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49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본에서 고교를 중퇴하는 학생이 연간 5만7000명에 달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 중퇴자 중 많은 학생들은 취업문제와 가족으로부터 고립 등으로 결국 낙오자로 전략하고 만다. 이러한 고교 중퇴자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고교 중퇴경험자들이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교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고교중퇴경험자타카다 씨는 인문고에 다녔지만 17세에 행동불량으로 낙인 찍혀 퇴학을 당해 집에서 나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혼자 생활했다. 그러다 21세 때 안정적이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결심했다. 찻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 나는 대로 참고서를 보면서 혼자 공부를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그때 누군가로부터 공부를 배우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어렵게 공부했던 경험을 살려 자신처럼 공부를 하고 싶지만 환경이 좋지 않은 중퇴생들을 위해 자신의 집에 무료 학원을 만들어 올해 10년을 맞고 있다. 그는 "10대는 실패해도 괜찮은 시기다. 삶에 의욕이 있는 중퇴생을 도와주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타카다 씨에게 공부를 배워 간호전문학교에 진학한 오사카 한 여성은 고교중퇴 후 저녁에 식당에서 일하다가 몸을 다쳐 다니고 있는 학원을 그만두어야 했다. 이 여성이 인터넷으로 타카다 씨를 알게 되어 그의 집에서 공부를 하여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중퇴자들을 지도한 다는 것은 무리이므로 포기하는 것이 좋다"는 사회인식이 문제라고 타카다 씨는 주장한다. 빈곤 등의 이유로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없고 갈 곳을 잃어버린 중퇴자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단체로는 사이타마시의 NPO '사이타마 뉴스 협력네트'가 있다. 올 여름부터 이 단체가 마련한 교실에 매주 토요일 중퇴자들과 통신과정 고교생 20명과 봉사를 할 교사들이 모인다. 이들이 학습과 캠프를 통해서 고립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통신과정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은 아버지의 학대 때문에 아동요양시설에서 자랐다. "아동시설에 있을 때는 자기가 죽어도 누구 하나 슬퍼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이제는 삶에 희망이 생겼다"며 "아무리 늦은 밤이라도 전화로 고민을 말하면 친절하게 상담해 주는 시민단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다. 대표이사인 아오이 씨는 "사회와 고립되어 있는 학생에게는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소속의식이 생겨나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주체성도 살아난다는 것이다. 고교중퇴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퇴한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와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삿포로시 중퇴자 지원센터는 올해 시교육청의 도움으로 중·고등학교 중퇴자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중퇴자 18 중 4명이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학습의욕을 되찾아 대입검정고시와 대학진학 공부를 하고 있다. 4명 가운데 16세의 남성은 중학 2학년 때 히키코모리(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였다. 이 학생 집을 지원센터 부소장인 마츠다 씨가 수차례 방문해 지금은 같이 산책도 하게 됐다. 올 9월부터는 봉사자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해 내년 고교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마츠다 씨는 실적을 쌓아 보다 많은 학생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일본 정부도 학교 중퇴자를 위한 이러한 사회적 활동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거주할 공간과 취업 주선을 담당하는 전략정책 특명팀을 만들었다. 이 팀은 거주공간이 없고 취업을 할 수 없어 누구로부터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교중퇴자를 위해 내년에 대규모 조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장공모제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시행령을 일방적으로 입법예고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자율학교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및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두 달여 만에 교과부가 법 제정의 취지를 훼손하는 시행령을 내놓았다"며 "시행령 개악 음모에 맞서 교육주체와 함께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개정 법률에는 학교에서 요청한 공모의 지정 철회권을 장관이나 대통령령에 위임한 바 없지만, 교과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에는 공모 지정의 취소 사유와 권한을 포괄적으로 명시해 장관ㆍ교육감의 자의적 판단으로 지정을 취소할 수 있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시행령은 평교사도 지원 가능한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하는 학교 수가 전체의 15%를 넘지 않도록 했는데, 앞선 법률에서는 학교 수를 제한하는 어떤 권한도 시행령에 두지 않았다"면서 "한마디로 기존의 교장 임용제를 유지하려는 계획된 술수"라고 비판했다. 