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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매일 아침 8시 30분경이면 모든 초중고의 학교로 행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대부분아이들이 묵직한 책가방을 메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왁자지껄하면서 걷는 모습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지만 한편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눈과 마음은 부디 행복한 하루가 그들에게 활짝 열려 배움이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된다. 어른들의 기억에는 학교가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그래서 아이들의 ‘행복 교육’에 간절한 바람을 갖는지 모른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수업 종을 기다리며 뛰어 들어가는 수업이 있다. “오늘은 국어 시간에, 우리가 직접 시를 쓸 거예요!”, “수학 수업인데, 마트에 가서 예산을 짤 거예요”, “사회 시간에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볼 거예요!” 이처럼 국어 시간에 동시를 쓰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교실 벽을 전시관으로 꾸민다. 수학 시간에는 반 친구들과 ‘어린이 마트’를 개설하고 가짜 화폐로 실제 예산을 짜보며 계산 능력과 경제 감각을 동시에 배운다. 이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어느 중학교에서는 진로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직업인들을 인터뷰해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그 속에서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선생님, 오늘 처음으로 학교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학생이 수업 후 조용히 내뱉은 이 말은, 교육이 지향해야 할 본질을 다시금 되묻게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고등학교는 어떤가? 지방의 한 고등학교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마을 탐방’ 활동을 실행한다. 정답을 찾고 맞히는 수업이 아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수업, 교실 밖에서 만나는 삶의 현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사회의 구성원임을 일깨워주고, 세상을 바꾸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이 글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초중고에서의 이런 모든 수업의 공통점은 ‘아이들이 배움을 즐거워하고 생활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교육은 시험 점수로만 평가할 수 없다. 삶을 살아가는 힘, 타인과 함께하는 능력,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진짜 힘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일반적인 교실의 모습은 어떤가? 초등학생조차 ‘시험 스트레스’를 말하고 중학생은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쉰다. 고등학생은 “대학 말고는 꿈이 없다”고 말한다. 우리는 언제부터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쁨보다 이렇게 경쟁의 스트레스를 먼저 가르치게 되었는가? ‘행복 교육’은 단지 따뜻하고 감성적인 언어를 넘어, 교육이 본래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 OECD 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도 우리나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권에 머무르는 현실은, 단지 통계의 문제가 아니다. 이대로라면 지식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공허한 어른들이 이 사회를 채우게 될 것이다. 그런 사회는 과연 건강하고 지속이 가능할 수 있을까? 진정한 교육은 ‘바람직한 사람을 키우는 일’이다. 성적 좋은 기계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을 키우는 데에는 ‘행복’ 경험이 필수다. 배움은 즐거움에서 출발하고, 의미 있는 활동은 자존감을 키우며, 성공보다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진짜 행복한 어른이 되어간다. 물론, 현실은 결코 쉽지 않다. 교사 1인당 감당해야 할 행정업무는 여전히 감소할 줄 모른 채 더욱 증가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기획할 시간도 부족하다. 입시 중심의 구조 역시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전국 곳곳의 깨어있는 학교와 교사들이 작은 변화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수업 분위기가 바뀌고,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교육을 다시 신뢰하기 시작한다. 이제 정부와 교육 당국,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교사들에게 자율성과 시간을 보장하고,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단순한 교과 지식 전달이 아닌 ‘삶을 가르치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재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철학이 교육 정책의 중심에 서야 할 것이다. 행복한 교실은 결코 이상향이 아니다. 우리가 조금만 눈을 돌려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그들은 분명히 말할 것이다. “선생님, 오늘 수업 진짜 재미있었어요.” 그 짧은 한마디 속에 담긴 배움의 진심이야말로 교육이 존재하는 진정한 이유라 할 것이다.
한국교총과 AI 법률·교육행정 솔루션 기업 인텔리콘연구소는 신학기 현장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5월 1일까지 ‘AI나눔이로 교권 보호 면역력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 동안 교총 회원은 교총 홈페이지와 복지플러스에서 ‘AI 나눔이’ 1개월 무료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AI나눔이는 교권 침해, 학교폭력, 교원 복무 등에 관한 답변과 문서 자동화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특화 서비스다. 