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9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게임중독 고위험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부모의 학력이 매우 높고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해 6~9월 전국의 초4~고3 학생 6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온라인게임 및 가족여가활동 실태조사’ 결과, 게임중독 고위험 청소년의 15.3%가 아버지 학력이 대학원졸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일반청소년(5.4%), 잠재위험청소년(6.8%)과 두 배 가까운 차이다. 어머니가 대학원졸업인 경우에도 일반청소년(3.1%), 잠재위험청소년(3.8%)에 비해 고위험청소년은 10.2%로 높게 나왔다.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는 고위험청소년이 73.3%로 일반청소년 67%, 잠재위험청소년 68.9%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50점 만점)에 대해서는 고위험 학생은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에 28.8점,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에 31.3점을 나타냈다. 반면 일반 학생은 각각 30.5점, 33.8점을 보여 고위험 청소년들이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혼자서 여가활동을 하는 비율도 일반청소년(26.4%)보다 잠재위험청소년(33.6%), 고위험청소년(40.6%)이 더 높았다. 한편 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척도 기준에 따른 조사에서 잠재위험청소년과 고위험청소년 비율은 중학생이 9.8%, 고등학생이 9.3%로 10명 중 1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 중 남학생은 14.4%, 여학생은 4%로 남자가 여자보다 10%이상 많았다. 이기봉 책임연구원은 “맞벌이 부부처럼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감독, 관리가 소홀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중독 예방방안을 마련하고 가족여가활동 등 부모와 관계 증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의 강현화(47·여) 교수는 올 봄학기에 자신이 맡은 대학원 과목의 수강 인원표를 보다 깜짝 놀랐다. 많아도 10명 안팎인 대학원 과목 하나에 무려 58명이 몰렸던 것. 이 수업은 한국어의 구조를 다른 외국어와 비교해 분석하는 '대조언어학 연구'로, 수강생은 모두 태국과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외국에서 온 유학생이었다. 강 교수는 "대학원 수업하며 사람이 많아 분반(分班)한 것은 처음이었다. 인종과 국적이 너무 다양해 강의실에 가면 눈이 어지러울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국어국문학과와 국어교육과 대학원에 외국인이 한국 학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일부 세부 전공에서는 '토종 학생보다 더 많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이 같은 현상은 한국어가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국어 지식과 교습법을 배워 우리말 전문가로 일하려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6개교의 국어계열 대학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해당 학교의 석·박사 과정생 749명 중 외국인은 237명(약 31.6%)에 달한다. 특히 서울대와 한양대 국어교육과 대학원은 재학생 78명과 33명 중 외국 출신이 각각 33명과 14명으로 비율이 40%를 넘었다. 199명이 다니는 연세대 국문과 석·박사 과정에도 외국인이 76명(38.2%)이다. 학계에 따르면 이들은 대개 세부 전공으로 국어학이나 한국어 교육학을 택하며, 학위 취득 후에는 고국 대학의 한국학과 교수나 어학 강사, 무역 전문가 등으로 활동한다. 국적은 예전 중국과 일본 일색이었던 것과 달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다. 성균관대의 권인한(48·국어학) 교수는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며 실리를 쫓아 언어를 깊게 배우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요즘은 고전문학 등 더 학술적인 분야를 택하는 외국인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가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려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 등의 정책으로 유학생 지원을 늘린 것도 이런 현상의 원인이 됐다.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관련 지원제 중 하나인 정부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매년 입국하는 국어계열 전공자의 수는 2000년 7명에서 2006년 20명, 2008년 38명으로 9년 사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 학생이 제일 많이 몰리는 세부 전공인 한국어교육학(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치는 이론을 다루는 분야)의 비중도 커졌다. 국어학의 일종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2003년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독자적인 학문 지위를 인정받았고, 관련 학위·학술지 논문도 2000년 77편에서 2003년 103편, 2008년 223편으로 수가 껑충 뛰었다. 학계 전문가들은 이처럼 외국인 학생이 늘어나는 경향이 전반적인 국어 연구에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칠 수 있는 '국제어'로 보면서 예전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의미와 문법구조 등에 대해 더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희대의 박동호(50·한국어교육학) 교수는 "예컨대 이유를 뜻하는 말인 '∼니까'와 '∼아서'의 미묘한 차이를 국외에 어떻게 설명할지 등을 고민하며 연구의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생긴다"고 했다.
