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로봇이 친숙해진 것은 1963년 일본의 데츠카 오사무가 제작한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이 TV로 방영되면서부터다. 아톰은 실제 로봇을 연구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사람을 닮은 외모와 뛰어난 능력 때문이었다. 아톰의 능력은 10만 마력의 힘, 60개국의 언어구사, 선악구분, 인간 1000배의 청력, 어두운 환경에서 눈을 서치라이트로 활용 등이다. 한편, 우리나라 만화영화로는 1976년에 개봉된 ‘로봇 태권V’가 선풍적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로봇 계에선 1960년대를 르네상스 시대로 부른다. 이 때 산업용 로봇이 처음 등장해 주로 용접이나 도장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맡으면서 관련 산업이 태동했기 때문이다. 로봇은 이후 자동차 등의 대량생산 공정에 투입되어 작업라인의 생산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로봇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기술진보와 혁신이 블루칼라의 종언, 나아가서는 대량실업의 전주곡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기술진보가 일자리를 줄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직종별 명암만은 분명했다. 예컨대, 기
2008-09-29 09:15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루에 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 총 3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75명의 어린이가 부상했다. 이 가운데 사망이 9명, 중상이 184명에 이르는 등 중상 이상의 부상자가 전체 피해자의 51.5%에 달했다. 특히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경우가 전체 350건 중 144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1건, 인천이 30건의 순이었다. 이 의원은 "스쿨존 도로의 보색 처리, 신호체계 점검, 운전자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29 08:53한국교직원공제회의 '부실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28일 실버타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우 전 이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이 전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가 2004년 7월 경남 창녕에 실버타운 사업을 추진할 당시 이사장으로,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공제회는 안흥개발로부터 용지와 사업권을 30억여 원에 인수해 최근까지 모두 660억원 가량을 투자했으나 현재 분양률이 25%에 불과해 수십억~수백억원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실버타운 사업이 사업성이 없는데도 추진하게 된 경위와 추진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가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안흥개발의 실소유주인 장모 씨도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함께 불러 이 사업 시행.시공사로 선정된 경위와 이 과정에 금품이 오갔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 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주요 사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 김평수 전 이사장도 이번 주 불러 당시 실무자들이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실버타운 투자를 반대했음에도 사업을…
2008-09-29 08:52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월 야심차게 발표했던 새 정부의 교육정책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속 조치 마련 과정에서 잇따라 후퇴하거나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28일 교과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응시과목 축소안의 경우 당초 인수위의 발표안과 비교해 크게 후퇴했다. 인수위는 학습부담 경감,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12학년부터 수능 응시과목을 최대 3과목, 2013학년부터는 최대 4과목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평가원이 공청회에서 밝힌 안에 따르면 1과목 정도 줄어드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응시과목 축소로 인한 학습부담 경감,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오히려 고교 수업 파행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인수위의 '교육 로드맵' 가운데 대표격이었던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도 정부 출범 후 7개월이 넘도록 별다른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인수위는 당시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영어수업을 주당 3시간으로 늘리기로 하고 상반기 중 영어 교육과정 관련 법률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었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의 완강한 반대 속에 결정이 늦춰지고 있다. 교과부도 7월까지 교육과정…
2008-09-28 13:48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회격인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여론조사를 권고했지만 시교육청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국제중 설립 동의안' 처리 과정 등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시교육위는 시교육청이 국제중 설립을 위해 제출한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과 관련해 공청회 등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실시를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위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도록 주문했으며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교육위는 국제중 동의안 처리를 위해 다음달 14∼15일로 임시회 일정을 잡았으며 임시회 기간에 여론조사 및 공청회 결과를 검토하고 대원중과 영훈중을 방문해 학교측의 설명을 들은 뒤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임갑섭 시교육위 의장은 "시교육청이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하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여론조사를 권고했다"며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시교육청의 권고 수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중 설립에 반대하는 이부영 교육의원은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지난 26일 저녁 시교육위 사무실에서 국제중 설
