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영어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3회 영어수업 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영어교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영어 수업시간이 2010년부터 주당 1시간 늘어나는 등 학교 영어수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좀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국의 초ㆍ중등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영어교사들의 수업 장면이 직접 시연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연한 교사는 광주 하남초등학교의 안정혜, 대전 현암초등학교의 이수영, 전남 과학고의 홍성수 교사 등 3명. 먼저 광주 하남초 안정혜 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색깔'(Many Colors)을 주제로 수업을 선보였다. 안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포도 주스가 빨강, 노랑 등 여러 색깔로 바뀌는 '마술쇼'를 선보이는가 하면 다양한 색깔의 막대인형을 활용해 동화구연을 하기도 했다. 대전 현암초 이수영 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생 20명과 함께 '제안하는 말에 승낙, 거절하기'라는 주제로 시연을 펼쳤다.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 축구공을 주고
2009-01-14 21:38한국교총과 한국교육신문사는 대내외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와 조직슬림화를 위해 14일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교총 사무국과 한국교육신문사의 본부장·국장을 대상으로 6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전체 정원의 10% 이상을 감축했다. 특히, 공석이 된 자리의 후속인사에 직급승진 대신 직위승진을 통해 조직의 효율화를 기했다. 이같은 인사는 이원희 교총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국가위기 속에 교원단체도 예외일 수 없고 탄력적이고 슬림화된 교원단체를 바라는 전국 18만 5천명의 교총 회원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 사무국 ▲대외지원특보 박남화 ▲학교교육지원본부장 김항원 ▲정책교섭실장 신정기 ▲총무국장 권영백 ▲조직국장 김무성 ▲현장교육지원국장 김재철 ▲정책지원팀장 이성재 ◇ 한국교육신문사 ▲편집출판본부장 정종찬 ▲교육문화팀장 강병구 ▲경영기획실장 오석훈 ▲교육복지국장 이서구
2009-01-14 16:57
김기천 전북교육연수원장이 제29대 전북교총회장에 당선됐다. 전북교총은 13일 전북교총회장 선거 결과, 김 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선관위는 이날 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은 다음달 16일 취임식 및 전북교총 임시대의원회에서 선출한다. 김 당선자는“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원근무여건개선 및 후생․복지 증진 ▲교권보호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 ▲교총의 위상 제고 등 교총 현안들을 실현할 것”이라며 “조직력을 강화해 회원수가 1만명이 넘는 전북교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1971년 전주교대를 졸업했으며, 전주아중초·서문초 교감, 전주교육청 장학사, 전주송원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취임식 직후부터 3년이다.
2009-01-14 15:56EBS가 유아·초등 1-2년, 초등3~6년·중학생, 성인·학부모·교사 등 3개 분야의 출연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강사는 ‘딩동댕 잉글리시’, ‘스토리 텔링’, ‘수준별·영역별(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학습 프로그램’ 등 EBS English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거나 내용연구 등의 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현직 영어교사 및 해당 분야의 강의 경력 2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EBS English 전용 사이트인 EBSe(www.ebse.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20일 EBSe 공지사항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와 오디션 대상자를 발표하며, 2차 오디션은 21~22일 이틀간 EBS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5분가량의 시강을 통해 교수법, 강의 진행능력 등을 평가한 뒤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최종합격자는 23일 EBSe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09-01-14 15:31
퇴직을 기념해 학교 홈페이지에 온라인 미술전을 연 선생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풍문여고 오효근 교감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2월 말 퇴직을 앞둔 오 교감은 미술전을 열어 40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 미술전에 전시한 그림도 이에 맞춰 40장이다. 그러나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와는 달리 온라인을 통해 그림을 전시하는 독특한 미술전이다. 풍문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왼쪽 하단의 배너만 누르면 미술전에 들어갈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꽃을 주제로 그린 유화 작품들은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갤러리를 빌려 미술전을 열게 되면 전시기간도 일주일 내외밖에 안되고 임대료와 액자비, 도록 제작비 등 1000만원을 훌쩍 넘는 돈이 들어간다. 그러나 온라인 미술전은 비용이 적게 들고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오 교감은 저렴한 비용에 더 많은 사람들과 그림을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같은 방식을 선택했단다. 더욱이수학교사로 재직했던 오 교감이 미술전을 연 것도 독특하다. 그는 중·고교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공은 무관한 수학교육을 택했던 것. 그러나 미술에 대한 애정은 끊을 수 없었기에 교직생활을 하면서도 미술작업
2009-01-14 15:11경기도 안산시는 관내 각급 학교와 보육시설 등 교육기관에 대해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을 32%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市)의 이번 조치로 교육기관들로부터 받던 연간 11억8천여만원의 수도요금이 8억3천여만원으로 3억5천여만원이 줄어들게 된다. 시는 교육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 누진체계 5단계 가운데 가장 낮은 1단계 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교육기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을 골자로 개정한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를 지난 9일 공포했다.
