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는 지난해 4월부터 소외계층 학생들을 상대로 시범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mentoringㆍ맞춤식 교육)' 사업 결과 교육을 받은 초.중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1일 사업 보고회에서 '멘티(menteeㆍ피교육자)' 1천여명 가운데 878명(초등학생 386명, 중학생 492명)의 성적 변화를 측정한 결과 초등학생은 수학과 국어에서, 중학생은 수학에서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전체의 63%가 중간고사에 비해 기말고사 성적이 상승했으며 이들 가운데 43%는 국어와 수학 점수가 20점 이상 올랐다. 중학생도 61%가 성적이 향상됐으며 이 가운데 39%가 수학과 영어 점수가 20점 이상 올랐다. 멘토링을 받은 중학생 A양은 "부모님이 이혼한 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지만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폭넓고 깊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사업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김계현 사범대 교수는 "'교육안전망 구축'이라는 교육부의 2006년 핵심정책 과제에 따라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사교육비 절감의 효율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
2007-02-01 10:57교총은 창립 60돌과 대통령 선거가 겹친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총 회장단은 지난해 11월 22일 제85회 정기대의원회서 승인받은 2007년도 기본사업계획안을 근간으로 올해 추진할 8대 역점사업을 최근 선정했다. 85회 대의원회는 창립 60돌 사업을 감안해 회비 700원 인상(시도교총 지원금 200원 포함)을 결정한 바 있다. 8대 역점 사업 중 일부는 3월 이사회와 4월 대의원회의를 거쳐야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립 60주년 행사=11월 23일 창립60주년 기념식에서 개정된 교총강령이 선포될 전망이다. 1959년 5월 8일 제정된 대한교련강령은 1989년 11월 29일 한국교총강령으로 명칭과 내용이 개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총은 지금의 강령이 복수교원단체 시대,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간의 변화된 역학 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강령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교총 60년사’ 및 ‘60주년 기념 동영상’, 기념로고 및 캐릭터가 개발된다. ◆대통령 선거 적극 대응=교총은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대통령이 뽑힐 수 있도록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고, 교총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2007-02-01 10:47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최근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가정생활, 유해매체, 음주, 흡연, 유해업소, 가출, 폭력, 성 등 8개 분야에 대해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1만4430명과 전국소년원, 가출청소년, 학교 부적응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의 가정생활 만족도는 50.8%, 학교생활 만족도는 34.5%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2005년에 비해 가정생활 만족도는 0.5%, 학교생활은 2.3%가 더 낮아진 수치다. 일반 청소년의 57.1%는 가출충동을 느꼈으며 이 가운데 19.0%는 실제로 가출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5년 9.9%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평균 가출 횟수는 3.4회(위기청소년은 7.7회)로 나타났다. 가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부모와의 갈등’이 28.3%로 가장 많았고 성적 부담감(14.8%), 학교통제가 싫어서(12.4%), 그냥 놀고 싶어서(10.8%), 공부하기 싫어서(9.8%), 호기심(4.2%) 등이 뒤를 이었다. 부모와의 갈등요인으로는 학업성적(35.1%), 컴퓨터 사용(1
2007-01-31 14:44유아교육발전을위한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유아미술학원 지원 연장 방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이 단체는 "교육부가 2월 말 끝나는 유아 대상 미술학원에 대한 교육비 지원 제도를 유아교육계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1년 더 연장하려 하고 있다. 이는 공교육을 죽이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반교육적 정책이므로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지원 대상 학원은 유치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을 받은 것이지만 제도가 시행된 지난 2년간 유치원으로 전환한 학원이 전체의 14.6%에 불과해 예산만 낭비한 셈이 됐다. 정부가 제도 연장방침을 중단할 때까지 온.오프라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며 위헌소송과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도 불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교육부는 2005년 3월부터 2년간 유치원 전환을 희망하는 유아미술학원 중 유치원에 준하는 시설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미술학원 유아교육비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이 같은 제도를 1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7-01-31 14:32교사직과 교육행정직 등 각종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등 경기도 교육계 전반에 여성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3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750명을 선발하는 초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전체 합격자가운데 여성이 83.5%(626명)를 차지했다. 이는 1천400명을 선발한 전년도 같은 시험의 여성합격자 비율 82.1%(1천150명)보다 1.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지난 29일 중등교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도 전체 합격자 1천569명가운데 여성이 1천293명으로 82.4%를 차지, 역시 지난해 여성합격자 비율 81.9%보다 0.5% 높아졌다. 도내 각급 학교의 여성교사 비율에서도 여성파워의 강세는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2004년 74.6%, 2005년 75.5%, 지난해 76.1%로, 중학교는 2004년 71.9%, 2005년 72.6%, 지난해 72.8%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고등학교 여교사 비율 역시 2004년 49.9%에서 2005년 50.4%로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는 51.2%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도내 9급 교육행정직 시험에서도 역시 전체 합격자 190명…