안양옥제34대 한국교총 회장은 7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정·관·교육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안양옥 신임 교총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단과 함께 선생님이 주인 되는 강력한 한국교총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임 양시진 회장직무대행이 안양옥 제34대 한국교총회장에게 회기을 이양하고 있다. 한국교총 회장단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교권 사수·정책 선도, 제34대 회장단이 이루겠습니다.” 안양옥(53) 신임 한국교총 회장과 다섯 명의 부회장들이 7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정·관·교육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첫 발을 내딛었다.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동안 전국의 수많은 교원들을 만나면서 선생님들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돼 있는 것을 느꼈다”며 “교권을 바로 세우고 실추된 교사들의 명예와 자존심, 자긍심을 반드시 찾아 드려야 한다는 신념을 재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회장은 “교권 사수, 정책 선도, 회원 감동, 함께 소통하는 교총이라는 ‘4대 비전’과 교권신장 및 복지향상, 교원의 전문성 향상 및 교육효율화 등 ‘안양옥의 8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장공모제, 교원평가, 연4회 수업공개 의무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정책에 대해서는지난달 21일 당선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안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정책을 평가하기보다는 올바른 정책을 연구해 먼저 제안해나가겠다”며 “교과부와의 특별교섭에서 일련의 정책에 대해 반드시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16개 시·도교육감과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회장은 “이미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며교총과 전교조, 교과부, 교육감 등이해 당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정례적 토론회' 개최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또 안 회장은 “박찬수 수석부회장, 이남봉·윤여택·김정임·문성배 부회장 등 제34대 한국교총 회장단과 함께 당당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선생님이 주인 되는 강력한 한국교총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안병만 교과부장관과 곽노현 서울교육감,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6·2 지방선거 이후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해 안 회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약속, 주목을 끌었으며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황우여·고승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수 대교협회장, 권재술 한국교원대 총장,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권대봉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 교육 및 유관단체장과 윤종건 전 한국교총 회장 및 시·도교총 회장 등 교원, 교육가족 1000여 명 참석했다.
교장 공모 여부는 학교가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이슈와 논점 ‘교장공모제의 추진현황 및 개선방향’에서 “현행 교장공모제는 학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시행됐다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의 약 5%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장공모를 교장 결원 예정학교의 50~100%로 급격히 확대해 사전준비가 부족하고 시행기간도 촉박해 학교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많은 학교가 선택하게 하려는 취지라도 강제실시보다는 제도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공모 여부와 유형에 대한 선택권을 학교 구성원에게 부여하는 것이 학교자율화 정책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제안했다. 또 “공모로 업무가 급증하므로 이에 필요한 인력 또는 예산을 지원하고,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일반 학부모와 외부인사의 전문성 확보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남도 교육의원들이 오는 12일로 예정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관련,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의원 가운데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명노희 충남교육의원 대표의원은 7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특정 정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당의 힘을 앞세워 교육위원장 자리까지 차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명 의원은 이어 "광역자치단체에 교육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교육의 정치화를 배제하고 교육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인 데도 일부 도의원들이 교육의원을 제쳐놓고 의석분포에 따라 원 구성을 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교육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지방의원들이 당을 등에 업고 상임위원장을 장악하려 하는 것은 교육의 정치중립을 요구하는 헌법과 지방교육자치법에도 위배되는 것"이라며 "특정정당에 소속되지 않고 5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지닌 교육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것이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의원도 "교육위원장 자리를 특정정당의 도의원이 차지할 경우 교육위원회가 정치적 논쟁의 장이 돼 교육정책이 춤을 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교육계를 강타한 선거 돌풍이 가라앉았다. 