교과부는 이에 설명자료를 내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 입법예고는 법률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한 학교유형별 공모 교장의 자격기준과 적용범위 등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교과부는 "현행 교육공무원법에서 교장의 공모방법, 임용, 평가 등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게 돼 있으므로 공모지정 철회, 내부형 교장공모제 실시 비율 등을 시행령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청소년 경제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내년 1월부터 교사 경제교육 직무연수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기존의 중ㆍ고등교사 과정 이외에 초등교사 과정을 추가했으며 한은의 금융안정 기능이 강화된 점을 반영해 금융안정 관련 교과목을 새로 만들었다. 초등교사 연수는 내년 1월2일부터 6일까지, 중ㆍ고등교사 연수는 내년 1월9일부터 13일까지,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한은 본부와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 `교사직무연수' 코너에서 받는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가교사 선정은 신청순으로 하되, 신청자가 많으면 지역별로 안배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원어민 영어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인 교사가 영어를 가르쳐야한다는 의견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공개한 '서울영어공교육강화정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ㆍ학생ㆍ교사는 현행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만족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력있는 한국인 영어교사들이 학교 영어교육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서울 초중고교 1천282곳의 재학생(2만8천761명), 학부모(1만1천980명), 영어교사(2천406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595명)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진행됐다. 조사결과 학부모의 54.2%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자녀의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한국인 영어교사의 수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학부모는 39.0%에 그쳤다. 이유는 '영어 실력 부족'(35.8%), '수업 열의 부족'(20.2%), '학생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16.6%) 순이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60.0%)가 한국인 영어교사(55.3%)에 비해 약간 높았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바람직한 영어교사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 교사'(62.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26.9%), '영어회화 실력은 부족하지만 수업을 잘하는 한국인 교사'(11.0%)가 뒤를 이어 영어실력이 충분하다면 한국인 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학생들도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 교사'(53.7%)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29.7%)보다 선호했다. 학부모의 62.4%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답해 영어보조교사 감축에는 부정적이었다. 한국인 영어교사들에게 원어민영어교사에 대한 의견을 묻자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과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지만 원어민 교사와의 협력수업 및 수준별 수업을 운영하는 어려움을 지적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교실 수업관리에 대한 한국인 교사의 노하우 부족'(27.0%)을 가장 많이 꼽고 다음으로 '협력을 통한 수업설계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인 교사'(18.8%), '문화차이에 따른 상호이해 부족'(14.3%)을 들었다.
보수ㆍ진보 성향의 양대 교원단체와 교육의원 등 교육계 인사들이 교육감 선거제도 등 교육자치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육의원총회는 2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감·교육의원 선거법 개정 공청회'를 열고 교육감 선거제도, 교육의원 일몰제 등에 대한 각 단체의 입장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청회는 이들이 작년 2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때 2014년 교육감 선거부터 교육감 후보자의 교육경력 5년 조항을 삭제하고 교육의원은 2014년 6월 말로 임기를 마치는 일몰제를 도입한 것이 개악(改惡)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마련됐다. 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해 상대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불거진 교육감 직선제 보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눌 전망이다. 공청회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 최홍이 한국교육의원총회 의장이 참석한다. 성병창 부산교대 교수가 `현행 지방교육자치제도의 쟁점과 탐색'에 대해 주제발표도 한다. 최홍이 의장은 "국회가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5년 조항을 삭제한 이유는 비전문가가 교육감을 차지하겠다는 의도다. 