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29일 개정된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한완상(韓完相) 상지대 총장을 임명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교육개혁과 인적관리가 긴밀히 연계돼 있는 교육 부총리에 임명된한완상 상지대 총장은 개혁성과 참신한 아이디어,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리더십 등이감안돼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재직당시 민주화 운동으로로 두차례 해직과 복직을 거듭했고 80년에 ‘김대중씨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투옥되기도 한 재야 운동권 출신 인사. 특히 김영삼(金泳三) 정권 원년인 지난 93년 초대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에 발탁된데 이어 이번에 교육부총리에 임명됨으로써 문민의 정부와 국민의 정부 등 2대 정권에 걸쳐 부총리를 역임하게 됐다. 60년대 미국 유학중 흑인 민권운동, 반전운동 등 진보적 사회운동을 익혔고 귀국후 70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총무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75년 시국선언문 낭독으로 해직된 후 6차례 연행, 감금, 두차례 해직된 끝에 84년 서울대 교수로 복직했다. 91년 사회학회장을 맡았고 90년대는 진보 사회학의 위기를 주장하며 마르크스사회학을 비판, 현실속의 학문을 강
김대중 대통령은 18일 "중학교 의무교육을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해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의무교육권이 시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한동 총리, 이돈희 교육부 장관,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2002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부터 무상의무교육을 실시해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중학교 의무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9년 의무교육 시행' 방안을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86년 제정된 현행 교육기본법 8조는 6년의 초등교육 및 3년의 중등교육에 대해 의무교육을 실시토록 돼 있으나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중학교 의무교육은 도서 및 일부 읍면 지역 등 전체의 19.5%를 대상으로만 실시돼 왔다. 박 대변인은 "3년에 걸친 단계적 의무교육 확대 실시로 연간 1조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9년 의무교육 전면 확대실시 조치는 생산적 복지 차원에서 시행이 결정됐"고 말했다.
올해부터 일선 중·고교의 사설 모의고사 시행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해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치르는 학력검사가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3월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학력검사를 치를 계획이다. 8월에는 고1∼3학년이 모두 학력검사를 치르게 되고 중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학력검사 실시를 위해 교사 출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성적표에는 계열별 석차를 기입하지 않고 총점과 과목별 백분위 점수만 표기, 과열 경쟁을 막을 방침이다. 또 학력검사 결과를 내신성적에 반영하는 일도 엄중히 단속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입시 과열은 막기 위해 고교 3학년에 한해 연 2회로 제한했던 `고교생 학력진단평가'를 올해부터 고1, 2학년은 연 1회, 고3은 연 2회 등 연간 4회씩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고교 2, 3학년은 물론 중 2, 3학년에게도 학력검사를 실시해 온 경기도교육청도 올해도 봄·가을 각각 1회씩 학력검사를 치를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담당자는 "사설 모의고사가 금지되는 대신 교육청이나 또는 일선 학교가 그룹을 이뤄 학력검사를 치를 수 있도록 허용됐다"며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분위기
교육부는 18일 재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2001학년도 1학기분 교과서 정가를 발표했다. 교과서 인상률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3.9%(초등 6.5%, 중·고 2.9%)인상됐다. 교육부는 교과서 가격인상이 물가와 환율상승에 따른 종이값(평균 5%)인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1학기에 부담할 학생 1인당 교과서 대금은 초등 8510원, 중학 1만6800원, 고교 2만4720원 등이다. 올 1학기 초·중·고교의 교과서는 모두 2199종이며 1억270만부가 제작돼 배부된다.
정부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단계적으로 중학 무상 의무교육을 확대 실시해 2004년도에 3학년까지 전면 실시키로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18일 이한동 총리, 이돈희 교육부장관,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중학 의무교육을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해 헌법이 보장된 국민의 의무교육권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중학무상 의무교육 전면 확대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중학 의무교육은 85년 도서·벽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후 94년 읍·면지역까지 확대되었으나 시지역까지는 확대되지 못해 현재 전체 중학생의 19.5%만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로 지금까지 의무교육대상에서 제외되어온 일반시·광역시·특별지 지역 중학생들이 내년도부터 순차적으로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그 동안 학부모가 부담해왔던 중학 1학년생 50만명의 수업료 및 입학금(1인당 평균 50만원)과 교과서 대금(〃 2만원) 전액을 정부가 부담하게 됐다. 중학 무상 의무교육 전면실시에 따른 소요예산은 수업료와 입학금만 기준했을 때 2002년(시지역 1학년) 2540억, 2003년(〃 2학년) 5080억, 2004년(〃 3학년) 7620억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신임원장에 이상주(李相周)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장이 선출됐다. 정문연 이사회는 13일 원장추천위원회(위원장 안휘준)가 올린 3명의 후보중 이상주씨를 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정문연 원장은 위원별로 추천한 후보 및 정문연 소속교수 추천 3인을 포함한 17명을 대상으로 학문업적, 조직관리 능력, 개혁성향 등을 기준으로 추천위가 후보 3명을 투표로 선출해 이사회에 상정했다. ◇이원장 약력 △37년 경북 경주 생 △부산사범, 서울대 교육학과, 미국 피츠버그대 교육학 석·박사 △공사 교관, 교육개발원 책임연구원, 서울대 사대교수, 정문연 기획실장, 대통령 교문수석, 강원대 총장, 울산대 총장, 한림대 총장,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유네스코 한위 부위원장,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장 역임.
