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불교 최고의 종가를 자부하는 벽송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에 예로부터 수행처로 손꼽히던 사찰이다. 벽송사는 지리산 칠선계곡의 초입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의 산 중턱에 있다. 추성리에서 표지판을 보고 왼쪽길로 들어선 후 다시 벽송산문 글자와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표석에서 왼쪽의 산길 도로를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바로 위에서 왼쪽은 서암정사, 오른쪽은 벽송사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벽송사나 서암정사나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곳은 한국전쟁 전후 빨치산이 야전병원으로 이용했을 만큼 앞뒤가 지리산에 가로막힌 깊은 산속이다. 그래서 속세와 떨어진 사찰터로 제격이다. 안내판에 의하면 벽송사는 1520년에 벽송지엄선사가 창건한 후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사찰로 한때 큰 가람을 이루었으나 처참한 비극의 역사였던 6.25전쟁 때 모두 불탔다. 10월의 끝무렵이라 입구의 오래된 나무들이 단풍으로 곱게 단장을 했다. 빨치산들의 아지트였던 계곡방향의 단풍은 더 빨갛게 물들었다. 사찰에 들어서면 사천왕 대신 벽송사 목장승(경남민속자료 제2호)이 맞이한다. 잡귀의 출입을 금하고 불법을 지키던 2개의 목장승은 몸통의 절반이
2008-11-08 09:56요즈음 일본에서 재미있는 텔레비전 게임의 유행 등으로 밖에서 놀지 않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시마네현 청소년육성현민회의는 청소년들의 튼튼한 몸을 유지하기 위하여등산이나 사이클링에 도전하여 인정증과 기념품을 받는「야외 활동 도전 응원사업」을 시작했다. 그 배경에는 27년 전에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자전거로 여행한 경험이 있는 이 회의의 차장 야마오씨(49세)가 자신의 체험을 초등학교 등에 가서 일일교사가 되어 수업을 하여, 밖에서의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전하였다. 응원 사업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이다. 6월부터 11월말까지 기간 중에 학부형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이 회의가 지정한 현 주변의 50개 명산 가운데 3곳에 올라가는「등산 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자전거로 총합계 200킬로미터를 완주하는「사이클링」과 총 50킬로미터를 걷는「워킹」이 있어, 이 세 가지 코스 중 어느 것인가에 도전하도록 한다. 이 사업을 담당한 야마오씨는 7워 17일, 히가시이즈모정 한 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를 했다. 5~6학년 학생들에게 여행간 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 여러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맛있는 수박도 받아 먹었다」라고 밖에 나가서
2008-11-08 09:562008년 여름방학 기간중에 도쿄도 치요다구 치요다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 과외 수업 기획이 시작되어 호평을 받았다.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 산수나 국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형과 어린이 약 200명 정원이 예약 개시 후 거의 하루 만에 다 찰 정도이다. 사회학자가 가르치는 산수 수업을 들여다보았다. 7월 하순 오후 6시 반에 이 도서관한 쪽에 초등학교 4~6학년 18명과 그 보호자들이 자리에 앉았다. 이날 주제는 「산수적인 사고방식」이다. 사회학자 하시즈메씨(59세)가 질문했다. 「수는 무엇일까?」라고 질문하자 어린이들이 고개를 들었다. 「일, 이, 삼. 어디까지 숫자를 알아요?」,「무량대수」,「아주 잘 알고 있네요. 다른 말로는?」,「원, 투, 쓰리」,「영어죠? 말은 다른데 의미는 같아요. 이것은 이름이야. 이름을 붙여 두면 수를 셀 때 편리하지. 수를 셀 때의 이름, 이것이 숫자예요」. 하시즈메씨는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 소수와 분수의 구조를 설명했다. 그 후에도 숫자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을 계속했다. 한편 학생들 중에서 「무량대수는 너무 커서 돈으로도 사용할 수 없는데 무엇 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였나요?」라
2008-11-08 09:55오늘은 모든 교육가족이 쉴 수 있는 놀토라 참 좋은 것 같다. 학교생활에 너무 많이 시달려 힘들고 피곤할 텐데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밖에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가을잎이 스산한 바람에 나뒹굴고 있다. 이럴 때 마음이 가라앉기 쉬운데 독서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집 가까이 일궈놓은 텃밭에 무를 심어놓았는데 애들이 지나가다 앉아 논 흔적이 있더라고 하면서 안타까워하는 말을 들었다. 요즘 애들이 말을 잘 듣지 않아 심각하다고 하면서 이웃 아는 분의 자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어머님 왈 “우리 애들이지만 요즘 말을 너무 잘 듣지 않는 것 같다. 이러니 앞으로 2세가 걱정스럽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애들이 집에서까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세대가 된 것 같다. 이런 애들이 학교에 오면 선생님 말씀은 제대로 들을까? 그럴 리가 없다. 집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애들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집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애들은 학교에 와도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주는 체 할지는 몰라도 돌아서면 듣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의 말씀에 귀담아 듣지 않으니 인성교육은 더욱 멀기
2008-11-08 09:55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2008년 학교도서관대회가 11.7일 학교도서관, 교수 · 학습의 허브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나근형인천시교육감과 우형식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부겸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각 시도 부교육감 인천지역 유관기관장 학생.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다. 11.8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도서관대회 첫날 각 부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연행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2008-11-07 17:09
