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를 맞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립선언서 번역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재외동포의 입장에서 아픔은 치유하고 기억은 전승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또한 우리독립정신과 의지를 베트남 현지인들과 공유하면서 식민지지배를 당했던 아픈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전승하는데 힘써 글로벌시티즌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강혜주, 김유진, 유수아, 이미나, 주수빈, 차민제, 홍유진, 홍태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건희 사이공 사우스인터내셔널스쿨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부분의한국어, 영어 버전의 독립선언서를 읽고 베트남어로 번역했다. 번역의 감수를 맡아준 이윤희 호치민시사범대학교교수는 “언어는 그 민족의 혼을 담고 있다. 베트남에서 사는 한국 학생들이 그 가치와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비슷한 역사의 배경을 가진 이 나라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큰 의미가 있다”며“이렇게 번역된 독립선언서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값지게 얻은 독립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18~30일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 혁신성장 지원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인식 제고를 통해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앱 개발 아이디어 △빅데이터 아이디어로 구성돼있으며 자유롭게 공모분야를 골라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www.t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중흔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공단의 혁신성장 우수사례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의 원천인 공공데이터의 개방과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청소년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사회배려대상 장애청소년을 수련원으로 초청해‘둥근세상만들기 장애 청소년캠프’를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된 캠프는 70여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사회에서 공동생활을 해내는 힘이나 기량을 높여주기 위한 활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 발달 특성을 고려해스스로 해결하고 서로 도와 어떤 문제를 풀어가는 신체활동 기반 자립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프로그램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사용법, 상황별 신고하기, CPR교육 등이 진행됐다. 두 번째 날은 수상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존수영프로그램과 협업능력 향상프로그램으로 조별 텐트를 설치해숙영지를 만들고 쉴 수 있는 야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왔다.사회성 역량 함양을 위한 장기자랑과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세 번째 날에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연계해스스로 자기를 알리는 자기표현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석고
주한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19일부터 ‘뉴질랜드 미래 장학금’의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우리나라중·고교생들이 뉴질랜드에서 최대 2학기(약 6개월)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장학금이다. 양국간 오랫동안 이어진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더강화하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중·고교 생활을 경험할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식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만 13~17세의 우리나라중·고교생이다.뉴질랜드 유학 계획이 이미 있었던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온라인 안내 사이트(www.nzscholarship.kr)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뉴질랜드 교육 관련 정보를 꼼꼼히 수집해뉴질랜드의 교육이 자신의 미래에 어떠한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담은 동영상과 학업 계획 에세이를 제출할 경우 더높은 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장학금 온라인 안내사이트는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정보 이외에도 장학금을 제공하는 뉴질랜드 21개 중·고교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비, 생활비를 지원할 최대 1만 5000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과 국립생태원(운장 박용목)이 1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생태교육 활성화 및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한국청소년연맹은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태교육과 환경 보전 최선을 다하고 국립생태원은 이에 동참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 분야 콘텐츠 발굴을적극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한국청소년연맹 단원과지도자의 생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생태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생태전문가 자문과 생태 분야 체험·교육·홍보부스 운영 등 행사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2020년 7월 27~30일3박 4일간 홍주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충남도와 홍성군 일대에서 20개국의 외국 청소년을 포함한 총 5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박 원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생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은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총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꼭 필요한 생태교육과 환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무자격 공모교장 중에서 법에 따라 교사 직위로 돌아간 경우는 10명 중 2명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초빙형 공모교장이나 장학관, 연구관으로 진출하고 있어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승진 하이패스’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0년 이후 내부형 교장자격증 미소지자의 임기만료 후 임용 현황’에 따르면 임기를 마친 40명의 무자격 교장 중 교사로 돌아간 사람은 9명(22.5%)에 불과하다. 특히 서울, 인천, 광주에는 단 한 명도 없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공모 교장의 임기가 끝나는 경우 임용되기 직전의 직위로 복귀해야 한다. 그런데 무자격 교장들은 임용 후 교장자격연수를 받도록 규정한 법령을 이용해 임기 중 교장자격증을 취득해 원직복귀를 하지 않고 교장자격증이 필요한 다른 자리로 가는 것이다. 다시 초빙형 또는 자격증 소지자 대상 공모교장으로 간 경우가 14명(35%)으로 제일 많았다. 그다음은 장학관이나 연구관 등 관급 전문직으로 교육청에 진출한 경우로 10명(25%)이었다. 특히 서울, 인천, 광주, 충북은 무자격 교장 전원이 관급 교육전문직으로 진출했다.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유·초등 교원 신규 임용시험 확정공고 결과 유치원과 특수교사 선발은 늘었지만, 초등은 계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11일 발표한 2020학년도 공립 유·초등 교원 신규 임용시험 확정 공고에 따르면 전국 유·초등 교사의 채용 규모는 총 5160명이 될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은 총 3916명으로 사전예고(3554명)보다 362명이 늘었지만, 지난해(4032명)보다는 116명이 줄었다. 교육부의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상 인원인 3910~4010명의 범위에는 들었지만, 지난해는 상한선인 4040명에 가까웠던 것이 올해 하한선보다 단 6명 많은 정도로 줄어 감소폭은 수급계획상 추세에 비해 큰 상황이다. 그래픽 참조 지역별로는 ▲서울 370명 ▲부산 335명 ▲대구 100명 ▲인천 116명 ▲광주 10명 ▲대전 30명 ▲울산 180명 ▲세종 100명 ▲경기 980명 ▲강원 251명 ▲충북 171명 ▲충남 278명 ▲전북 86명 ▲전남 240명 ▲경북 379명 ▲경남 210명 ▲제주 80명이다. 이 중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남이다. 122명이 줄어 지난해의 69.5%에 그쳤다. 