교사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법률·행정 사안에 대한 처리 근거 확인을 돕고, 반복적인 정리·작성 업무를 줄여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인 AI와의 차별점은 법령, 판례, 행정심판례, 교육청 가이드라인 등 검증된 근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교사가 면담 기록이나 진술서, 증거자료를 업로드하면 이를 분석해 개인별 진술을 요약하고, 사건 발생 흐름에 따라 타임라인을 정리해 핵심 쟁점과 전체 사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정리된 결과를 바탕으로 면담용 질문리스트, 학교폭력·교권침해 사안 조사 보고서 등의 문서도 자동 생성해 교사의 업무를 줄인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선생님들의 교권이 보호되길 바란다”면서 “‘교육활동 소송 국가책임제’, ‘악성민원 맞고소제’ 등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방안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석용 인텔리콘연구소 공동대표는 “교권 보호는 발생한 사안에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사가 불안과 부담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까지 포함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든든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총과 인텔리콘연구소는 현장 교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의 현장성을 높이는 데 협력해 왔다. AI나눔이는 현재 강원도교육청 산하 17개 교육지원청과 부산 서부교육지원청 등에서실제 활용되고 있다.
전국 학생 대부분이 이용하는 학교급식이 전면 무상화로 교육복지 체계로 자리잡았지만, 예산 증가와 운영 부담이 구조적 과제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9일 발간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2026년 제2호는 학교급식의 운영 현황과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현재 전국 1만2047교에서 하루 평균 517만명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의 99.9%가 이용하고 있다. 사실상 모든 학생이 급식을 이용하는 보편적 교육복지로 자리잡은 셈이다. 학교급식은 1953년 구호급식으로 시작해 제도화와 확대 과정을 거쳤고, 2003년 전면 시행 이후 2021년 전면 무상급식으로 전환되며 현재의 체계를 갖췄다. 이 과정에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 교육을 포함하는 교육활동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운영 규모 확대와 함께 재정 투입도 빠르게 증가했다. 2024년 기준 학교급식 예산은 8조2633억원으로 2014년 대비 약 2조6620억원 늘었다. 식품비 비중이 가장 크고 운영비와 시설설비비가 뒤를 잇는 구조다. 식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노후 급식시설 개선과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이 비용 증가를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장 인력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영양교사 7255명, 영양사 4095명, 조리사 1만936명, 조리실무사 5만119명 등 총 7만2405명이 급식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인력 확충과 함께 급식의 질 관리 체계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급식 품질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는 4.11점으로 전년보다 높아졌고, 정보제공·위생·영양 균형 등 주요 항목에서도 개선이 확인됐다. 위생관리 강화와 영양교사 배치, 식생활 교육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급식 운영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예산 증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식재료 품질 유지와 비용 효율성, 시설 개선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급식비 구조가 식품비 중심으로 고착된 가운데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한 구조라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또한 과거 위탁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 등을 계기로 직영급식 원칙과 위생 관리 기준이 강화되는 등 제도적 보완도 이어지고 있다. 안전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정책 과제가 병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학교급식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성취를 뒷받침하는 핵심 제도"라며 "향후에도 안정적 운영과 내실 있는 발전을 통해 교육복지 기반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과밀학급 문제를 개선하고 특수교육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 2건이 국회에 제출됐다. 특수학급 설치 기준과 특수교육교원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특수교육 지원 책무를 보다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실은 이번 개정안이 장애학생 과밀학급 문제 개선과 특수교사 배치 기준 강화를 위한 입법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 유형과 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초·중등교육법’은 특수학교 등에 두는 특수교육 담당 교사의 배치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 수 대비 특수교육교원 수가 부족해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특수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도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수교육법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에 특수교육교원 ‘확보’를 추가하고,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일반학교의 장이 특수교육대상자의 원격수업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정보 격차 해소 등을 포함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경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범위에서 우선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특수학급 설치 기준도 강화했다. 유치원 과정은 현행 4인 이하 1학급에서 2인 이하 1학급으로 낮추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과정은 4인 이하 1학급 기준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특수교육교원 배치 기준을 법률에 신설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특수교육교원을 특수교육대상자 2인당 1인으로 두도록 했다. 