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공통점은 각학교급별로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학교 수업외에도 학원에 가서 학습을 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 행정 관계자들은 어떻게 하면 학교교육만으로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일본 관광도시로 유명한 교토시교육위원회는 19일 시립 전체 81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2,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교 통일 학력시험의 실시 등을 포함한「학습 확인 프로그램」을 금년도부터 개시한다는 내용을 카도가와 교육장이 밝혔다.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학원 의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교육만으로도 희망하는 진로를 실현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제일 목적이다. 시교육위원회에 의하면, 동 프로그램은 2학년생에 매년 1회, 3년생에 매년 4회의 시험을 5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에 걸쳐 실시하여, 학생 개개의 시험 결과에 근거해 작성한 복습 교재를 배포하여 학생 개개인의 약점 분야 극복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은 합계 1만 9987명으로 시험 1회에 대해 발생하는 학생 부담액은 600엔이며, 나머지는 시 교육위원회가 공적 경비로 조달한다. 이를 위하여 학습교
2006-10-26 15:52어제는 나름대로 바쁜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1학년 수학여행 떠나는 것을 보고 와서 학교에 왔다가 다시 수련활동을 하기 위해 떠나는 2학년을 위해 다시 출발 장소로 갔습니다. 버스 14대를 보내고는 다시 학교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2학년 수련활동을 하고 있는 ○○수련원에 다녀왔습니다. 몇 시간씩 왕복 차를 타고 갔다 오려니 피곤하였습니다.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학교에 들어와 3학년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것을 둘러보았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정말 끈기가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박 3일간의 수련에 임하는 학생들이 이번 수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되 특히 인내를 배우고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 사람들은 무엇보다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 압니다. 학생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인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인내가 없으면 꿈도 비전도 이루지 못합니다. 인내가 없으면 중도에 포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니 매사가 실패로 끝납니다. 후회합니다. 나는 인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이번 기회에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인내의…
2006-10-26 09:10일본 오사카부 교육위원회는 2007년도부터 부립학교 교장들의 상담 창구가 되는 학교 경영 지원팀(가칭)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민간인 출신 교장의 사직 문제를 계기로 학교장을 지원하는 자세가 불충분했던 반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부내 첫 민간인 교장이었던 타카츠고등학교의 키무라 전 교장이 교원과의 대립으로부터 3월말에 사직한 문제가 계기가 되었다. 교원 인사등에서 교장의 재량권이 확대하는 가운데 고독하게 되기 십상인 교장들의 부담 경감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부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부립 고등학교나 특수학교 등에 174명의 교장 가운데 민간 출신자는 2명이다. 계획에 의하면 교육 진흥실 내에 교장 경험자를 리더로 구성된 교장 지원전문 팀을 설치한다. 지금까지 다른 부서가 담당하고 있던 교장으로부터의 교육과정이나 인사, 물품 구입등의 상담에 대해 일괄하여 대응하게 하는 것이다. 민간인 교장에 대해서는 교장들 간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연락회를 만드는 것 외에 착임전에 선배 교장으로부터 체험형 연수를 받는 기간을 연장하는 안 등이 나오고 있어 부교육위원회는「교장들의 의견을 근거로 하여 11월경까지 구체화시키고 싶다」라는 견해이다. 그 후의
2006-10-26 09:09
학교 시설물, 처음 할 때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교장이나 행정실장이 실력이 부족하여 설계도 할 줄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그냥 대강하려면, 엉터리로 하려면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낫다. 후임자가 그 잘못된 것을 부수고 다시 하려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예산 낭비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오늘 S중학교에 실외에 있는 수도꼭지를 보고 하는 말이다. 설계의 기본도 모르고 상식도 없고 교육의 '교'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엉터리 수도꼭지를 만들어 놓고 학생들더러 이용하라고 하니 코웃음만 나온다. 우선, 기본인 수도꼭지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양쪽 가장자리 수도꼭지, 즉 앞뒤 4개의 꼭지는 벽에 붙어 있어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꼭지 손잡이와 벽과의 거리는 1Cm 정도이니 꼭지를 돌리거나 손을 씻으면 손이 벽에 닿는다. 이렇게 되면 4개의 꼭지는 무용지물인 셈이다. 총 10개의 꼭지 중 40%가 처음부터 실패작인 것이다. 이 수도를 이용하다가 오히려 다치기 십상이다. 이걸 수도꼭지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렇게 사물을 보는 눈이 없을까? 또 이런 잘못된 시설물이 몇 년이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아마도 후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2006-10-26 09:08▶「들어오세요」와「들어옵니다」 어느 초등학교의 쉬는 시간,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확성기가 울린다.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알립니다. 어린들은 지금 교실로 들어옵니다. 지금 곧 교실로 들어옵니다.” 쉬는 시간인 데도 아마 무슨 급한 일이 생긴 모양이어서 학생들을 교실로 들어올 것을 알리는 방송에 틀림이 없는데, 여기서 「들어옵니다」는 “들어오다”의 현재상태를 나타내는 동사로서 이를 존댓말로 나타낸 말이지 “들러오라”고 하는 권유 혹은 명령어가 아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들어올 것을 지시하는 이 방송의 경우에는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어린들은 지금 곧 교실로 들어오세요” 혹은 “들어오기 바랍니다”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 「바지게」와「바가지」 모 방송국 TV 어촌 탐방 프로그램에서 어민 할머니가 “예전에는 바지락을 바지게로 캐오곤 했지요”라고 말하면서 바지락 풍년시절을 설명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자막에는 분명히 「바지게」를「바가지」로 잘 못 적고 있었는데 그 도 그럴 것이 요즈음의 젊은 리포터나 스텝들이 「바지게」를 본적도 없고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으니 그냥 「바가지」쯤 으로 오해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추후에라