그렇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여전히 오리무중을 해매고 있다. 어디로 뛸지 모를 개구리를 보는 것 같은 불안감이라고나 할까.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에서 각 지역마다 수없이 많은 별 공약들이 다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그러한 공약들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처방전’에 불과한 것들이었다. 그러한 처방전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진단’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들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환자가 어디가 아픈지 진단해보지 않고 처방을 내린다면 얼마나 어리석을까? 안타깝게도 그런 어리석음이 자행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 교육계다. 학생들이 왜 공부를 싫어하는지, 왜 공부를 어려워하는지 그것에 대한 확실한 진단 없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처방만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업이해도가 19%인데 비해 일본 학생들은 우리 보다 두 배나 높은 41%라는 충격적인 통계를 본적이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나온 자료이기에 그 신빙성에 문제를 삼을 필요는 없다. 그런데 그런 보고가 나왔음에도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를 진단한 것은 보지를 못했다. 우리 교육계의 비극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늦었지만, 우리는 새로운 처방에 앞서 반드시 진단하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필자가 개인적인 차원에서 조사해 본 결과,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자 불감증’이라고 할 수 있다. 한글전용이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 가져다준 장점은 학생들의 읽기(Reading·讀)능력에 있어서는 평균 100점에 육박할 정도로 완전무결하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읽을 줄 알아도 뜻을 모르며 헛일이다. 읽고 뜻을 아는 독해(讀解·Reading Comprehension)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공부는 물거품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독해력은 바로 한자어 어휘력에 달려있다. 어떤 특정 한자어가 왜 그런 뜻이 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비로소 완전히 이해하는 수준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도 “열심히 공부해라”는 말일 것이다. 조사결과 ‘열심’이 무슨 뜻인지, 그 속뜻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학생이 거의 없었다. 학부모도 예외는 아니었다. 즉, ‘더욱 열(熱)’과 ‘마음 심(心)’을 쓰는 것으로, ‘마음, 즉 심장(心臟)이 뜨끈뜨끈해지도록(熱) 하는 것’이라는 속뜻을 거의 모르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한심한’ 사람이 된다고 하면 뭔 말이냐며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한심하다’를 국어사전에서 ‘정도가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딱하거나 기막히다’라고 풀이하고 있지만, 그 풀이를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더구나 그러한 상태를 하필 왜 ‘한심’이라고 하는 지 그 영문을 모르니 펄쩍 뛸 수 밖에! ‘차가울 한(寒)’과 ‘마음 심(心)’을 쓰는 한자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그때서야 감을 잡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 한자어의 속뜻을 알아야 이해력, 사고력, 기억력을 높이고 그러한 바탕이 있어야 창의력이 생긴다. 우리말 한자어 속뜻인지 능력에 대해 필자는 일찍 ‘HQ(Hint Quotient)’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바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학생은 ‘IQ’가 아니라 ‘HQ’가 높아야 수업이해도가 높아지고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점을 발견했다. "‘화산력’과 ‘화산암’ 가운데 어느 것이 더 클까요?"하는 문제는 ‘IQ’가 아무리 높아도 너무너무 어려운 문제다. 이에 비해 ‘HQ’가 높은 학생에게는 너무너무 쉬운 문제로 둔갑하게 된다.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바위’와 ‘자갈’가운데 어떤 것이 더 큰지는 문제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쉬운 것이 된다. ‘바위 암(巖)’과 ‘자갈 력(礫)’이라는 ‘HQ’가 이처럼 대단한 신통력을 지닌다. 수업이해도와 직결되는 학생들의 ‘HQ’지수를 올리는 일이 예전에 비해 너무나 간편하고 쉬워졌다. 새로운 명물 ‘속뜻사전’이라는 교구만 갖추어지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학급 담임 선생님이 이 사실을 알면, 반 평균을 확 올릴 수 있고, 학교장님이 알면 전교생 성적을 확 높일 수 있고, 교육수장이 이 사실을 알면 교육 특구를 만들 수도 있다.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외면한 채, 진단서 없는 처방전만 난무하는 우리 교육 현실이 안타까워 몇자 적어 보았다.