다만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가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되, 특수교육교원 1인당 특수교육대상자가 4인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함께 발의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현재 시행령에 규정된 특수학교, 특수학급, 통합교육 실시 학교의 특수교육 담당 교원 배치 기준을 법률로 상향하고, 그 기준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따르도록 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수교육 담당 교사 배치와 교육과정, 상담지원, 가족지원,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특수학급 과밀 문제 완화와 특수교육교원 확충을 위한 법적 기반이 한층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특수교육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두 법안 모두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뒤 처음 시작하는 학년도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김예지 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제21대 국회에서 이미 두 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됐고, 그사이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장애학생의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사의 고충을 함께 개선하기 위해 다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교육에 적합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며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사 고충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BS는 ‘중학프리미엄’을 통해 2026년 제1회 ‘전국 중학 영어듣기 능력평가’ 해설 강의를 시험 당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시험으로, 3월 31일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일 2학년, 4월 2일 3학년 순으로 진행된다. EBS는 시험 당일 시험지와 정답, 해설 강의를 전용 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학생들이 즉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2006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출문제와 음성파일, 해설 강의도 함께 제공돼 장기적인 듣기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중학프리미엄은 기출문제 분석, 유형별 듣기 훈련, 실전 대비 강좌 등 단계별 학습 콘텐츠를 통합 제공해 체계적인 영어듣기 학습을 돕는다. 또한 이용자는 ▲영어듣기 평가 대비 강좌 ▲유형별 듣기 강좌 ▲시중 교재 기반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BS는 2023년 중학프리미엄을 전면 무료화한 이후 현재까지 약 66만 명이 이용하는 중학생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EBS 관계자는 “시험 직후 해설과 기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기반의 무료 학습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 강단에 서온 스승들의 마음이 제자들을 위한 따뜻한 아침 한 끼로 돌아왔다. 학생 복지 확대와 건강한 대학 생활 지원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는 명예교수회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학생들의 아침 식사 지원을 위한 지정 기금으로 사용된다. 기증식은 지난 18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양오봉 총장과 최대규 명예교수회장, 유진식 사무처장, 학생취업진로처장,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교육과 연구에 평생을 헌신해 온 원로 교수들이 퇴임 이후에도 제자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학 측은 올해 약 3만25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규 명예교수회장은 “제자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명예교수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명예교수회는 학술지 발간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퇴임 이후에도 학문과 사회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정서·심리 문제 대응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 사업’을 2026년 학생 정신건강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경북을 포함해 서울·대전·전북·충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며,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2억19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 마음건강 예방 지원 ▲위(Wee) 전문성 강화 ▲맞춤형 통합 지원을 중심으로 상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미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협의회를 열고 학교 상담 여건 개선과 센터 기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운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위(Wee) 프로젝트 성과 분석 결과, 위(Wee) 클래스를 이용한 학생 상담 만족도는 94.7%로 전년보다 상승했고, 학교생활 만족도 역시 상담 전 5.38점에서 상담 후 8.42점으로 개선됐다. 위(Wee)센터 이용 학생도 상담 만족도 94.0%, 학교생활 만족도 2.44점 상승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역량 강화 연수, 위(Wee) 클래스 운영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상담과 심리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경북형 위(Wee) 프로젝트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5일 ‘2026년 푸른등대 삼성기부장학금’ 신규 장학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 18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첨단기술과 기초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별 자율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재단이 직접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편돼 선발의 공정성과 체계성을 높였다. 선발 규모는 총 220명이다. 