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교육경영학회는 24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지역공동체 참여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혁신 방안'을 대주제로 2026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은 신철균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교육행정거버넌스 변화와 지역교육 혁신사례'를 다룬다. 박남기·임수진 광주교대 교수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과제, 전망, 나아갈 방향'을, 하정호 전남광주통합교육시교육청 관계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자치 기본 조례의 경험과 과제'를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김지선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시아 마을의 지역교육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박우헌 가미야마-지역재생 교과서 역자가 '가미야마 마을 사례로 본 일본 지역재생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윤요왕 춘천 별빛협동조합 대표가 '농촌유학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일반연구자 세션에서는 전문교과 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요구도,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중간조직 구성, 읽걷쓰 기반 지역교육 활성화 구조, 학교-지역사회 연계 실행 경험 등을 다룬 연구가 소개된다. 대학원생 세션에서는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다전공 제도 참여 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인문계
2026-10-08 09:56
“학생은 학교에 가는 길이 설레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으로 가슴 벅차며, 학부모는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고, 그 변화를 임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씩 확실하게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오석진(사진) 대전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도 교육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원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도에 전념하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9월 23일 신설한 ‘교육활동보호관’을 통해 실질적인 교권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AI교육 1번지’ 추진, 동부권 글로벌교육 거점 구축을 통한 동·서 교육격차 해소, 대전 에듀카드 도입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임기 내 반드시 실현하고자 하는 핵심 정책 비전은 무엇인가.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라는 대전교육의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교육 본질은 결국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가능성을 키우는 데 있다.…
2026-10-08 09:50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문희)은 6일 충북 진천군 본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일상적인 소통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원은정 인권교육연구소 소장이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과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살펴보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며 대화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신의 표현을 돌아보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등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희 원장은 “인권 감수성은 서로 다른 경험과 입장을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이 일상적 대화와 업무 속에서 상대방의 관점을 헤아리고 자신의 표현을 돌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08 07:30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초록우산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활용해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데 협력한다. KERIS는 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초록우산과 아동·청소년 교육권 증진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ERIS의 AI·디지털 교육 전문성과 초록우산의 아동권리 증진 및 국제사업 경험을 연계해 교육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개발협력 및 디지털 교육 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교육정보화 및 디지털 기반 교육모델·프로그램 개발 ▲교육정보·시스템 활용을 위한 연구·자문 ▲교육 관계자와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연수 등에 협력한다. 공동연구와 세미나, 국내외 기관·전문가 간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록우산은 올해 아시아 비영리단체 최초로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의 그랜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국제교육개발협력 분야에서도 AI·디지털 교육 기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AI·디지털 교
2026-10-08 07:28
EBS(사장 김유열)는 7일 서울 중앙여고(교장 김영미)와 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일산 광성드림학교를 1호 협력학교로 선정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다. ‘EBS 협력학교’는 EBS 강좌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동서양 고전 읽기 등 체계적인 독서 교육으로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전국의 학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학교에는 EBS 전자 교재 및 영상 콘텐츠 구독 할인, 현장 강연, 독서 콘텐츠, EBS 발간 교양도서 등을 지원한다. EBS 김유열 사장은 “다가올 AI 시대에는 주어진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다양한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중앙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현장 학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교육 현장의 변화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전국의 학교들과 협력하며 ‘EBS 협력학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10-07 17:39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와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윤리 문제를 생각해보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서울교대 신경윤리·가치AI융합교육연구소와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은 끄고 우리의 생각은 켜고!’ 폰프리 AI 윤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자기조절력을 기르는 동시에 독서와 토론, 역할극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대화와 독서, 질문과 토론으로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시작과 함께 ‘폰프리 서약’을 하고 스마트폰을 직접 제출했다. 이후 전자기기 대신 종이책을 읽고 손으로 기록하며 친구들과 생각을 나눴다. 특히 딥페이크와 추천 알고리즘, 저작권, 자율주행 등 실제 AI 윤리 쟁점을 놓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동인가’, ‘AI의 판단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026-10-07 15:53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기반,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을 주제로 개원 29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인재 개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인재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광표 인력수급분석센터장은 ‘신기술 분야 구인배율과 미스매치로 본 지역 인력수급 구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주휘정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인재정책과 대학의 역할을, 백원영 지역·산업HRD연구센터장이 청년층 이동과 고용에 대응한 지역 인재정책을 각각 다뤘다. 김상호 교육고용연계연구본부장은 수도권·비수도권 청년층의 노동시장 성과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황성수 부원장을 좌장으로 이진우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장, 이상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과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07 15:50
충남교육청과 충남경찰청이 교권침해와 학교폭력에 공동 대응한다. 학교 현장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사후 처리뿐 아니라 예방 중심의 학교 안전망을 강화한다. 충남교육청은 6일 교육청에서 충남경찰청과 ‘교권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협약식에는 이병도 충남교육감과 이서영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 등 3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침해와 학교폭력에 교육청과 경찰이 공동 대응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공동 대응이 필요했던 업무의 추진 과정과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협력 사업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권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안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살피는 예방 중심의 안전망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도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이 최근 강화하고 있는 교권보호 체계와도 연계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교권침해 신고부터 현장 대응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교권보호관 제도를 가
2026-10-07 08:59
대구교육청과 대구교대가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학습곤란 학생을 전문적으로 진단·지원하는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공동 구축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맡아온 현장 지원에 대학의 정책연구와 교원 연수 기능을 결합해 경계선지능·난독 학생 등에 대한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한다. 대구교육청은 대구교대와 함께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를 공동 구축해 내년 3월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대구교대 옛 과학관 3층에 약 711㎡(215평)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2월까지 사무공간과 맞이공간, 연구실 등을 갖추고 내년 1월 인력을 배치해 시범운영한 뒤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의 협력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기초학력 지원 기능을 연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대구교육청과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등 5개 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 느린학습자·난독학생 진단·지원 등 학교 현장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정책연구와 교원 연수 등을 맡아왔다. 대구교육청과 대구교대는 9월 8일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실무전담팀(TF)을 구성해 양 기관이…
2026-10-06 22:31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념관이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관으로 등록됐음을 의미한다. 문체부 경력인정대상기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으로 규정되고 있으며, 인력·시설· 자료의 관리 실태와 업무 실적에 대해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의 전문가 현장 실사를 거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정해지고 있다. 기념관은 지난 2020년 6월 박물관 등록. 2025년 ICT 디지털전시관 개관, 이번 경력인정대상기관 지정으로 전문 국가 공인 역사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우수 학예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소장 유물 연구와 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기념관 측의 설명이다. 이를 동력 삼아 기존의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청년층 및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경력인정대상기관 선정은 전문 학예연구 기반을 공인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2032년 상하이의거 100주년을 맞아 중장기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026-10-06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