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을 중심으로 외국어고를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외고 6곳 중 5곳이 자율고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지역 외고 및 자율고에 대한 지정ㆍ승인 권한을 가진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원, 대일, 이화, 한영, 명덕, 서울외고 등 서울지역 6개 외고 중 자율고 전환 요건을 충족한 학교는 이화외고 단 1곳에 불과하다. 서울지역 사립고가 자율고로 전환하려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05조 3항에 근거한 자율고 설립 규칙에 따라 최소한 2008년 기준으로 법인전입금이 수업료 및 입학금 총액의 5%(지방의 경우 3%) 이상의 비율을 충족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만약 현행법에 맞춰 서울지역 외고가 자율고로 전환하려 한다면 5개 학교는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수년간의 자구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자율고는 사립고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신청을 받는 만큼 전환 신청을 하지도 않는 학교를 자율고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겠느냐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고의 자율고 전환을 처음 제기한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측에서는 외고 설립 근거가 되는 관련 시행령의 모법인 초중
2009-10-20 14:31교과부는 6년제로 학제가 개편되는 약학대학의 2011학년도 정원 배정을 위한 심사·평가 기준을 확정·발표하고, 12월11일까지 대학들의 ‘약대 신설 및 기존 약대 증원’과 ‘약대 계약학과 정원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공고했다. 약대 정원은 약대 신설 또는 기족 약대의 증원을 위한 정원이 9개 시·도에 390명(약대 없는 지역 250명-약대 있는 지역 140명), 제약산업체와의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정원이 지역구분 없이 100명 증원됐다. 이로써 그동안 약대가 없었던 대구, 인천,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에 각각 50명씩의 정원이 배정돼 해당 지역에서 약학과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 약대가 있는 지역인 경기에 100명, 부산 20명, 대전·강원도 10명씩 총 140명이 증원됐다. 교과부는 약대가 없던 지역은 약대 신설이 가능하도록 정원을 할당했으며, 선정 대학 및 배정 인원은 정원배정심사위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경우는 약대 신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기존 약대의 증원여부도 배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약대 정원 배정 신청 자격은 ‘약대 신설 및 기존 약대 증원’의 경우 약대 정원이 할당된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만 가능하고, ‘계
2009-10-20 14:24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실시될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인원이 67명으로 올해(5명)보다 크게 늘어난다고 20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7월 과학고 입시개선안을 발표하면서 2011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비롯한 소외계층 선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별로 보면 올해 입시에서 전국 19개 과학고 가운데 서울 세종과학고만 정원 160명 중 5명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을 예정이지만 내년에는 모든 학교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별도 선발하게 된다. 경기북과학고가 정원 100명 중 10명을, 전남과학고가 80명 중 8명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고, 나머지 학교는 각각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는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등이 포함되며 그 외 자세한 기준은 학교별로 정하게 된다. 교과부는 과학고에 입학사정관 전형이 도입되는 것에 맞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10-20 11:46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은 20일 최근 논란이 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공개와 관련해 "정치적 공개로,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교육당국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수능성적 비공개 입장을 견지해온 교육과학기술부가 아무 이유와 설명 없이 갑작스럽게 성적을 공개해 사회적 혼란을 자초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능성적 등 다양한 교육정보는 학부모와 국민의 알권리 충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공개가 필요하지만 어디까지나 교육논리와 합리적 절차ㆍ과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또 "교과부의 수능성적 독점은 한계가 있으므로 손을 떼야 한다"며 수능성적 공개 범위와 방법, 절차 그리고 학력격차 해소 방안, 평준화 문제점 보완책 마련을 위한 '수능성적 공개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올해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성적 공개의 결과로 학교서열화, 고교등급제가 부활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점을 거론하며 교육당국이 이에 대한 대안부터 긴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수능성적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 1∼2개 언론이 매우 주관적인 분석을 통해
2009-10-20 11:43제7회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가 다음달 22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경시대회는 고교 경제교과서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발간한 고교 증권 표준교재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경제생활, 증권시장의 기본개념, 건전 투자에 대한 내용이 출제될 예정이다.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금융위원장상(장학금 300만원), 금융감독원장상(장학금 250만원) 등이 수여되고 성적우수․참여우수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kcie.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2-2003-9452