2009-01-14 11:48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4일 "고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취업이 가능하도록 고교다양화 프로젝트를 통해 기숙형공립학교. 자립형 사립고와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를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해는 정부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평준화교육은 같지 않은 것을 같다고 가정하는 잘못이 있다"면서 "일제고사에 대한 비난이 많지만 이를 통해 어느 지역의 어느 학교가 뒤떨어져 있는지를 평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와 경쟁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 뚜렷한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명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제주에 들어설 영어교육도시에 저명한 교육기관과 그에 맞는 교육제도와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작업이 빨리 진척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관으로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에 앞서 제주지역 대학 총.학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날 오후 서귀포시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기후변화대응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합동워크숍에 참석한다.
2009-01-14 11:37올해부터 국.공립 대학 교원들도 일반 공무원처럼 일정 기간 영리법인에 근무하는 것이 허용되는 등 교육 공무원의 고용휴직 범위가 넓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학교원 인사 관련 5개 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법령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교육 공무원의 고용 휴직 범위를 확대해 유ㆍ초ㆍ중등 교원 및 행정기관의 교육 전문직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또는 교육감이 허가한 비영리법인에 근무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교원은 일반 공무원과 같이 고용휴직을 이용해 민간기업 등 영리법인에서도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교육 공무원이 휴직하고 근무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는 국제기구, 재외국민 교육기관 등에 한정돼 있었다. 교육 공무원의 고용휴직 범위를 확대한 것은 민간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기회를 늘려 전문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는 또 교원을 신규 채용할 때 특정대학 학사학위 소지자가 채용인원의 3분의 2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매년 연말까지 누계로 적용하도록 해 대학들이 교원채용 공고를 연기하거나 임용을 유예하는 편법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대학이 특정인을 정교수로 처음 임용할
2009-01-14 11:33올해 서울대 입시 출제위원 합숙소에 외부인이 침입했던 사실이 14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허술한 '출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대 자체조사 결과 문제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는 하나 만약 침입자가 '특정한 의도'를 가진 경우였다면 입시 일정의 전면 연기나 시험 무효화에 따른 대혼란 등 최악의 사태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작년 11월 하순은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논술·면접·구술·실기고사 등을 잇따라 치르거나 준비하고 있던 시기였다. 대학별로 치러지는 이런 시험들은 2000년대 이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변별력이 약화되면서 소위 명문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일종의 '본고사' 역할을 해 왔다. 이 때문에 만약 문제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더라면 수험생과 학부모 등의 항의와 무효화 요구 등 파문이 일며 입시 일정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서울대의 수시모집 일정이 미뤄질 경우 연쇄적으로 모든 대학의 정시모집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현행 대입 제도 하에서는 수시모집에 일단 합격한 수험생은 이후 어느 대학의 정시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합격이 모두 취소되
2009-01-14 10:55사립학교법을 폐지하고 사학육성법을 제정해 사학재단을 규제가 아닌 육성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사립학교법의 규제를 받는 사립학교 비율은 중학교 22.9%, 고등학교 45.1%이고,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은 74.9%에 달한다. 교육선진화운동 공동대표인 이재교 변호사는 교육선진화운동 주최로 14일 오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사학법 폐지와 그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폈다. 이 대표는 "종전의 사전적 규제 일변도 사립학교법으로는 다양한 교육, 세계화에 맞는 특성화 교육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며 "사립학교법을 폐지하고 대체입법으로 사학육성법 또는 사학진흥법을 제정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은 수요와 공급 법칙이 지배하고 교육서비스를 공급하는 학교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라며 "미국의 학교는 구매자인 학생들을 유치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결과 세계 최고의 교육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립학교법은 1963년 제정 당시부터 사학을 통제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후 41차례의 개정에서도 사학통제법이라는 성격에서 벗어난 적이 없으며 특히 현행 사학법은 개방이사제, 대학평의원
2009-01-14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