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공립일반계고등학교교장회(회장·김조영 서울 잠실고 교장) 회원 500명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전시 배재대학교에서 워크숍을 갖고 '교원정년 65세 즉각 환원'등을 촉구하는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장들은 월드컵대회의 교훈을 교육 발전 에너지로 승화시켜 중등교육을 힘차게 일으켜야 한다면서 공교육내실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정부당국과 교육관계자들의 다음과 같은 사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실추된 교권을 회복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원정년을 65세로 즉각 환원하라 ▲경제논리로 현장 교원을 불안케 하는 교원신분의 지방직화 기도를 즉각 철회하라 ▲교육현장의 갈등과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는 교원단체의 복수화 등 교직사회의 갈등체제를 즉각 시정할 수 있도록 교원단체관련법을 개정하라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교육청이 교원단체와의 교섭·협의 시 교장단 및 학부모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여 반영하라 ▲학생들이 법의 존엄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법치국가로서의 기본질서를 바로 잡기 위한 국가공권력을 확립하라 ▲학교업무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보직교사(부장교사)들에게 합당한 처우를 해줄 수 있도록 보직교사 수당을 인상하라 ▲학교의
관내의 개인과외교습 신고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7월 1일까지 개인과외교습신고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8월보다 119%가 증가한 989명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신고한 수강인원은 모두 1만 1629명으로 초등생 7200명, 중학생 2996명, 고교생 1433명이었다. 이렇게 신청인수가 급증한 원인에 대해 교육청은 "도교육청의 강력한 단속과 높은 과태료로 인해 자진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개인과외교습신고자는 보통교과 588명, 예능교과 319명, 글쓰기·독서지도 82명 순이었다. 과외교습자가 신고한 교습료는 보통교과의 경우 초등생 최저 1만원부터 최고 30만원, 중학생은 최저 2만원부터 50만원, 고교생은 3만원부터 50만원까지였다. 예능교과는 초등생 최저 2만원부터 26만원, 중학생은 2만원부터 32만원, 고교생은 최저 2만원부터 40만원까지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내년도 고교평준화 적용 지역의 학생 배정 방법 중 2단계인 구역 내 배정을 학생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근거리 배정으로 오해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2단계인 구역 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1단계)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고교 중 1개교에 배정하되, 학생이 구역 내 전체 고교에 대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추첨하여 배정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이 이와 같은 당부를 하는 것은 학부모들이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마치 주소지별 근거리 배정으로 오해하고 진위를 확인하려는 문의가 많은 것에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또한 수원 학군과 안양 내 학군에 적용될 출신 구역 변경은 전학 허용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구역 변경은 구역 내 배정 시에 학급당 학생수의 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수원 학군과 안양권 학군에 적용하는 것으로 원서 작성 시에 미리 신청을 받아 학군 내 배정이 끝난 후에 일정 인원만큼만 허용하는 것으로 전학 허용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교총 여교원정책위원회(위원장 남승희·명지전문대 교수)는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여교원 정책 및 복지 개선 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워크숍에서 여 교원의 보건휴가 보장, 임신 중 여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육아휴직을 위한 예산 및 강사 인력풀제 도입, 학교 내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부부교원 및 맞벌이 교원의 동일 지역 거주를 위한 전보 조치, 여 교원 전용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여교원 복지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교총 교섭에 반영키로 하고, 정책위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여교원의 지위향상을 위해 여교원의 관리직 및 전문직 진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 여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활동 강화, 고등교육기관의 여 교원 진출 확대 방안 등을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러한 제반 활동을 위해 위원회 내부에 법령.제도개선팀과 복지.대외협력팀을 두기로 하고, 박정희 부위원장(인천교육과학연수원 연구사)과 우미라 부위원장(과천외국어고등학교 교사)을 각 팀장으로 임명했다. 법령.제도개선팀은 여교원에 차별적인 법령.제도.관행을 개선하고 여교원에 대한 여론조사와 보고서