대학생 부문은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200명을 선발해 학기당 300만 원씩 최대 4개 학기 동안 생활비를 지원한다. 대학원생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20명을 선발해 학기당 500만 원씩 최대 4개 학기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등록금이 아닌 생활비 지원 성격으로 기존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실질적인 학업 지속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은 시작일과 마감일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 결과는 5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 역시 홈페이지와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이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수업 설계 사례집을 개발해 보급한다.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질문 중심 수업과 프롬프트 설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부산형 AI 수업을 위한 ‘AI 적용 수업설계 사례집’을 책과 전자 파일 형태로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특수학교를 모두 포함해 교과별 AI 수업 사례를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사례집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무엇을 아는가보다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교과별 특성을 살린 질문 설계와 프롬프트 구성 원리를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담았다. 제작에는 228명이 참여한 30개 프로젝트팀이 투입됐고, 교사 전문가 협의를 통해 현장 사례를 구체화했다. 구성은 초등 2권, 중등 2권, 고등 1권 등 총 5권이다. 교과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질문 설계 절차와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제시해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사고 확장을 지원하도록 했다. 연수 자료와 학교 단위 학습공동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은 결국 교사의 질문에서 출발한다”며 “사례집이 사고가 깊어지는 수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교실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새 학기를 맞아 전문대학에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입학생들이 늘고 있다.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지 않는 진로 환경 속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생 가운데 진로 전환과 재도전을 선택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대학을 졸업하거나 중퇴한 뒤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유턴 입학’은 2018년 1537명에서 2026년 2500명 수준으로 늘어나며, 직업교육 중심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암대 스마트축산계열에 입학한 박혜란 씨(43세)의 선택은 절박함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봄, 가족이 함께 운영하던 돼지농장이 큰 화재로 전소되며 삶의 기반이 무너졌다. 수십 년 이어온 생업이 한순간에 사라진 자리에서, 그는 단순한 복구가 아닌 ‘완전히 다른 방식의 재건’을 고민했다. 경험에 의존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ICT 기반 스마트축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결국 남편과 시동생까지 함께 입학을 결정했다. 가족 세 사람이 동시에 대학 신입생이 된 것이다. 박 씨는 “막막함 속에서 선택한 길이지만, 이제는 가장 확신 있는 선택이 됐다”며 “다시 짓는 농장은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대 치위생과에 입학한 이인하 씨(27세)는 ‘유턴 입학’의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영남대에서 트랜스아트를 전공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학생이었다. 전시를 준비하고 작업에 몰두하던 시간 속에서도 마음 한편에는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고민이 남아 있었다. 결국 그는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직업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전혀 다른 길처럼 보였지만, 섬세한 손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두 분야는 의외로 맞닿아 있었다. 이 씨는 “작품을 완성할 때 느끼던 몰입감이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도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에 입학한 김현우·김주연 씨 부부의 이야기는 ‘함께 만드는 인생 2막’이다. 김현우 씨는 대학 졸업 후 10년 넘게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며 나름의 성과를 쌓았지만, 늘 ‘지속 가능한 전문성’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었다. 그 고민은 결혼 이후 더 구체적인 형태로 다가왔고, 결국 부부는 함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경기도에서 울산까지 매주 왕복하며 수업을 듣고 있다. 김 씨는 “왕복 수 시간의 이동이 쉽지는 않지만, 그 시간이 오히려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차 안에서 수업 내용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그리는 과정이 우리 부부에게는 또 다른 성장”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국가고시 합격 후 고향 울산에서 안경원을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성심대 유아교육과에 입학한 김베라 씨(32세)는 ‘삶의 경험이 곧 공부가 되는’ 사례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낯선 환경 속에서 언어를 배우고 가정을 꾸리며 10년을 보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고, 그 경험을 더 전문적으로 확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 씨는 “아이를 키우며 느낀 것은,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읽는 일이라는 점이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변화까지 이해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지금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시기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국관광대 스포츠트레이너과에 입학한 이시원 씨(20세)는 좌절을 발판으로 방향을 바꾼 사례다. 