교육의원 일몰제는 정치권이 정당 비례대표제를 재시도해 지방정치가 교육을 지배하려는 의도로 교육계의 강력한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의장은 "교총, 전교조, 교육의원총회가 주장하는 교육감 선거법은 제한 직선제로 가느냐 현행제 고수냐 하는 온도차가 있지만 직선제라는 큰 틀은 같다"고 평가했다. 교총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사건 이후 교육감 선거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정치권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계가 첫 공동 공청회를 여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3월 부임한 울산시내 모 고등학교의 K교장은 공모제 교장 자격으로 총 10명의 교사를 초빙할 권한이 있는데도 이달 들어 겨우 교사 1명을 맞아들였다. 나머지 교사 9명을 직전 교장이 지난해 모두 초빙했기 때문이다. K교장이 자신의 경영방침을 함께하는 교사를 초청하려면 교사들이 내신 만기(한 학교에 4년간 근무하는 것)가 돼 학교를 떠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K교장의 경우 임기가 3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는 임기가 끝날 때까지 사실상 공모제 교장으로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는 권한(전체 교사의 20% 내)을 100% 행사하기 어렵게 됐다. 울산에서 교장 공모제를 운용하는 학교는 전체 232개 학교 가운데 15%인 35곳이다. 내년에는 8개 학교가 더 늘어난 43개 학교에서 교장 공모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모제 교장이 초빙할 수 있는 교사의 비율은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0∼50%를 유지했으나 올해부터 20%로 줄었다. 지난해까지 교사를 이미 많이 초청한 학교의 공모제 교장은 교사 초빙 권한 행사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특히 시내지역 학교는 농어촌지역 학교처럼 근무 교사에게 가산점을 주지 않아 교사 초빙 권한 제약에다 '교사 구인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시내의 고등학교 교장은 "진학지도와 학생 생활지도가 뛰어난 이른바 '요원 교사'를 초빙하려고 해도 이들이 모두 근무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농어촌지역을 선호하고 시내로는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지난해까지 공모제 교장이 있는 학교에는 특별예산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그마저도 없다"며 "교장 공모제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신입생 모집에서 '지원자 0명' 학교가 나오는 초유의 사태까지 생기면서 2년째 정원 미달인 자율고들이 추가모집에서 신입생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27일 각 학교에 따르면 내년 1월 초까지 두 차례 추가모집 기회가 있는 자율고들은 다음달 1~2일 1차 추가모집에서 되도록 많은 입학생을 유치하려고 '홍보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29,30일에 자율고, 외고 등 전기고 합격자 발표가 나기 때문에 이 학교들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최대한 끌어오려고 거의 모든 자율고가 29~30일에 추가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연다. 경쟁률이 0.24대 1에 그쳐 이번 추가모집에서 정원의 60%를 채우지 못하면 자율고 지정취소 위기에 처한 용문고는 20명 가량의 학교 홍보팀 소속 교사들이 24일부터 매일 10개 안팎의 중학교에 들르고 있다. 용문고는 교통편을 고려할 때 성북ㆍ강북ㆍ도봉ㆍ성동ㆍ동대문구 등에서 학생들이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지역 중학교 40여곳을 찾아 학교를 홍보하고 자율고를 계속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시킬 계획이다. 용문고 관계자는 "6월 모의고사 때 수리 3등급 이내 학생이 29.7%였는데 11월 모의고사에서 43.3%로 늘 정도로 1학년 때 '수학 포기자'가 생기지 않도록 집중 지도했다. 놀랄 만큼 향상된 학력과 법인이 작년에만 장학금 3억5천만원을 지원한 사실 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훈고는 30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차례 학생, 학부모를 상대로 '그룹미팅' 형태의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29~30일에 교사들이 영등포구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자율고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할 계획이다. 장훈고 관계자는 "추가모집 대상자에게 나눠줄 긴급홍보물 제작에 들어갔으며 팀장들로 구성된 추가모집홍보 대책위원회를 꾸렸다"고 말했다. 동성고는 28~29일 오후 7시에 학교에서 추가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이 기간 3학년 교사 20여명이 서울 동북부, 서부 지역 중학교를 찾기로 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추가모집 전형요강, 추가모집 설명회 안내, 교육 프로그램 소개 내용 등을 담은 공문을 서울지역 중학교에 발송했다. 자율고 교사들이 다른 학교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자기 학교를 홍보하려고 발로 뛰면서 하루 10곳 안팎의 중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과 교사를 만나는 일은 예사다. 대광고는 전 교직원을 동원해 31일까지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구를 중심으로 중학교 60여곳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중학교에 찾아가고 있다. 대광고 관계자는 "지원 학생이 있는 중학교에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추가 모집에 대해서도 학교 측에 설명하고 있다"며 "자율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수 있게 중학교 측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최근 대입 트렌드인 '입학사정관제'에 맞게 재편성하는 곳도 있다. 