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31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있었던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오카리나의 진수를 선보였고, 식후행사로 진행된 ‘무돌뫼 숲의 탄생’은 빛 고을 광주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렸다. 무등산의 옛 이름인 무돌뫼(무지개를 뽐내는 돌들이 모여서 만든 산)에 영상과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이라 개회식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육상경기가 열린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구조물이 아름답고 통풍이 잘되어 경기장의 선수나 관람석의 관중들을 편안하게 해줘 좋았다. 6월 3일까지 나흘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소년체전의 개막식과 첫날 치러진 육상경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구경해보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출전 선수나 경기장을 찾은 관리자들만의 축제로 변질되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하며 개선점을 찾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다.
2008-06-02 11:40
나이 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거운 포환을 중국이나 일본 선수들보다 멀리 던지며 ‘아시아의 마녀’로 군림하던 백옥자 선수를 기억한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백옥자 선수를 기억하게 하는 일이 작년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환던지기 경기장에서 있었다. 전북의 이미나 선수(지금,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한국 육상 드림팀’에 선발)가 16m76㎝를 던져 종전의 기록 14m53㎝를 2m23㎝나 갈아치우며 소년체전 대회신기록이자 이 부문 초등부 한국기록을 세웠다. 이때 육상인들은 제2의 백옥자 선수가 탄생했다며 반가워했고,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미나 선수를 뛰어넘는 투포환 선수의 탄생은 과연 불가능할까? 1년만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 기록이 깨지는 경사가 벌어지며 ‘어느 기록이든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5월 3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충남의 박세리(서산 반양초) 선수가 17m37㎝를 던져 이 부문 초등부 한국기록을 새로 쓰며 제 3의 백옥자 선수로 등장했다. 이날의 기록이 여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한국기록을 61㎝ 업그레이드 시켰고, 2위와 2m44㎝ 차이
2008-06-02 11:26자고나면 천정부지로 오르는 유가때문에 사회 각 분야에서 몸살을 앓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값이 40%이상 올랐다. 500원하던 아이스크림이 일제히 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크림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제는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영영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가장 싼 것이 500원이었기에 서글픈 것이다.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가는 자꾸 오르고, 제자들이 찾아와도 자장면 한그릇 편하게 즐기지 못할 형편이다. 그래도 학교교육은 멈추지 말고 지속되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국가 경쟁력이 교육에 있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교육이 위기에 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도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요즈음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는 냉,난방 공사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이전에 마무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과중에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방과후와 아침 일찍 공사가 진행된다. 그러니 예정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렇게 냉, 난방공사가 진
2008-06-02 11:24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약칭 경자협. 회장 이중섭)는 6월 1일(일) 14:00청명고 교장실에서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1일 성황리에 끝난 한비야 초청 제23회 경기교육자원봉사포럼, 봉사활동 시범학교 권역별 협의회(5.14 서호중학교),용인지역 학부모샤프론 봉사단 2급 연수(5.16 한사랑마을) 등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고 초등어울림 문화답사(6.6 충주지역), 제6회 전국시민자원봉사자 인터넷경진대회(6.14 근명여정보고), 봉사활동 시범하교 권역별 합동 사례발표회(6.13-6.27)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이자리에서는 조선일보와 한국교총이 함께하는 캠페인 '선생님이 희망이다'에 경기초등봉사회가 선정되었다는 소식과 경기일보 선정 경기사도대상 대상자인 이춘화 선생님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받았다. 경자협은 경기도내 각급학교 교장단, 교감단, 지도교사단, 초등봉사활동교육연구회, 중등봉사활동교육연구회, 학부모지도봉사단, 시민봉사여단 등의 봉사단체가 모여서 이루어진 자발적인 단체이다. 경자협은 핵심운영 프로그램으로 남문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 화성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 외국인근로자
2008-06-02 11:18
통합교실 1층에서 갑자기 여교사들이 분주하게 드나들었다. 아나바다 이밴트가 있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나름대로 원칙이 있었다. 첫째, 수익금은 현재 10명의 생활보호 대상자 에게 방학중 지급되지 않는 급식비를 지원한다. 둘째, 1인 1물건이상 내기. 셋째, 예매는 불가. 점심시간 한 시간동안만 실시. 넷째, 아끼고 잘 쓰던 물건이 내게는 필요없어 졌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 다섯째, 모든 물건은 500원에서 5,000원 미만에 거래. 여섯째, 5,000원이상 거래하면 영수증 철(동창회에서 지원)1개씩 사은품 지급. 일곱째, 거래 시 동전과 1000원짜리를 준비할 것. 학교 축제의 일환으로 교사들만 참여하는 장터는 몇 년 전부터 년 2회씩 진행되어지고 있었다. 계절마다 집안정리를 하면 성장하는 아이들의 옷이며 가방 살림살이 등을 정리하고 나누기도 하는 기회이다.그것이 제자사랑을 실천하는 기회이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내어 놓은 물건에서 읽을 수 있었다. 물건을 수집하는 가운데 교류되는 정은 벌써 한 가족이 되어 ‘공동체의식'을 함양 할 수 있었다. 물건마다 사연이 깊고 다양하였다. 사랑이 젖어있는 아이들의 깜직한 청자켓, 원피스, 책과 가방, 신발