고교 시절 야구부 주장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지만, 프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하는 결과를 맞았다. 많은 기대 속에서 맞이한 결과였기에 충격은 컸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오래 선수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답이 바로 스포츠트레이너 전공이었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선수로서의 수명을 늘리겠다는 판단이었다. 이 씨는 “실패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오히려 방향을 다시 잡게 해줬다”며 “이번 선택은 다시 도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뒤 프로 무대에 다시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배경과 사연을 가진 입학생이 늘어나는 것은 전문대학이 단순한 진학 경로를 넘어 ‘진로 재설계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유턴 입학의 증가는 학벌 중심이 아닌 ‘직업 역량 중심’으로 고등교육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동의과학대 총장)은 “이색 입학생 사례는 전문대학이 연령과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교육의 기반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습자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 산하 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이종욱)는 26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2기 정책 아카데미 위촉식을 가졌다. 정책 아카데미는 주요 교육 이슈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총의 교육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기 활동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새롭게 2기가 출범했다. 2기에는 전국 교원 15명이 함께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경애 서울 신월초 교사, 김지인 전북 화산중 교사, 배동윤 부산 대광고 교장, 원동인 충남 천안서여중 교사가 연구소 부소장에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 2기 첫 번째 아카데미에서는 정재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AI 교육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발제했다. 정 원장은 AI 교육정책의 의의, 정책결정 과정, AI 교육정책의 특징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AI 교육정책의 미래 방향에 대해 ▲AI 기반 개인화 학습 환경 구축 등 맞춤형 교육 실현 ▲AI 협업 역량 함양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교원 역량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 취약계층 지원 등 교육 형평성 제고 ▲AI 교육정책의 민주적 참여 구조 정립 등을 제안했다. 이종욱 소장은 “정책 아카데미가 현장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대와 서울교육청이 미래 세대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서울교대는 25일 서울 서초구 대학본부에서 서울교육청과 함께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 및 개별 맞춤형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력 보장이라는 국가적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청의 행정력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학본부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과 정근식 서울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교대는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현장 밀착형 다중 학습 안전망을 구축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료 개발과 전문가 양성 및 성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을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정의하며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신호 총장 역시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가 아이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게 돕는 지원 역할을 다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 부진 원인을 정밀 진단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이어 양 기관은 대학본부 중앙회의실에서 예비교사와 현장 교원의 개별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비교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과 서울교육청 소속 교원 대상 맞춤형 교육 연수 및 정책 연구 자료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가능한 교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입시 문항 거래와 유출 의혹이 반복되면서 사교육 시장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험문항 매수 등 부정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입법이 추진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학원설립·운영자와 강사의 시험문항 부정 거래 및 출제 개입을 금지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과 벌칙을 부과하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학원설립·운영자와 임직원, 강사가 시험 출제자 등에게 문항이나 관련 정보를 제공받거나 이를 청탁·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취득한 문항을 활용해 교재를 제작·배포하거나 교습에 사용하는 행위도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반대로 학원 교재나 관련 정보를 출제자에게 제공해 시험에 반영되도록 유도하는 행위 역시 제한했다. 이와 함께 학원설립·운영자에게 소속 강사 등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감독 책임을 부과했다. 