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96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여름 교복이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 텐데~' 유명가수가 불렀던 가요의 가사처럼 부산에서 처음으로 반바지를 여름 교복으로 채택한 학교가 나왔다. 부산 북구 구포동 성도고등학교는 지난 6월 올 여름 교복을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로 교체했다. 상의는 분홍색 티셔츠, 하의는 남색 반바지이다. 특히 새로 교체한 교복은 상하의 모두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고 건조도 빨라 반바지, 티셔츠를 착용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교복 가격 역시 기존에 비해 절반 가량 싸 학부모의 부담도 덜었다. 성도고의 반바지 교복채택은 학부모들이 직접 교복선정추진위를 결성을 계기로 이뤄졌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실용적이고 시원한 반바지로 교복을 정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결국 학교운영위원회와 동창회의 설득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현재 1학년은 모든 학생들이, 2학년은 희망자에 한해 반바지 교복을 구입해 착용하고 있다. 하의는 반바지 대신 기존처럼 긴바지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교육청 류석환 장학사는 "교복 교체는 학교장 위임 사항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며 "성도고의 반바지 교복 채택은 부산지역에서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학교시설 민관위탁관리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학교는 천안의 서당초교, 불당초교, 용암초교, 불당중, 월봉고와 서산의 서림초교, 석림초교, 서산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 10개 학교이다. 이들 학교의 시설관리를 수탁받은 용역업체의 건축, 전기, 설비 전문가들은 매일 학교를 순회하면서 긴급 점검 및 수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시설관리 전문성을 확보하고 유지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학교 관리자의 업무경감, 인력의 효율적 운영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이 첨단화, 복합화됐으나 시설유지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시설의 수명이 단축되는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정책과제로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여성 행정실장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관리 어려움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명문대학들이 당국의 등록금 인상 허용조치의 대가로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문호를 대폭적으로 개방키로 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 영국의 대학 감독기관인 '공정한 기회 보장기구(Offa)'는 자국의 123개 대학 가운데 80개 대학에 특정 교육과정의 수업료를 연간 등록금 상한액인 9000파운드(1520만원)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더 많이 입학시켜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현재의 2배 수준인 연간 6000파운드 이상으로 등록금을 올리려는 각 대학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입학 문호를 대폭 개방하는 조치를 내놓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들은 학비가 적게 드는 공립학교 출신들이 대부분이며 공립 출신들은 사립학교 졸업생에 비해 명문대학 진학시 상당한 차별을 받아 왔다. 사립학교는 정원이 적어 맞춤식 교육이 가능하게 때문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명문대 합격률이 공립학교보다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명문 옥스퍼드대는 향후 5년 이내에 공립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숫자를 50% 이상 늘려 총학생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 6%에서 9%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케임브리지대도 저소득층 입학생의 숫자를 현재 80명에서 103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런던정경대(LSE)도 2017년까지 진학률이 좋지 않은 공립학교 출신 입학생을 현재 257명에서 4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적을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을 탈피해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특별전형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산층 학생들의 문호가 상대적으로 좁아지면서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옥스퍼드대 관계자는 "공립학교 출신 중에 부유층도 상당하며 사립학교가 장학금으로 저소득층 학생을 유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학교를 분류하는 기준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퇴직교원 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회장 서성옥)는 교육적인 간접체벌을 학칙으로 허용하는 등 교사의 교육권을 시급히 회복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13일 주장했다. 삼락회는 12일 임시위원회에서 채택한 '긴급 제안'을 통해 "간접체벌도 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에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초중고교에서 체벌을 금지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는 일부 시도의 경우 교사들이 '학생이 무슨 행동을 해도 이를 제어할 방법이 없다'고 호소한다"고 전했다. 