교육부는 10일, 올 부지정 연구(실험·시범)학교를 10개분야별로 38개교를 지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계속중인 연구학교 44개교를 포함, 부지정 연구학교는 82개교가 되었다. 이밖에 금년중 교육부(타기관) 과제수행 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는 신규지정 98개교를 포함해 196개교가 운영된다. ◇교육부 신규지정 연구학교 명단 △통일교육=경남 계룡초 △영재교육=경기 장곡초, 광주 유안초, 서울 신방학초, 부산 주례여고 △교육과정(초등)=서울 묵동초 △교육과정(주5일제)=서울 원명초, 경기 왕곡초 △교육과정(중학)=울산 동평초, 강원 원주중 △교육과정(일반고)=부산 양운고 △교육과정(실업고)=경기 여주자영농고 △교육과정(과학계고)=경남과학고 △양성평등=대전 신탄진 중앙중, 전북 무주중, 대구 남산여고, 제주 한림고 △실고 진로정치=서울 경기기계공고, 부산 전자고, 대구 경북기공, 인천여상고, 광주 전남공고, 대전 유성농생명과학고, 울산 서여자상고, 경기 수원정보산업고, 강원 홍천농고, 충북 청주농고, 충남 공주농고, 전북 군산여상고, 전남 해남공고, 경북 죽변종고, 경남 항공고, 제주 제주여상 △실고 통합운영=충북 증평상고, 충남 병천고, 경북 성주농공고, 전
본사는 21세기 첫해인 올해 '함께하는 교육' 캠페인을 벌인다. 그 동안 우리 교육에서 중시돼 온 사제동행 또는 학교공동체 형성과 맥을 같이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새삼 이를 강조하는 까닭은 요 몇년사이 교육의 3주체인 교사·학생·학부모간 불신이 심화되고 교실붕괴 현상이 확산되는 등 총체적인 교육력 약화 징후가 노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교육 위기의 원인으로 교원들은 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인한 사기 저하를 주로 강조하는 반면 학부모와 일반인들은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교원들과 학교제도의 무능력을 탓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위기의 원인에 대한 진단은 시각 차가 크지만 학교교육 기능이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교육황폐화라든지 학교붕괴 교육붕괴라는 섬뜩한 단어들이 풍미하고 일부 성급한 사람들은 학교라는 공교육체제의 유지 발전에 대한 기대마저 접고 미처 검증되지도 않은 여러가지 유형의 대안교육에서 미래교육의 모델을 찾고자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교육개발원은 지난 연말 '학교교육 위기의 실태와 원인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학교붕괴의 대안으로 교사의 자율성 확대, 학급당 인원의 감축, 학습량 경감과 선택과목의 확대 등 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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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원을 포함 3급이하 전체 공무원에게 2월중 지급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과상여금제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한국교총은 지난 연말 이같은 성과급 도입 방침에 대해 "교직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부정하고 교원통제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철회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교총의 철회 요구에 대해 일부 교원들이 "교총이 성과급을 거부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자칫 공무원들이 다 받는 성과상여금을 교원들만 못 받게 되는 것 아니냐"며 갸우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총은 15일 초·중등교원 8명이 참석한 자문회의를 열고 성과상여금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참석한 교원들은 대체로 성과급안을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했으나 수령거부 방법에 있어서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이날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 △C교장=성과급은 교직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문제다. 교단이 황폐화돼 있는 시점에서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만 양산하게 될 것이다. 교육의 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때이지 성과급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 △L교사=수업시수 혹은 업무량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도 실제 운용상에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보직교사가 아니라도
김학준 한국교총회장이 19일 사임했다. 김회장은 18일 교총 회장단회의와 19일 이사회에서 공식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회장은 이자리에서 "교원정년을 환원하겠다고 공약한 사항을 이루지 못하고 임기전에 떠나게 돼 전국의 선생님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교원정년 환원을 추진하면서 정부여당의 요지부동한 입장에 마주칠 때마다 무력감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힘있는 차기 회장이 보다 강력하고 적극적인 투쟁을 통해 교원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여러 공식적인 모임에서 "임기가 1년이라는 각오로 공약사항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면 물러날 생각"이라고도 밝혀왔다. 김회장은 동아일보 신임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99년 11월23일 인천대 총장재직시 교총 회장선거에 출마 당선된 뒤 교원정년 환원, 연금법 개악 반대, 교원처우 개선, 교육세 영구화,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육계에서의 시장논리 추방 등 실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여 왔다. 그리고 '투명한 교총 운영'을 기치로 사무총장을 처음으로 공개 채용하기도 했다. #이은웅 부회장이 직무대행 김학준 교총회장은 19일 이사회에서 부회장 6명중 이은웅 부회장(57·충남
