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나라 전문계고교생중 상당수가 상급학교 진학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그중 전문대학에 진학을 많이 하고 있다. 상업계고교생의 86.6%, 공업계고교생의 87.4%, 농수산해양고교생의 89.6%는 2.3년제대학(전문대학)에 진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계고교생중 4년제 대학 진학한 경우는 많지 않다. 4년제 대학 졸업생 115,972명의 12.9%인 14,936명과 교육대학 졸업생중 58명이 전문계 고교 출신이다. 전문계 고교 출신 4년제 대학생의 대학생활에 관한 연구가 없는 편이다. 이에 전문계고교 출신 대학생(전문대학과 교육대학 제외)들의 대학생활에 대하여 분석을 하여 보고자 한다. 먼저 대학을 선택한 이유로 인문계 고교 출신은 성적을 많이 보았지만 전문계 고교 출신은 취업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전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취업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전문계 고교 출신 대학 재학생들이 졸업 이전에 다른 대학을 다녔는가? 라는 질문에 39.1%가 이전에 다닌 대학이 있다고 하여 인문계 출신의 14.5%, 특목고 출신의 9.3%에 비하여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전에 다닌 학교형태는 전문고교 출신들은 전문대학이 80.4%로 나타나 고교…
2008-05-11 12:02이 세상에서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모두 한결같이 자녀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인생은 궁국적으로 자기의 직업을 통하여 삶을 실현하여 간다고 볼 수 있다. 개개인은 모두 다르기에 한 가지만이 아닌 다양한 직업을 통하여 살아간다. 어떻게 하면 세상 누구나가 보편적으로 원한다는 권력, 돈과 관계있는 것만이 아닌 직업을 갖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아이라는 '자동차'를 새로 뽑았다. 그 '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모르면 잘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그 아이를 도울 수 없다. 그러니까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을 것이다. '이 아이는 어디에 소질이 있는 걸까?' '이 아이는 뭘 하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이다. 아이들은 다 어떤 특정한 영역에서 소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소질을 발견하기만 한다면 훗날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질이 의미있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아이들은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거기에 맞게끔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낼 방법을 모른다면
2008-05-11 11:58
풍란이 피던 날 우리 2학년 5명 아이들은 3월 초부터 날마다 자기 화분을 가꾸고 있답니다. 아침마다 꽃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기 잘 자라고 있는 지 관찰하기도 하면서.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을 보며 더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아침마다 독서 시간에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도 들려준답니다. 오늘 아침 드디어 활짝 핀 꽃을 보며 아이들이 탄성을 질렀답니다. 작고 앙증맞아 아기같은 풍란 한 그루가 교실을 환히 밝혔답니다. 꽃 향기도 얼마나 좋은 지 연휴 사흘 동안 교실에 홀로 두고 갈 생각을 하니 꽃에게 미안하답니다. 말없이 향기를 다 하는 그 모습에 혼자서 한숨만 쉽니다. 아이들도 나도 제 나름의 꽃을 열심히 피우렵니다.…
2008-05-11 11:54촌지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 혹은 정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주는 돈이다. 또 뇌물은 어떤 직위 또는 권한이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사적인 일에 이용하기 위해 건네는 돈이나 물건 따위이다. 대부분의 국가는 뇌물을 주고받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지만 촌지는 그렇지 않다. 촌지는 그 단위가 낮고 적다하여 촌지이리라. 마디 촌(寸)과 뜻 지(志)로 이루어진 촌지라는 단어는 다시 말하면‘아주 작은 정성 혹은 마음의 표시'라는 뜻이 된다. 그런데 그 성격이 바뀌어 요즘의 촌지는 '뇌물'의 성격을 띤 금품을 뜻하기도 한다. 자신의 위치나 신분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많은 금액의 선물이나 돈을 주고받으면 그건 촌지가 아니라 뇌물이다. 그렇다면 교직이 과연 뇌물을 받을 만한 직위나 권한을 가지고 있는가? 내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러므로 학부모가 교사에게 건네는 것은 촌지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여기에는 정성이나 마음의 표시 이상의 다른 의도가 담겨 있는 게 분명하다.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말도 탈도 많은 것이리라. 우선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학부모가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정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주는 작은…
2008-05-11 11:53저녁시간에 딸아이가 전화를 했다. 엄마 몇시에 들어 오실거냐고 아빠 퇴근시간에 맞추어 들어오시라고 하여 어버이날인데 철없이 밖에서 놀다 오려고 그러는구나 하고 그냥 알았다고 만하고 안 그래도 공문만들 것과 낮에 있었던방송특강사진과 동영상 편집을 할 일이 있어 저녁시간을 학교에서 보냈다. 퇴근하는 길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실 웨곤에 놓여진 두 개의 미니 꽃바구니 속의 빨간 카네이션 곁에 보랏빛 스타치스를 떠올리며 그것은 좀체 시들지 않으니 마른 꽃으로 분리해서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에 들어섰다. 갑자기 없던 향기가 돌았다. ‘무슨 향기지?’ 아이들은 시침이를 떼고 평상시처럼 각자 딴전을 폈다. 부엌을 돌아가니 칼라가 화려한 접시가 놓여져 있는 것이 발견 되었다. 오픈되는 순간부터 두 아이는 식탁을 세팅하느라 몸을 가볍게 움직였다. 엄마가 들어오고 아빠의 퇴근시간을 기다려 좀 늦은 저녁시간인데 자기들이 차려 놓은 음식을 인내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우선 가운데 투명 볼에 담긴 파랗게 채색된 연어 알,그 주위에파란색 오이, 노란 색의 계란노른자 지단, 붉은색의 당근, 살색의 게살, 원형으로 곱게 디자인 한 이름하여 ‘캘리포니아 롤‘ 이었다. 미국서…