부일여자중학교(교장 고원)는 6~8일까지 3일간 1학년 학생 247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예절교육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와 정신을 알고 실천하며, ‘나’를 다스리고 ‘남’의 권리를 중시하여 배려하는 마음을 몸에 익히도록 할 목적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평소 예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었던 자신의 경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면서 인간 사이에는 예절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중학교(초빙교장 이학진)는 6일 오전 학부모 50여명을 초청, 2010학년도 칭찬선도학교 관련 학부모 칭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칭찬교육 특강은 한국유머전략연구소 황희진 부소장의 ‘웃음과 유머로 행복한 인생 만들기’란 제목으로 유머와 웃음과 감사와 칭찬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우진 학생의 어머니 유희경 학부모는 "밝고 재미있고 명쾌한 강의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줄 몰랐다.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고 자녀들에게 작은 일이라도 매일 매일 칭찬하고 격려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이번특강이 강화중학교 학부모와 자녀, 교직원에게 서로를 향한 웃음과 유머, 칭찬과 배려의 분위기와 즐거운 가정과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검암중학교(교장 전갑남)가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지난달 29일 장학금 1800만원을 기탁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서부발전(주)은 태안, 평택, 서인천, 삼랑진, 청송, 군산 등 6개 발전단지에서 국내 총발전설비 용량의 13% 수준인 960만㎾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굴지의 공익기업으로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검암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거주하는 학생 중 40명을 선발하여 1인당 45만원을 지급한다. 한국서부발전(주)은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검암중학교에서는 장학생선발위원회를 열어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로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원평가제, 학업성취도 평가 등 교육현안을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진보 성향 교육감의 충돌이 빚어진 가운데 16개 시도 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 교과부 장·차관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교과부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태평로클럽 남산홀에서 전국 시도 교육감 간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16개 시도 교육감이 비롯한 교과부 간부진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상견례 자리다. 교과부에서는 안병만 장관, 이주호 1차관과 관련 실·국장 등 1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추진해온 각종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민선 교육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교원평가제, 13~14일 치러질 학업성취도 평가 등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에 대해 일부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정책 의지에 부응해줄 것을 재차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에 당선된 16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진보 성향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교원평가 시행에 관한 교육규칙을 폐지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해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또 강원도와 전북도교육청은 원칙적으로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생이 응시 대상인 학업성취도 평가를 학생, 학부모가 선택해서 응시하게 할 예정이어서 역시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7일 저소득층과 결손가정 등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숙형 중학교 3곳을 선정, 발표했다. 2012년 3월부터 기숙형 중학교로 전환, 운영될 곳은 서천 동강중, 예산 대흥중, 태안 원이중이다. 선발규모는 동강중과 대흥중 각 50명, 원이중 60명이다. 이들 학교에 소외계층 학생들이 진학할 경우 기숙사비와 방과후 교육비 등이 전액 지원된다. 또 이들 학생을 위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문상담사와 사회복지사도 배치돼 학생들을 뒷바라지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와의 대응투자로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오는 9월부터 기숙사 건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잠자리를 제공하는 기존 기숙학교 기능에서 벗어나 가정의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 엄마 품과 같이 따뜻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기숙형 중학교를 만들기로 한 것"이라며 "기숙형 중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자율학교 및 교장·교사 초빙제 대상학교로 지정해 학교장의 학교 경영자율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사 선임 문제로 18대 후반기 첫 6월 임시국회를 허송세월로 끝낸 국회 교과위가 6일 교과부 등에 대해 지각 업무보고를 받았다. 민주당 안민석 간사 내정을 놓고 파행을 빚은 이 문제는 결국 양당 원내대표 협의에서 ‘수용’하는 것으로 매듭지어져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교과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과 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고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서상기)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위원장 안민석) ▲청원심사소위(위원장 김춘진·민주) ▲과학기술소위(위원장 박영아·한나라) 구성 건도 일괄 처리했다. 