2007-01-31 12:58장애인 교사들이 새 학기부터 대거 교단에 선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2007학년도 초ㆍ중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집계한 결과 초등(유치원ㆍ특수학교ㆍ영양교사 포함) 임용시험에서 70명, 중등 임용시험에서 132명 등 총 202명의 장애인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학년도부터 시행된 초ㆍ중등교원 임용시험 장애인 구분모집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이번 임용시험에서 처음으로 신규 채용 인원의 5%를 장애인으로 구분모집했다. 이전까지는 장애인의 경우 일반인과 동등한 자격으로 임용시험에 응시했고, 합격하더라도 신체검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 교사가 실제 교단에 서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장애인 교원 임용 확대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장애인이 교원 총 정원의 2%가 될 때까지 매년 교원 신규채용 인원의 5%를 장애인으로 선발하도록 돼 있다. 장애인 교원 수는 2005년 말 현재 총 1천327명으로 전체 교원(31만4천명)의 0.4%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 박기용 과장은 "1천327명은 대부분 임용 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된 경우로 봐야 하고 실제 장애인이 신규 임용된 적은 거
2007-01-31 12:57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가 31일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지원 강화를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소득층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문화 및 정보 격차에 노출돼 있는데도 이를 그대로 두고 같이 경쟁하라고 하면 결국 그 문화.정보격차가 가난의 대물림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교육분야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 문화ㆍ교육ㆍ정보통신 분야에서 '바우처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바우처란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보육, 교육.훈련, 문화, 주택, 의료, 식료품 지원 등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불을 보증해 주는 증서로 일종의 이용권(교환권)이다. 그는 또 실업고와 전문대를 통합한 '기술사관학교'를 설립해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졸업 이후에는 취업까지 보장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최근 영어 교육을 위한 해외 조기유학이 급증하면서 연간 15조원 가량의 돈이 빠져나가고 이 과정에서 '기러기 아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영어 교
2007-01-31 10:5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예비소집일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시교육청이 안내책자를 통해 각 가정에서의 취학 전 아이 지도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궁금하시지요? 행복한 1학년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에는 아이에게 학교가 즐겁고 편안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부터 주의력이 산만한 아이와 TV를 많이 보는 아이 등에 대한 지도방법이 소개돼 있다. 이 책자에는 우선 학부모는 자녀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가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학교를 공부만 하는 곳으로 인식하다 보면 학교 생활에 흥미를 잃기 쉽고 자칫 교우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느껴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취학 전 안전교육은 필수라는 점도 강조됐다. 초등학교 어린이의 안전사고 중 53%가 교통사고이며 이중 초등학교 1학년 사고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아이들은 등하굣길에 친구가 부르거나 호기심을 일으키는 물건을 보게 되면 도로를 인식하지
2007-01-31 09:142008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고 입학전형부터 내신 실질반영률이 30% 이상으로 높아지고 우수학생 선점을 목적으로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줄어든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런 내용의 2008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고 입학전형 변경 내용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로운 입학전형에 따르면 그동안 4∼15% 수준이었던 내신 실질반영률을 2008학년도 입시부터 30% 이상으로 올린다. 학교별 내신 실질반영률을 보면 명덕외고가 기존 4%에서 30%로 높아지고 대원외고는 6%에서 30%로, 대일외고는 7%에서 30%로, 이화여고는 14%에서 30%로 조정되며 한영외고와 서울외고는 각각 8%, 15%에서 모두 32%로 올라간다. 하지만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대부분의 외고에서 감축된다. 대원외고는 그동안 특별전형으로 175명을 뽑았지만 앞으로 성적우수자 전형을 폐지하고 국제화전형(55명), 영어능력우수자(25명), 학교장 추천자(42명), 체육특기자(3명) 전형 등을 통해 50명 줄어든 125명을 선발한다. 한영외고는 182명에서 105명으로 70명 이상 줄이면서 성적우수자 전형을 학교장 추천자 전형으로 통합하고 글로벌인재 전형은 폐지했으며 대일외고와 명
2007-01-30 16:06제주도 내 모든 초.중.고교에 비만측정기가 보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104개 교에 비만측정기를 보급해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180개 전 학교가 비만측정기를 비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비만측정기가 지급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67개 교, 중학교 22개 교, 고등학교 14개 교, 특수학교 1개 교 등으로 도교육청은 1개 교당 100만원씩 모두 1억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최근 생활환경 및 식생활 등의 변화로 성장기의 아동들에게 비만.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증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내 각급 학교에 비만측정기를 보급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가 비만측정기를 갖추게 되면 비만측정기를 활용해 영양상담, 비만상담, 개인별 비만관리카드 등을 통해 아동 비만예방에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학생들의 비만율은 비만측정기를 보급하기 시작한 2003년이 평균 9.4%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는 평균 9.2%로 2003년보다 낮았다.
2007-01-30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