"방학 전에만 해도 외국인이 말을 하면 알아듣지를 못했는데 이젠 알 것 같아요." 오지은 어린이(서울 중곡초 6년)는 이젠 외국인이 두렵지 않다. 영어캠프에 참가한지 보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 귀가 트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천 임해수련원의 여름방학은 초등생들의 영어 재잘거림이 멈출 겨를이 없다. 200여명의 초등생들이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의 캠프 기간동안 하루 종일 영어를 토해놓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서울 시내 초등 5∼6학년생 200명을 선발하여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자는 뜻으로 슬로건을 'ENJOY ENGLISH'로 정했다. 시교육청이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것은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조기유학과 해외연수를 막아보자'는 유인종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이곳에서는 원어민 강사 1명에 한국인 영어교사 4명, 학생 20명이 한 학급에 편성돼 숙식과 공부를 함께 한다. 학생부담은 숙식비와 재료비등으로 60만원, 나머지는 교육청이 부담한다. "절대로 국어를 사용할 수 없게 규칙을 정하고, 24시간 외국인과 함께 하다 보니 학생들이 영어를 흡수하는 속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고 있을 무렵인 지난 6월 13일, 훈련중인 미군 장갑차에 의해 압사 당한 신효순, 심미선 두 여중생의 사망 사건과 이후의 전개과정을 지켜보는 교원들의 입장은 분노와 우려감이 교차하고 있다. 교원들은 이번 사건의 본질이 기본적으로 미국과의 불평등 조약에 근거하며, 강대국의 오만한 횡포가 반미감정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교원들은 불공정한 SOFA(한미행정협정)조항을 개정하고 정부의 당당치 못한 외교 자세를 질타하면서도, 중·고생이 시위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하면서, 미군 주둔의 장·단점을 사실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의 초·중·고 교원 모니터들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이다. 사건이 발생하자 전국고교생대표자협의회와 전국중고생연합 등 학생단체들은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미국을 규탄하는 사이버시위를 벌이고 있고, 7월 17일을 '청소년행동의 날'로 정해 수도권 지역의 수백명의 학생들이 의정부에서 '미군철수'등을 외치기도 했다. 학생들의 조직적인 시위를 우려한 경기도 교육청은 7월 26일 '일부 성인들의 학생 선동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 달라'는 공문을 학교에 내려보냈
서울대가 2005학년도 입시에 수능을 부활시키고, 교과목별 최소 이수단위를 지원자격으로 제시했다. 서울대는 2002학년도입시부터 논술을 폐지했다가 3년 만에 부활시키는 내용을 포함하는 2005학년도 입시요강을 2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2005학년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인문·자연계열 모두 논술시험이 치러진다. 논술의 비중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면접과 구술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대는 "지식경쟁사회의 지도자가 되려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종합적인 표현력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논설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입시요강에는 7차교육과정의 선택중심 교육과정(고2·3학년) 적용으로 우려되는 과목편식과 기초학력 저하를 막기 위해 교과목별로 최소 이수단위(130단위)를 거쳐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서울대는 특정 교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인문·사회과목군, 과학·기술과목군, 예체능과목군, 외국어과목군 등 4개 과목군에서 심화선택과목(전문교과 포함)을 1과목 이상 이수하도록 규정했다. 교과별로는 사회교과에서 22단위(국민공통 10단위), 과학교과 22단위(국민공통 6단위), 국어교과 20단위(국민공통 8단위), 수학교과 20단위(국민공통 8단
애니메이션 관련 특성화고교로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애니원고의 신입생 전형 일정이 변경됐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가 예비소집일이었으나 올해 대학수능시험이 11월 6일 치러짐에 따라 10월 30일로 앞당겼다. 실기시험은 11월 1일 치른다. 내년에 개교하는 공립 애니원고는 창작만화 전공 30명, 애니메이션 전공 50명, 컴퓨터게임개발전공 25명을 선발한다. 학생 모집은 전국이나 정원의 60%는 울산지역의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내신성적(80점)과 실기고사(100점) 가산점(10점) 면접(10점)의 200점 총점기준이다. 내신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실기고사가 40점 미만인 자는 탈락된다.
