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제는 "추진중" `893건중 839건 완료' 교육부 自評 중학의무교육 2006년 완료 교육부는 최근 지난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감 지적사항은 교육부 77건, 시·도교육청 750건, 소속기관·단체 66건 등 모두 893건. 이중 839건은 완료됐고 54건은 추진중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가 밝힌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교원 사기진작 대책 및 여성할당제=`교원 휴가업무 처리요령'을 개정해 여교원 관련 특별휴가를 우대하도록 했다. 즉 출산휴가의 방학기간 포함 규정이 삭제되었으며 임신한 여교원의 보건휴가를 월 1일 신설했다. 또 출산후 1년간 1일 1시간씩의 육아시간이 신설되었다. 이밖에 승진후보자의 성별 복수추천, 여성할당제 실시 등은 교원 승진평정체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나 토론회 등을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그리고 출산후 휴가를 현재의 60일에서 90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한다. ▲교원 사기앙양 방안=수석교사제를 올 하반기에 `교직발전종합방안'에 포함시켜 확정한 뒤 입법 추진한다. 그러나 교원의 정년 재조정 및 환원은 △국가정책의 신뢰성 훼손 △퇴직한 교원과의 형평성
정보혁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기의 지식기반사회를 맞이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숨가쁘게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서 교육의 내용과 방법도 필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전세계 도처에 거미줄 같이 연결된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와 지식을 교과서에 다 수록할 수도 없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학문과 기술을 교사가 다 가르칠 수도 없기 때문에, 종래와 같이 교사에 의한 교과서중심교육(Textbook-based learning)은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활용하는 자료중심교육(Resource-based learning)체제로 전환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의 7차 교육과정에서도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을 채택하고 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지 않고는 실효를 거둘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난이도를 고려한 교재를 개발한다 할지라도, 교수·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미비하면 결국 교과서 중심의 주입식 방법을 탈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
2001년도에도 초등학교 교사의 부족난은 해결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이 이루어진데서도 시사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8,125명 모집에 6,894명이 지원하여 0.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응시원서 마감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그 격차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은 800명 모집에 1,284명이 지원하여 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 대전, 부산 등의 대도시도 모집인원 보다는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강원도 0.38대 1, 전남 0.2대 1의 경쟁률에서 보듯이 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그 미달이 훨씬 심했다. 이와 같은 지원현상은 지원자 전원을 채용한다 할지라도 1,200여명의 교사 부족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족교사를 충원하기 위한 방편으로 또 기간제교사 임용, 퇴직교원 활용 등과 같은 궁여지책이 동원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교육부는 대도시 지역의 모집 규모 초과인원에 대해 2차로 도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지역간 수급격차를 완화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기는 하나, 이 역시 본질적인 처
초근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한 교원 1만 2017명 중 85.2%인 1만 234명이 별거하고 있는 부부교원이고, 그 중 약 절반이 3년 이상 장기 별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교원들 중에는 별거교원이 적지 않다는 사실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기 위하여 타 시·도 전출을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건전한 사회에서 생활인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다. 교원도 이 권리를 마땅히 누려야 한다. 부부나 가족이 떨어져 산다는 것 자체가 불행한 일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자녀교육의 등한, 생활비의 이중부담, 사생활의 불안정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이 야기된다. 이런 문제들은 안정된 교직생활을 해치게 돼 교육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별거 교사의 고충을 덜기 위해 현재 시·도 교육청은 1대1 원칙에 따라 인사교류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의 전출과 전입 희망자 수가 크게 엇갈리기 때문에 이 원칙만으로는 수많은 별거 교원의 고충을 덜어 줄 수가 없다. 문제의 심각성을 일찍이 집권당에서도 인지하고 시·도를 달리해 장기간 별거하는 부부 교사들을
전보시기·장학사 임용요건 등 시·도에 위임 인사관리규정 개정 시·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교육연구사)로 임명된 교사가 교감으로 전직할 경우, 종전에는 `5년을 근무'해야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직제한 기간이 폐지되는 대신 교육감의 재량사항으로 바뀐다. 또 시·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요건을 `9년 이상의 근무경력과 우 이상의 근무성적'을 요구했으나 이 역시 폐지돼 교육감이 정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17일,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개정된 내용은 이밖에 교원의 동일구역내 학교간 전보를 `5년이내의 범위'안에서 정하도록 한 규정을 폐지해 교육감이나 교육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장과 전문직의 전직·전보 시기를 매년 9월1일자로 하고 교감과 교사의 전보시기를 3월1일자로 하는 전보시기 규정을 폐지해 시·도별로 교원수급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토록 했다. 이밖에 종전의 경우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의 적용범위를 국·공립 초·중등교, 고등기술학교·공민학교·특수학교 교원에만 적용하던 것을 앞으로는 유치원교사까지 포함토록 했다. 또 전국규모 연구실적으로 평정되는 전국규모연구대회 15개를 구체적으로 명
11일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부산교육자대회에는 7000여명의 교원이 참가, 정년단축으로 인한 교육황폐화와 연금법 개악 등을 규탄했다.
