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는 계속하여 전문계 고교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실업계고 명칭을 ‘전문계고’로 변경하고, ‘희망을 실현하는 전문계고 육성 전략’, ‘비전 2030, 2년 빨리 5년 더 일하는 사회 만들기 전략-인적자원 활용분야 추진계획’에서 전문계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연두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전문계고교를 방문하여 특성화고 현장방문 및 실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산업별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에 따라 농업고교는 농림부, 수산고는 해수고, 공업고는 산자부, 중기청, 정통부 등에 의한 지원을 발표하였는데 전국의 212개 상업계고교에 대하여서는 관련부처의 관심이 적은 편이어서 아쉬운 편이었다. 학생들 입장에서도 같은 전문계고교이면서 상업계 고교 학생들이 농업계, 공업계 학생들보다 등록금을 더 많이 내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 전에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즉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전문계 고교 학생들이 비실업계로 분류되어 같은 실업계열의 고등학교보다 연간 94,800원∼410,400원의 수업료를…
2007-07-11 08:48지난 6월 중순부터 20여일에 걸쳐 정보통신윤리교육 연수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연수인데 원격으로 진행되었다. 시간은 30시간 이었지만 그동안 다소 소홀히 했었던 정보통신윤리교육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처음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각 학교마다 적극권장하는 연수였기에 그냥 신청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연수비를 1만원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교육청에서 주관하면서 무슨 연수비까지 내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머지는 교육청에서 부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1만원을 입금하고 연수를 수강하였다. 연수라는 것이 자발적인 연수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의 중요성을 애써 강조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갖고 연수를 이수함으로써 학생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유익했다는 생각이다. 특히 각 단원마다 실제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해 준점은 연수의 유익함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연수를 수강하면서 연수내용과 학생들을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었던 점도 좋은 점중의 하나이다. 더우기 청소년들에게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 문화도 자세하게
2007-07-11 08:47일봅의 대학에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모두 입학할 수 있는 전입시대의 대학은 학생에게 어떤 힘을 길러주고 있는가가 추궁당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 교원도 신입생 교육과 같은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되며, 전문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감당해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강당에, 대학의 모든 교원 70여명이 모여 있었다. 6월에 열린 사립 간사이국대학(효고현 미키시)의 금년도 최초의 정례 FD(교사력 향상의 대처 세미나)이다. 내용은 신입생에게 어떻게 대학에서의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게 할 것인가를 배우는 신입생 교육이 중심이다. 금년도에 새로 착임한 7명의 신임 교원에 주지하는 목적도 있다. 이 대학의 신입생 교육은, 논문 쓰는 법이나 정보 수집의 방법 등을 지도하는「학습 기술」, 졸업 후의 삶의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캐리아 계획」, PC에 의한 문서 만들기 등을 가르치는「컴퓨팅」이라는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학습 기술의 교과서「지에로의 계단」은 간사이국제대 교원을 중심으로 한 그룹이 간행해, 100개 이상의 대학에서 채용된“베스트셀러”. 같은 대학의 FD를 상징하는 과목이 되고 있다. 이윽고 스크린에는 교원들에 제공하는「포트폴리오」가 비추어졌
2007-07-11 08:47
인천부개서초등학교(교장 남기종)에서는 30여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그루터기(회장 이평희)라는 어머니 독서모임을 통해 1,2학년 국어 읽기 수업 시간을 활용“엄마들이 책 속 주인공 같아요.”라는 주제로「1,2학년 책 읽어주기」독서 행사를 갖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개서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행사를 위해 어머니들은 1, 2학년에게 읽어 줄 책을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그 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책 속 등장인물의 특징을 살려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으며 동작을 꾸미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한다. 7.7일 열린 책읽어주기 행사에서도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듣던 어린이들은 “책 속 주인공들이 살아있는 것 같아요.”,“엄마들이 읽어주니까 더 재미있어요.”,“집에 가서 엄마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할 거예요.”라며 매우 즐거워했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그루터기’어머니회 송순자회원(4-3 최승록 어머니)은 끝까지 밝은 표정으로 진지하게 들어주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면 매우 뜻 깊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책 읽어주기」행사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7-10 13:44
-아버지의 위상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출발로 자리매김 - 인천 신현북 초등학교(교장 유용준)는 7.7일 토요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행복지수 높이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췄다. 이날 대회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원 아버지 대상 릴레이 집중 연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녀의 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아버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로 가족들이 모두 참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했다. 특히 체육대회 종목도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사랑의 릴레이를 비롯한 단체줄넘기 등 9개 종목을 실시 스포츠를 통해 가족의 단결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했던 6학년 1반 김재윤 학생의 아버지 김호철씨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될 때까지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처음 참석하게 되어 처음에는 무척 망설여졌으나 대회에 참석해보니 아버지로서 역할을 한 것 같은 보람과 가족의 단결된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연중행사로 개최될때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
