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가 힘을모아 평생교육의 새로운길을 만들어 나가는 학교가 있어서화제다. 다양한 문화유적과 인물탐구, 인문학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해 나가는화성 청원초등학교다. 청원초등학교(교장 구영회)는 2015년에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학습자가 되어 역사 속 인간의 길을 찾는, 그야말로 인문학 속에서 활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청원초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 역사 속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개강식이 있었다. 청원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5회의 화성유적지 체험과 관련 인물 탐구, 또 1박 2일 인문학 강좌 2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자체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화성문화원과 화성의제 21, 지역사회 다문화재단인 옥란재가 함께하는 그야말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서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교육공동체로 묶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겠다. 아침 9시 30분, 본교 1층 도서실에 모여있던 학부모와 학생들은 구영회 교장선생님의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기조 말씀을 들었다. 이…
2015-06-09 11:45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정보꿈나무들이 '2015년 제17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래밍 부문(지도교사 이은경)'에서 서산시 대표로 출전한 세 명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월 11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예선대회에 입상한 학생들 중심으로 5월 23일 천안여상에서 실시한 충남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에서 본교 세 명의 학생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일 천안여상에서 프로그래밍대회가 실시됐으며 본교는 이 대회에서 3학년 이준수 학생이 금상, 1학년 서정엽 학생이 은상, 2학년 권성주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중에서 3학년 이준수 군은 7월 17일에 실시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고로 한국 정보 올림피아드(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KOI)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현재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처음 개최된 것은 1984년으로, 당시에는 전국 PC 경진대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름이 현재와 같이 바뀐 것은 1996년이다. 대회는 경시부문과 공모부문이 있다. 경시부문은 수학적 지식과…
2015-06-07 23:14
북내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5월 29일 5,6학년 학생 모두가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으로 서울에 위치한 광나루 시민 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연재해, 화재등 재난에 대비한 체험형 활동을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서울 소방방재본부에서 운영하는 광나루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 도착하여 실제 체험형 재난대비 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은후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코스별 체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파트나 고층빌딩 화재시 사용하는 완강기 체험활동, 지진 발생시 행동 대처요령 교육 활동, 태풍 위력 체험활동,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시 화재 대피 및 연기 체험활동 등으로 실시되었는데 학생들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전문 소방관출신 교관들로 부터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내초 김태윤 어린이(5학년)는완강기 체험이나태풍, 지진 체험을 실제로 해 볼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만일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잘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체험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
2015-06-07 23:13
청원초등학교(교장 구영회)는 65년의 역사가 있는 시골의 작은 학교이다. 전교생 90명의 소박한 학교가 아이들의 마음을 닮은 색으로 교실을 채우기 위해 지난 4월 18일 토요일 청원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80명이 모였다. 아침 9시,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두르고 장갑을 낀 청원 가족은 발도르프예술교육원(원장 강우태) 선생님의 색채와 인간의 발달단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라주어페인팅에 대한 설명과, 각 학년에 맞는 교실의 벽 색깔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곧바로 페인팅을 시작했다. 밑작업이 된 흰색 벽에 학년별 색(4학년 황금빛 노랑, 5학년 부드러운 초록, 6학년 힘있는 파랑)으로 골고루 붓질을 하고, 해면 스폰지로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엄마를 따라온 4살짜리 아기서부터 아빠들, 지역주민들도 두드리시니 한나절 지나니 학년 교실이 멋진 교실로 재탄생되었다. 12시, 모두가 시장할 때 쯤, 청원초등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준비해 온 소박한 반찬과 교장, 교감선생님이 엄마의 마음으로 지은 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평소에 밥투정을 하던 아이들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밥을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았다. 밥을 먹고 힘을 내어 교실 채우
2015-06-07 23:12
아래의 글은 2008년 2월 필자가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시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쓴 방문기이다. 새벽이다. 오전 2시. 어제는 봄날처럼 날씨가 따듯했다. 겨울이 따듯해서 이태리에서도 개나리가 만개한 것을 보았는데 소름이 돋는다. 지난주에 이태리 레지오 에밀리아시에 교육프로그램을 보러 나갔다 왔다. 언제나처럼 남의 것만 보면 안되는데 어떻게 접목을 시키나 하고 머리 속에 이 궁리 저 궁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인상깊었던 것은 교육 프로그램 내용이 아니라 이 조그마한 도시가 발상의 전환을 하여 폐허가 된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국제도시로의 부상을 시도하는 국제센터로 지었다는 것이다. 전문대 졸업 교사들과 전쟁의 잔재물 등을 모아 팔아서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을 지은 아줌마들의 열정이 명망있는 학자들로부터 21세기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평을 하는 작업을 해낸 것이다. 지역 유치원은 그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을 현실에 접목한 결과가 얻어낸 결과이다. 이 지역은 한국으로 치면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로 모든 시민들이 서로서로 친척이나 오랜 이웃으로 집안에 수저가 몇 개인가까지 알고 있는 단단한 공동체적 유대를 지닌 지역이
2015-06-04 13:07
6월 4일(목) 전국 207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 322개 학원에서 재학생 54만7786명, 졸업생 7만4003명 등 62만1789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이번 모의 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 평가 중 첫 번째 시험이다.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같이 선택형 수능에 따라 A, B로 구분돼 시행되었고 영어는 통합형으로 출제되었다. 오전 8시 40분부터 동시에 실시된 이번 모의 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이 출제되었으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70%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오는 25일까지 결과가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28만8241명, B형 33만2867명, 수학 영역 A형 40만2402명, B형 21만2826명, 영어 영역 62만486명,사회탐구 영역 34만8609명, 과학탐구 영역 24만8038명, 직업
2015-06-04 10:40
서산 서령고는 5월 30일(토) 10시 30부터 12시 30분까지 교내 수학교과 1실에서 충북대 불문학과 조만수 교수를 초청, ‘인문학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시간여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주로 1, 2학년 학생 중 문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본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다소 긴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였으며 영상물 시청 등으로 지루한 줄도 모르게 지나갔다. 인문학 읽기는 어느 날 갑자기 책을 읽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배우고 익혀야 함을 일깨우는 명강의였다.
2015-06-04 10:37
학교는 지금 메르스와의 전쟁중.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심을 보임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각 학급에 손세정제와 세수비누를 비치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15-06-04 10:37
가까운 작가님께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신다고 한다. 학교에 지천으로 핀 좀씀바귀꽃으로 축하엽서를 만들어 보내드렸다. 강하고 씩씩한 들꽃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2015-06-0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