한국교총과 교육부는 21일 올 하반기 정기교섭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열고 교섭 범위, 교섭 대표위원 수, 본교섭 일정 등을 논의한다. 1차 실무회의에 이어 이번 2차 실무회의에서도 교섭 안건을 실무회의에서 사전에 조율하자는 교육부측과 본교섭에서 논의하자는 교총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교총은 23∼24일 이틀간 제73회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기본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교육정책 현안과 관련 교원들의 결집된 의사를 알리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석 또는 임기만료된 부회장 1명, 이사 6명, 감사 1명을 보선한다. 또한 올 사업과 감사 내용, 조직역량강화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접수여부를 결정한다. 23일 운영, 선거, 규칙, 예결, 결의 등 5개 분과위원회가 열리고 24일 본회의가 열린다. 교총 대의원회에는 회장단, 대의원,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초등생 '사이버 수학왕' 선발대회 하이텔·위즈아이 주관 교총 후원 전국 초등교사와 학생이 참가하는 제1회 사이버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교총이 후원하고 한국통신하이텔과 (주)위즈아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교사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전국 초등학생 사이버수학왕 선발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별 응모요령은 다음과 같다. ◇초등교사 아이디어 경진대회=학급경영 아이디어와 수행평가 아이디어 및 자료중 하나를 택해 A4용지 4매이상 작성해 하이텔키즈 홈페이지(kids.hitel.net)의 '교사 아이디어 경진대회' 내 '아이디어 접수'란에 접수하면 된다. 11월20일부터 30일 24시까지 접수하고 12월8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12월10일 오후3시. 대상1명(상장 및 150만원상당의 부상)/ 금상1명(상장 및 100만원상당의 부상)/ 은상2명(상장 및 50만원상당의 부상)/ 동상5명(상장 및 20만원상당의 부상) ◇전국 초등학생 '사이버 수학왕' 선발대회=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2년생은 A반, 3년생은 B반, 4년생은 C반, 5년생은 D반, 6년생은 E반으로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해 공정하게 심사한다. 예선은 11월20일
"40만교원 금주중 의원 홈페이지 방문하자" 한국교총은 사상 처음으로 40만교원이 참여하는 사이버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교원들이 국회의원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부의 교육실정을 바로 알리고 법안·예산심의 과정에서 바로잡자는 취지다. 교총은 14일 전국 1만여 학교분회, 시·군·구교련, 시·도교련에 보낸 '업무연락'을 통해 교원정년 환원 및 연금 보장을 위한 국회의원 방문 활동을 직접 지역별로 벌이고 여기에 참가하지 않는 교원들은 국회의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이버 공간에서 설득하는 활동을 벌일 것을 권장했다. 교총의 '업무연락' 내용은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교총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교원정년을 환원하고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저지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교원정년 환원 관련 법안인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은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에 의해 의원입법으로 곧 제안될 전망이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정부안으로 7일 국회에 제출돼 있다. 국회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상임위를 열어 법안과 함께 소관 부처별 예산을 심의하는 한편 23일과 12월1∼2일, 8∼9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별로 처리할 예정이다. 때문에 교총은 국회의원
한국교총은 13일 한나라당 총재단회의가 교원정년 환원 입법을 추진키로 결정하자 이를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총은 이 성명에서 "교육황폐화의 직접적 원인이 된 단축된 교원정년을 환원하지 않고서는 오늘의 심각한 교육붕괴 현상을 치유할 수 없다"면서 "한나라당이 교원정년 환원 입법 추진방침을 재확인한 것은 교육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40만 교원의 교육적 여망을 수렴한 결과로 책임있는 정당의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교총은 "한나라당은 법안 제출에 머물지 말고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교원정년 63세 조정안을 당론으로 하고 있는 자민련은 보다 적극적이고 분명한 입장을 취하고 민주당도 이에 부응해 교육정상화의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65세가 세계적 추세…교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나라당이 교원정년을 65세로 재조정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국회교육위원회(위원장 이규택) 한나라당 간사인 황우여의원(인천연수)이 대표 발의를 하고 소속의원들이 공동발의를 맡게 된다. 