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14~20일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교육기부 박람회는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지난 1년간 사회 각 분야에서 제공한 교육 학습자료 및 교육활동과 이를 통한 교육기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기부는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도 가상현실(VR)전시관으로구축해참가자들이 실제 박람회를 방문한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 학습자료(콘텐츠) 제작 및 교육활동 등 교육기부활동이 비대면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를 통해 향후 비대면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과 교육기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을 발굴하고 포상을 통한 사기 진작과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2020-12-14 12:28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11일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5회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발굴 및 포상하고 널리 홍보하여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KERIS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유의 수업 중단과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e학습터, 위두랑 등 중단없는 온라인수업을 위해 즉각 대응하고, 정부의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최대 인력인 청년인턴 30명을 관련 업무에 배치 완료하여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생협력 모델인 ‘비타민-K 프로젝트’를 통해 기관 청사 공간을 활용한 차량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KERIS 가치플러스+ 공모전’과 ‘사회적가치데이’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0-12-14 11:45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일까지 ‘행복은 Do It Yourself’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의 특별회원 대상 문화복지 서비스인 ‘The-K 은빛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콜센터, 지부 방문을 통해 원하는 D.I.Y 키트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품목별 500명씩 총 2천명의 회원에게 D.I.Y 키트를 증정한다. D.I.Y 키트는 소이캔들, 네온사인, 수경재배, 텃밭모음 총 4개 품목으로, 공제회에 직접 내방한 회원 80여명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 서근택 고객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회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직접 내손으로 만드는 취미 키트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개인별 카카오톡 발송을 통해 안내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에서 확인할 수
2020-12-14 11:42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개원했다. 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11일 오후 2시 안전원 9층 교육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법정기관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전원은 4일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를 확대 개편해 법정기관으로 설립됐다. 1948년 설립된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72년간 교육시설의 재난 피해복구와 함께 안전점검 및 진단, 교육시설 안전기준 및 지침 개발 등 재난 예방 업무를 수행하면서 교육 현장의 가장 앞선 자리에서 최선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시설법’으로 모든 교육시설의 안전점검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법에는 또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학교 내외 건설공사 안전성 평가 의무화 등 새로운 제도들이 도입되고, 5년 단위의 교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 향후 교육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지원방안이 확립될 예정이다. 안전원 앞으로 교육시설법 시행에 맞춰 새로운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기능을 재정립해 기존 재난 예방 업무에서 더 나아가 ▲통합정보망의 구축 및 운영 ▲교육시설…
2020-12-12 10:37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7일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으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업무 특성상 쉬지 못하고,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운송·배달업 등 종사자에게 응원·격려 등 감사의 마음을 릴레이하며 전하는 캠페인이다. 백 소장은 한국교육개발원 반상진 원장님의 지목으로 본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직원들과 함께 사회에 필수적인 노동서비스를 제공하는종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영유아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유아 보육·교육 현장의 필수 노동자분들에게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대한민국 영유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백 소장은 다음 참가자로 유희정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이성우 민주노총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위원장을 추천하였다.…
2020-12-11 14:24"교육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의 건강한 가치를 물려줘야 하는데, 가짜 인권을 내세운 자들이 자신의 목적에 교육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요셉(사진)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자유행동) 대표는 9일 위협 받는 학교 교육과 교사들의 교육권에 대해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주 대표가 말하는 ‘가짜 인권’은 무엇일까. 그는 "인권이란 인류 보편의 천부인권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개념"이라며 "이런 보편적인 인권이 아닌 특정 소수집단만을 보호하겠다며 편향되고 왜곡된 인권 의식을 적용하는 것이 가짜 인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인권’이라는 허울에 쉽게 넘어가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단순하게 인권이나 다문화나 차별 금지라고 하면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현실적으로 가짜 인권을 수용하게 되면 피해를 보는 것은 다수의 일반 교사와 학생의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된 학생인권종합계획을 봐도 명분은 인권친화적인 교육을 시키겠다는 것이지만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지 않는 교육을 강제로 받아야 하는 일이 일어난다"면서 "학생인권조례나 민주시민교육조례 도입도 결국 교사의 교권이 무너지고 이어 이로 인해 다수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
2020-12-11 14:081대 국회 1호 법안 ‘대안교육법’ 9일 본회의 통과 성과 올해 국정감사, 정쟁보다는 ‘정책국감’으로 이뤄졌다 평가 돌봄 파업·국가교육위원회 등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것 학급당 학생수 줄여야 하는 상황…교육예산 감소 큰 우려 유례없는 비상사태 속 선생님들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연이어 교육위원회를 선택했고 이번에는 여당 간사를 맡았다. 우리 사회의 희망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며 그 초석은 바로 ‘교육’이라는 철학 때문이다. 그래서 21대 국회 1호 법안도 ‘대안교육법’으로 냈다. 한 명의 아이도 낙오시키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키워내는 것, 법적 지위가 불안정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공교육과 대안교육은 대립관계라기보다 상호 보완관계”라며 “한 명의 아이도 낙오시키지 않는 교육의 단초가 마련된 만큼 이 법이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 최근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끝났다. 간사로서 책임감도 막중했으리라 짐작된다. “교육위원회가 시작하자마자 첫 현안으
2020-12-10 13:41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9일 교직원의 퇴직급여 청구 권리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퇴직급여 청구 시효(퇴직일로부터 5년) 소멸에 따른 고객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직원의 급여 청구권 행사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사학연금 홈페이지와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의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해사학연금 가입자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사학연금가입교직원 중 △퇴직과 임용이 잦아 이직률이 높은 유치원 교직원과 대학병원 직원 △ 1년 이하 단기 재직자 △외국인 교직원 등 권리의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자에게 연금제도의 사각지대를 벗어나 교직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학연금법상 교직원이 퇴직하면 퇴직급여(연금 또는 일시금)와 퇴직수당(일반근로자의 퇴직금과 유사)이 발생된다. 퇴직급여는 단 하루를 근무하고 퇴직하더라도 청구가 가능하며, 퇴직수당은 재직기간 1년 이상근무하고 퇴직하여야만 청구 할 수 있다. 특히, 사학연금 법적용기관에 당일 또는 익일에 재임용되지 않은 교직원의 경우 퇴직수당에 대한 재직기간이 재…
2020-12-10 11:09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개교할 중·고교의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KERIS는 7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약 2개월 간창의적으로 실현 가능한 학교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중·고등학교 아이디어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내용은 도시의 인프라를 학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도시 자원을 연계한 학습 환경 조성 아이디어▲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교육, 대면 교육 등 다양한 수업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 환경 조성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 공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스마트시티와 중등교육공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전문가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800만 원, 최우수상은 300만 원 등의 상금을 준다.입상자 중 일부에게는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smartcity-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KERIS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육분야 전문기관으로서 국토부가 2023년까지 조성하는 세종 5-1생활권의
2020-12-10 11:02학교법인 숭실대학교(이사장 박광준)는 장범식(사진) 교수를 제15대 총장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957년생인 장 총장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 텍사스주립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1995년부터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대학원장 겸 노사관계대학원장, 학사부총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장관급)을 역임했다.현재 서울 아이비포럼 이사장, 금융위원회 금융옴부즈만 위원장, 서울시 금융산업정책위원회 위원장, 삼성증권 사외이사, 금융위, 기재부,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유동성 지원기구(SPV)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 금융투자협회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 국회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실무위 위원장, 코스닥협회 자문위원, 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를 맡고 있다. 신임 장 총장은 내년 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2020-12-10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