금지행위를 위반할 경우 등록 말소나 교습 정지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하고, 벌칙 규정도 새로 마련했다. 특히 위반으로 얻은 이익이 1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이익의 5배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수준을 높였다. 최근 일부 학원 강사가 현직 교사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시험 문항을 조직적으로 확보한 사례가 드러났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해 사교육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공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김문수 의원은 “시험문항 거래와 출제 개입은 입시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며 “법적 금지와 처벌 규정을 명확히 해 사교육 시장의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교육환경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잘 아는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은 알고 보면 도서관의 나라이다. 2000년, OECD에서 처음 실시한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핀란드가 수위를 차지하면서 핀란드 교육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PISA는 OECD가 주도하여 세계 각국에서 의무교육이 끝나는 시점에 있는 만 15세 학생들의 읽기·수학·과학적 소양을 평가하는 것으로 3년 단위로 조사를 하고 있다. 처음 실시한 2000년과 2003년 조사에서는 핀란드가 1위를 하였고, 이후 2006년 조사에서는 한국, 2009년 조사에서는 싱가포르,2012년부터는 중국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입식 교육을 하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성적은 그러려니 했지만, 핀란드가 좋은 성적을 내 는 것에 세계가 놀라움을 갖고 들여다 보았다. 핀란드 교육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자, 핀란드 교육부는 아예 핀란드 교육의 특성과 PISA 성적이 우수한 배경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핀란드 교육부가 뽑은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평등과 신뢰'의 문화다. 학교 급식을 포함하여 모든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진다. 평등은 가장 기본적인 대원칙으로 철저하게 지켜진다. 모든 사람은 거주지나 성, 사회적 경제적 지위나 민족, 종교 등에 관계없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갖는다. '가장 가까운 학교가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학교'라는 원칙이 지켜진다. 모든 학교는 관할 구역이 구분되어 있다. 사립학교나 영재학교는 없다. 선발이나 우열반 편성은 하지 않는다. 종합학교(9학년까지)는 국가 단위로 테스트를 하지 않는다. 학교는 최대한 자울적으로 운영한다. 국가에서 제시하고 관리하는 교과서나 교과 과정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학교 단위로 선생의 판단과 학부모, 학생의 참여 속에 교과 과정이 정해진다. 교육부가 노력하는 것은 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교사는 석사학위를 가져야 지원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교사의 처우가 월등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교사 지망생이 많다니 우리와는 차이가 보인다.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고, 교사의 사명 의식도 높다. 주요 도시에는 도서관도 많지만 마을 한 가운데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의 중심지에 자리하는 것이 돋보인다. 주민들이 일상생활의 동선 위에 있기에 주민들은 도서관을 수시로 드나들게 된다. 오전 시간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부부들과 시니어 그룹이 많다.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 대화의 장, 생활의 장이다. 이러한 모습을 들여다 보면서 필자가 사는 지역에서도 어떻게 하면 어려서부터 주민들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일상생활이 전개될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이를 생각하면서 소수지만 자원 봉사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작은서관을 준비하여 고양시에 공식 등록을 하고 번갈아 가면서 봉사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은 시니들이 모이는 경로당(회장 이강흥)에서 독서 동아리 모임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작년부터 어떤 책을 필사하면 좋을까 논의를 하다가 도서를 '우리말 속뜻 논어(전광진 교수 옮김)'로 결정, 주문하였다. 책은 시니어 클럽에서 마련을 하였고, 필사할 노트는 도서관에서 준비하였다. 가정, 학교, 국가 등 모든 조직을 유지하는 핵심가치는 믿음, 즉 신뢰이다. 이러한 가치를 어려서부터 독서를 통하여 마음에 담은 사람은 가치있는 일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순히 점수만을 따는 공부가 아닌 인간이 되는 공부가 고전을 통하여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이같은 독서활동이 활성화 되어 노후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교양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나아가 타 지역의 도서관에서, 경로당에서 시니어들의독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김문희 한경국립대 산학협력단 부교수가 제14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에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6일 제387차 이사회를 열고 김문희 부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문희 신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인재양성 전문위원회 위원,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3월 30일부터 3년이다.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제13대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에 취임했다. 사업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12·13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24세의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대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윤봉길 의사의 얼을 현대 사회에 널리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그 뜻을 온전히 계승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념사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회 2기가 본격 활동을 알렸다. 