삼락회는 학교장이 직접 문제학생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문제 학생을 내버려두는 교사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철저히 지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학교별로 상벌규정을 정해 시행하고 수업시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들의 학비가 하루가 멀다고 계속 오르고 있다. 주 정부가 재정적자 때문에 교육 예산 지원을 줄이자 주립대들이 등록금 인상으로 이를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CSU(캘스테이트) 이사회는 12일 롱비치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가을 학기 등록금 12% 추가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찰스 리드 CSU 총장은 성명을 통해 "주 정부의 교육예산 대폭 삭감한 상황에서 현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유지하려면 다른 선택이 없다"고 밝혔다. CSU는 2011~12학년도 등록금을 이미 10%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12%가 인상됨에 따라 캘리포니아 거주민 기준 연간 등록금(수업료에 해당)이 5472달러가 된다. 한편 또다른 주립대인 캘리포니아대(UC) 이사회도 이달 14일 올가을 신학기부터 이미 8% 인상하기로 한 등록금을 9.6% 더 올리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번 인상안을 승인하게 되면 UC 계열 캠퍼스의 학부생은 캘리포니아 거주민 기준으로 연간 1만2000달러 이상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 이 액수에는 기숙사비와 책값 등 다른 부대 학비는 제외된 것이다.
일요일 아침에 SBS에서 방영하는 도전 1000곡을 본다. 여기서는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연예인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온다. 우선 가수들의 노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10일에도 유리라는 가수가 가창력을 뽐내 네이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수는 물론 연기자 혹은 운동선수까지 나와서 노래와 함께 숨은 장기를 보여준다. 이 날도 연기자 송채환과 선우재덕은 노래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그런데 송채환이 ‘님과 함께’라는 노래를 하는데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이라고 하고 자막도 이렇게 처리했다. 하지만 ‘으시대다’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표준어는 ‘으스대다’이다. ‘으스대다’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다. - 그는 돈을 많이 벌자 동창회에 나타나 으스대곤 했다. -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 되고, 으스대며 고향을 찾았다. ‘으스대다’를 ‘으시대다’라고 표기하는 데는 발음이 어렵기 때문이다. 한 단어 안에 평음 ‘ㅡ’가 연속된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평음 ‘ㅡ’보다는 전설모음 ‘ㅣ’가 발음하기 편하다보니 이렇게 된다. 평음 ‘ㅡ’를 전설모음 ‘ㅣ’로 발음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있는 현상이다. 이를 전설모음화라고 하는데 ‘즛짓, 거츨다거칠다, 나즉하다나직하다, 즐다질다, 오증어오징어, 이즈러지다 이지러지다’와 같이 우리말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났다. ‘으스스’, ‘부스스’도 마찬가지다. ‘으스스’는 차거나 싫은 것이 몸에 닿았을 때 크게 소름이 돋는 모양. - 눈을 맞고 나니 몸이 젖어 으스스 한기를 느낀다. ‘부스스’ 1.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 부스스 흐트러진 머리를 하고 잠옷을 입은 채로 나왔다. 2. 누웠거나 앉았다가 느리게 슬그머니 일어나는 모양. - 잠자리에서 부스스 일어나다. 3. 부스러기 따위가 어지럽게 흩어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방문이 부스스 열리다. 우리말에는 미세한 음운의 차이로 의미가 달라진다. 특히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는 모음의 차이로 어감이 다른 것이 우리말의 특징이다. 하지만 ‘으스대다(으스스), 부스스’는 모음의 잘못된 발음과 표기가 바로 실수가 된다. 사전을 활용하거나 바르게 쓰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참고로 ‘스라소니’와 ‘시라소니’는 다르다. 먼저 사전에 있는 말은 ‘스라소니’다. ‘스라소니’ 고양잇과의 동물. 살쾡이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잿빛을 띤 적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에 짙은 반점이 있다. 앞발보다 뒷발이 길고 귀가 크고 뾰족하다. 토끼, 노루, 영양 따위를 잡아먹는데 나무를 잘 타고 헤엄을 잘 친다. 깊은 삼림에 사는데 한국 북부, 몽골, 러시아 시베리아·사할린, 중국, 중앙아시아, 북아메리카, 알프스 이북의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만연03(獌狿)·추만03(貙獌)·토표01(土豹). ‘시라소니’는 ‘스라소니’의 북한어다. 조선 주먹의 패왕으로 일세를 풍미한 협객 시라소니라는 인물이 있는데, 이는 아마도 동물인 ‘스라소니’의 용맹성을 흉내 내려고 이름을 이렇게 지은 듯하다.