최근 9월 한 달간,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세대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년시대신문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사)대한노인회가 후원한 ‘전국 효행수필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 및 지도교사들에 대한 표창이 11월 6일(목)에 서울 효창동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등부 대상 조나영(충남 당진 서정초 4년) 학생의'새우등 할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와 일반부 대상 김동수(충남 서산 서령고) 선생님의 ‘애기가 되신 우리 어머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대한노인회 회장상에 이혜경(경기 성남 야탑동) 선생님의 '위대한 사랑의 힘', (주)노년시대신문사 회장상에 송광현(서울 동작구 상도4동) 학생의 '감나무 연가',(주)백산 회장상에 김권중(충남 태안 태안중 1년) '우리 아버지의 어망 발바닥'이, 대한노인회장상에 남혜윤(경남 양산 경남외국어고 2년) 양의 '그 작은 행복'이, (주)노년시대신문사 회장상에 최은지(경기 안양 안양외국어고 2년) 양의 '따뜻했던 지난 겨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08-11-07 17:08
'수원시' 하면생각나는 것은? 효원의 문화도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농업과학의 메카, 수원 갈비...또 있다면 앞서가는 화장실 문화 아닐까?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여 세계에서 앞서가게 하였다.곳곳에 있는 화장실 이름도 개성이 있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내부에 들어가면 전망이 좋고 음악이 흐르고 향기가 있으며시화나 꽃 등이 있어 휴식공간이 아니라 행복공간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전담관리인이 상주, 늘 관리하고있어 언제 들어가도 청결하기만 하다. 휴지나 비누공급 등 볼 일을 보고나서 뒷처리하는 데도 불안한 느낌이 전혀 없다. 위생면에서도 만족도가 100%다. 헉, 그런데 이건 웬 일? 세면대 위에 맥주캔과 휴지가 널부러져 있다. 물건을 보니 아이들의 소행은 아닌 것 같고 어른들로 짐작된다. 화장실 곳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관리인의 애절한 호소 내지는 경고가 있지만 소용이 없단 말인가? 흔히들 아이들은 어른들이 가르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 대로 한다고 한다.교육에 있어 모범이 그만치 중요한 것이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러나 실천이 문제다. 어른들이 언행불일치를 하면 아이들은 어른을 따라서 하는…
2008-11-07 10:56
삼천포항이나 상족암, 통영으로 가는 해안도로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 섬이 사량도다. 사량도는 육지와 가까운 섬이고 교통편이 좋아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오래전부터 사량도행 여행을 꿈꿨다. 그런데 사량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남해안으로 여행을 갈 때마다 태풍, 여객선 정기검사 등 배가 출항할 수 없는 여건을 만들며 자꾸 엇박자를 놨다. 10월 26일, 드디어 사량도를 눈으로 확인하는 날이다. 여행 좋아하는 내가 눈앞에서 구경만 하다 늦게 찾은 섬이기에 설렘이 컸다. 전설만큼이나 경치가 빼어나다는 옥녀봉도 빨리 만나고 싶었다. 아침 8시, 사량도행 배가 삼천포 팔포수협냉동창고 앞에서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을 울린다. 바다위에 길게 무지개를 만든 창선대교, 높은 굴뚝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삼천포화력본부, 물살을 가르며 부지런히 오가는 고깃배들이 만든 풍경이 여유롭다. 먼발치로 보이는 고성의 공룡엑스포장도 새로운 풍경이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뱃전으로 다가왔다 사라지는 풍경들을 감상하다 보니 40여분 거리의 사량도가 바로 눈앞이다. 사량도는 상도, 하도, 수우도로 나뉘는데 상도에서의 산행은 내지, 돈지, 진촌, 금평 중 한곳을 선택하면 된다. 배가…
2008-11-07 10:56오늘은 울산 강북 관내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263명의 학생이 대전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날이다.아침 7시 10분에 버스 7대가 출발하였다. 그들을 보내놓고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비가 올 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였다. 좋은 날씨 속에 아무런 사고 없이 실제 도움이 되는 체험학습이 되기를 고대할 뿐이다. 이들을 보내놓고 교육청에 출근해서 책을 읽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배움은 어릴 때부터가 좋다. 幼而不學(유이불학)이면 老無所知(노무소지)라고 하지 않는가?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어 천대를 받게 된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 배움이 책 읽기라고 했으니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야 한다. 때가 참 중요하다. 심어야 할 때를 놓치면 거둘 수가 없는 것과 같이 배워야 할 때를 놓치면 지식을 얻을 수가 없다. 그러니 애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책 읽기를 하도록 해야 한다. 책 읽기 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 안 된다. 피아노학원 가고, 미술학원 가고, 영어학원 가고, 컴퓨터학원 가고, 갖가지 학원 간다고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수업 마치고 나면 학
2008-11-07 10:562008년도 봄 입시에서 정원이 미달된 4년제 사립대학은 작년에 비해서 7.4포인트가 증가한 47.1%에 이르러 과거 최악인 것으로 일본사립학교 진흥․공제사업단의 조사로 밝혀졌다. 도쿄의 유명 사립대 등 대규모 대학에서는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판명되었다. 저출산 현상에 따른 「대학 전입시대」를 눈앞에 두고 중,소규모의 사립대를 중심으로 대학도 도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실태가 부각되었다. 이 사업단은 통신제 대학 등을 제외한 사립대 565개교와 사립단과대 360개교를 대상으로 금년 5월 1일 시점의 입학자 상황을 조사했다. 정원 미달 사립대는 작년보다 44개교가 많은 266개교로 입학자가 정원의 반수에 못 미치는 대학도 12개교 많은 29개교로 과거 최대였다. 지원자 수는 한 번의 입시로 복수학부를 수험할 수 있는 제도를 각 대학이 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서 작년에 비해 1.3%증가한 306만 3,000명이다. 특히 대규모 학교 23개교의 지원자는 151만 2,500명으로 작년을 5.2%웃돌았지만 정원 800명 미만의 중,소규모학교 499교는 41만 8,800명으로 6.3%나 감소했다. 사립단과대의 정원 미달도 작년에 비해 5.3포인트…
2008-11-0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