이어 진행된 교과부 및 20개 소속·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는 여당이 일부 교육감의 반 정부정책 행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무상급식에 대한 교과부의 소극적 태도를 질타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무상급식에 대한 시도교육감들의 의지에 교과부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선별급식은 갑작스런 부모의 실직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질 경우, 그 경계선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자꾸 예산문제를 들지만 현재 16개 시·도 중 무상급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재정자립도가 15위인 전북이 62.8%, 꼴찌인 전남이 40% 넘어 반면 1위인 서울은 2개 학교만, 4위 울산은 한 학교도 없다”며 “예산보다는 의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춘진 의원도 “16개 시도교육감 설문결과 14명이 찬성하는 사안”이라며 “사실 감세만 안해도 충분히 전면 무상급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병만 장관은 “한정된 예산 사정을 감안하면 우선 농산어촌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이 중요하다”며 “무리한 전면 무상급식으로 다른 교육프로그램이 손상되지 않도록 교육감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16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원평가, 학업성취도평가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정당가입 교사 중징계, 학업성취도평가, 자사고·특목고, 교원평가, 수석교사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MB정책에 대해 저항할 태세”라며 “제도 혼란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학생, 학부모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영아 의원도 “전북교육감은 벌써 교원평가시행규칙 폐지를 밝혔다”며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고 하고 안 하고가 결정돼서야 되겠느냐”고 대책을 물었다. 이밖에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등록금 상위대학과 인상률 상위대학의 등록금 산정근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입과 세출예산의 세부산출근거가 전혀 없어 부실한 상황”이라며 “재공시를 요청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제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보환 의원은 “특수교육 교과서의 경우, 국수사과 등 주요 교과가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묶여 3책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것은 일반교육 교과서의 3배에 해당하는 300페이지 내외의 분량이어서 장애학생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개선을 요구했다.
정당에 가입해 당비와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돼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에 대한 징계가 다음 달 23일 결정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7일 "교육감이 징계 의결을 요구한 정당 가입 교사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오는 8월 23일 열어 징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징계 의결은 위원 4인 이상의 출석과 출석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경기도교육청 교원 징계위원회는 위원장(부교육감)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교육청 소속 공무원이다. 앞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민주노동당에 가입해 28만~100만원씩의 당비와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소속 공립학교 교사 18명을 지난달 18일 징계위에 넘기면서 중징계(파면 또는 해임)하라는 교과부 지침과 달리, 경징계(감봉 또는 견책) 의결을 요구했다. 교육공무원징계령에 따르면 징계시한이 징계 의결을 요구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이나 부득이한 이유가 있을 경우 30일 더 연장할 수 있다. 김 교육감은 징계 의결을 요구하면서 "일괄 중징계는 교육감의 인사권 남용 소지가 있고 적극적으로 정당 활동을 했다는 증거가 부족해 경징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으나 교과부는 "경징계 요구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교육의원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교육위원장 자리를 차지하자 교육의원들이 7일 상임위원회 회의 불참은 물론 교육위원직을 일괄 사퇴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전날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교육위원장에 이상현 의원(남원·재선)을 선출하자 교육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회의에 불참한 교육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의원 5명과 한나라당 의원 1명 등으로 '희망전북(원내대표 김정호 의원)'이라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이들은 이날 긴급 모임을 갖고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2명), 상임위원장(5명) 등을 모두 차지한 것은 부당하다"며 "교육위원장 자리는 교육전문가인 교육의원들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 회의에도 불참하고 교육단체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또 최악의 경우 교육의원직을 일괄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5일 시작되는 제272회 임시회에 불참할 예정이어서 도교육청 기구개편 등 교육계 현안을 처리하는 데 차질이 예상된다. 