2008년부터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12일 무사히 치러졌다. 올해 응시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약 190만 명이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는 우리나라 초·중·고생들의 학업수준을 확인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시험이다. 전교조와 '일제고사 반대 시민모임'의 적극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치러진 이날 시험은 1교시 국어, 수학, 영어 순으로 치러졌으며 평가결과는 9월 중 학생에게 통지되며 11월 중 학교별 응시현황과 3단계(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성취수준 비율 및 전년 대비 향상도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다. 한편 교과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도입 후 2008년 7.2%이던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2010년에는 3.7%로 줄었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지 4년차에 접어들면서 모집인원도 전체 정원의 10%를 웃돌 만큼 주요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입학사정관제가 21세기 창의적 인재 양성이란 국가적 차원의 전략에 따라 정부 주도로 시작됐으나 학교 현장에서도 점수 위주의 획일적 선발 방식으로는 더 이상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공교육의 발전 또한 요원하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아직까지 대다수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내신이나 수능 등 서열을 가리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만 얻으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여전하고 이를 부채질하는 대입 전형방식이 끊임없이 사교육을 키우는 빌미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발전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학생들이 지나친 점수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미리 발견하고 그에 적합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하여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입학사정관제이고 그 취지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제로 그 준비 과정을 담당하는 학교 현장에서의 고민은 만만치 않다. 대학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입시까지 자기주도적학습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진로 설정이다. 진로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학교활동이 결국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진로 설정은 당장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학과와 직업 등 미래의 삶을 좌우하기 때문에 단순히 학생들에게만 맡겨놓을 수는 없는 문제다.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은 학교가 해야 할 당연한 몫이지만 그렇다고 학부모들은 손을 놓고 있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자녀의 진로에 컨설턴트로 나서서 함께 고민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로 바쁜 자녀를 대신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서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대비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자녀의 적성과 소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필요하다면 인터넷의 ‘커리어넷’이나 ‘워크넷’ 등을 활용하면 전공 적성은 물론이고 직업 적성까지 비교적 객관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진로만 정해지면 입학사정관제의 준비는 마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자녀의 진로가 정해졌으니 그에 걸맞는 스펙을 갖추면 된다. 입학사정관제는 서류전형으로 2~3배수를 선발하여 최종 심층면접에서 합격자를 가려낸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서류전형에 통과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의미한다. 여기사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이다. 모 대학은 서류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만 보고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의 관리는 저학년 때부터 반드시 필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현재 고3 학생들을 기준으로 할 때, 총 12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10번째 항목인 ‘교과학습발달상황’은 학업 성취 정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교과 영역’이라하고 나머지 11가지 항목은 ‘비교과 영역’이라고 부른다. ‘교과 영역’은 모든 과목을 잘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교과의 성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비교과 영역’은 진로와 관련된 활동으로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기록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모든 비교과 활동은 학생부에도 기록하지만 에듀팟에도 학생 스스로가 입력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할 수 없는 내용은 에듀팟에 상세하게 입력하여 담임교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 장면은 수시로 촬영하여 에듀팟에 파일로 올리고 동기와 소감을 상세하게 정리하도록 한다. 학교생활기록부나 에듀팟은 시기를 놓치면 다시 기록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 따라서 학부모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에듀팟을 수시로 확인하여 기록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기록과 관련된 내용을 독려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서비스’에 가입하여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에듀팟 학부모 서비스도 함께 가입하여 자녀의 에듀팟 활동 내용도 점검해야 한다. 