2006-10-25 19:42
10월 25일 오후 두 시. 우리 학교 송파수련관에서는 1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를 본떠서 의사(議事)의 진행 및 토론 따위를 연습삼아 해 보는 모의국회를 진행했다. 총 여덟 명의 명예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역을 맡은 한 명의 진행자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모의국회의 토론 주제로는 '매점은 과연 필요한가'를 가지고 열띤 설전을 벌였다. "매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등교시간에 쫓겨 아침밥을 못 먹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매점은 식당과 같은 곳입니다. 만약 학교에 매점이 없다면 저처럼 굶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고 성장발달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전 매점의 설치에 대해 반대합니다. 매점을 열게 되면 수시로 왔다갔다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쉬는 시간에 차분하게 앉아서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잦은 군것질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금전적 낭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침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각종 쓰레기도 따지고 보면 매점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렇듯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무려 두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모의국회는 푸른방송국 NATV(the National Assembly t
2006-10-25 19:41
얼마 전 10월 18일~20일까지 서울 불광동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연수를 다녀왔다. 교육내용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한 시행계획 수립」이었다. 저출산․고령사회는 최근에 언론에서 자주 언급하다 보니 귀에 많이 익었지만 3일간의 교육으로 예견되는 국가적 재앙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그중에서 교육기관과 관련이 많은 현상을 중심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 현재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출산하는 평균 자녀 수)이 1.08명으로 대체출산율(인구규모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 2.1명)에 한참 부족하다. 이러다 보면 2020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유소년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는 급증하게 된다. 저출산․고령사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혼연령이 상승함에 따른 출생아 수가 감소하였고, IMF 이후 심화된 소득․고용 불안정, 일과 가정양립의 곤란, 자녀양육 부담 증가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서 기인하였다. 더불어 젊은 세대들의 결혼관 등 가치관이 변화하여 자녀를 갖지 않겠다는 젊은 부부들도 늘고 있다. 이로 인한 폐해는 생산가능 인구 감소, 평균 근로연령 상승 등으로 국가경쟁력이 약화되고, 국
2006-10-25 17:57
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 카누부(지도교사 박창규)가 또 다시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소재 하곡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서령고 2학년 안현진군은 C1-500m에서 금메달과 C1-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김태우군과 1학년 강도형군은 C2-500m에서 금메달을, 3학년 전종배군과 1학년 김선호군도 C2-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령고 카누부는 전국체전 카누 종목에 걸린 4개의 메달 가운데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카누 명문고임을 재확인하였고, 특히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령고 카누부가 국내 최강의 전력을 갖추게 된 것은 평소 카누부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김기찬 교장과 교직원, 동창회 및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카누 용어 설명: c1- 카누를 한 사람이 타고 하는 경기. c2- 카누를 두 사람이 타고하는 경기
2006-10-25 17:56
각자가 소장한 책들을 서로 돌려읽자는 취지로 시작된 BookCrossing 운동은 2001년 미국의 한 사이트(www.bookcrossing.com)로부터 시작돼 지금은 회원이 26만여 명에 이르는 등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힘입어 충남 논산시 강경고등학교에서도 BookCrossing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BookCrossing이란 각자가 소장한 책을 기증하고, 기증한 책 권수만큼 다른 책들을 가져다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북크로싱의 최대의 장점은 자신이 소장한 책 중에서 이미 읽은 책을 북크로싱 센터에 기증한 뒤, 그 권리로 다른 책을 가져다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 일부 학생들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책을 가져가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이 제도를 시행한 지 일년이 지난 지금에는 그런 학생들이 없어졌다고 한다. 충남 논산의 강경고등학교는 2005학년도에 BookCrossing Ceter를 개관했는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에는 BookCrossing Ceter의 공간을 전년도의 두 배로 늘리는 확장사업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센터는 일반교실 크기가 되었으며, 넓은 책장과 책상을 들여놓을 수가 있어 학생들
2006-10-25 17:56상습적으로 흡연을 하다 적발된 고교생이 교칙에 따라 지도하던 젊은 여교사(26)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학생은 여교사에게 “밤길 조심하라”며 협박하는가 하면 팔을 발로 찼다. 그 바람에 교사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타박상을 입고,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 치료까지 받았다. 이 여교사는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가해 학생의 부모를 만나는 자리에서도 정신을 잃었으며 “학생 이름만 들어도 숨이 막힐 것 같다”면서 휴직을 결심했다고 한다. 지난달에는 초등학교의 20대 여교사가 수업 도중 들이닥친 학생 이모에게 폭언은 물론 주먹과 우산 등으로 폭행당하는 일도 있었다. 그것도 담임 학급에서 어린 학생들 보는 앞에서였다. 비슷한 시기에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부모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풀밭을 정리하고 있던 아들의 담임교사를 넘어뜨리고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TV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벌어진 믿기 어려운 실제 사례들이다. 그러나 매스컴에 보도되거나 공식적으로 집계된 것 외에 실제 일선 학교에서 벌어지는 교권침해 사건은 이보다 훨씬 많다. 학교에서 자체 수습하거나 유야무야 덮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이러
2006-10-2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