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학교육학회는 11월17일 제8회 한국수학인증시험(KMC 예선)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부터는 지역·학년별 할당제를 적용, 전국 학년별 상위 10%외에 지역별 상위 10% 이내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진출권을부여한다. 또 본선에 진출하는 학생의 명단 및 자료를 주요 특수목적고 및 4년제 대학에 통보해 해당학교 지원시 가산점 및 특별전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이며 신청 접수는 26일까지. 문의=(02)780-6550
유해환경에서 청소년 지키기 ◇정보 사회와 윤리=사이버 공간의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개념 정립이 절실하다. 이 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문제는 인터넷 성 표현물에 대한 윤리적 담론들. 사이버 공간의 윤리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온 저자는 예술과 외설의 구분 기준 등 인터넷 시대에 우리가 지녀야 할 바람직한 윤리적 자세에 대해 살펴보고 인터넷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추병완. 울력 따뜻한 가을 풍경 담은 그림책 ◇가을을 만났어요=들판을 쏘다니며 잠자리를 잡던 아이가 문득 이상한 기미를 느낀다. 어제까지도 익숙하던 풍경이 무언가 달라졌다. 아이는 가을이 왔다는 걸 눈치 챈다. 가을고 함께 한 시간이 지나고 이제 다시 먼 길가는 가을을 배웅하며 아이는 다짐한다. 내년 이맘때도 또 오라고 해야지. 아직도 고개만 돌리면 만날 수 있는 가을 풍경을 담은 그림책. 이미애. 보림 겨울과 관련된 호기심 여행 ◇노빈손의 겨울나기=겨울에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겨울이 되면서 겪게 되는 일상의 변화들을 즐길 수 있는 책. 엉거주춤 스키 타기, 강원도 호랑이 출몰 사건, 빙어낚시 등 재미있는 사건과 함께 겨울
청소년 분야 예산 GDP 0.1%를 확보하고 주 5일 수업에 대비한 수련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원희)는 최근 '새시대 청소년 정책 과제' 자료집을 발간하고 청소년의 참여와 자치활동 및 권익 증진 실현, 대통령 청소년특별회의 설치와 청소년 체육부 복원, 청소년 육성 재원 GDP 0.1%(약 6000억원) 확보, 청소년 단체의 육성과 수련시설 지원 강화, 청소년 지도자 위상 강화,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 사회 안전망 구축, 청소년 관계 법령 제정과 체제 정비 등 7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청협은 학교 주5일 수업제 시행과 관련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세(국세분)의 5%를 청소년 예산으로 할당하고 현행 지방양여금 중 청소년육성사업재원인 주세양여재원 1.2%를 5.0%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또 법마다 상이한 청소년 연령을 단일화하고 선거연령도 18세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청소년 수련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1인 1단체 가입·활동 의무화 및 대학 진학시 청소년 단체활동 가산점 부여, 청소년 단체 및 상담기관, 수련시설의 국가공인 청소년 지도사와 청소년 상담사 등에 대한 수당 국고 보조, 청소
# 일본-12학급 이상에는 사서교사 필수 일본 국민 일인당 독서량은 연간 19권에 이르며 자생적 독서클럽의 숫자도 현재 1만개에 가깝다. 학교도서관 설치율은 99%이며 학생 1인당 장서수도 20권에 이른다. 특히 97년 개정된 일본의 '학교도서관법'은 12학급 이상인 전국의 초·중·고교에 2003년 3월까지 사서교사를 반드시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 국회는 작년 12월 '어린이의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는 초당적 단체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원 연맹'의 힘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법안에 따라 일본에서는 학교도서관 및 도서정비 예산으로 2002년부터 5년간 매년 130억엔(약 1300억원)이 배정되게 됐다. # 영국-'북스타트 운동'으로 유아기부터 지난해 BBC 방송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평균 독서시간은 한 주당 4.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는 국민독서진흥이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98-99년을 '독서의 해'로 제정, 범국가적인 독서진흥을 추진해왔다. 특히 92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독서운동으
"어렸을 때 줄넘기 한번씩 안해본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줄넘기를 했지만 본격적으로 음악줄넘기 운동을 시작한 것은 97년부터입니다." 인천 부평여자경영정보고 김옥 교사는 줄넘기 교사 동아리인 '줄사랑'의 리더이자 한국음악줄넘기연구회(회장 이왈규)의 연수부장이다. 음악줄넘기란 말 그대로 음악을 틀어놓고 박자에 맞춰 다양한 줄넘기 동작을 하는 것. "연구회에서 96년부터 연수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줄넘기 가지고 무슨 연수냐'며 의아해하시던 분들도 연수를 마친 후에는 '개학이 기다려진다'고들 좋아하세요. 학교에서 그대로 응용할 수 있도록 흥겨운 음악에 동작을 맞춰 선생님들께 알려드리거든요. 선생님들이 연수를 받은 선생님들이 돌아가셔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또 주위 선생님들께 홍보도 해주십니다. 이렇게 해서 전국적으로 100만개 이상의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저희 목표예요. 교사모임인 줄사랑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동아리 '심장사랑'과 일반인 동아리 '땀사랑'도 활동 중에 있고요." 음악줄넘기연구회는 지난 79년 이왈규 회장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학교에서 매스게임을 지도하던 이 회장이 '줄넘기로 운동을 해보면 되겠다'고 생각, 본격적으로 줄넘기 운