만약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자녀에게 활동 내용을 기록하도록 권유하거나 담임 선생님과 상의할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바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의 점검이다. 에듀팟에는 독서활동을 기록하지 않고 독서교육종합지원스시템에 기록한다. 따라서 자녀의 DLS 가입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마찬가지로 수시로 자녀의 독서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독서활동은 많은 책을 기록하기보다는 진로와 관련된 책을 중심으로 상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진학 희망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제만을 위한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방학을 이용하여 전공적성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대개 선착순으로 모집하거나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정보를 먼저 알고 대처하는 학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부분도 학부모님이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녀의 진로에 대한 확실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방학을 이용하여 희망 대학의 학과를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방문하기 전에 해당 학과의 교수님께 전화를 드려 상담이 가능한지의 여부도 알아보고 기왕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교수님과 면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관실에도 전화를 해서 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지의 여부도 타진할 필요가 있다. 입학사정관을 만나면 해당 대학과 학과의 정보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처럼 자녀에게만 맡겨 두면 사실상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가지만 더 강조한다면 입학사정관제에서 갖춰야할 서류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와 각종 추천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 구체적인 기록 내용은 지면 관계상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음을 이해하고 대신 필자가 최근에 출간한 ‘입학사정관제, 밝히고 싶지않은 합격의 비밀/시대교육’을 참고하기 바란다. 입학사정관제도 내신이나 수능처럼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를 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왜냐하면 입학사정관제는 학부모의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라는 나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2011 새싹기업 육성 지원 사업이 활발하다. 전국 고교 98개팀(294명)이 강원도 낙산 코레일 연수원에서 1차 캠프를 통해 창업에 대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였으며, 1차 캠프에서 선발된 45개 팀(135명)이 이번 충북대 학연산에서 2차 캠프(11~14일)에 참가하고 있다. 실전형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유망주 육성을 위한 행사로 3박 4일 동안 법인설립 교육 및 추진, 저명인사 특강, 창업도전 사례 소개, 창업테스트, 재무 및 회계교육, 성공창업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45개 팀은 중소기업청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법인을 설립하고 청산하게 됨으로써 새싹기업육성사업을 통해 향후 법인 설립시 별어려움 없이 법인 설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 창업교육이며, 45개 팀 중에서 15개 팀을 선발하여 미국 실리콘 밸리 등지의 해외연수에도 참가하게 된다.
장맛비가 억수같이 내리던7월 8일과 9일 양일간 충주상고(교장 최용교) 학생 40명은 1박 2일 극기체험과 창업캠프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극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환경에 대한 대응과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기업가 자질 함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빗속에서 문경세제 옛 과거길 탐방과 팀별 과제 해결로 호연지기와 단체생활을 배울 수 있었고, ATV 체험과 짚라인 체험 행사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하였다. 창업캠프 행사로 롤플레잉 형태의 실전 경영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굴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증진하였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팀별로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구체화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팀별 멘토와 함께 문제해결 교육과정 진행(미션수행)과 SWOT분석 , STP 전략수립을 통해 기업의 내부 역량을 외부 환경 변화와 접목하여 적절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였다. 경쟁사 및 소비자 분석과 마케팅 4P에 대해 이해하고, 판촉 및 홍보 전략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2학년 진보라 학생은 “충주상고에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이 많이 너무 행복하다”며미소를 지었다.
