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가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에 따른 원천징수 동의 작업과 관련해 교총의 활동을 비난하고 나서 불필요하게 교원단체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교총은 24일 성명을 내고 전교조의 교총회무 간여 중단을 촉구했다. 이는 같은 날 전교조가 ‘교총이 정부전자문서시스템을 멋대로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교총은 “7일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으로 교총회비와 전교조 조합비 원천징수에 어려움 공히 겪고 있다”고 상황을 진단하고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서 정부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해 회비 납부 방법을 안내한 것을 마치 교총의 조직적 개입인 것처럼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교총은 “이번 공무원보수규정 개정 문제는 새로운 제도 변화에 따라 정부가 충분한 경과조치를 두지 않는 데 원인이 있다”며 “교총과 전교조는 정부에게 교육기본법, 교원노조법 등 관련법에 의해 설립된 교원단체의 기본적 회무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를 관철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교총은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이후 팩스, 메일, 분회장회의 등 교총 조직과 자체 전산시스템을 활용, 원천징수동의서 수합활동을 무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하지만 경기, 경남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 학기말 학
2009-12-24 20:50
교육연구개발 연계체제 운영센터가 주최하고 교과부 등이 주관한 교육정책 현장착근 우수사례 전국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원 평창 면온초등학교. 학생 수 급감으로 통폐합 대상이었던 면온초가 ‘전원학교’의 모델이자 산촌 명품 유학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떠나가는 학교’에서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탈바꿈한 면온초의 혁신과정을 소개한다. 스노보드, 바이올린, 골프 등 25개 방과후 수업 지역커뮤니티, 교사 헌신으로 폐교 위기서 부활 # “그렇지, 그렇게. 오픈 스텐스, 클로즈드 스텐스. 그럼 이제 V자 턴을 연습해 볼까?” 12월14일 오전 10시. 보광휘닉스파크에는 면온초 1학년 학생들이 담임 서희정 교사의 지도에 따라 눈밭에 구르고 넘어지며 열심히 스키를 배우고 있었다. 11월부터 스키수업을 시작한 왕초보 스키어들이지만 리프트를 타고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의 얼굴엔 추운 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스키와 스노보드, 골프와 테니스, 바이올린과 밴드. 그뿐이 아니다. 수영·글짓기·외국어 회화·사물놀이·연극·미술·피아노 등등…. 면온초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무려 25가지. 서울의
2009-12-24 16:13정운찬 국무총리는 24일 "대학교육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내년도 등록금 동결 등 인상 자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제2차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 민관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가 아직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 등록금은 가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장기적으로 고등교육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단기적으로 대학 등록금 책정 과정, 산정 근거 등을 정확하게 공시해 등록금이 합리적으로 책정되도록 해야 한다"며 대학재정 지원사업과 연계해 등록금 인상 억제를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그는 현재 대학별로 진행 중인 내년도 입시전형과 관련, "입학사정관 전형을 포함한 선발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전형 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교협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ㆍ객관성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에 있어 대필(代筆) 여부를 가릴 수 있도록 다수 사정관 교차 확인 등의 절차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고액 컨설팅 단속을 위해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앞
2009-12-24 15:21전국 11개 교육대학의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작년에 이어 경쟁률이 또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입시전문 청솔학원이 최근 11개 교대의 정시 원서접수 최종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3.23대 1로 작년 3.02대 1보다 높았다. 최근 수년간 교대 경쟁률은 2006년 2.78대 1, 2007년 2.54대 1, 2008년 2.18대 1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다 작년부터 반등세로 돌아섰다. 대학별로 보면 진주교대가 5.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부산교대 4.58대 1,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3.13대 1, 인천캠퍼스 3.18대 1 등이었다. 공주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 등도 전년 대비 경쟁률이 올랐다. 반면, 서울교대 경쟁률은 2.20대 1로 전년도 2.37대 1보다 소폭 하락했고 광주교대, 대구교대, 청주교대 등도 다소 떨어졌다. 청솔학원은 교대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경기 침체에 따라 안정적인 전문직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정시 모집인원이 작년 4천193명보다 566명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09-12-24 15:06
교총은 23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문용린), 학교녹색실천본부(이사장 이호)와 ‘폐식용유 자원순환운동’의 사회적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청소년들의 녹색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원순환운동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단체는 전국 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폐식용유 공동 수거에 나서며, 청소년에 대한 환경실천 교육에 공동으로 나선다.
