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이 2027학년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일반고 학생이 소속 학교의 학적을 유지하면서 1년간 전문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서울교육청은 일반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3학년 진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직업교육 위탁과정 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학생이 소속 학교의 학적을 유지한 채 지정된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 1년간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이수하는 제도다. 과정을 수료하면 소속 일반고 졸업장과 함께 직업교육 이수 경력을 인정받는다. 2027학년도에는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해 일부 학과를 개편했다. 학생들은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문 분야를 선택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취업, 관련 전공 대학 진학 등을 준비할 수 있다. 위탁교육은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서울산업정보학교,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 등 서울 시내 6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원서는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 시스템인 ‘교데통’을 통해 접수한다. 면접 및 관찰평가는 11월 2일 실시하며
2026-10-15 23:09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5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디지털 교육을 통한 교육 형평성 제고와 협력기업·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KERIS는 지난해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사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ERIS는 ‘디지털 교육 및 안전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교육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정보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 ‘모두의 한국어’를 운영하고 나이스와 K-에듀파인의 웹접근성을 개선했다.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의 다국어 번역과 음성논문 서비스도 확대했다. 중소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현장 실증과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교육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 활용 기반을 넓힌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올해 연세암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북대어린이병원…
2026-10-15 23:07
연세대와 고려대, 일본 게이오대와 와세다대 등 한·일 4개 사립대학이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역할과 교육·연구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연세대는 14일 서울서대문구 신촌캠퍼스에서 고려대, 게이오대, 와세다대와 함께 ‘제22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AI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 무엇을 변화시키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렸다. 4개 대학의 총장과 학생, 연구자들이 AI 확산에 따른 교육·연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학이 대응해야 할 과제와 유지해야 할 핵심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총장 세션과 학생 세션, 두 차례의 연구자 세션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총장 세션에서는 ‘AI가 만들어가는 사회에서의 대학의 사명’을 주제로 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 세션에서는 AI 시대 학습과 창의성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연구자 세션에서는 AI 도입에 따른 교육·연구 방식의 변화와 대학이 지켜야 할 가치 등을 다뤘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2002년 시작돼 4개 대학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정례 행사다. 연세대가 포럼을 주관한 것은 2022년 제18회 행사
2026-10-15 23:05
이주배경학생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의 교원들이 교육지원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한 ‘2026년 하반기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네트워크’ 행사가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와 연구학교의 관리자·교사,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전국 교육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서울영림초, 인천 부흥초, 경기 관산중, 충남 둔포중이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교육 경험과 학생 지원 방법을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살펴봤다. 오후에는 모둠별 교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주배경학생 지원 경험이 풍부한 학교와 최근 이주배경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학교의 관계자들이 지역 교육 자원 활용과 학교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나현주 교육부 학생지원총괄과장은 “이번 네트워크 행사가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2026-10-15 07:37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년 반도체·미래차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학생 지원 행사(라운드업)’을 개최한다.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는 반도체 분야 28개교와 미래차 분야 4개교를 포함해 인공지능,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등 8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현장과 만나며 취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전체 첨단 분야 학생들이 모인 곳에 기업들을 초청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반도체대전(SEDEX 2026)’과 ‘한국전자전(KES 2026)’ 등 전시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모인 곳에 학생들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더 깊이감 있게 체험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반도체대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분야별 반도체 기업 280개 사의 주요 전시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전의 경우 자율주행·지능…
2026-10-13 15:12
교육부는 12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교복 가격 개선’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 모델 시범 사업’, ‘초·중등학교의 학습지원SW 선정 기준 및 절차 안내’,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 및 지역의사선발전형 도입’,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운영’ 등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도교육청의 최우수사례는 교육용 전기요금 누수 1억4000만 원 환수에게 돌아갔다. 이 경진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하고 있으며,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 수여 및 인사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에는 총 46건(교육부 등 소속기관 17건, 시·도교육청 29건)의 사례가 접수돼 행정안전부 ‘소통24’www.sotong.go.kr)을 통한 국민 2168명의 투표와 교육부 국민 정책 점검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사례 20건이 선정됐다.…
2026-10-12 14:52
한국지방교육경영학회는 24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지역공동체 참여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혁신 방안'을 대주제로 2026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은 신철균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교육행정거버넌스 변화와 지역교육 혁신사례'를 다룬다. 박남기·임수진 광주교대 교수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과제, 전망, 나아갈 방향'을, 하정호 전남광주통합교육시교육청 관계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자치 기본 조례의 경험과 과제'를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김지선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시아 마을의 지역교육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박우헌 가미야마-지역재생 교과서 역자가 '가미야마 마을 사례로 본 일본 지역재생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윤요왕 춘천 별빛협동조합 대표가 '농촌유학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일반연구자 세션에서는 전문교과 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요구도,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중간조직 구성, 읽걷쓰 기반 지역교육 활성화 구조, 학교-지역사회 연계 실행 경험 등을 다룬 연구가 소개된다. 대학원생 세션에서는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다전공 제도 참여 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인문계
2026-10-08 09:56
“학생은 학교에 가는 길이 설레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으로 가슴 벅차며, 학부모는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고, 그 변화를 임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씩 확실하게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오석진(사진) 대전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도 교육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원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도에 전념하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9월 23일 신설한 ‘교육활동보호관’을 통해 실질적인 교권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AI교육 1번지’ 추진, 동부권 글로벌교육 거점 구축을 통한 동·서 교육격차 해소, 대전 에듀카드 도입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임기 내 반드시 실현하고자 하는 핵심 정책 비전은 무엇인가.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라는 대전교육의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교육 본질은 결국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가능성을 키우는 데 있다.…
2026-10-08 09:50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문희)은 6일 충북 진천군 본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일상적인 소통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원은정 인권교육연구소 소장이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과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살펴보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며 대화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신의 표현을 돌아보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등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희 원장은 “인권 감수성은 서로 다른 경험과 입장을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이 일상적 대화와 업무 속에서 상대방의 관점을 헤아리고 자신의 표현을 돌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08 07:30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초록우산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활용해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데 협력한다. KERIS는 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초록우산과 아동·청소년 교육권 증진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ERIS의 AI·디지털 교육 전문성과 초록우산의 아동권리 증진 및 국제사업 경험을 연계해 교육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개발협력 및 디지털 교육 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교육정보화 및 디지털 기반 교육모델·프로그램 개발 ▲교육정보·시스템 활용을 위한 연구·자문 ▲교육 관계자와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연수 등에 협력한다. 공동연구와 세미나, 국내외 기관·전문가 간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록우산은 올해 아시아 비영리단체 최초로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의 그랜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국제교육개발협력 분야에서도 AI·디지털 교육 기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AI·디지털 교
2026-10-08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