따라서 이번주부터 진행될 법안심사에 앞서 법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원은 13일 "교단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니만큼 당이 최선을 다해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년 재조정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제출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오늘 총재단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회기중 처리가 가능하도록 법안을 제출할 것이다. 기 퇴직한 교사에 대한 부분은 혼란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회창총재가 대표연설을 통해 교원연금과 관련한 합리적 대안도 제시하겠다고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연금법 개정에 대한 문제는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금 재정이 취약해진 원인부터 살펴봐야 한다. 공공사업에 대한 저리융자·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 규명을 선행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 개정은 교직을 흔들 가능성이 있는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칠
장애유아 조기 치료 실시간 전문가 상담 영유아의 발달지연이나 발달장애를 조기 발견해 부모에게 자녀의 치료와 교육방법을 무료로 전달받을 수 있는 사이트.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재활학과 교수진을 비롯 특수교육 전문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 장애유아 조기 치료와 교육에 활동되는 의료정보사이트다. 이름은 다소 길다. `특수치료·작업치료·물리치료·행동수정을 통한 장애 영유아 바로 키우기'(www.ddchild.com). 인터넷상에 구축된 장애아를 위한 일종의 사회 안정망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이 사이트는 장애 예방 뿐 아니라 장애 아동을 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장애 자녀를 드러내기 꺼려하는 부모의 정신적 부담 등 우리 사회현실을 감안할 때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지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동작둔화가 있는 아동 △정신지체, 자폐와 같은 인지기능에 장애가 있는 아동 △뇌성마비와 같은 지체장애가 있는 아동 등이 대상이다. △발달 평가를 비롯 장애별 치료·교육 및 재활기관에 관한 정보 △질문게시판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교환 △실시간 상담을 통한 전문가와 개별 상담 △재활전문가와 직접
수험생들이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뒤 가장 먼저 가고 싶어하는 곳은 `나이트클럽'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방송사인 `NGTV'(www.ngtv.net)가 NGTV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험이 끝난 뒤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전체 2천56명의 응답자중 27.97%인 575명이 나이트클럽을 선택했다. 이어 주점이라는 응답이 494명(24.03%)으로 2위에 올랐고 이어 ▲전국여행 350명(17.02%) ▲해외 배낭여행 344명(16.73%) ▲놀이동산 150명(7.30%) ▲집(잠자러...) 143명(6.96%) 등의 순이었다. NGTV측은 '나이트클럽, 전국여행, 해외 배낭여행, 놀이동산, 주점, 집, 극장 등 모두 7개 보기 가운데 1개를 고르도록 했는데 평소에 얼마든지 갈 수 있어서인지 극장을 택한 수험생은 단 1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대입전형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중 절반이상이 아직 대학에서 전공할 학과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입시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스쿨'(www.myschool.co.kr)이 지난달 16일부터 2일까지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입학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39%만이 대학에서 전공할 학과를 결정한 것으로 응답해 대부분이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학희망학과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학생의 경우 이과는 의예과와 컴퓨터 관련학과를 가장 선호했으며 문과에서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전공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