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회장 권오장)은 악성 민원을 반복한 학부모가 20일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24일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를 이유로 학부모를 고발하여 법정 구속이라는 엄중한 법적 심판을 이끈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부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학교와 교육청 교직원 등을 상대로 수백 차례 반복적으로 욕설·협박성 민원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돼 청주지법 영동지원에서 징역 1년 4개월, 벌금 20만 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부모가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와 교육활동을 방해하고, 행정 기능을 마비시켜 학교 신뢰를 훼손했다고 판단, 경찰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충북교총은 이번 판결에 대해 “무분별한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교직원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교육 현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인권이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명백히 증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도교육청에도 “악성 민원에 대해 그동안 촘촘히 구축해온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이 50만128명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재학생은 38만8203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만1925명이다. 이 중 졸업생은 역대 최대다.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 등으로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2504명으로 전년 대비 4만1055명(10.5%) 늘었다. 이는 2011학년도 이후 최대 인원이 몰린 것이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1060명으로 전년 대비 4만6366명(18.7%) 줄었다. 9월 모평 기준으로 사탐·과탐 지원자를 합친 숫자에서 사탐 비율은 68.3%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최고치다. 9월 모평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원서 접수서비스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미리 작성 당부 등 내용을 25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입 공통원서는 한 번 작성해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다. 미리 작성하더라도 대학 지원 시 수정 제출할 수 있다. ‘통합회원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해 작성하면 된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을 주의해야 한다. 대입전형자료(학생부) 온라인 제공은 학교일괄생성 및 개인생성 대상자로 나눠 운영된다. 2023학년도 고교 졸업자(2024년 2월 졸업)부터 2026학년도 고교 (조기)졸업예정자(202
교육부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026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2만721대 중 3089대(14.9%) 점검 결과 구조 및 장치불량 등 시정조치가 1778건이다. 전체 점검의 57.6%에 달한다.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은 12건, 안전교육 미이수는 9건, 안전운행기록 미제출은 13건 등이다. 이에 대해서는 과태료, 원상복구명령 등이 내려진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국토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통학버스의 신고·운영부터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준수사항 등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운행 종료 후 차량 내 영유아가 남겨지는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이번 점검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합동점검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될
교육부는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능력 진단도구를 개발해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 입학 증가로 학생의 한국어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진단도구 개발을 기획했다. 16개 시도교육청과 현장 교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능력 기대 성취 수준을 4개 학년군(초등 1~2년군, 초등 3~4학년군, 초등 5~6학년군, 중·고학교군), 4개 언어 기능(듣기·말하기·읽기·쓰기), 1~4수준으로 세분화 및 체계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주배경학생이 입학할 때 언어기능별 한국어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교사용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진단도구(진단표, 예시 진단도구, 진단결과 분석 프로그램)와 사용 안내 자료는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와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사는 진단 결과를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에 기록·관리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한국어능력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용 진
교육부는 외교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26~27일 ‘제11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교육법(페다고지)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회의는 ‘흔들리는 세계 속 세계시민교육: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적 가치를 다시 중심에 두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사와 연구자, 교육정책 입안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홍콩대 카이밍 청 명예교수 기조연설(격동의 시대, AI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 수상자들의 교육 사례 공유, 참여형 공동 연수(워크숍),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지금, 세계시민 온(ON)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서울대 역사교육지원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지난 5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32.7억 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센터가 설치되고 전국 단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센터는 역사교육 사업과 활동 연계,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교육부 장홍재 학교정책실장과 서울대 유준희 사범대학장, 충남교육청 최창익 부교육감이 참석한다. 학계 전문가, 현장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향과 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