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회장(일축고 교사)은 26일부터 1박 2일동안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체육교육과 스포츠클럽 갈라쇼’를 개최한다. 새 정부의 학교체육 정책 및 좋은 체육수업 만들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18명의 교사가 우수수업사례를 발표하며 정보·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다.
2013-07-11 18:30이동복 국립국악원 원장은 29일부터 5일간 초·중·고·대학생 및 무용 전공자 40명을 대상으로 ‘궁중무용·창사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창사는 궁중무용을 출 때 춤추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다. 궁중무용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의 접수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2013-07-11 18:24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3일 대학본부에서 (주)샘표식품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 식문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공동참여, 지식·정보·시설·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3-07-11 18:23하태완 대곶초 교장은 5일 전교생과 함께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해 네팔의 어린이 ‘비샬’에게 편지와 5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된 이 행사로 학생들은 질병과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삶과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
2013-07-11 18:22전남 완도 금일동초(교장 김경미)는 4일 세계최초의 바다식물 종이인 ‘홍조류 종이’를 개발한 충남대 서영범 교수(환경소재공학과)를 초청해 전교생과 함께 홍조류 종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홍조류 종이’는 물에 풀어놓은 홍조류 섬유를 구멍이 뚫린 망으로 퍼 올려 홍조류 섬유를 고루 퍼지게 한 다음 무거운 롤로 밀어 물을 빼고 다리미를 이용해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서 교수는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흥미로워하고 많은 관심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보여 놀라웠다”면서 “청소년해양교육연구학교 프로그램으로 인해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의 깊이가 넓어지고 발전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이 완 학생은 “서영범 교수님처럼 바다생물을 이용해 다른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해양과학자가 되고 싶다”며 바다에 대한 벅찬 꿈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은영 교사는 “지난 5월 완도 장보고 축제에서 우연히 충남대 연구팀의 부스를 보게 됐는데 매우 흥미롭고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면 좋을 것 같아 직접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교수님께 수업을 부탁 드렸다”면서 “금일동초는 청소년해양교육연구학교라서 학생들에게 바다에…
2013-07-10 17:16“학교는 정치의 청정지대로 보호받아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권력을 앞세워 좌지우지하려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입니다.”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에게 교과서에 현직 정치인이 실린 문제와 학교 시설물을 토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정치행사에 이용하는현실을 질타해 주목을 받은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서울 노원갑). 최근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한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현황을 공개하고 이를 막을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해 교육계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이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19회)으로 오랜 공직생활과 민선서울 노원구청장을 지낸 현장 전문가답게 일선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다. “교육예산이 일정부분 독립적이지 않다보니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들이 학교에 찾아와 각종 민원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서는데 여기까지는 바람직한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빌미로 선거 때 도움을 받으려 한다면 그 때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시설 및 기자재등이 부족한 학교에 이를 도와주면서 결국에는 선거 때 학교를 이용하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이 의원은 말 그대로 을(乙)인 학교장들은 곤경에 처할 수
2013-07-09 14:01■한국교원대 ◆서기관 △배진종 교수지원과장 △최흥윤 기획평가과장
2013-07-09 09:181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신임 운영본부장으로 부임한 송문용(사진·64) 전 경기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인실련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송 본부장은 “배려의 덕목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은 사상누각과 같다”면서 “배려 교육에는 존중, 나눔, 효, 인내 등 모든 인성 교육적 요소가 묻어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라는 명칭에서 ‘범국민’에 주목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직장인은 물론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하자는 측면에서 접근해 말 그대로 범국민적 인성교육의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경기 청계초 교장을 거쳐 경기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송 본부장은 지난해까지 중앙대교육대학원과 서울교대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2013-07-04 17:40“전국의 모든 교장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교권확립과 권익옹호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4월 24일 이사회에서 제5대 한국초중고교교장총연합회 회장에 추대된 이시우(사진·60)서울 잠신고 교장. 그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이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5월까지 2년간 한국국공립고등학교교장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원 단체에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온 이 회장은 자신의 리더십 비결로 ‘소통’을 꼽았다. 그는 “학교에서도 업무분장이나 의견을 조율해야 할 때 가급적 당사자들과 사전에 이야기를 마치는 편”이라며 “현장에서 말이 안 통해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도록 조율하는 역할이 리더십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장은 “전국 2만여 명의 초·중·고교 교장 선생님들의 바람을 이뤄드리려면 갈 길이 멀다”면서 “특히 교총과 협력해 서로 맡아야 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각기 다른 초․중․고 단체별 현안 문제를 고루 듣는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3-07-04 17:38“여성 회장으로서 부드러운 감성 리더십을 발휘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교장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달 1일 한국국공립고등학교교장회 제19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윤인섭(사진‧60)서울국제고 교장은 “중책에 나서는 일이 처음이라 부담도 되지만 선배 교장선생님들의 뜻을 본받아 세심한 눈길로 교장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국공립고교 교장회를 대표하는 엠블럼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그는 “엠블럼이 있어야 소속감도 더 깊어지고 단체의 정체성도 더욱 공고해 진다”며 “34년 역사의 교장회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회장은 “선생님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결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모임도 자주 개최해 힘을 결집할 생각”이라며 “일반계고 지원, 성취평가제, 입시제도 대응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선생님들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많은 교장들이 ‘점점 학교생활이 힘들어진다’고 토로하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며 “교장회를 통해서라도 존경받고 대우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섬김의 정신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2013-07-04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