-자료를 제작하게 된 동기는. "사회과 교수학습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구체적인 자료가 없어 추상적인 언어 지도에 그치고 있는 지도(地圖)학습을 어떻게 하면 쉽게 가르치고, 쉽게 깨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제작하게 됐다." -자료의 구성과 특징, 제작방법은. "지도의 구성요소를 '쉽게' 익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주자료인 '지도의 구성요소 교수·학습 자료 세트'는 화이트 보드, 지도기호 모형, 팔방위표, OHP 필름으로 구성된 '지도의 구성요소 교수·학습판'과 투명 아크릴을 1센티미터 두께로 자른 후 색테이프를 붙여 만든 '등고선 블록', 투명 아크릴을 ㄷ자 형태로 굽혀 만든 '등고선 투영상자', 스티로폼과 판자석으로 만든 '지형도 블록'으로 이뤄졌다. 등고선 블록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산을 입체적으로 쌓아보면서 등고선의 원리를 이해시키고 등고선 투영상자는 입체적인 산의 모습을 투영시켜 평면도와 단면도를 직접 그려볼 수 있게 한다. 또 지형도 블록은 평면적인 지도를 보고 실제 모습을 떠올리게 도와준다. 보조자료는 학습지와 종이 조작자료로 구성된 'Work Book', CD타이틀인 'Web 지도학습 도우미'로 구성돼 있다." -무슨 수업
-자료를 제작한 동기는. "현재 학교에 보급된 정상파 관련 학습자료는 수준별 학습이 어렵고, 탐구 방법도 어려운 데다 측정 결과가 부정확한 단점이 있다. 그래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생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학습 방법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료가 절실했다." -자료의 구성과 특징은. "제작된 자료는 주자료인 '2차원 진동막에서의 모드 분석을 통한 정상파 탐구학습자료'와 보조자료인 'Web 학습자료' 1종이다. 주자료인 '2차원 진동막에서의 모드 분석을 통한 정상파 탐구학습자료'는 조별 탐구학습자료로서 보충반의 경우에는 관찰·분석이 비교적 쉬운 색깔 모래를 이용한 클라드니 도형 분석법으로, 심화반의 경우에는 빛의 간섭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겹침무늬인 무아레 무늬 간섭법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수준별 학습과 심도 있는 탐구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제작됐다. 보조자료는 개별학습자료로 플래시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매 차시별 음악파일과 레이저 TEM, 가상실험을 통한 동기유발과 학습목표, 본시학습, 학습정리, 형성평가로 구성했으며 총괄평가를 통한 심화보충학습, 심화보충형 탐구활동, 게시판으로 구성됐다. 자료의 특징은 우선 천연 고무 원액인 라텍스를 이용해 탄성이 강한
'칠판교육의 장벽을 뚫자'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전국교육자료전이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도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땀과 독창성이 결실을 맺어 13개 분야에서 1등급 80점, 2등급 80점, 3등급 69점이 선정됐다. #도덕·윤리교육=△황인애 대전송촌중 △채대석 경남 금동초 △이성수 경북 안동고 △이혜경 강원 지정초 #국어·한문교육=△최영복 울산 동평중 △이용우 울산 남창중 △양승주 경기 포천초 △류민아 경기 선단초 △정세훈 경기 불곡고 △김경생 경남 안민초 △심정애 경남 안민초 △안기현 강원 조양초 △조수경 강원 조양초 △김기인 충북 원봉중 #국사·사회교육=최용훈 경기 내기초 신영분교 △임준환 경기 내기초 신영분교 △김현진 경기 내기초 신영분교 △이구 대구동성초 △권기옥 대구동성초 △이윤행 인천 가좌중 △이병재 경북 모서초 △김희숙 경북 도산초 △박순희 강원 영동초 △이원 강원 영동초 △이현 강원 속초초 △오필우 충남 성환초 #수학교육=△이선구 대전동산고 △한희동 대전동산중 △이영숙 경기 수원신곡초 △최현주 경기 성산초 △김상훈 서울인왕초 △이혜련 서울 증산중 △김문섭 경남 창원여고 △이정길 경남 마산구암고 △김우영 경북 원호초 △정진혁 경북 안동여중
최근 시·도교육청의 감사결과 사립고등학교가 기간제 교사를 지나치게 많이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발표자료에 의하면 특히 수도권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의 경우 금년 4월 현재 보직·사서·양호교사를 제외하고 기간제 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인천시는 34.8%, 경기도는 23.1%에 달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도 13.3%나 된다. 인천시의 경우 보직·사서·양호교사를 제외하고 평교사 3명중 1명이 기간제 교사인 셈이다. 이에 비해 국·공립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의 비율은 서울 4.5%, 경기 10.7%, 인천 6.2%로 사립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다. 경기도의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3년간 전체 교사 수는 별 변동이 없는데 기간제 교사수가 폭증하여 기간제 교사수는 2000년 56명에서 2002년도는 668명으로 12배 가량 증가했고, 인천시도 전체 교사수는 지난 3년간 크게 변동이 없는데 기간제 교사 수는 2000년 47명에서 2002년 302명으로 6배 이상 증가하여 전체 교원에서 기간제 교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폭증하고 있다. 기간제 교사제도의 도입취지는 1996년 교육개혁위원회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혁 방안으로 제안된 제7차 교육과정에서 수준별
정부가 지난 9월 24일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보면, 111조 7천억원 규모로 교육예산은 약 24조 4천억원이다. 금년과 비교할 때 교육예산은 8.2% 증가한 약 24조 4천억원이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5.5%로 기본급 3% 인상, 명절휴가비 50% 인상, 직급보조비 20% 정액 인상, 교통보조비 월 2∼5만원 인상, 정액급식비 월 1만원 인상이다. 이외에 봉급예비비 2000억원과 성과상여금 예산이 반영돼 있다. 다른 공무원과 비교하면 교원에게 별도로 해당되는 처우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셈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교원들은 크게 실망하고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 스스로가 교원과 국민을 상대로 발표한 교직발전종합방안의 핵심과제인 담임·보직교사수당 인상 계획조차 전혀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교원은 물론 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꼴이 되어버렸다. 교원들 사이에서는 정부로부터 '우롱 당했다'는 느낌과 함께 정부의 중장기계획에 대해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정부의 정책이 발표와 실천, 각각 따로 논 것이 하루 이틀의 문제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번의 경우는 성격이 다르다는 생각이다. 교