2009-10-20 11:35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6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를 세 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까지 접수된 교육개발원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으며 심사위는 김태완 계명대 교수, 이일용 중앙대 교수, 허숙 전 경인교대 총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태완 교수는 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계명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와 한국교육정책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교과부 자문기구인 대학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같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태현 원장의 오빠로 남매 연구원장이 탄생할 지 주목된다. 이일용 중앙대 사범대 학장은 지난 3월부터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 한국교육문제연구소장, 한국교육정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학장은 이명박 캠프의 교육정책 테스크포스에 참여한 바 있고, 최근에는 여의도연구소, 한국교육비전포럼 등 한나라당 교육관련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나서기도 했다. 허숙 전 총장은 경인교대, 인천교대 교수를 거쳐 지난 2월까지 경인교대 총장을 지냈다. 한국교육과정학회장을 맡고 있는 허 전 총장은 현
2009-10-20 10:23◇국어․한문 ▲노효진 대전 문지초 ▲노정례․안진아 대전목동초 ▲전진희 경기 수원고 ▲최평혁 경기 성문고 ▲이남희 경기 성안고 ▲김진익 경기 수성고 ▲양경화 충남 원당초 ▲안세희 광주 숭의고 ◇도덕▲최광호 경기 도곡초 ▲황재인 인천부내초 ◇사회▲김수미․김유상 경기 양동중 ▲이강현 경남 명덕초 ▲서정민 경남 창녕초 ▲박형순 충남 조치원교동초 ▲ 홍사윤 충남 공주교대부설초 ▲김고운․송예진 인천간재울초 ▲이주용 부산 부흥중 ▲최옥춘 부산 신곡중 ◇수학 ▲권대일 경북 석보초 교감 ▲김유영․이정규 강원 해안초 ▲김용주 서울 영원중 ▲고종윤 충남 송남초 ▲이혁재 충남 미죽초 ▲이성숙․이정림 충남 동덕초 ▲장진관 충남 공주대사대부설중 ▲박혜진 충남 목천고 ◇과학 ▲석주오 경북 계림고 ▲서상교 경북 의성초 ▲홍지혜 경기북과학고 ▲이진희․박찬석 경기 한국관광고 ▲서정현․홍지연 경기 한솔초 ▲김철록 경남 산동초 ▲심복선 경남 밀양초 ▲최재관 경남 유곡초 ▲안순희 경남 부림초 ▲민재식 인천 상인천여중 ▲최일자 인천 구월중 ▲최준희 부산 신연초 ▲이정원 부산 좌산초 ◇실과(기술․가정)…
2009-10-20 10:09학생수 감소로 초등교사 신규 채용 인원도 크게 줄어 올해 임용 경쟁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6개 교육청의 초등교사(유치원, 특수교사 등 포함) 모집인원은 총 4천960명으로 지난해(5천868명)에 비해 1천명 가까이 감소했다.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생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데다 내년도 초등교원 정원이 동결되고 퇴직자 수도 예년보다 적어 시도별 임용 폭이 그만큼 좁아졌기 때문.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해 1천144명에서 올해 876명으로 줄어든 것을 비롯해 경북 528명→285명, 경남 541명→319명, 전남 510명→312명, 전북 466명→312명, 대구 339명→113명, 충남 425명→366명 등으로 급감했다. 연도별로는 2004학년도 9천395명에 달했던 모집인원이 2005학년도 6천50명, 2006학년도 6천585명, 2007학년도 4천433명, 2008학년도 6천437명, 2009학년도 5천868명이었다가 올해 4천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초등교사 임용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원자수가 정원에 못미쳐 '교대 졸업=임용'이라는 공식이 성립됐
2009-10-20 07:14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201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0대 1을 넘긴 곳이 나오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그동안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으로 비유됐으나 경제난 여파로 직업이 비교적 안정적인 교사가 되려는 교직과정 이수자가 늘어난 데다 학생 수 감소로 선발인원은 오히려 줄어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급상승했다. 19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375명을 뽑는 서울(장애교사 선발 부문 제외)에서 1만6천419명이 지원해 평균 4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교사 부문을 합하면 평균 경쟁률은 41.2대 1이다. 이는 720명을 뽑아 평균 26.1대 1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과목별로는 음악이 1명 모집에 237명이 원서를 냈고 미술(2명 모집에 304명 지원), 중국어(2명 모집에 295명 지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주요 과목에서는 국어가 61명 모집에 3천206명(52.6대 1), 영어는 70명 모집에 2천393명(34.2대 1), 수학은 47명 모집에 천670명(35.5대 1)이 각각 원서를 냈다. 855명을 뽑는 경기지역은 2만3천626명이 몰려 27.6
2009-10-19 20:50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원희 회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공개 논란'과 관련, 20일 교육 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능성적 공개 및 학생 학력평가제도에 대한 교총 회장 입장'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교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에서는 수능성적 공개에 대한 교총 입장과 대안을 발표하고, 학생 학력평가제도 개선 방향과 외고 폐지에 대한 입장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수능성적 공개 과정의 문제점과 성적 공개에 따른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에 대한 교육 당국의 대응 태도를 강력히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총 관계자는 기자회견 배경에 대해 "교사나 학부모는 공개된 성적이 대학입시에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불안에 떨고 있지만, 교과부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대책이 뭐냐"며 상당히 강도 높은 발언이 쏟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외고 존폐론'에 대해서는 폐지보다는 개선을 촉구하고, '일제고사' 형식의 학력평가제와 관련해서는 일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9-10-1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