2008-06-02 11:15문학 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수용자가 문학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내면화하여 자신의 삶에서 다양하게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학교 교육에서의 문학 교육의 목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학 교육은 효과면에서 다소 부정적이다. 이유는 여럿이 있지만 문학 교육이 본래의 목적에 구현하기 보다는 입시의 틀에 얽매여 있다는 한계가 있다. 입시 위주의 문학 교육은 작품 해석에 국한되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문학을 분석의 대상으로 보고 낱낱이 쪼개어 구성 요소를 파헤치는데 치중했다. 문학이 감동을 주기는커녕 정복의 대상에 머물러 버렸던 것이다. 이러한 기형적인 문학 교육 환경에서는 창작은 취미 활동으로만 여겨진다. 결국은 문학 창작은 취향이 있는 사람만 하는 대상이지, 애초에 교육 대상은 아니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문학 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수용자가 문학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내면화하여 자신의 삶에서 다양하게 구체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문학 학습은 학습자 자신의 정서적 내면화나 이념적 실천이라는 표현 활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문학 활동의 실제성과 통합성을 강조하기 위해 ‘문학의 수용과 창작’이라는 내용 범주를 고려하였다. 문학의 수용과 창작
2008-06-02 10:55
"누에를 만져보니 말랑말랑합니다." "와, 누에고치 속에서 번데기가 나왔다!" '신비의 누에 & 곤충 체험학습 특별전시회'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려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7월 25일까지 열리는데 올해에는 2천만원을 들여 곤충생태원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호박벌,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도 관찰할 수 있다. 5월 31일(토) '서호사랑봉사학습체험교실'(팀장 서호중 이영관 교장)에 참가한곡반중학교 영재반 37명과 지도교사 3명은 농촌진흥청 이장규 연구관으로부터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듣고 특별전시장을 찾아 누에 만져보기, 누에고치 관찰하기, 실감기 등을 체험하고생태원에 들어가 물방개,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등을 관찰하였다. 이곳에서 발간된 '곤충과 친구하기' 자료에는'하찮은 벌레도 어엿한 자원'임을 강조하고 있다. 곤충은 지구상에 약 130만종이 존재하며전체 동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환경생태계 파괴로 이제 우리 주변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곤충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해충으로 인식되어 혐오의 대상이었으나 알고보면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예컨대 나
2008-06-02 10:47
제 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광주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그동안 3차례 서울에서 쌓여진 노하우를 이용하여서인지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고 본다. 먼저 학술발표와 청소년 토론대회가 있었다.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진로개발 및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진로개발을 위한 지원 및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도모하였다. 다음으로 청소년 보호ㆍ 복지(상담, 구조, 치료, 자활, 선도 등)분야를 다루었다. 정신건강클리닉,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 등과 각종 청소년 관련 시설 홍보영상물 상영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학교 폭력에 대처하고 근절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정보 구성으로 학교 폭력 관련 청소년 단체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였다. 셋째, 진로 및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건전한 직업 가치관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성검사와 진로 탐색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넷째, 이색학과 체험이다. 특성화 된 능력을 키워 틈새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이생학과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다섯째, 향기치료체험…
2008-06-02 10:45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과 그 아래 푸른 빛으로 물든 화창한 산과 들, 올해도 어김없이 녹음이 푸른 5월의 모습이 찾아왔다. 그리고 5월 5일의 어린이날도 돌아왔다. 이날 하루 만큼은 그 누구 보다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하루를 보내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하루가 된 듯 하다. 제주교육대학교(이하 제주교대)에서는 5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대학교의 교정과 강당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놀 수 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교대의 각 학과에서 자신들이 속한 학과의 특성에 맞추어 마련한 것으로 핸드 프린팅, 추억의 뽑기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민속놀이 등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마련한 것이다. 교문을 들어섬과 동시에 교정 여기저기서 학과별로 마련한 행사코너가마련되어 있었고 각 코너마다 해맑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북적였다. 이번 행사는 모두 학생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학교에 모인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최고의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학생들의 마음은 아이들이 하루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하
2008-06-02 10:41
- 교내 독서논술토론대회 개최 - 5월 31일(토) 13시 30분 서령고등학교 국어교과실(2층)에서 '제1회 교내 독서논술토론대회'가 열렸다. 1, 2, 3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다르게 사는 사람들(윤수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복거일), 에스더의 싸이언스 데이트1(프랭크 헤어모일렌ㆍ김환균) 총 5권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펼쳤다. 시험관리 및 감독교사로는 이평수, 최진규, 최태진 선생님이 담당했으며, 채점기준은 논술 - 내용(25점), 구성(15점), 표현(10점), 토론 - 주제말하기(20점), 질의 및 응답(20점), 발표력 10점으로 각 항목의 등급은 5단계(A-B-C-D-E)이며, 등급간 격차는 2점이다. 수상은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이번 입상자는 서산시 독서논술토론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산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경우 충남교육감 표창을 받는데, 대학입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에서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동시에 독서논술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2008-06-02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