교총은 2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2026년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문위는 현장 교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교총은 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 2기는 84명이 참가했다. 위원들은 ▲정책 ▲교권·연수 ▲조직·복지 등 세 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위원장에는 박정문 경기 태안초 교장이 위원장을, 권갑순 교총 교육과정지원단장이 간사를 맡았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자문위 1기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며 “지난 1년 동안 자문위원들께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교총은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며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열린 자세로 함께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분과별 토론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활동에 대한 대책, 고교학점제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따른 현장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 ■2026년 한국교총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명단 ▲위원장 박정문 경기 태안초 교장 ▲부위원장 강동율 경남 사송초 교장, 최영진 경남 창원공업고 교사, 최하철 대전 유천초 교장 ▲간사 권갑순 교총 교육지원단장 ▲수석부회장 김성종 충남 천안구성초 교장 ▲부회장 김선 경기 둔전초 교사, 김진영 서울 경복비즈니스고 교사, 심창용 경인교대 교수, 왕한열 대구 칠성고 교장 ▲위원(가나다 순) 강기섭 경남김해교육지원청 장학관, 강류교 서울잠신초 교사, 강미정 경기 운정중앙초 교장, 고미소 광주 한울초 교사, 곽광환 대구중앙고 교장, 곽상경 경기 신성중 교사, 구영미 대구숙천초 교장, 김경애 서울신월초 교사, 김길수 전북 백암초 교장, 김대선 서울 광운인공지능고 교사, 김동영 서울 광운인공지능고 교사, 김문환 경기 안성초 교사, 김미라 경기 경민비지니스고 교장, 김미숙 경기 물빛나래유치원 원장, 김보영 경기 여주제일중 원로교사, 김소정 서울조원초 교장, 김수희 울산 남창고 교감, 김영준 경남 대우초 교사, 김은진 경기 성복초 수석교사, 김재성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초등과장, 김종국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지인 전북 화산중 교사, 김태훈 경기 군남초 교장, 김현욱 경북 남후초 교감, 김호준 경기 팔탄초 교사, 나익록 대구남송초 교장, 남광훈 경남 자여초 교장, 문성근 광주 송정중 교감, 박근숙 대전관평초 교장, 박애란 경남 성산초 교장, 박영진 경남 밀양동강중 교장, 박종원 울산 화봉고 교사, 박준열 건국대사범대부속고 교사, 배동윤 부산 대광고 교장, 서기성 강원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장학사, 서지영 부산 동의중 교사, 석승하 서울원신초 교장, 손윤하 서울 신화중 교감, 송미나 광주 하남중앙초 수석교사, 신군인 충북 용천초 교감, 신영진 경기 별빛누리유치원 원감, 안가윤 경기 동일공업고 교사, 엄정임 서울 대진여고 교사, 오영준 서울신상도초 교사, 윤지선 경기 자유초 교사, 이석 충남 추부초 교사, 이기연 대전산성초 교장, 이기주 경기 안서초 교감, 이상근 경북 문성중 교감, 이상기 경남 위성초 교장, 이상민 경기 이현고 교사, 이영관 서울창경초 교장, 이윤미 충남 목천초 교장, 이재호 광주교대 교수, 이종욱 경북 구미인덕초 교사, 이종철 경기 정천초 교감, 이진영 인천개흥초 교감, 임창업 대전체육중 교사, 장남덕 전북 청완초 교장, 장영민 경기 양일고 교사, 전경아 충북 모충초 교감, 정의석 충북 신송초 교감, 정재영 부산 동주초 교장, 정재헌 경기 복창초 교장, 조용준 제주 신제주초 교감, 조인석 경기 화성반월초 교장, 조재범 경기 풍덕초 교사, 조현관 경남 거제애광학교 교장, 조희정 경기 포일초 교사, 지권섭 인천용현남초 교감, 최가경 대구 협성경복중 교장, 하요상 공주교대 교수, 허영배 경북 구미산동고 교장, 홍석칠 경기 은혜고 교사
경기 용인시양지초(교장 임기숙)가 2026학년도를 맞아 '자연, 사람·문화의 어울림 속에 미래를 열어가는 양지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본격적인 학교 문화예술 부흥에 나섰다. 양지초는 특색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어울림 교육'을 내세우며, 문화예술 교육의 생활화를 통한 감성울림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양지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2학년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했다. 이 사업은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하여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인성,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학생과 학교가 주체가 되어 모든 학생이 일상적으로 예술을 향유하고 실천하게 하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예술 365+'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특히 올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1시수에 걸쳐 '무용' 분야의 전문 예술강사수업이 배정되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창의적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자신의 이름을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신체 부위별 움직임을 찾아보는 창작무용 활동을 진행하였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몸의 부위를 이용하여 글자를 만들어보는 창작무용과 더불어 네덜란드 민속춤인 '버디댄스(Birdy Dance)'의 기본 동작과 스텝, 대형 등을 배울 예정이다.정지된 움직임을 배우고 고무줄을 연결하여 몸을 크게, 작게 구성해 보는 '전깃줄을 타고' 창작무용 활동까지 예정돼 있다. 이러한 예술강사 협력 무용 활동은 양지초가 2학년 운영 중점으로 추구하는 '놀이를 통하여 공감교실 만들기'와 '즐거운 신체놀이', '생활 속의 민속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숙 교장은"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예술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예술이 아이들의 일상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대 초반 청년층의 금융이해력을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은 ‘할부 잔액을 빚으로 인식하는지 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지식보다 일상 속 금융 개념을 실제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핵심 변수로 확인됐다. 