보입니다. 지금 말하려는 저의 계획을 들어보시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거나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지적이 필요합니다. 미술을 1주일 한 번씩 선생님이 집으로 오셔서 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1주일에 1회씩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하다가 중학생이 되면 미술학원에 본격적으로 보낼까 합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이가 색감이나 섬세한 면은 좀 떨어지지만 그림을 그릴 때 주저함이 없이 시원하게 쭉쭉 그려나가는 것이 장점이고 이 장점이 어울리는 미술 부분은 조소학과가 어떠냐고 하십니다. 물론 제가 먼저 선생님께 미술 쪽으로 나가면 어떻겠느냐, 어떤 파트가 어울리겠냐고 물어본 것이긴 합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그렇게 재능이 있어 보이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런데 제 딸이 그림그 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질문 고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문과로 가려고 마음먹었다가 엄마의 권유와 제 뜻으로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난 뒤,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과 과목에 소질이 없는 것인지 공부에 흥미도 없고 성적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문과로 전과해서 하고 싶은 걸 다시 찾아야 하나요. 아니면 이대로 이과에서 계속 공부를 해야 할까요. 답변 앞으로 하고 싶은 직업과 연관시켜 계열을 이과로 선택했는데 오히려 문과계열 과목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계열을 바꿔야 할지, 아니면 이과계열 내에서 비교적 관심분야와 유사한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 중이군요. 많은 학생들이 문과냐 이과냐 계열선택을 할 때도 고민을 하지만 선택하고 난 이후에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것 같다거나 성적이 너무 나쁘다거나 하는 등의 고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누구든 어떤 선택을 할 당시에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간혹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과정 중에 누구든 겪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갖고 차근차근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지금 시점에서 전과를 하기도 쉽지 않고, 이과에 그대
지난 1999년 8월 25일에 개소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다음은 필자가 지난 10여년 동안 상담팀장등을 역임하면서 지낸 세월을 회상한 글이다. 1999년 여름은 정말 바쁘게 지낸 것으로 기억된다. 직업진로연구실에 배치되면서 연구 사업 수행과 더불어 교육부 교부금 관련 자문회의, 진로정보센터 설치장소 선정, 진로 관련 상담원과 안내원 선발 등의 업무로 매우 바쁘게 지냈다. 아울러 개소 이전에 진로정보센터 소개 팸플릿 로고를 만드는데 ‘장석민 소장님’과 함께 수십 번 수정 작업에 걸쳐 결국 미래를 상징하는 영어의 J 모양의 이미지를 완성하기도 하였다. 또 대형버스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진로상담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교육부의 당시 요청은 정부의 진로정보센터에 대하여 얼마만큼 기대를 갖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진로정보센터는 초창기에 연구개발팀(주로 직업능력개발원 직업진로연구실 소속 연구진으로 구성)과 사업운영팀(이영대 팀장, 상담원 3명, 안내원 1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개발팀은 본부 내에 위치하였으나 사업운영팀은 사업의 편리성을 위하여 교통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청담빌딩에 45평 규모로 운영하였다. 초창기에는 상담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대입 수험생들이 오는 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먼저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에게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한다. 가채점 결과 점수가 잘 나온 수험생들은 만족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실망이 클 것이다. 그러나 이것 말고도 수험생들이 할 일은 산적해 있다. 곧 다가올 기말고사(일부 학교는 수능 이전에 실시하기도 했음)를 준비하고, 수시 2차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시전형에 대비하면서 다음달 9일 발표되는 수능점수를 기다려야 하겠다. 무엇보다도 수능점수 발표 전까지 한 달, 대학 입학 전까지 100일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수험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을 해서 수십년 동안 직업 활동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 기간에 자기 자신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와 학부모의 여건 조성도 중요하다. 수험생들에게 지난 12년 동안 공부하고 20년 가까이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의미다. 나는 누구인가, 60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전국의 초중고교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이 실시된다. 2010년 4월까지 개최되는 이 연수에서 전국의 초중고교 교장 선생님중 2008년에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분중 절반 가량이 이수할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교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의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쉽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강원도 횡성군 숲체험에서 1박 2일씩 2회에 걸쳐서 실시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0월 19일 기숙형고교 68곳의 최종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기숙형 고교의 운영으로 예상되는 효과는 어떤 점이 있을까? 