도학초(교장 박영선)가 지난 8일 전교생이 독서 글쓰기 대회를 열었다.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건전한 독서 습관을 내면화 하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서 지도로 다원적 학력과 평생 학습의 기반을 조성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자 독서행사를 실시 하였다. 저학년은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중요한 인물로 독서 감상화 그리기, 고학년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주제로 독서 신문이나 독서 광고 만들기를 통하여 그 동안 꾸준히 실천했던 마음의 양식을 전교생이 뽐낸 시간이었다. 저학년부 최우수상은 김영운(3학년), 우수상은 김지훈(1학년), 표아영(1학년), 장려상은 임동천(1학년), 한우진(3학년), 고학년부 최우수상은 국윤호(4학년), 우수상은 국은빈(6학년), 황수아(6학년), 장려상은 장소희(5학년), 조한준(6학년) 어린이가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3학년 김영운은 “상받는 것이 처음일이라 최우수상을 받는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부모님께 이소식을 빨리 알려 주고싶습니다.” 4학년 국윤호는 “독서행사에 참여하면서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광고하는 첫 경험을 해봤다. 책광고를 보기만 했었는데 내가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읽었던 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았다.” 한편 도학초는 방과후학교 독서 논술 프로그램과 농촌 실정에 맞게 저녁 9시까지 무료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하며, 개인별 맞춤식 명품교육으로 학력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교무행정을 지원하는 교원(교육)업무보조원, 전산보조원 등을 교무행정사로 통합, 단일직종으로 운용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원은 교원업무보조원 805명, 교육업무보조원 28명, 전산보조원 198명 등 1031명에 달한다. 그동안 교무행정 지원을 위한 유사직종임에도 비효율적으로 운용됐던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채용기준, 근무일수, 임금체계 등이 통일된다. 기존 경력과 무기계약 인정, 퇴직금 유지 등 기존체제를 최대한 유지하며 학교장이 탄력적으로 업무를 분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통합직종이 실질적인 교무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 전문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직종은 근무일수가 280일, 300일 등으로 상시 근무체계가 아닌 경우가 많았으나 내년부터는 365일 상시 근무체계로 상향돼 임금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종 통합이 학교회계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학교조직 활성화, 교원업무경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TEE-E(Expert) 교사 200명(초등 100명, 중등 100명)을 선발, 인증서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700여명의 초·중등 영어교사 지원자 가운데 현재까지 선발 중간 단계인 TEE-B(Base) 인증 초·중등 교사 382명을 선발했다. TEE-B 인증 교사들은 앞으로 수업 영상 심사 및 수업 시연 등을 거쳐 200명이 최종적으로 TEE-E 인증 교사로 선발된다. TEE-E 인증 교사들에게는 연수비 등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초등 50명, 중등 50명 등 모두 100명에게 TEE-E 인증서를 부여했다.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문승화 장학관은 "TEE 교사 인증이 교사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분위기 확산과 영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객관적 증빙자료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정정한 교사와 교감, 교장 등 59명에 대해 경고 또는 주의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3개 고교에 대해 3학년 학생부 작성·관리 실태 감사를 실시, 무단 정정사례를 적발했다. 객관적 증빙자료 없이 정정한 사례로는 1, 2학년 때의 장래희망을 3학년 때 수정한 것이 28건 적발됐으며 특별활동 의견 수정 1건, 누락된 독서활동 추가기재 19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수정 3건 등도 적발됐다. 그러나 13개 학교의 학생부 정정내용이 대부분 1, 2학년 담임교사 등이 기재를 소홀히 해 발생한 오탈자, 맞춤법 오류 등을 고친 것이었으며 봉사활동 실적 등을 허위로 기재한 사례는 없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에 따라 학생부가 대입 전형의 주요 자료로 활용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정정요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생부 무단정정도 학생 성적 관련 비위행위로 간주해 처분기준을 상향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교총 "올해 안에 교육활동보호법 제정해야"학생도 인터넷으로 성적·학생부 열람 인류 첫 달탐사 성조기 조각 경매 유찰中 고가 '외제가구' 알고보니 '짝퉁' "상반기 앱 검색어 1위는 'TV'" 13년 도피 中 살인범, TV출연했다 덜미 영월서 멧돼지 민가 습격..90대女 부상 서울ㆍ경기 접속 폭주로 속도저하 등 큰 불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방학을 앞두고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접속이 안되거나 지연돼 일선 학교의 행정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일선학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곳곳의 학교에서 나이스에 접속이 되지 않거나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올해 새학기부터 적용된 차세대 나이스는 학기 초 몇차례 '불통' 사태를 겪은데 이어 상반기 중 간간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적이 있었지만 이처럼 장시간 접속 장애가 빚어진 것은 학기 초 이후 처음이라고 일선교사들은 전하고 있다. 