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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육과정 자율화

<논어> 보내기로 모교 인성교육에 앞장 서는 선배들

한글로 줄줄 읽는 논어 읽기, 인성교육의 밑바탕 성공의 열매를 후배들에게 전달, 격려가 되는 선물 기부 기회 놓치면 폐교되어 하고 싶어도 못하는 때가 올 것

최근 서점가에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소설책 열풍이 불고 있다. 보도 기사에 의하면 베스트셀러 10위 가운데 8개가 한강 작품이란다. 이를 기회로 방방곡곡에 독서모임과 노벨상 작품 구입 등 열풍이 확산되어 정신문화의 촉매제가 되기를 소망한다. 책을 샀다고 내 것이 아니며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읽어내야 의미가 있다. 노벨상을 수상한 작품이 되었다고, 베스트셀러 소설책이라고 곧바로 아이들에게 정신적 양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해조차도 어려운 아이들도 많고, 문자를 소리내어 읽는다고 마음 속에 감동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도서시장에서 책이 많이 팔린다고 나와 의미가 연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문해력을 갖춰야 이해가 되는 것으로읽고 또 읽어 소화하고깨우칠 때비로소 자신을 살찌우는정신적 양식이 된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우리 현실 속의 아이들은 학교 수업, 방과후 수업, 그리고 여러 학원들, 숙제하고 복습하며 하루 동안 배운 것을 소화하는 시간까지 24시간이 모자라다. 그야말로 테트리스처럼 빈틈없이 하루일과가 짜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 알차게 하루를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