교직발전종합방안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장관 자문기구인 '교직발전종합방안 추진협의회'가 교육부시안과 크게 다른 내용의 보고서를 내놔 이의 반영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보고서는 대통령 직속 교직발전종합대책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광범위하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교직발전종합방안 추진협의회는 전문직으로서의 교원 위상 강화를 위해 △교사 연계자격증제 보류 △지역권별로 교대와 사대 통폐합 △'교원양성기관평가인증원' 설립 △초등의 경우 교원수요와 공급의 비율을 1.1대1로, 중등의 경우는 1.5대1로 조정 △현행과 같은 부전공제(20여 학점 이수)를 지양하고 복수전공은 주전공과 같은 수준의 학점 이수 △현직교사가 별도 자격 취득을 위한 과정에 참여할 경우 2년이상의 유급파견제도 활성화 △임용고사 합격자에 한해 병역특례제 도입 △교육경력 10년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자율연수휴직제 실시 △지역별 학급규모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표준수업시수' 설정 요구 △교장중임제를 유지하되 초빙계약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자율과 참여를 통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학교단위 행정직원의 인사권 확립 △총리산하에 교권보호 특위 설치 등을 제안했다. 교육활동에 전념
올해도 전국의 실업계고교 학생지원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달사태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마감된 전국 실업계고교 지원 현황에 따르면 모집정원은 19만3832명이나 지원자수는 18만9587명에 불과해 7901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경쟁률 0.95대1보다 다소 높아진 0.98대1을 나타낸 것이지만 전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만3463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실업계고교 지원자 감소현상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5개 통합형고교의 학생모집 현황은 모집정원 912명에 1171명이 지원, 1.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0.85대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지만 통합형고교 역시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145명 줄어들었다.
정년 재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법률안 처리가 교육위에 계류됐다. 국회교육위(위원장 이규택)는 지난달 21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임시국회가 종료된 9일까지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육공무원법 개정법률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나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는 이번 회기중 사립학교법 개정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개정안 등 3개 관련 법률안만을 통과시켰고 초·중등교육법 등 정부 제안 4개 법안과 시국사건관련 교원임용 특별법 등 의원 제안 7개 법안은 교육위에 계류됐다. 개정된 3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균형을 맞춰 연금산정기준을 퇴직당시 보수월액에서 3년 평균보수월액으로 변경했다. 또 개인부담율을 7.5%에서 8.5%로 상향 조정하고 연금 지급 개시연령을 50세부터 2년에 1세씩 인상해 60세까지 단계적으로 조정했다. 연금지급 개시 연령제도를 도입해도 퇴직일시금을 원할 경우 현행되로 퇴직 즉시 일시금 전액이 지급되며 법 개정 당시 20년 이상 근무자는 법 개정 이후에도 연령에 관계없이 퇴직 즉시 연금을 지급한다. 또 지금개시 연령 이전이라도 일정률을 감액
이돈희 교육부장관이 일선교원들의 안일한 근무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장관은 4일 정부청사 강당에서 교육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직의 개방성 탄력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학교가 시중 학원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학원강사들이 연구활동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데 반해 교사들은 도무지 연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교사들의 무사안일을 비판했다. 이장관은 이어서 "교사들은 정년을 보장받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서 "열심히 하는 교사 역시 돌아가는 이득이 별로 없고 능력을 발휘할 여건도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나아가 "교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능력없는 교사는 자리를 뜨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은 이와관련 이장관의 발언이 정책적 신념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것인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만약 이장관의 발언이 구체적인 교육부정책의지에 의한 것이라면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보고 구체적 정책추진 과정에서 강력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