2008-09-28 13:47지난 3년간 초.중.고교생들의 체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체력장에서 최상위 등급인 1급을 받은 학생비율은 2005년 16%, 2006년 13.3%, 지난해 10.8%로 매년 3% 포인트 가량 줄었다. 반면 최하 등급인 5급의 경우 2005년 16%에서 2006년 18.4%, 2007년 23.6%로 늘었다. 50m 달리기의 경우 지난해 평균 8.7초로, 2005년의 8.4초에 비해 0.3초 가량 줄었고 팔굽혀 펴기의 경우 지난해 28.6개로 2005년 30.8개에 비해 2개 가량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학생들의 체력이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기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학교 체육시간 준수율이 61.7%에 불과할 만큼 아이들이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체력저하가 최근 더욱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8-09-28 13:39
한국교총과 충남교총 합동 진상조사단은 지난 25일 발생한 충남 논산 모 초등학교 교장 자살사건과 관련 26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을 방문하고 과잉수사 등에 대한 진상조사 활동을 벌였다. 충남교총 김승태 회장과 이홍우 총장, 한국교총 황환택 부회장과 박남화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이선영 교권국장 등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방문해 이재순 지청장을 만나 초등교장 자살의 직접 원인이 검찰의 과잉 수사과정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제기와 함께 충남교육청의 수뢰사건 수사가 선거 사범으로 확대되고, 수사 대상 역시 장기간 무차별적으로 도내 전교육계로 확대되는 것에 대한 교육계의 우려와 동요 여론을 전달했다. 항의단은 자살교장의 평소 성품이나 근무자세, 가정 분위기 등에서 모범이 될만하였고, 25일 밤에 이뤄진 검찰조사과정에서의 과도한 심리적 압박이 직접적인 자살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가족과 교직원 등 주위의 한결같은 증언인 점을 들어 소상한 진상규명과 함께 관계자의 책임추궁을 요구했다. 아울러 9월 초 발생한 충남교육청 수뢰사건이 교육감 부정선거로 비화되고 있고, 수사 대상도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무차별적-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어 교육계의 동요와 우려
2008-09-27 14:27이념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최근 국사편찬위원회 내 교과서 심의위원 일부가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사편찬위 교과서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한양대 박찬승 사학과 교수 등 2명의 위원이 최근 국사편찬위에 사의를 표명했다. 교과부는 고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해 보수단체, 정부 각 부처 등에서 '좌편향' 문제를 지적하며 수정을 요구하자 국사편찬위에 수정 의견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사편찬위는 역사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10명의 교과서 심의위원회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각 부처, 민간단체 등에서 들어온 교과서 수정 요구 의견을 검토해 왔다. 사의를 표명한 박 교수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3년에 검정위원으로 참여해 승인을 내준 교과서를 이제 와서 재검토할 수는 없다며 사퇴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국사편찬위에 다음달 초까지 심의 결과서를 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국사편찬위의 심의 결과 내용을 토대로 근현대사 교과서의 구체적인 수정 범위 등을 확정, 각 출판사에 통보할 계획이다.
2008-09-27 08:28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이 국내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일선 학교에서 멜라민 함유 식품에 대해 철저히 지도감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과부는 공문에서 학교 급식에 멜라민 함유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 관리를 하도록 하고 식재료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원산지, 성분,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한 검수를 한층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교과부는 또 아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는 식약청 발표에 따라 학교 앞 문구점, 가게 등에서 아이들이 중국산이나 유제품 성분의 과자 등을 사먹지 않도록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26일 "현재 학교급식에 쓰이고 있는 식재료 가운데 멜라민 성분이 함유된 것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며 "다만 사전 지도점검, 안전관리를 강화하라는 취지에서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27 08:27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주성도(52)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주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신용정보 전무이사,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지난해 3월부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 임기는 26일부터 2011년 9월 25일까지 3년이다.
2008-09-2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