우신고는 원하는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물리실험기초 등 이수ㆍ미이수를 가리는 과목의 단위수를 늘리는 등 입학사정관제도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편성할 계획이다. 기숙사, 학습공간 확충 등을 약속하는 학교도 많다. 동성고는 한 학년생 전원이 사용할 수 있는 300석 규모의 자율학습실 3곳을 갖추기 위해 1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전용자습실에 질문방, 인터넷검색실, 특강방, 토론방 등도 만들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수준별 수업을 위해 학급 단위를 소규모로 편성하고자 여유교실을 10여개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새 건물을 지으려 한다. 우신고도 기존에 94명을 수용하던 기숙사를 188명이 지낼 수 있게 증축하기로 했으며 겨울방학에 자율학습실 350석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3.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이화여고도 도심공동화현상 등을 고려해 460명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며, 중앙고는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내년 2월 완공한다.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지난 11월 19일 1학년 3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을 이론과 장애체험(지체장애, 시각장애)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치일 지역복지팀장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장애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이란 그저 동정하고 도와줘야하는 연약한 존재로 여기는 편견을 갖고 있던 많은 학생들이 이번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생각이 바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체험 소감으로 “장애인이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궁금했는데 안대를 쓰고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니 무섭고 한 걸음도 걷기가 힘들었다”, “장애체험으로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장애인을 보면 도와주고, 도와줄 때도 그 사람의 의사를 물고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이 바뀌었고 실제로 체험을 해보니깐 더 실감나게 이해하고 어떻게 살아가나 싶어서 가슴이 아팠다” "지금까지 나는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사람들한테 도움만 받아서 힘들지 않은 줄 알았는데 장애가 무척 힘들다는 것과 감사함을 느꼈다." "장애인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나랑 같은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겠다." "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장애인과 우리는 차별이 아닌 차이로’ 라는 걸 알았다." "휠체어를 타보니 방향 틀기가 힘들고 팔이 너무 아팠다. 안대로 눈을 가리니 앞이 안보이고 앞에 무언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상승!!! 그리고 이 체험 학습이 너무 유익하였다." 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가족과 함께봉사활동을 하니 가족간 유대감이 커졌고 나도해 낼 수 있다는자신감이 생겼습니다."(곽지호. 홍천중 1학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http://www.gysc.or.kr 소장 서재범)는 2011활동보고회를 11월 26일(토) 10시 수원마이컨벤션에서학생,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졌다. 서재범 소장은 인사말에서 "본 센터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들이 원하는,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봉사자 5명, 지도자 8명, 봉사가족 네 가족,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수상자 4명 등에 대한 센터 소장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센터 봉사단 활동 보고로 5기 최미경 봉사자가 교육전문 봉사 사례를, 전용선(모)과 곽지호(홍천중 1년)가족은 한사랑마을(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전개한 장애인 시설에서의가족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2011년센터 사업보고 동영상 발표가 있었다. 교육전문 봉사단은최근 5기 11명이 배출되어 현재 40여명이 활동, 학교교육에 도움을 주고있으며 가족봉사단은 36가족 110여명이 활동,가족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 날 참가자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집, 애두름(제14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 사례집), 기념품을 배부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97년 10월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출발하여 2006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명칭 및 기능이 개편되었다. '경기도 청소년 활동 중심기관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 기반 강화,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지원, 청소년 활동 및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11 활동보고회를 카메라 스케치해 본다.