전남과 세종도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18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SBA)과 여성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18일 체결했다. SBA는 서울시의 창업 활성화와 투자,국내외마케팅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대학 내 기업가정신과 창업열기 확산을 위한 서울시‘글로벌TOP5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울 소재13개 대학과 함께‘캠퍼스CEO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퍼스CEO육성사업’참여대학인 숙명여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에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을 개설해 차세대 여성CEO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며,교내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창업자 배출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여성창업관련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과 실행체계 구축▲여성특화형 창업생태계 구축 포럼 개최▲전통 콘텐츠 및 서울시 브랜드와 연계한K-푸드, K-패션, K-뷰티 분야 글로벌 상품화 지원▲여성특화형 지원사업 시범운영 및 투자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여성창업 생태계 조성과기업가 정신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BA장영승 대표이사는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관련 대표기관이망라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KBS한국방송공사 등 7개 기관은18일 KBS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정보 리터러시’는 미디어와 정보를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이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상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개인의 권리, 혐오발언, 사이버 왕따, 그리고 거짓정보와 가짜뉴스와 같이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 역량으로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관은민관의 벽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관련 국제회의 공동개최 ▲기념주간 행사공동추진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속적인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의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협약에 따른첫 사업은 11월 25
KAIST(총장 신성철)는18일 대전 본원 행정 분관과 대강당건물에서 각각 ‘융합기초학부’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융합기초학부’는 KAIST가 전문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초학문적인 사고력을 갖춘 지식창조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치한 새로운 학부 교육 과정이다.특히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원하는 진로·관심 분야에 따라 개인맞춤형으로 전공 교과목을 직접 설계해공부한다는 게 ‘융합기초학부’의 가장 큰 특징이다. KAIST는 이를 내년 3월부터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11월에 1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이광형 교학부총장·박현욱 연구부총장·채수찬 대외부총장·김종득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 교수와 학생·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융합기초학부’가 설치된 행정 분관(N2)에서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2부 행사에서는 신성철 총장이‘21C 미래사회에서 KAIST 새로운 역할과 준비’를 주제로 한 기념 강연을 했다.이어 이용훈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배종성 글로벌산학협력연구센터 교수가 각각 ‘최신교육은 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수리과학연구소(소장 이향숙)는 20일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계산수학과 초연결 사회에서의 학제간 융합(Computational Mathematics and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in a Hyperconnected Society)”을 주제로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 기념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수리과학연구소는 이번 워크샵 개최를 통해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6년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통한 연구소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9년간의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6월에 중점연구소사업 후속 과제에 선정돼앞으로 6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후속 사업에서도 수치·영상, 암호·코딩, 생명·의료통계 기반의 '계산수학(Computational Mathematics)'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의 연결을 통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과학기술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서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4개의 분과별(수치·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 여영국 정의당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학교직원의 범위에 교육공무직원을 포함시키는‘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교직원의 범위를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제19조 제2항 중“행정직원 등 직원을 둔다”를“행정직원,교육공무직원 등 직원을 둔다”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 발의에는 정의당 소속6명의 의원과 김종훈(민중당),맹성규(더불어민주당),임재훈,장정숙(이상 바른미래당)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여의원은 “교육공무직원들은 전체 교직원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어느덧‘교육의 일 주체’가 됐지만,여전히 국가적 차원에서 아무런 법적근거가 없다”며“그 동안 학교에 존재하지만 마치 존재하지 않는‘투명인간’취급받았던 긴 시간들을 떨치고 이들이‘교육공무직원’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발의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견에는김종훈의원과안명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박금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위원장 등3개 노조의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여의원은 이날오후 서울대에 방문
교육부는 19일 충남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연주단 ‘미라클’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창단하게 될 장애인 연주단은 5~7명의 클래식 앙상블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관현악 분야에 실력 있는 전문연주가를 선발해11월 창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단은 앞으로 병원 내 환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어울림 음악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창단을통해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에는 새로운 고용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예술분야 장애학생 전문 직업인 발굴·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경청회도 진행된다.경청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올해 10월에 발표되는'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2020~2022)'에 담을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17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심사 결과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시행된 4일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 18시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해 이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정답을 확정 발표했다.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106건이었다.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51개 문항 7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5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5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는 17일오후 5시 평가원홈페이지(www.kice.re.kr)에공개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8~12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9 국제포상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정기회의’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정회원 라이선스를 재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로써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포상제의 국내 운영 권한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앞서 5~7월국제포상협회(영국)와아시아·태평양사무국(호주) 관계자로 구성된 실사단은 진흥원을 방문해 포상제 정회원 라이선스 기준에 따른 증빙자료 확인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정회원 자격 유지 여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진흥원은 심사를 통과해 이번 회의에서 국제포상협회 재단 이사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영국 에드워드 왕자(HRH Prince Edward, Earl of Wessex)에게 정회원 라이선스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포상제 라이선스 재획득을 계기로 안정적인 포상제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취포상제는 14~24세 청소년의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