청년층 내에서도 미취업자와 일부 집단에서 금융이해력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맞춤형 금융교육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9세부터 24세까지 후기청소년 1천8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기청소년 금융이해력 증진 방안 연구’ 결과 금융이해력 수준은 개인의 과거 경험과 현재 금융생활, 부모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결과 금융이해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할부 잔액을 부채로 인지하는지 여부’였다. 이는 금융지식을 단순히 아는 수준을 넘어, 실제 소비와 결제 상황에서 이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이어 예·적금 보유와 주식·채권·외화 투자 경험 등 일상적 금융활동이 금융이해력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다. 반면 금융이해력을 낮추는 요인도 뚜렷했다. 중·고교 시기의 온라인 도박 경험, 휴대폰 결제깡(폰테크), 소액대출 이용 등은 이후 금융이해력 수준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돈 문제에 관심이 없는 유형’이나 ‘부모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유형’과 같은 금융정체성 역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집단별 격차도 확인됐다. 전체 평균 점수(20점 만점)는 13.74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취업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고, 대학생 중에서도 2·3년제 재학생 집단의 이해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동일 연령대 내에서도 교육 환경과 경제활동 여부에 따라 금융이해력 격차가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모의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의미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부모의 금융교육이나 금융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은 여전히 자녀의 금융이해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부모가 금융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이해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기청소년기의 금융교육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금융생활과 연결된 체험형 교육과 맞춤형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지경 선임연구위원은 “20대 초반은 생애 자립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금융이해력을 낮추는 요인을 완화하고, 저축·투자 경험과 같은 긍정 요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이해력이 낮은 취약 집단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향후 자산 형성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 단계부터 마약류 등 유해 약물에 대응하는 학교 교육이 전면적으로 확대된다. 단순 안내를 넘어 교과와 연계된 체계적 수업이 가능해지면서 예방교육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보급하고, 다양한 수업자료와 연수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5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적용 가능한 유해 약물 예방교육 지도서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보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중·고등학교용 지도서에 이어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용 자료를 추가 개발해 전 학교급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지도서에는 마약류를 포함해 알코올, 니코틴, 고카페인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 중독 예방 요령 등이 담겼다. 특히 중·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인되기 쉬운 ADHD 치료제와 식욕억제제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다뤄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도록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료는 발달 수준에 맞춰 차별화했다. 공통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이해 수준에 따라 내용을 조정했고, 초등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반영해 교과와 연계한 통합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제도적 기반도 이미 마련돼 있다. 교육부는 2023년 ‘학교 안전교육 실시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학교급별 최소 교육시간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연 5시간, 중학교 6시간, 고등학교 7시간 이상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이번 지도서는 이를 실제 수업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교사용 지도서뿐 아니라 학생용 활동지(워크북), 동영상, 프레젠테이션(PPT) 등 다양한 수업자료가 함께 제공되며, 관련 자료는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와 시·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 대상 연수도 새롭게 운영된다. 2차시로 구성된 원격연수에는 마약류 종류와 중독 위험성, 청소년 관련 범죄 유형과 회피 방법,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되며, 4월부터 중앙교육연수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약물 노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의약품이 학습 능력을 높여준다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는 등 오남용 우려가 커진 만큼, 조기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유아기부터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교육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