내륙의 바다 충주호. 충주호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 옥순봉에서 구담봉으로 이어지는 호반이다. 이곳을 선상에서 바라보면 충주호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들이 동양화를 연출한다. 충주호 유람의 꽃인 구담봉에서 단양 방면을 바라보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제비봉의 기암절벽이 강줄기 오른편으로 올려다 보인다. 11월 20일, 몽벨서청주 산악회원들이 제비봉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아침 7시 청주를 출발한 관광버스가 괴산을 거쳐 장회나루에 도착했다.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주어진 짧은 시간에 얼른 호숫가로 달려가 구담봉과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비봉 산행은 장회나루 제비봉공원지킴터, 오성암이 있는 설마동계곡, 얼음골공원지킴터, 외중방가든에서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완만한 능선을 천천히 걸으며 사봉을 경유하는 산행을 하기로 했다. 다시 차에 올라 9시 40분경 마을 입구에 표석이 서있는 외중방리에 도착했다. 마을길을 벗어나면 과수원이 가로막고 있어 들머리를 찾느라 이리저리 헤매지만 붉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여러 그루의 감나무들이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풍경이 볼거리다. 전봇대의 전깃줄은 매서운 한파와 호수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에 "쓔웅~ 쓩~" 울음소리를 낸다. 손이 시린 추운 날씨와 노인들만 살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실감하며 과수원 지역을 지나면 우측으로 산길이 연결된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듣기 좋다. 낙엽 쌓인 산길을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 외중방리에서 제비봉까지는 잡목이 우거진 구간이라 산행이 답답하지만 낙엽이 진 이맘때부터는 능선을 걸으며 잡목 사이로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사봉(높이 879m)은 주위의 명산들에 가려있고 정상석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사봉 879.2m'라고 써있는 작은 돌무더기가 정상을 알리는 표석을 대신한다. 그나마 정상부분이 좁고 키 큰 잡목들이 주변의 조망을 가린다. 산행을 하다 제비봉으로 가는 산길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폐쇄한 등산로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으니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하다. 부서진 채 땅바닥에 방치되고 있는 안내판이 제비봉 못미처에서 세월의 흐름을 알게 한다. 제비봉(높이 721m) 정상은 오래된 적송들이 많아 풍경이 아름답고 삼면이 수직의 절벽이라 조망이 좋다. 방금 지나온 사봉을 비롯해 구담봉과 옥순봉이 그림자를 드리운 충주호와 단양 주변의 산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행의 말미에서 만나는 절경이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지루하게 걸어오며 쌓인 피로를 한 번에 풀어준다. 장회나루의 제비봉공원지킴터로 향하는 하산 길이 이번 산행의 클라이맥스로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속속들이 바라볼 수 있는 코스다. 제비봉 정상을 조금 내려서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왼편으로 설마동 계곡의 비경과 뾰족하게 솟아오른 월악산의 영봉, 정면으로 충주호 물줄기의 구담봉과 옥순봉, 오른편으로 금수산과 말목산의 연봉이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 놨다. 분재를 닮은 소나무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만든 풍경이 멋지다. 산행 길목에서 등산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오성암은 산그늘에 숨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뒤편의 제비봉 방향까지 어디에 눈길을 주던 사방이 다 멋진 풍경이다. 내리막길이지만 그림 같은 절경이 자주 발걸음을 멈추게 해 하산 속도가 느리다.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은 구담봉, 충주호를 오가는 유람선, 주차장의 관광버스가 또렷이 보이면 소금배와 목재선이 서해와 한양을 오가던 장회나루의 제비봉공원지킴터로 내려선다. 제비봉 산행은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장회나루로 하산하고, 주변에 명승지가 많아 연계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2011년 11월 25일 국내 유명 주류사업업체의 하나인 하이트진로(주)가 서령고에 장학금 15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본교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는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과 기부 등 아름다운 사회문화 창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하이트진로(주)가 본교에 기탁한 장학금 누계는 1943만1000원에 이른다.
충북도내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무엇일까?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걸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083명(학생 726명, 학부모 137명, 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학교언어문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넌 할 수 있어!”(50.2%),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33.9%)로 나타났다. 학부모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로는 “애들 참 잘 키우셨어요”(33.1%),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엄마가 해준 게 뭐가 있어요?”(35.6%)로 조사됐다. 선생님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선생님 수업 완전 재밌어요”(44.3%),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아~ 정말 짜증 나!”(38.2%)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언어문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현장과 가정에서 사용해야 할 말과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을 파악하고 상대를 배려한 바람직한 언어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11월 24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송탄소방서 진위 119 안전센터(센터장 박일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에서 소화기 사용방법은 소화기를 밑을 들어 뒤집었을 때 분말이 아래로 내려가는 소리가 나는 것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은 소화기 상단의 안전핀을 뽑고 노즐은 화점을 향하여 레버를 꽉 움켜쥐고 바람을 등지고 비로 슬듯이 2m 정도 떨어져서 뿌리도록 한다. 이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연과 학생들과 교사 실습이 있었다. 심폐소생술 방법으로는 의식을 잃은 사람의 의식을확인하고, 119에 연락하라고신호를 준 뒤, 맥박을 확인하고, 머리를 뒤로 젖힌 후, 가슴에 힘을 가하여 30회 반복하여 누른 뒤, 환자의 코를 막고 입에 호흡을 불어 넣는 방법으로 3회정도 반복하여 실시한다.