전교조의 교육청 점거 농성이 6일째 접어들면서 "공교육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원·교장단과 교육장들, 학부모 단체가 교원노조의 투쟁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교조 조합원 35명은 26일부터 "형식적인 교외생활지도 폐지"등 단체교섭 10개항을 수용할 것을 주장하며 교육감실을 점거 농성해왔고, 교육청은 유아교육진흥회 및 실업고교발전협의회 등 계획된 교육 일정 추진에 차질을 빚었다. 경기도 공·사립유치원장 협의회와 초등교장협의회, 중·고등교장협의회, 사립중·고등교장협의회, 학교사랑실천학부모연합회, 학교교육사랑연합회, 지역교육장협의회 대표 310여명은 31일 오전 10시 수원시교육청에서 '전교조의 경기도교육청 불법점거농성을 보는 우리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전교조에 "교육청 점거농성을 중지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경기교육발전을 도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대표들은 '우리의 생각'이라는 발표문에서 "교육자를 노사투쟁의 관점으로 바라봐서는 안되며, 교장의 전문성과 장학력을 무력화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6개항의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그 요지. ▲교육자를 계층의 논리로 접근하고 교직단체를 노·사 투쟁으로
고교 재배정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성윤 교육감의 후임으로 4월 22일 취임한 윤옥기(67) 경기도교육감은 24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고교의 특성화로 평준화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수목적고는 평준화의 발전방안이 아니라 보완책이라며, 다수가 원하는 평준화제도를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윤 교육감은 고교의 특성화란 "일반고의 성격에 자기 학교만의 특성화된 교과목을 운영하는 형태"라면서 "특성화에 맞게 교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학생들은 자기의 소질과 진로를 감안해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교육감은 또 광범위한 경기도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제2 도교육청사 설립 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교육부로부터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경기도는 자연스레 복수부교육감제도가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요지. -경기교육의 우선 현안은. "지난 2월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재 배정 사태로 교육감이 사퇴하고 경기교육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 경기교육의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다. 경기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뚜렷이 설정해 다시는 지난번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
초·중등 교장회들이 잇달아 연수회를 갖고 교육주체들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교육당국과 학부모들의 지원과 협조를 촉구하면서 공교육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최수철 서울 강서고 교장)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3000여명의 교장들이 참석한 연수회에서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보직수당을 담임수당 이상으로 인상하라고 주장했다. 중등교장회는 "보직교사들이 행정과 장학 등에서 학교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보직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교총도 교육부를 상대로 한 2002년도 상·하반기 교섭요구서에 보직교사 수당 인상을 담고 있다. 현재 보직수당은 6만원 담임수당은 10만원이다. 교육부는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보직수당 10만원, 담임수당 20만원으로의 인상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남암순 서울 쌍문초 교장)는 중등교장회와 같은 날짜에 대구시 컨벤션센터에서 5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회를 가졌다. 한국초등교육여교장협의회(회장 양징자 서울 성자초 교장)의 회원 393명도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여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유성관광호텔에서 제9회 여교
삼성그룹이 매년 100명 정도의 해외 유학생에게 20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금 5000억 원의 국내 최대 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신설되는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은 1차로 이건희 회장 800억 원,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가 700억 원을 출연해 조성되며, 2003년 이후에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들이 매년 추가 출연해 5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내달 8월중에 설립되며, 설립 후에는 곧바로 장학생 공모 및 선발에 들어가 오는 9월에 1기 장학생 100명을 최종 확정한다. 장학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도 2기 장학생부터는 해외대학 입학이 결정되는 매년 3∼4월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인원은 매년100명씩으로 하되 학부과정 25명, 석사과정 50명, 박사과정 25명씩이다. 장학생은 이공계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우수인재를 고르게 발굴 및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인문, 사회, 자연 계열 등 전 분야의 해외 우수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미래 전략사업 분야로 지목되는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인재도 포함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 학부과정부터 최대 박사 과정까지 학비와 현지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미국 기준으로 1인당 연
1984년부터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심장질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수술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약사회(회장 전영구)가 올해도 서울 지역 심장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7명에게 수술을 지원키로 했다. 이 중 한 명은 수술을 받기 위해 11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나머지 6명은 여름방학중에 수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 29일 약사회는 서울시교육청과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의 협조를 얻어 심장병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수술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한 검진을 했다. 58명 중 49명에게 심전도 검사를 하고 이중 34명에게는 다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 7명의 수술대상자를 결정했다. 약사회는 정밀검진 비용과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1인당 수술비용만 500만원이다. 약사회는 지난해까지 총 6억 6천여만을 지원해 329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무료 수술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방학중에도 초·중·고 결식 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지원에 소용되는 예산은 총 4천 3백 295만원이다. 관내 372개교 중에서 방학중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107개교 외 나머지 학교의 학생들은 사회복지관이나 인근식당을 이용하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쌀이나 김치 등의 주·부식과 농산물교환권을 지원한다. 농산물교환권을 지급할 때는 현금으로 바꾸어 다른 용도로 사용치 못하도록 학교장이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교육청은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들로 구성되는 교육모니터를 구성해, 9월부터 활동하게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으뜸경기교육모니터라는 이름의 학부모 모니터들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임기는 2년이다. 모니터 자격은 학교교육과 정보 제공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내 학부모로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지역 교육장, 협장 교장(지역별 고교교장 회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도교육청은 7월말까지 모니터를 추천 받고, 추천된 사람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청별·학교·급별·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8월 중순에 위촉식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모니터 신분증을 발급하고 우수모니터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상금과 표창을 주고, 지역별·급별 대표 격인 무보수 명예모니터 실장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모니터활동이 수요자 중심의 교육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