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지진에 이어 태풍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경주지역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 외의 지역에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자연의 재해 앞에 이겨낼 자가 아무도 없다. 모두가 벌벌 떨어야 하고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재난에 대한 대비교육이 필요할 때가 된 것 같다.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피할 것인지, 태풍이 불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매뉴얼이 나와야 할 것 같고 이 매뉴얼에 따라 교육을 하면 훈련을 밥 먹듯이 반복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의 재해 앞에 감당 못할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앞으로 건물을 지을 때도 지진에 대비한 건물을 지어야 할 것이고 앞으로 태풍을 대비한 각종 제방에 대해서도 미리 재점검해야 할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지진이 하도 자주 일어나니 이에 대한 대비가 잘되어 있다. 교육도 잘되어 있고 매뉴얼도 잘 만들어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우리도 일본처럼 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예사로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고 많은 이들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만
2016-09-19 20:14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병원의 ‘회진(Round)’ 방식을 차용한 ‘교육형 회진’ 모델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아세안교육자대회 둘째 날인 19일 개최된 병행세션에서 인도네시아 보고르 가야 초등학교 프란시스카 오야 아리 수실라와티 교장은학교 현장성공사례로 교육형 회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전문의와 인턴이 함께 환자를 관찰하고 질문하면서정보를 수집해 진단을 내리는 회진 시스템은 오랜 동안 효율적인 의학 교육 방식으로 전해져왔다”며 “이를 교육에 적용한 교육형 회진은 여러 교사 집단이 서로의 수업 참관을 통해 교수법을 발전시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1세기를 살아갈 학생을 어떻게 키울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현재 학생들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교육형 회진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교사들 간에 정보를 공유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에서 활용했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 교사의 수업에 대해 3~5명의 교사가 동시에 수업을 참관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한 교사는 해당 교사의 수업 방식에 대해, 다른 교사는
2016-09-19 17:57참가국들 “교원 전문성 향상 노력” 제32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에참가한 아세안 국가들은 양질의 교육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강조했다. 대회 이틀째인19일,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9개 아세안 국가들이 '인성,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국가보고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발제자들은 "아세안 국가 대부분은 한 나라에 다양한 민족이 서로 다른 어를 사용하는 특수한 상황"이라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협력을 가르치는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각국은우수한 교원의 확보와 꾸준한 연수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주입식 교육에서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능동적 교육으로의 혁신을 꾀하고 있어교원의 역할을 어느 때보다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0년 간 교육 투자를 꾸준히 늘려 현재 국가예산의 20%를 교육에 할애하고 있다고설명했다. 이를 통해 최근 우수 교원 확보에 진력하는 중이다.지난해에는 ‘교사법’을 제정해 교원 자격 요건을 ‘4년제 대학 졸업자’로 강화하고 교사 연봉을 두 배로 높이는 등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 유니파 로사이디 인도네시아 교원연합회 부회장은 “넓은
2016-09-19 16:49요즘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공시족이 약 25만명 정도다. 그만큼 취업이 어렵다보니 공무원에 까지 몰리는 것이다. 일반 직장보다 월급이 박한데도 불구하고 단지 정년이 보장된 데 매력을 두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저녁이 있는 삶이 있어 공무원이 되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우리의 젊은이들은 가족과 삶의 질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할 만큼 매우 실리적인 면을 택하고 있다. 사실 공무원은 흙수저들에겐 안성마춤의 직업이다. 좋은 학벌이나 스펙이 없도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주고 있다. 비록 낮은 연봉이어도 안정된 직업이며 또한 사회에 기여는 보람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무원에 들어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 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7·9급 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은 국가직 4990명, 지방직 2만186명이다. 통계청이 추산한 올해 공시생 25만6000명 중에 10% 정도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이 시작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 명이 넘는 5급 이상 공무원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퇴직한 고위 공무원이 10년 전의 2배가 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세종시
2016-09-19 11:15어찌된 일인지 MBC만 지난 해에 이어 편성이 없었을 뿐 2016 추석특선 TV영화들이 예년처럼 즐비했다. 지상파 방송에 국한해보면 외화보다 한국영화들이 월등히 많았다. 부쩍 성장한 한국영화의 위상이 가늠되는 현상이라 괜히 우쭐해지기까지 한다. 어쨌거나 극장 등에서 제때 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골라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을 법하다. 2016 TV추석특선 영화의 특징중 하나는 2015년 개봉작들이 많다는 점이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뷰티 인사이드’⋅‘암살’(이상 SBS), ‘극비수사’⋅‘대호’⋅‘내부자들: 디 오리지널’⋅‘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상 KBS) 등이다. 그밖에 ‘도리화가’(tvN) 등도 있다. ‘뷰티 인사이드’⋅‘암살’ 덕분에 주말극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경우 올림픽 기간에 이어 다시 결방되기도 했지만, 여기서 만나보려는 영화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이다. 다른 영화들은 이미 극장에서 봤거나 이런저런 사정이 맞지 않아서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감독 정기훈, 이하 ‘열정’)는 ‘도리화가’와 함께 2015년 11월 25일 개봉했다. 각각 ‘국민 여동생’과 ‘국