RCY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라오스 및 빈민국에 보낼 생필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작은 봉사를 통해 전 세계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들'이다 서일여고 RCY 단원들 명맥잇는 봉사활동 눈길 적십자사에 직접 만든 우정의 선물40상자 전달 RCY 우정의 선물 전달식이 11월24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서일여고에서 열렸다. 모두 130여명으로 구성된 서일여고 RCY는 24일 자신들이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 40상자를 청소년적십자 대전충남본부에 전달했다. 우정의 선물은 공책,연필,지우개,수첩,자 등의 문구류와 칫솔, 치약, 비누, 손수건, 손톱깍기 같은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상자 당 1만원 상당으로 편지와 우편엽서 및 사진 등도 동봉된 우정의 상자는 저개발국가의 또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다솜(18) 서일여고 RCY대표학생은 "나에게는 조그만 일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며 각종 재난과 고통에 처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 우정의 선물을 만들어 전 세계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일여고 RCY는 '자원봉사도 대물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2006년 선배들을 시작으로 올해 신입생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와 '1:1자매결연'을 맺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RCY단원이 2주에 한번 씩 초등학생에게 학습지도를 펼치는가하면, 연중 실시되는 학교 앞 등하굣길 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또한 식목의 날 교내 나무심기, 스승의 날 은사님 구두 닦아드리기, 호국보훈의 달 국립현충원에서 헌화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인철 RCY 담당교사는 '봉사를 하면 보람과 함께 좋은 성품까지 얻게 되므로 '일석이조의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며 지금까지 수백명의 학생이 서일여고 RCY를 거쳤는데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도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어 기쁘다' 고 설명했다. 우정의 선물 나누기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국제구호의 일환으로 지난 1991년부터 개당 1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해 북한, 나이지리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세계 38개국에 전달하고 있는 활동이다.
금당초등학교(교장 김한석)에서는 11월 24일 전교생이 의미있는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그것은 혁신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특색있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체육교과 연계 수업을 위한 마상무예 승마 체험 교실인데 기자가 그 신나는 체험에 함께 하였다. 금당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무예인 24반 무예를 전교생이 배우는 특색있는 학교이다.사단법인 24반 무예협회 경기도 지부 회장으로 있는 곽현용 사범(금당초 운영위원장)이 방과후 특기적성 교실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교 시범단을 조직해 다양한 대외 행사에 시범단으로도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금당초등학교의 아이들은 매주 1~2시간씩 굵은 땀방을을 흘리며 심신 수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 혁신학교로 지정된금당초에서 창의적 체험학습과 체육교과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사단법인 24반 무예협회의 전통 마상무예 시범단은 24반 무예협회 소속 시범단이다. 24반 무예협회는(회장 강혜숙, 총장 임한필) 정조대왕이 학자와 무관들을 통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라는 스물네가지 기예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 전통무예를 수련하는금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학교를 찾아 시범과 체험활동을 실시해주었다. 금당초등학교 학생들은 마상무예 시범단의 예도, 칼춤, 대나무 베기 시범, 마상무예 시범을 직접 보며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 시범단의 시연 후에는 전교생이 직접 승마체험을 하고 고학년은 말을 이끄는 기수 체험도 해보면서 학교수업에서는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2011 혁신학교로 지정된 금당초에서는 다양한 경험중심 체험활동을 계획 추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며 창의·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소중한 우리의 옛 것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금당초등학교의 전통 무예 교육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래 본다.