2009-12-24 13:48교총은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나침반’ 회원을 모집한다. 교육나침반 회원은 교총에서 실시하는 각종 설문조사 의뢰 시 의견을 개진하고, 기타 교육현안 및 교총 사업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에게는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설문조사 참여도 평가에 따라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교총보도자료, 당일 교육뉴스 등 교육현안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위촉 인원은 선착순으로 1500명을 모집하며,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5일까지 이메일(educompass@kfta.or.kr) 또는 팩스(02-577-5965)로 보내면 된다. 문의=02-570-5533
2009-12-24 13:45교원의 호봉획정이 잘못된 상태로 보수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 시·도 전보 시 농어촌학교 근무로 받은 가산점은 어떻게 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교직상담 유형별 사례집’이 최근 제작·배포됐다. 교총은 최근 교직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행 교육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입게 되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사례집에 따르면 잘못된 호봉 발령일자부터 호봉정정 발령일까지의 전 기간을 대상으로 보수 차액을 소급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때 호봉정정 발령일부터 3년 이내에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가산점의 경우에는 전입하는 시·도교육청의 기준에 따라 적용받게 돼 이전에 받은 선택가산점은 적용받기 힘들다. 교총이 운영하고 있는 교직상담실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비롯해, 전화·팩스·우편·방문 등 연간 50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교직상담실은 교원들의 고충과 민원, 궁금증 해소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권확립 및 처우개선을 위한 법령 신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창구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상담 빈도가 높은 것을 중심으로 ▲호봉 ▲수당 ▲복무
2009-12-24 13:45교총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보건교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9 비만예방 건강캠페인 우수실천 사례’ 공모 결과 심영희 음성 감곡초 교사가 한국교총 회장상을 받는 등 총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 교사는 올해 학교에서 진행한 ‘날씬 가꾸미 교실’ 운영을 소개했다. 학기 초 희망 학생들을 모아 1년간 음악 줄넘기, 바른 식습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심 교사는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됐다”며 “체육, 영양 등 관련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노하우를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총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건강캠페인 중 하나로 올해는 ‘건강한 생활 습관, 내일의 몸짱’을 주제로 1년간 선도학교 운영, 특별 수업 실시, 선도학교 운영, 포스터 및 UCC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교총회장상=심영희 음성 감곡초 교사 ◆청협 회장상=이인화 당진 석문초 교사 ◆최우수상=▲이규란 홍천 매산초 교사 ▲소현정 대구학정초 교사 ▲김천 모암초 ◆우수상=▲이광철 밀알학교 교사 ▲황국희 오산대원초 교사 ▲박운하 통영 용남초 교사 ▲홍말숙 제주동중 교사…
2009-12-24 13:44내년 2월 부산에서 전국의 초ㆍ중ㆍ고교생 300여명이 공교육을 바탕으로 갈고 닦은 토론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화교육재단(이사장 이돈희)은 부산시교육청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내년 2월20일 부산 동서대학교에서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배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3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을 중심으로 교육의 세계화 및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별로 국어와 영어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이달 25일까지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지역 대표 1팀씩 총 96팀을 선발한 뒤 내년 열리는 본선에서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본선에서 초등학생 부문은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주제로 의견을 발표하며, 중ㆍ고등학생 부문은 주최측이 준비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이 직접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대상인 교과부장관상이, 2∼4위팀에는 부산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부문별 우승팀을 이끈 지도교사 6명에게도 지도자상이 주어진다. 재단은 교과 내용에서 주제를 뽑고 저학년생을 팀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등 공교육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
2009-12-24 13:28
한국 근대 수필은 너무 경수필 위주로 발달해온 면이 있다. 글에 대한 편협한 관념 때문에, 그마저도 흔히 ‘문학적’이라 여겨온 몇 가지 형태로 굳어졌다. 응모작들을 보면서 글쓰기의 재미와 보람에 맛들인 이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통적 범주에 갇힌 ‘교과서적’ 수필이 많아서 다소 답답하였다. 사적인 체험을 어떻게든 일반적 진실과 연결시키려는 내용도 많았는데, 필자의 진솔한 태도는 느껴져도 글로서의 참신함은 아쉬웠다.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5편이다. 앞의 셋은 자료를 모으고 논리를 밀고나가 애초의 착상을 발전시키려 노력한 작품들이다. 그 결과 앞의 문제점들에서 다소 벗어났지만 일반적인 내용을 반복하는 데 머문 경향이 있다. 뒤의 둘은 새로운 글감을 포착하는 섬세함과 상식에 매이지 않고 사색을 전개하는 날카로움이 돋보인다. 그러나 그 중 이 경험을 겹치고 편지투를 활용하여 표현 효과를 높인 반면 은 구성이 평면적이다. 논의 끝에 앞의 계열에서 을 가작으로, 뒤의 계열에서 을 당선작으로 뽑는다. 글쓰기는 이른바 심신수양에 도움이 되지만 심신수양을 위한 방편이 아니다. 규범을 넘어섬으로써 보다 개성적이고 자유로운 세계와 만나는 데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2009-12-2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