2007-07-10 13:43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하면 세계가 가까워져요’- 인천부내초등학교(교장 이병익)는 7.8일 3.4.5.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 12명으로 이루어진 ‘사이버 국제교류팀’과 함께 강원도 설악산 일원에서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하면 세계가 가까워져요’라는 ‘field trip' 이라는 체험여행을 개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부내초 학생 36명과 원어민교사 12명이 이메일과 국제교류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온라인 교류를 하며 국제문화 체험 및 이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다가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식사도 하며 등산 및 공동의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영어로 자기 소개하기와 영어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설악산의 경치를 설명하고 동해 바다에 발을 담그며 원어민 교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3학년 전혜준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하루가 빨리 가네요” 라며 하루를 보낸 느낌을 말 하기도 했으며. 이 행사를 준비한 김경애연구부장은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
2007-07-10 13:42
밤새 많은 비를 뿌리던 날씨가 신기하게도 출근시간이 되자 활짝 개었습니다. 시원한 한 줄기의 바람이 교정에 핀 보라색 도라지꽃을 살짝 건들며 달아납니다. 밤새 내린 빗물에 깨끗이 세수를 마친 초목들이 더욱 푸르러 보이는 싱그러운 이 아침에 우리 동네 소탐산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선사합니다! 달개비, 닭개비 또는 닭의밑씻개라고도 합니다. 동이 트기 전 새벽에 피는 꽃입니다. 꽃망울은 은은한 자색을 풍겨 청초한 여인을 연상시킵니다. 새싹일 때 뜯어서 나물로 무쳐먹으면 맛이 환상이랍니다. 다알리아입니다. 멕시코 원산으로 '꽃말은 당신을 알기에 기쁩니다.'로 낭만적인 느낌이 드는 꽃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가 교제하다가 이 꽃을 선물하면 곧 결혼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백일홍입니다. 원래 멕시코 들판에 자생하던 잡초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랍니다. 꽃이 꼭 백일 동안만 피기 때문에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금잔화입니다. 꽃의 모양이 황제가 마시는 금으로 만든 술잔 같다고 해서 금잔화(金盞花)라고 부르는 꽃이랍니다. 지중해연안과 유럽 남부지방이 원산지입니다. 향기가 독특해서 울밑에 심으면 각종 해충과 뱀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답니다. 봉숭아입니다. 사람
2007-07-10 13:42청와대 파견 1년 반 만에 교사에서 연구관으로 두 단계 특별 승진이 추진되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정말 이 나라에 원칙과 상식이 있는지 묻고 싶다. 외부의 많은 불만과 낮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의 건강성은 ‘원칙과 상식’아닌가. 그러나 최근 이와 같은 뉴스를 접하면서 다른 정권과 차별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권 출범 초기에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개천의 용’이라는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하였지만 정책방향의 아마추어리즘과 포퓔리즘에 매몰되어 임기 내내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땅의 교원을 저항세력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교원개혁에만 올인하지 않았는가. 그러던 정부에서 희한한 일을 기획하고 있다니 지금까지의 개혁 논의의 진정성 등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다. 우리나라 역대 정권의 행적을 살펴보면 정권 말기에는 제 사람 챙겨주기가 아주 역력했다. 아마도 노무현 정부도 여느 정부에서 그랬던 것처럼 ‘제 사람 챙기기’의 공식대로 새로운 계책을 기획하고 있는 모양이다. 청와대 파견 근무 1년 반 만에 두 단계 특진의 당사자가 ‘김모 교사’라고 한다. 수혜의 당사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너무나 기뻐하여 표정 관리가 어려울까. 아니면,
2007-07-10 10:08
- 동해안의 관동별곡(2)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오오...' 내 마음이 호수처럼 넉넉하고 맑으니, 사랑하는 그대가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오라고 슬며시 고백하는 마음. 거울처럼 투명한 호숫가에 서서 떠오르는 은색의 달을 바라보며 다정하게 포옹하는 연인의 모습. 이 모든 것들은 언어의 묘사가 필요 없는 한 폭의 그림이다. 두 연인의 마주잡은 손 사이로 달빛이 미끄러져 들어오면 그들 사이에는 어느새 다섯 개의 달이 묘려하게 떠오른다. 하늘의 달이 호수와 바다, 술 잔 속을 맴돌다가 애인의 눈동자로 곱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석양 무렵 현산의 철쭉꽃을 잇따라 밟으며, 신선이 탄다는 마차를 타고 경포로 내려가니 십리나 뻗쳐 있는 잔잔한 호수물이 흰 비단을 다리고 또 다린 것 같구나. 맑고 잔잔한 호수물이 큰 소나무 숲으로 둘러싼 속에 한껏 펼쳐져 있으니, 물결이 잔잔하기도 잔잔하여 물 속 모래알까지도 헤아릴 만하구나. 새 깃으로 뚜껑을 만든 마차인 우개지륜은 신선이나 귀인만이 탈 수 있는 귀한 마차이다. 평범한 마차를 타고 경포호를 구경하는 것이 마치 실례라도 되는 양, 송강은 부러 우개지륜을 들먹여 경포호의 아름다움을 찬양했다. 군자호 혹은 경호라고
2007-07-10 08:49
능가사는 전남 고흥 팔영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 땐 10대 사찰 중의 하나로 뽑혔고, 조선 시대엔 호남 4대 사찰 중의 하나였을 정도로 웅대한 규모였다고 하나 지금은 그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고요하다.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된 천왕문과 대웅전, 능가사 사적비와 요사체 같은 몇 채의 건물과 텅 빈 넓은 뜨락이 옛 모습을 가늠하게 한다. 사실 능가사는 입구의 천왕문의 사천왕상과 대웅전이 아니라면 절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다. 그저 고즈넉한 그러면서도 조금은 쓸쓸한 정원에 들른 기분이다. 천왕문의 문턱을 넘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대웅전이 한눈에 들어오고 왼쪽의 범종각이 서있다. 그리고 넓은 뜰이 퇴색한 궁전의 뜰처럼 길다랗게 나있다. 잡초도 없이 깨끗하게 정돈된 뜰을 천천히 걷다 보면 쓸쓸함은 이내 가시고 평안함이 마음에 깃든다. 다른 절에서는 맛보지 못한 것이다. 대개 이름난 절을 가면 이것저것 감상하는데 눈이 많이 쏠린다. 그러나 능가사는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유유자적하게 거니는 맛이 더 좋다. 그렇게 걷다 보면 굳이 부처님에게 합장하지 않아도 평안이 깃든다. 뜰을 느릿느릿 거닐다 보면 절집 사람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띈다. 작은
2007-07-10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