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인공지능(AI) 소양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초·중학교 AI 소양 교육 기준 활용 방안 탐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1부터 중3까지 모든 학생을 위한 기본교육의 청사진으로 개발된 ‘초·중학교 AI 소양 교육 기준’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간 중심의 AI 소양 교육을 구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원이 개발한 AI 소양 교육 기준은 ‘AI 이해’, ‘AI 협업’, ‘AI 공존’, ‘AI 융합’ 등 4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계와 현장 교원들의 검토와 타당화 과정을 거쳐 영역별 내용 체계를 마련하고 초·중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기대되는 수행 수준을 체계화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이 같은 AI 소양 교육 기준의 내용과 체계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준을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초등학교 실과와 중학교 도덕과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AI 소양 교육을 기존 교육과정 안에서 구현할 수
2026-08-28 22:47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학술정보 생태계를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대학도서관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I 기반 교육·연구 지원부터 오픈액세스까지 대학도서관 현장의 혁신 사례도 공유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대와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26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를 27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23회째인 대회는 대학도서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AX와 오픈 사이언스: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로 혁신하는 대학도서관’이다. 전국 대학도서관 관계자들은 미래 학술정보 생태계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서비스 혁신 사례와 기관 간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AI시대 학습과 지식 활용의 변화: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AI 확산에 따른 학습·지식 활용의 변화와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짚었다. 박용선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대학도서관 AX의 시작: AI 에이전트 너머의 것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대학도서관 특성화 사업,…
2026-08-28 22:44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진로와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24~25일 서울 마곡에서 ‘2026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사진)을 개최했다. ‘푸른등대와 함께 세우는 나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50명 가운데 44명이 참여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학기에 1인당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는 300만 원과 교육용 전자기기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이 진로와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대식 KAIST 전자및전기공학과 교수는 ‘AI 시대의 공존’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짚었으며 이헌주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는 ‘자기효능감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학생들이 장학금 지원 이후 자신의 성과와 향후…
2026-08-28 22:42
인공지능(AI) 시대에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짚고 학교 철학교육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철학교육학회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관 109호에서 ‘AI 시대의 ‘철학함’과 철학교육’을 주제로 ‘제2회 철학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철학교육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철학 연구자와 학교 현장 교사 등이 참여해 AI 시대 철학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 ‘AI 시대, 철학함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부에서는 철학함의 의미와 역할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노상종 캐럿글로벌 대표가 ‘AI 시대,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대중 철학 운동의 필요와 도전’을 발표하고 박병기 교원대 교수는 학교 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윤리적 삶을 구현하기 위한 도덕함과 철학함을 짚는다. 박하식 하나고 교장은 제도권 교육에서 철학함을 구현하는 방안을 IB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이지애 이화여대 교수는 철학함의 개념과 실현 방향을 교육과정 관점에서 다룬다. 학교 현장의 철학교육 사례도 공유한다. 3부에서는 중·고교 교사들이 학생들과 진행한…
2026-08-27 18:54
교육 분야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분석해 정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한국장학재단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관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해 근거 기반 교육정책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ERIS는 26일 한국장학재단과 ‘데이터 분석·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공동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만큼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장학재단의 패널조사 데이터를 KERIS의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체계를 마련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적법한 데이터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가명처리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마련에도 협력한다. 특히 장학재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와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서 장학재단 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장학재단과 사전 협의한 뒤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
2026-08-27 18:50
수학을 교과서 속 공식이 아닌 교구와 게임, 퍼즐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탐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예비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학생들과 만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북대사범대수학교육과는 29~30일 사범대학 본관 5층에서 ‘제20회 전북대학교 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지역 초·중·고 학생과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참가비는 없다. 행사장에는 대수와 창의력, 기하, 퍼즐체험, 보드게임, 수학방탈출 등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수학 교구와 게임을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 속에 담긴 수학 원리를 익히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전북대 수학교육과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교구에 담긴 수학적 원리와 활용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지역 학생들에게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경험을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수업 설계와 현장 지도 역량을 기르는 교육실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학체험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1000명이 참여했
2026-08-27 18:49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26~27일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회원 대상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회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숲과 자연환경 속에서 해먹 휴식, 싱잉볼·향기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숲에서 여유롭게 쉬며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진 회장은 “회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와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7 17:11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원 집단연구군 신규과제 94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개 증가한 것으로, 지원 규모는 195억 원 정도다. 이번에 선정된 영역은 인문한국3.0 지원,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지원, 사회과학연구 지원 등 4개다. 사업별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을 통해 공고됐고, 연구책임자는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과제는 올해 9월 1일부터 연구를 개시된다.…
2026-08-27 08:15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 경기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본원에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졸업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8월 장학 기간이 종료되는 졸업생은 총 124개국 1103명으로 석사 947명, 박사 110명, 학사·전문학사 등 46명이다. 이 가운데 약 170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에는 국내 대학·기업 등에 진출해한국에서 학업과 경력을 계속 쌓아가는 인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나눔 마당’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2026-08-27 08:02
지난 20년간 추진된 문해교육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문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가 27~28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해와 AI로 연결하는 너와 나,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문해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후 지난 20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디지털·AI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문해 역량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문해교육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과 문해교육 정책전시·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그동안 추진된 문해교육 정책의 흐름과 현장 성과를 살펴보는 동시에 변화하는 사회에서 문해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통적인 읽기·쓰기 중심의 문해교육을 넘어 AI 시대 새로운 환경에서 필요한 문해교육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해교육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데 초점
2026-08-26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