우리교육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등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우리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의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정상적인 교육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오히려 학교 교육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의 상처가 크다. 교육은 인간의 행동의 변화이다. 이 변화는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변화이다. 인간의 도리를 깨닫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삶을 배우는 것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행동의 변화는 이와는 거리가 먼 자기중심적, 이기적, 타인에 대한 배타심, 집단 따돌림 등 비교육적인 행동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결과는 따지고 보면 우리교육의 참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왜곡된 교육이다. 이러한 현상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입시중심의 교육이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사교육을 해야 하고, 외고나 과학고를 가야 좋은 대학을 들어갈 수 있고, 좋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직장을 얻을 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교육관이다. 학력에 의한 사회 불균형 문제는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지만입시성적에 의한 대학간 불평등은 또 다른 일류대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마디로 우리교육은 일등주의 엘리트중심 경쟁교육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수의 학생들은 열등감으로 외면당하고 현재와 같은교육시스템으로는 학생의 성적인 인생의 성패로 결정짓는무기력하고책임감 없는 학생들로 만들고있다. 한 줄로 세우는 입시교육은사교육을 과열시켜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은 무수히 쏟아졌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정착되어 가는 것이 없다. 늘 문제가 떠질 때 마다주먹구구식 땜질 교육정책은 학생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세상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그 규모도 이젠 글로벌화 되었다. 우리교육은 세계교육과 경쟁을 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주입식 교육, 암기식 교육을 버리지 못하는 나라다. 남보다 더 많이빠르게 외워야 사지선다형의 문항을 잘 골를 수 있고, 수면시간을 줄여서 공부시간을 늘려야 하며, 서너 개의 학원을 다녀야 착한 학생으로 인정받고 평가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주입식 교육의 개선은대학입시인 수능시험 방법의개선없이는 불가능하다. 물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그리고 타당성 때문에 객관식 중심의 문항 출제라고 말하지만 교육선진국의 사례를 우리 입시에도 과감히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과 같은 입시 하에서는 학생들의 논리적인 생각과 창의력, 그리고 고등 사고능력을 기를 수 없다. 수학문제도 공식만 외워 답을 찾도록 가르치며, 많은 독서를 요구하는 국어에도 단시간에 습득하기 위하여 이미 정답으로 정해진 등장인물의 생각을 미리 가르쳐주고 외우는 EBS의 수능과외를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또한 공교육을 오히려 국가가 망친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교육에서 무슨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단 말인가. 요즘 선진국의 교육현장에서는 정답이 없는 교육을 하고 있다. 수많은 책들을 읽고 논리적으로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상대방과 협상하여 수집된 자료로 새로운 사실을 분석해내는 폭넓은 21세기의 미래형 인간을 기르는 선진형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생각으로 찾아내고 발견하는 과제로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나온 결과물을 남보다 더 많이 기억해야 하는 재미없는 지루한 공부만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젠 우리 교육도 선진국형으로 변해야 한다. 대학도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데만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의 특성과 능력을 고려해 국가사회가 필요로하는 우수한 인재를 교육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수한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우수한 인재로 기르는 것보다는 우수하지 못한 학생을 우수한 인재로길려내는 대학이다. 이렇게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되면, 초·중등 학생들이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 노력할 수 있는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교육 본질을 회복하여 학교가 교육수요자로 하여금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교육은나라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자기의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이들의 생각이 건강하고 건전하며 미래사회를 바르게 예지할 수 있는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선진형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가끔은 여유를 누리는 것도 삶의 활력소다. 복잡한 도심과 찌든 일상을 벗어나는데 섬 산행만한 것도 드물다. 산 위에 오르면 작은 포구와 먼 바다가 만든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까지 찾아내면 일석이조다. 통영에는 유명한 섬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우도와 욕지도 사이에 있는 연화도이다. 통영항 남쪽 24㎞ 해상에 위치한 연화도는 도를 닦다가 숨진 연화도사를 바다에 수장하자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애달픈 전설과 순진한 섬사람들이 연화도를 무욕의 섬으로 만들었고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용머리는 통영 8경으로 절경을 자랑한다. 