실제로 9명으로 구성된 교육위원회의 과반에 달하는 5명의 교육의원들이 상임위 출석을 거부할 경우 정상적인 회의진행이 불가능해 기구개편안을 심의·의결할 수 없게 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도의회의 파행으로 김승환 교육감이 첫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아공 정부가 6일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남아공내 10개 가까이 되는 각자의 모어(mother language)로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포함하는 일련의 교육개혁 방안을 발표해 교육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현재 영어나 네덜란드계 백인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두 언어 외에 9개 공용어가 존재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모어로 수업을 받을 때 낙제율이 떨어진다는 외국 연구 결과를 들어 모어로 교육을 제공할 것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앤지 모트셰크가 초등교육장관이 이날 발표한 교육개혁 방안엔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줘 가르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모트셰크가 장관은 "앞으로도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지난 1998년 민주 정부가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교육을 청산하기 위해 도입한 성과중심교육(OBE)의 폐기를 선언했다. OBE는 교사들이 직접 교구와 자료를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많은 분량의 과제를 부여하도록 한 것으로, 그동안 고등학교 낙제율을 높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올해 초 구성된 교육개혁위원회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과제 수를 줄이고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권고했다.
가정환경조사서 부모학력란 폐지 여부 학교평가에 반영 2012년부터 전문계고를 나와 취업한 사람들은 대학 진학자와 마찬가지로 만 24세까지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해진다. 또 일선 학교에서 학생의 가정환경조사서에 부모의 학력을 쓰게 하면 해당 학교는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정부는 2일 정운찬 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력차별 완화를 위한 학력규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인사운용과 관련된 316건의 학력규제 중 196건(62%)은 폐지되고 91건(29%)은 학력규제가 완화된다. 196건의 학력규제 폐지 사례 중에는 학력우대가 필요 없다고 판단된 채용직위 104건과 승진·보수 산정에 있어 학력가점이 폐지되는 92건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일부 학교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가정환경조사서의 부모학력 란 폐지를 실질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는 시·도교육청 부모학력 란 폐지 여부를 점검해 학교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방안에서 정부는 학력차별 완화를 제도적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문계고 출신의 입영 연기 제도가 그것이다. 그동안 고졸 출신자가 병역 문제 때문에 취업·재취업에서 받고 있는 불이익을 대폭 줄였다. 김성환 총리실 사회규제관리관은 “현재는 ‘중소제조업 취업자’만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당장은 병역 자원을 확보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2012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병무청과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부문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기술계 고교나 전문대 졸업자 중 성적 우수자를 학교장 추천을 통해 기능직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고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사람이 언제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선 취업-후 진학’ 시스템도 강화된다. 전문계 고교 출신 재직자 특별전형을 국립거점대학 중심으로 확대시행하고 특별전형비율도 현재 정원 외 2%에서 2013년에는 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동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10일 열린 ‘공업교육 선진화’ 학술대회에서 “전문계고가 직업교육이라는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진학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라는 이번 조치는 선 취업-후 진학 시스템이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년간 동결된 교원 보수가 내년 인상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봉급 인상안을 마련하고 예산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큰 위기 상황은 벗어난 것 같다”며 “모든 국민이 고통을 참으며 정부를 믿고 따라준 결과지만 특히 지난 2년간 봉급 동결을 감수하며 묵묵히 일해준 공무원들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공무원 보수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999년 동결된 것을 제외하면 적어도 매년 평균 2%씩 올랐지만 작년과 올해는 공직사회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동결됐다. 행정안전부는 청와대의 방침에 따라 보수 인상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장관 자문기구인 공무원보수민관심의회가 보수 인상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행안부는 이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함께 표준생계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보수 인상 수준을 협의하고 기재부는 보수 인상분을 반영한 예산안을 편성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국회에서 예산안이 심의 의결되면 행안부가 이를 토대로 대통령령인 공무원보수규정과 수당규정등을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김항원 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은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지난 2년간 보수는 하락한 셈”이라며 “보수 인상으로 교원 처우를 현실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식 대구교총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1일 운경재단(곽병원, 모레아장례예식장), 강남병원과 교총회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검진과 장례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총회원은 24개 항목의 종합검사를 20만원에 받을 수 있고, 장례 예식장 시설사용료, 장의용품 등을 10~30% 할인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미리 전화로 교총회원임을 알리고 예약하면 되고, 장례예식장은 정산 시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오늘은 시험 이틀째다. 