"교권회복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신념을 잃지 않고 후진양성에 헌신하고 계신 데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또 지난해 5월 저에게 교총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시고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대해서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5만여 회원이 공교육 정상화를 외쳤던 여의도 집회, 야당의원은 물론 무소속 의원까지 설득해 교육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교원정년 조정법안, 교총 사상 최대 인원인 140만 여명이 참여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규탄 서명운동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에는 참으로 짧고 아쉬운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 펼쳐놓은 일들을 마무리 짓고 그 동안 보내주신 애정에 더욱 보답하고자 감히 교총 회장 재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다음과 같은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교원이 존경받고 신명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 본회의 의결만 남겨놓은 정년법안을 마무리하여 교원의 자존심 회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직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보수 체계를 마련하고, 업무에 상응하는 합당
오는 11월 15일 치러질 한국교총 31대 회장선거에 현 이군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교총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임점택)는 1일 "단독 입후보에 따른 선거방법을 논의한 결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이군현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공고했다. 이 회장은 전임 김학준 회장의 중도사퇴로 지난해 5월 선출돼 잔여임기인 1년 6개월 재임에 이어 재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11월15일 오후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교육자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되는 신임 교총 회장 임기는 3년으로 2005년 11월까지다.
소설처럼 읽는 수학 책 ◇손오공의 수학나라=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수학. 수학의 재미를 잘 알려주면서도 주요 개념까지 전달해주는 교재가 없을까. 이 책은 개념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절한 해설이 뒤따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등장인물에 대한 생생한 개성을 부여해 소설처럼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방승희. 동녘 세계 고대사 관련 교양서 ◇유적으로 읽는 고대사=이집트와 그리스, 중국 등의 유명 유적과 함께 세계 고대사의 흐름을 설명해 놓은 실용적 교양서.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4대 문명의 발생과 초기 국가의 성립 이후, 세계사적으로 주목할만한 역사적 사건들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유명 유적지들의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세계사와 고고학을 명료하게 구성했다. 동경서적 편집부. 푸른길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 ◇태양의 아이=주인공 후짱은 오키나와 전쟁이 가져다 준 상처를 감슴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것이 마음의 병이 되어 서서히 죽어가는 아빠를 보면서 자라지만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 다른 사람의 아픈 과거를 알아가고 이를 통해 어른들이 잊고 지내는 삶의 소
논란을 빚어온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 기초학력 진단평가 방식이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은 치르되 통계분석은 표집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교육부는 1일 오는 15일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방식을 일부 변경, 시험은 계획대로 전체학생 약 70만명을 상대로 치르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하는 통계분석은 전체의 10%인 7만명만 무작위로 추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런 방식으로 평가해도 시도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에게 성적은 통지하며, 성적평가기준은 평가원의 기준을 적용한다. 이렇게 되면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초등학생 3학년의 성적을 관리하고 표집대상 답안지만 평가원에 통보하게 돼 평가원이 초등생 3학년 전체 성적을 시도별·지역별로 파악하기 어렵게 된다.
정부는 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신임 총장에 조규향(曺圭香) 전 교육부 차관(63)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총장은 행시 4회로 문교부 교직국제국장, 대학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차관을 지냈고, 국정교과서 사장, 부산외대 총장, 대통령 비서설 사회복지수석비서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거쳐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