많은 학교들이 이번 주부터 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교사들이 서술형 평가 등 학생들의 1학기 성적을 입력해야 하지만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이들은 호소했다. 특히 고교 3학년의 경우 일부 대학에서 이날 재외국민전형 서류 접수를 시작해 수험생이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나이스 접속이 되지 않아 일부 학생과 학부모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각종 출장을 가야 하는 교직원들도 이날 출장 결재를 받지 못해 일부 학교에서는 업무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서울 강남구의 고3 담임 김모(38.여) 교사는 "수작업으로 내일까지 성적을 일일이 다 입력해서 수시모집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성적 확인을 시켜줘야 하는데 내일도 시스템이 이러면 정말 큰일"이라고 푸념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차세대 나이스를 관리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측은 "학기말이 되면서 일선 학교에서 학사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한 것 같다"며 "특히 학생수가 많은 서울.경기지역에서 처리 데이터가 많아 과부하가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시스템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어 2-3일 내로 정상화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경기도내 학교도서관이 겉만 화려할 뿐 실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2187곳 가운데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는 99.1%인 2167곳에 이른다. 그러나 30.5%인 659개 학교도서관에는 전담인력인 사서교사나 사서가 배치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일정 시간만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고, 아예 문을 닫아놓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율은 가평군이 100%, 군포시 및 의왕시가 93.9%, 안양·과천시가 90.6%로 높은데 비해 파주시는 48.9%, 이천시는 48.3%, 포천시는 44.2%에 그쳐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학교도서관에 배치된 전담인력도 정규직인 6.7%인 96명에 불과하고, 93.3%인 1346명은 1년 단위로 계약하는 비정규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학교도서관의 연간 도서구입비 역시 도교육청 권장기준인 학교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편성하는 학교는 전체의 35.9%에 그쳤다. 올 들어 도내 학교도서관의 학생 1인당 장서는 16권, 학생 1인당 평균 대출은 1.7권으로 나타났다. 최 교육의원이 대표로 있는 경기교육정책포럼은 이같은 도내 학교도서관의 부실한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에서 '학교도서관 진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하기로 했다. 최 교육의원은 "경기도 학교도서관이 외형을 갖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실질적인 운영 면에서는 아직도 미흡하다"며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정보활용 교육, 도서관 활용 수업 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인력인 사서 배치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처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모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예산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라고 말했다. 또 "비정규직 사서 문제의 경우도 정규직 사서는 도교육청이 정원 조정권한을 갖고 있지만 사서교사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원 조정권한이 있어 현실적으로 정규직 사서를 늘리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근 존폐 논란이 일고 있는 초등교사 임용시험 '지역가산점 제도'에 대해 기존의 점수부여 방식이 잘못됐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역가산점 제도는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이 초등교사를 임용할 때 해당 지역 출신자에게 점수를 더해주는 것으로, 올해 초 부산교대 학생 1300여명이 이 제도가 '공무담임권과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판결은 지역가산점 제도 자체의 입법 목적은 인정하지만 가산점 부여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지적한 것으로, 그동안 0.5점이나 1점 미만의 근소한 점수 차이로 불합격한 임용후보자들의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행정5부(김문석 부장판사)는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의 불합격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배모씨 등 2명이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관련 규정을 고려하면 최종합격자는 1차 시험점수와 각종 가산점을 합한 '최종 1차 점수'와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는) 2, 3차 시험점수를 개별적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더한 점수(300점 만점)로 뽑아야 한다"며 "1, 2, 3차 시험점수를 먼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합한 