보통 때도 조용하지만 시험 때는 더 조용하다. 평소 때도 시험 때만큼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몇 배나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는데 계선편, 즉 선행에 대한 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을 깊이 해본 적이 없어 시간만 나면 한 문장씩 생각의 시간을 가져본다. 가르치는 자가 배우는 자 못지않게 본을 보이기 위하여 명심보감의 한 문장씩 공부하고 자신을 모난 부분을 다듬어가려고 한다. 부전공은 아니지만 한문(漢文)을 오래 가르쳐 본 경험이 있어 문장을 접하기가 쉬운 편이다. 오늘은 명심보감 계선편의 세 번째 문장을 본다. “一日不念善(일일불념선)이면 諸惡(제악)이 皆自起(개자기)니라.” 이 말의 뜻은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악한 것이 모두 다 저절로 일어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매일 생각하며 산다.농담삼아 하루 오만 가지를 생각하고 산다고도 한다. 생각이 참 중요하다. 생각대로 되기 때문이다. 생각없이 산다면 짐승과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또 사람은 연약하지만 생각하면서 산다. 그래서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고도 한다. 눈만 뜨면 생각에 젖는다. 생각이 자신을 지배한다. 생각이 자신의 삶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좋은 생각에 늘 젖어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생각할 자리에 나쁜 생각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만다. 나쁜 생각들은 자생력이 강해 힘들이지 않고도 자리를 잡는다. 잡초처럼 번식력도 강하다. 그러니 나쁜 생각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늘 좋은 생각 속에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하나? 착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남에게 유익을 줄까? 나의 위치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선한 일일까? 매일매일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까? 내가 현재 남에게 베풀 일이 무엇일까? 내가 현재 남에게 나눠줄 것은 무엇인가? 이런 생각들로 가득차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그것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입으로 나오게 되고 그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그러면 자기도 항상 인품이 좋은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반대로 생각이 착하지 않으면 악한 것으로 가득차게 된다. 온갖 나쁜 것으로 가득차게 된다. 남을 속이는 일, 남에게 욕하는 일, 남에게 거짓을 말하는 일, 남의 것을 탐내고 훔치는 일, 남의 괴롭히는 일, 남을 힘들게 하는 일, 남을 구타하는 일,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 등 무수히 나쁜 것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러면 그와 같은 생각들이 입으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고 아주 나쁜 사람으로 찍히고 만다. 악한 생각은 자신을 망칠 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 친인척, 친구, 이웃 사람 모두에게 해를 끼친다. 이와 같은 악한 생각들이 입에는 달콤하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뱉어내어야 한다. 악이 나를 유혹해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 하는 일이 나쁜 것인 줄 알면서도 ‘누구나 다 그렇게 하는 것인데, 뭐, 그것쯤이야, 이 정도는 괜찮은 것 아니냐? 이번만 하고 다음에는 안 하면 되지’하면서 악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 선을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것에 대한 실천이 약하다고 하면 나도 실천면에서 강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면 선한 것을 실천하는 자리에 이르게 된다. 다음은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미래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1년 뒤, 2년 뒤, 5년 뒤, 10년 뒤를 생각해봐야 한다. 5년 뒤, 10년 뒤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나의 생각대로 나의 모습이 된다. 10년 뒤 내가 도움을 받는 사람, 남에게 나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남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남을 배려하는 사람, 남을 사랑하는 사람, 남을 도우는 사람, 남을 이끄는 사람, 남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되어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가득하면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끝으로 생각을 하되 언제나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생산적인 생각, 적극적인 생각, 창의적이 생각을 많이 해야 자신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야만 세계를 이끌어가는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