2008-05-09 14:45푸르름이 가득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해서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까지 그야말로 가족과 관련된 달이다. 몇 일전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음란물 흉내 기사를 접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으로서 우리 아이들 정말 무섭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교육이 왜 이 지경까지 왔나? 하는 반성과 함께 교육자로서 씁쓸한 마음이 든다, 최근 들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력과 협박에 교사의 권위는 찾을 수 없고, 때론 교사의 신변까지 위협받고 있다. 학부모가 학생들 앞에서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일이 초등학교에서 일어나고, 교장선생님이 자퇴한 학생의 재입학을 요구하는 학부모에게 맞아 실신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어느 중학교에서는 ‘종례가 길다’며 교실을 나가는 학생을 제지하다 여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하는 일도 일어났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자율화 세부계획과 교장공모제 확대 실시를 위해 70여 곳을 3차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한다는 발표 역시도 교원들의 마음을 편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공무원이 초미의 관심사인 공무원연금개혁까지 모두들 모이면 희망적인 미래보다는 암담하기까지 하다. 교육은 교원의 존경과 사랑 없
2008-05-09 14:20
-원평초, 어버이날 기념 한마당 잔치 벌여- 신록의 푸름이 짙어지고, 상큼한 아카시아 꽃향기 물씬 풍기는 오월, 어버이와 함께 하는 ‘원평교육가족한마당축제’가 열려 학생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는 학생과 그 가족들, 평생교육 수강생 과 지역주민 등이 한데 어울려 각종 경기와 달리기 등 축제 한마당을 전개 하였다. 김효경 학생(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은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 낭독을 통해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며,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부모님을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아직도 건강에 무척 해롭다는 담배를 피우시는 아버지에 대해 걱정하면서 금연을 부탁하기도 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활동 하나하나에도 눈을 떼지 않으며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내는 모습에서 자녀에 대한 기대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마음은 급한데 몸은 따라주지 않는 학부모들의 달리기 모습이 참으로 어색하기도 했고, 뒤뚱뒤뚱 불편한 몸을 이끌고 겨우 결승점을 돌아오시는 할머니들의 모습도 정겨워 보였다.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의 평생교육 수강생 100여 명도 각 반별로 각종 프로…
2008-05-09 14:15인천 화도진도서관(관장 김희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꿈과 희망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 “아기별 마야의 여행”등 다양한 공연과 강좌가 이어진다.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하는 “엄마와 함께 식탁을 빛내줄 생활도자기 만들기”와 “부모와 함께 가로등 만들기”가 있으며,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뚝딱 뚝딱 과학공작교실이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지혜로운 자산관리로 행복한 부자 되기”강좌도 열린다. 접수인원은 “지혜로운 자산관리로 행복한 부자 되기”는 일반인 30명이고, “생활도자기 만들기”와 “부모와 함께 생활도자기 만들기”는 가족 20팀, “뚝딱 뚝딱 과학공작교실은 초등 1-4학년 25명이며. 인형극은 유아 및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고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www.hwadojinlib.or.kr)또는 열람봉사과 사무실(☎773-1173)로 문의하면 된다.
2008-05-09 14:14거짓말, 나쁘기만 한 걸까? 아니다. 사실대로 이야기 했을 경우, 일 자체가 성사되지 못하고 애시당초부터 그릇되게 돌아가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인생 선배들도 선의의 거짓말은 필요하다고 한다. 교직경력 32년차의 현직 중학교 교장인 나. 원래는 2년제 교육대학을 나와 시골 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는데 어머니의 지극정성으로 오늘의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지만 어머니의 자식사랑을 생각하며 이 글을 쓴다. 21살 교단에 첫발을 내딛은 총각 시절, 어머님 잔소리. "얘, 막내야! 그래도 남자는 4년제 대학 나와야 한단다. 2년제 교대 나왔다고 하면 사람이 얕잡아 보여! 영어 단어 외우고 공부해야지. 그렇게 놀면 되냐?" 어머니 성화에 수업이 끝나면 빈 교실에 남아 영어 단어도 외우고 대학 편입학 공부를 틈틈이 하였다. 첫 부임 학교에서 3년 근무를 마치고 수원 모 초교에서 1년을 더 공부하였다. 드디어 서울의 모 대학에 편입학 서류를 내고 1981년 2월 중순의 어느 토요일, 시험일이다. 학교에 휴가를 내야 하는데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 5학년 담임 학급 아이들 자습시키고 내 영달을 위해 편입시험 본다고 하는 사실 고백이
2008-05-09 14:14통일문제는 민족문제인 동시에 국가적인 과제이기도 하다. 이제 남북간의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통일문제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국가차원에서 통일 준비태세를 새롭게 갖추어 나가야 하는데, 이 분야에 전문가인 현재 통일교육개발연구원 송영대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제회생을 통한 통일대비 역량 확보와 통일대비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급속한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우리 청소년들이 의식에서도 우리 주 적을 ‘미국‘이라고 34%, ’북한‘이라고 33%가 응답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과거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일이 오늘날에는 현실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 통일에 대비한 국민교육은 대략 다음과 같은 방향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한다. 첫째는 과거의 반공교육에서 이제부터는 통일교육으로 개념을 바꿔야 한다. 소련이 붕괴된 1990년까지 냉전시대에서는 반공교육이 필요했으나 세계질서가 탈냉전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통일교육에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통일교육이란 한마디로 민족의식과 통일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아직도 군사적 대결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북한의 적화통일
2008-05-0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