지난 10월 9일, 몽벨서청주 산악회원들이 연화도에 다녀왔다. 5시 30분, 몽벨서청주점을 출발한 관광차가 산청휴게소를 거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에 도착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연화도와 욕지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출항하자 가까운 바다에서 새로운 풍경들이 맞이한다. 갑판에 올라 스쳐지나가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다 10시 50분경 환상의 섬 연화도에 발을 디뎠다. 여객선에서 내리면 연화도관광안내도와 연화마을 표석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만나는 정자 옆 산길이 초입이다. 산행을 하다 뒤돌아보면 선착장이 있는 연화리와 앞바다의 풍경이 아름답다. 숲길을 지나 낮은 산등성이에서 오른편을 바라보면 욕지도가 가깝다. 한적하고 조용한 섬이라 가족들과 천천히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산위에서 고삐에 매인 소를 만난다. 작은 섬에서 본 소똥은 느낌도 다르다. 세상사를 얘기하며 숲속의 경사진 계단 길을 오르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연화봉(해발 212m) 정상에 해수관음보살상 아미타대불과 팔각정자 망향정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망망대해와 한려수도의 작은 섬들이 그림 같다. 정자가 만든 그늘에서 먹는 점심이 꿀맛이다. 마음이 통하면 굳이 내 것 네 것 구분하지 않는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정상주 한 잔 마시고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세상이 다 내 것이다. 표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뒤편을 내려다보면 용이 대양을 향해 헤엄쳐 나가는 모습을 닮은 용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용머리 해안의 풍경이 연화도 최고의 볼거리다. 연화봉 정상부터는 조망이 좋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용머리 방향으로 내려서 보덕암으로 가다보면 산중턱에 사명대사와 연화도인들이 수도했다는 토굴이 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와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이 유토피아다. 사명대사와 연화도인들은 이곳에서 유토피아를 꿈꿨을 것이다. 산행을 하며 욕심을 버리는 만큼 유토피아가 이뤄진다는 걸 깨우친다. 2004년 11월 낙성식을 했다는 보덕암은 용머리 해안이 바라보이는 바닷가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있다. 길 아래편의 보덕암을 구경하고 다시 등산로를 따라가면 오층석탑이 서있다. 어느 곳으로 눈길을 주던 용머리 해안과 기암괴석들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해 산행이 즐겁다. 대바위 방향으로 내려와 동두마을을 먼발치로 구경하고 연화사로 갔다. 연화사는 1988년 8월 고산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들어서면 대웅전이 맞이한다. 규모가 작지만 아담하고 조용해서 정이 간다. 연화도에서는 제법 큰 건물인 원량초등학교 연화분교장을 구경하고 선착장으로 갔다. 마을 어르신들이 선착장 옆 마당에서 건어물을 판매한다. 팍팍하고 여유가 없는 게 단체여행이지만 늘 인정이 넘치는 몽벨서청주점 신광복 사장은 개인여행처럼 자유롭게 운영한다. 회원들과 신 사장이슈퍼에서 사온 맥주를 마시며 갈증을 풀었다. 연화도 선착장을 출항한 여객선이 통영을 향해 바닷길을 연다. 저녁나절의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다. 통영의 횟집에서 회원들과 소주잔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눈 후 청주로 향했다.
2011년 교원역량 혁신을 위한 경기도 초·중등 봉사교육연구회(초등회장 노춘근 죽산초 교장, 중등 회장 김선희 병점중 교장)동계연수가 23일(수) 14:00 수원 영동초교 강당에서 각급학교 봉사활동 관계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차게 열렸다.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주제 발표 '선생님들과 어떤 봉사 이야기를 나눌까?'에서 자원봉사 그물망으로 모모봉 캠페인, 마을 만들기, 가족봉사단, 기업봉사단, 학교봉사단 활동을 제안했다. 개인보다 단체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모모봉'은 '모임들아 모여서 봉사하자'는 뜻인데 각종 모임에서 연 1~2회 정도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수정 오산 원일초 연구부장은 '필수 선택과제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봉사활동 시범학교 2/2년차 운영사례를 보고하였다. 장인환 영동초 교장은 '학교의 문제와 배움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특강을 하였고 김경숙 학교도서관 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은 '학교 도서관에서 행복해지기'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어 원순자 산남중 교장은 '창의 인성을 키우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산남중학교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초등봉사회(회장 정진남. 오산원일초 교사)는 경기도지사의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도초등봉사회는 복지시설자원봉사, 식사나눔터 봉사, 탈북자 어린이 초청 행사, 농사나눔 체험, 100원의기적 편지쓰기, 자연생태프로그램, 해외봉사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을 교육·전파하고 있다.
서산문화사랑청년회(회장 정인성 예인치과원장)는 모교인 우리 서령고에 해마다 장학생 1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교 재학생 중 매년 초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수업료를 대납해주기로 했고, 학생 선발과정은 추후본교와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정인성 회장은 학생장학금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참고로 서산문화사랑청년회는 서산을 사랑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선도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뜻 있는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이다.
11월 23일 삼성토탈(주)(대표이사 손석원)김병주 상무는 본교 김기찬 교장선생님을 방문,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본교는 삼성토탈의 소중한 뜻을 기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학교발전을 위해 이 돈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