2016-09-19 11:14채원아, 자유학기제 학습시간을 이용하여 너를 만나서 이렇게 편지를 쓸 기회가 만들어졌구나. 물론 일본어를 선택하였기에 일어수업이 중요하지만 어떤 공부가 너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하면서.... 네가 편지를 받고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몰랐다고 하는데, 내가 너에게 준 편지를 정말 잘 읽어보았는지 너에게 묻기 바란다. 잘 읽지 않으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평상시에도 수업시간에 들려준 말이 바로 수업이다. 수업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필요하지 않다면 왜 이야기를 하겠니? 인간을 삶에서 끊임없이 자기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소비를 하고 살아간다. 네 엄마가 가지고 싶어 하는 핸드백 브랜드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고 있는지? 내가 관찰하여 본 경험으로는 오랫동안 한국사회 소비생활 전반에서 브랜드의 ‘이름값’과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명품이나 값 비싼 고가 브랜드에는 주저없이 지갑을 열면서도, 중고품이나 저가 상품은 꺼림직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래서 한국의 엄마들은 외출할 때 대부분이 루이비통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았단다. 왜 그럴까? 우리 인간에게는 자기가 가난하지 않고 고가품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
2016-09-19 11:14최근 경북 경주 인근에서 5.8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까지 이어진 9월 12일 SNS에서는 공포와 불안에 섞인 누리꾼들의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올 여름 무더위에 그렇게도 많았던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는 보이지 않았다. 더구나 일선 고등학교의 야간 자율학습은 꿋꿋이 이어졌다. 기상청과 국민안전처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국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적절한 대처가 없었고 더구나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도 지진관련 특보만 내보냈을 뿐 태평하게 드라마를 내보내기도 했다. 안전 불감증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가까운 일본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물론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일본과는 좀 상황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그동안 세월호 사건과 같은 엄청난 재난을 치른 시점에서 이 번 지진 대비는 너무나 소홀하고 안이했다. 지진 관련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제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한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대부분 내진 설계가 안되어 있어 사실상 지진에 무방비 상태라고 한다. 단위학교에서도 소방훈련은 실시하고 있었지만 체계적인 지진대비 훈련은 거의 없었기에 지진에 관해서는 무방비상태라고 해도 과언은
2016-09-19 11:14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외부 강사들의 학교수업 참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하여 자연스러베 학교의 모습은 생생하게 노출되기도 하는 과정에서 외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숨쉬고 교육받는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선생님의 주요 임무는 학교에 출근하여 아이들의 생활모습을 관찰하며 교과지도와 생활지도를 한다. 그런데 요즘 내 자신이 교장일 때보다 직접 수업에 들어가 학생들의 수업 참여 자세를 보면서 금방이라도 그만두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것 같다. 또, 이웃에 있는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즐거운 교직생활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버틴다.”는 말씀이 거짓은 아닐 것 같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어느 학교 교장 선생님은 자신이 학생들에게 인성수업을 하기 위하여 교실에 들어갔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상당수의 학생들이 책상에 엎어져 버린 사실을 공식 석상에서 이야기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 이같은 교실붕괴 현상이 중학교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모든 학생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지난 시간에는 멍하니 준비도 없이 앉아 있는 학생들을 마주하면서 바른자세로…
2016-09-19 11:14추석의 연휴가 끝났다. 고향을 찾아 부모님을 만나 뵙고 형제자매를 만나며 친지들과 만나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긴 여정으로 인해 쌓인 피로가 괴롭히고 있을 것으로도 생각된다. 그럴수록 마음을 다잡고 학교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한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한 학생이 염색을 하고 학교에 와서 염색을 풀도록 지도했는데 추석 중에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해서 자기 논리로 너무 힘들게 하더라는 것이다. 당연히 학교의 규정대로 염색한 머리를 풀게 해서 보내겠다, 죄송하다는 말을 할 줄 알았는데 賊反荷杖이라 할까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더라는 것이었다. 추석연휴 안 그래도 바쁘고 틈만 나면 쉬고 싶은데 이런 엉뚱한 전화를 받았으니 얼마나 황당했겠는가? 선생님은 미국에 안 살아봐서 그렇다는 둥, 꼭 검은 머리가 되어야 한다는 둥 정말 이해되지 않는 말만 늘어놓더라는 것이다. 선생님은 지혜로웠다. 참고 또 참았다.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 전화가 끝나고 나니 엄마로부터 또 전화가 오더라는 것이었다. 전화를 받지 않으니 장문의 문자가 왔더라는 것이다. 이렇게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학부모
2016-09-19 11:14가연아, 네가 1학년 때 나와 함께 일본체험 학습을 함께 갈 수 있어서 다른 학생들보다는 너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구나. 너에게 순천동산여중에서의 학교생활은 상당히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구나. 네가 이 학교에 입학하여 여러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어떤 스토리가 네 가슴에 남아있는가를 한 번 정리하여 보면 어떨까? 참고로 선생님이 1984년도에 3학년 담임을 하였을 때 한 학생이 쓴 글을 참고하여 기록하여 보기 바란다. 그런 추억은 반드시 너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가 될 것이라 믿는다. 1,2학년 때는 고등학교 학력고사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3학년이 되고 보니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겠으며 또한 체력장이 있으니까 체력단련도 해야겠습니다. 어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한가지에만 미쳐라.’ 와 ‘많이 잊어버려라.’ 는 말이 무슨 뜻인 줄 모르고 참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로고만 느껴졌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맞는 말 인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 말씀에 따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쓴다 쓴다 해놓고도 안 쓰는 일기도 매일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09-19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