뒤, 여기에 가산점을 더해 선정하는 방식(330점 만점)은 관련 법령에 반하므로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방식으로 배씨 등의 시험점수를 다시 산출하면 모두 0.6~1.2점 가량 합격점수를 넘게 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불합격 처분은 위법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하지만 제도 자체가 공무담임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역 교육대학의 질적 수준 유지·향상이라는 입법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되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이익과 불이익 모두가 될 수 있으므로 기본권의 침해와는 달리 봐야 할 여지가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기도 이외의 지역 출신인 배씨 등은 2010학년도 경기도 공립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응시했으나 지역가산점(6점)을 받지 못한 조건에서 합격점수와 0.15~0.2점 차이로 불합격됐다. 이에 이들은 "지역가산점제는 다른 지역 교대 졸업자들을 합리적 이유없이 차별하는 것이고 점수부여 방식도 잘못됐다"며 지난해 소송을 냈지만 1심 재판부는 "지역가산점 제도는 정당하고 점수부여 방식도 시험시행자의 합리적인 재량권의 범위 내에 속한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정난에 처한 미국 정부가 직업훈련이나 기술학교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기술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조차 제대로 졸업하지 못할 지경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의 전체 학력수준을 높인다는 계획 아래 교육 분야 구조개혁을 하고 있다. 대학을 비롯한 정규학교에 대한 지원을 늘림으로써 미국 사회 전반의 대졸자 비율이 높아지도록 만들고 대신에 직업훈련이나 기술학교 등에 대한 지원은 줄인 것이다. 그 결과 2012 회계연도의 전체 교육예산은 11%가 증가했지만 직업 및 기술학교 지원 예산은 20%나 줄어 10억 달러 조금 넘는 금액을 배정했다. 이처럼 정부 지원이 줄어들 경우 학교에서 제대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학교 입장에서는 산업체에 학생들을 보내 일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방책이다. 그러나 취업도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학교가 돈벌이 수단으로 학생들을 이용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어 이 마저도 쉽지 않다. 미국에서는 현재 학생 4명 가운데 1명 가량은 고졸 미만의 학력으로 사회에 나온다.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유일하게 사회진출에 대비해 할 수 있는 것이 기술습득이지만 이런 당국의 교육방침 때문에 기술을 배우는 것도 쉽지 않게됐다. 노스 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서 기술학교에 다니는 매튜 켈리군도 이런 예산삭감 때문에 장래 진로가 불투명해졌다. 켈리군은 검사 결과 지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돼 숙제를 자주 빠뜨리는 바람에 간신히 유급을 면했다. 그의 부모는 모두 직장에 나가 켈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워 집도 없이 모텔에서 지낸 적도 있다. 전직 간호사인 그의 모친은 켈리군이 학업에 뜻이 없어 고교 졸업도 하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진로상담사는 켈리군이 인근의 기술학교에서 기술을 배울 것을 권했고 이에 흥미를 느낀 켈리는 자동차 정비와 전자장비, 금속기술 등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켈리는 "이런 실용적인 일이라면 나도 꽤 잘할 수 있다"고 자신있어 했다. 켈리는 오는 가을에 인근 지역단과대학에 진학해서 학사학위도 딸 예정이었다. 그리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자신의 자동차 수리점도 열 포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기술학교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켈리의 꿈도 좌절될 위기를 맞고 있다. 독일이나 덴마크, 스위스 등 유럽국가들은 모든 연령대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가운데 상당수도 직업학교를 택해 사회에서 써먹을 기술을 배우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기술학교가 학업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이 다니는 곳으로 인식되곤 한다. 안 던컨 미 연방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월 주립기술학교장 총회에서 한 연설에서 "연방과 지자체의 재정사정이 모두 열악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기술학교에 종사하는 분들이 기금모금을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초중고생의 학력을 평가하기 위한 '2011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12일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서울 대치초 6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응시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9만 4480명 이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7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심각한 교실붕괴와 교권침해 현상을 더 이상 우리 사회가 방치 해서는 안 된다"며 '교권사수 및 포퓰리즘 교육정책 저지 대국민 선언'을 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교총회장단, 시도교총 회장, 교사회장 등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해 '교권사수 및 포퓰리즘 교육정책 저지 대국민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