기숙형 고교를 실시하면 농어촌의 낙후지역 학생들이 통학의 불편으로부터 벗어나 기숙사에 머물면서 안심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을 구축하고,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교육낙후지역의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함으로써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숙형고교가 낙후지역의 실질적 교육력을 회복하여 지역의 선도학교로서 역할을 다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도서․벽지지역, 접적지역으로서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어려운 지역과 군인 자녀들의 취학편의를 제공하여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군부대가 많은 지역은 특별히 고려하였다. 낙후지역의 교육력을 회복하여 ‘가고 싶은 학교’, ‘찾아오는 지역’으로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농촌의 학력 향상이라는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일부에선 "기숙형고교" 지정으로 사교육은 경감되지 않고,
질문 고교 1학년 딸과 중2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앞으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더욱 늘어난다고 해서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물어보면 중학교 선생님은 벌써 신경을 쓰느냐면서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큰아이 담임교사는 “잘 모르니까 고3 교사에게 물어보라”고 해서 답답합니다. 고교 저학년과 중학생 이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입학사정관제는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면접 등을 통해 입학여부를 결정짓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내용을 학생부, 특히 비교과영역에 기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필요한 비교과 영역 등의 준비를 미리 충분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년과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자기소개서를 쓰는 훈련을 해야 하고, 학내외 활동 등의 기록이 담긴 포트폴리오 작성 연습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과 실천입니다. 첫째, 학부모들은
경상남도교육청은 입학사정관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선도 교사 및 도내 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단계로 나누어 연수를 실시하였다. 먼저 1단계 선도 교사 연수는 학교에서 선발된 고교 교사 865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연수원(14일, 중동부권 475명)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15일, 서남북부권 390명)에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어 2단계는 10.16~10.31까지 고등학교별로 전달연수를 실시하여 일선교사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높여 입학사정관제도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연수의 목적은 연수를 통하여 학생․학부모에 대한 정확한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정성’ 논란과 비교과 영역의 ‘사교육 확대’ 우려 등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다. 지난 14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1단계 교육에서는 중동부권 47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경남진학지도협의회 사무국장이고 대입상담콜센터 경남상담교사단인 안병철 교사의 '입학사정관제 알아보기'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최병기교사의 '입학사정관 전형 단위학교에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는 강의와 입학사정관
대학입시지도와 관련하여 2009년도에 나타난 새로운 변화는 현직 교사들이 공개적으로 입시지도에 나선 것이다. 전국의 진학지도와 관련하여 활동을 하는 교사들은 전국을 다니며 입시설명회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공부를 하기 위하여 여름방학을 송두리째 투자하는 교사도 보았다. 또한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지도협의회의 전국 네트워크도 활발한 편이다. 왜 이렇게 교사들이 나서는 것일까? 그동안 입시에 관하여 대형 사교육업체에서 사이트에 등록한 수십만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입시설명회를 하고 배치표(입시시장에서는 이것을 장판이라고 한다)를 만들어 배포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상대적으로 학교는 위축되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즉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진학지도는 현직 교사들이 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진학정보를 갖고 있는 쪽은 학교임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로 그 결과 얼마전에 수능의 등급점수를 사교육업체는 틀렸지만 서울시 교사들의 모임에서 적중시킨 바 있다. 전국적으로 진학관련 교사들의 모임인 진학진로지원단이 어떻한 활동을 하는 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서울교육연구정보원( http://www.jinhak.or.kr )의 ‘진학·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