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일간신문의 기사로, 방송국의 주요 뉴스로 확산된 한국은행을 포함한 국책 금융기관들에서 청원경찰, 운전기사 등에 최고 구천육백만원의 연봉을 지급한 사실에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직업에 귀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비, 운전 등 “단순 반복 업무에 이처럼 큰 보수를 책정하는 것이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일간신문 기사는 20년이 넘게 근무를 해도 운전기사의 연봉에 접근할 수 없는 연봉을 받는 교사의 입장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IMF 시절 교사봉급 많다고 누가 외쳤는가 IMF 시절 교사 봉급이 OECD 국가들 중에서 한국의 교사가 다른 나라의 교사에 비해서 봉급이 많다는 보도를 읽고 한국의 교사들은 어떠한 마음이었던가? 그렇게 외치던 그때 그 시절의 사람들이 지금 운전기사의 연봉이 교사 경력 20년이 넘어도 받을 수 없는 연봉을 받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아는가? 교직은 성직과 같기에 말이 없어야 하는가? 아니면 봉사직이기에 돈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는가? 교사는 현실의 흐름에도 무감각하고 백면서생처럼 학생만 가르치고 책만 읽는 삶을 영위하여 금전에 초연한 안빈낙도의 선비정신만 있어야
2006-10-03 07:38
예전에는 학교에서 봄, 가을로 일년에 두 번씩 소풍을 떠나는 게 큰 행사였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설레면서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기도 했다. 교통과 경제가 발전하면서 어느 날부턴가 거리를 불문하고 여행이 일반화 된 세상이 되었다. 설렘으로 기다리는 아이들도 적어졌고, 소풍이라는 말이 체험위주의 현장학습으로 바뀐 것도 오래 전이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지만 농촌에서는 일손이 바쁜 부모님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아이들이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농촌의 어린이들에게는 아직 예전의 소풍이 필요하다. 모처럼만에 농촌 아이들과 서울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여러 번 체험학습이 계획되었고, 직원회의에서도 농촌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을 구경시켜주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공단으로부터 받는 물사랑 학교 지원금이 가을 현장학습을 서울 나들이로 결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왕이면 농촌의 어린이들이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도록 계획한다는 게 현장학습을 담당하는 선생님의 의도였다. 오전 8시 30분에 학교를 출발해 롯데월드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돌아보고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해야 할 만큼 일정이 타이트했지만 모든 직원들
2006-10-03 07:37교사 본인은 똑똑하다고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이익을 보았다고, 교사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를 활용했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교감, 교장 입장에서 볼 때는 참으로 철부지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면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이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본인에게도 큰 손해인 것입니다. 바로 교사들의 병가(病暇)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몸이 아파 병가를 내는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마는 이익과 손해를 따지다가 몸이 완전히 망가지고 돈으로 치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리포터가 편협적으로 보았는지도 모릅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교사 본인은 교육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법에서 정한 교사의 권리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은 몸이 아프면 대개 병가를 생각합니다. 잠시 몇 일 아팠다가 완쾌되면 별 문제는 없겠죠. 그렇지 않은 경우, 최대한의 병가를 활용하려 합니다. 1년이면 2개월이 가능합니다. 그것 갖고 해결이 안 되면 연가까지 씁니다. 그러니까 보수도 받고 치료도 받으니 당장은 손해는 아니죠. 이렇게 하여 몸이 완쾌되면
2006-10-03 07:37
-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U-러닝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 기대-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윤여성)는 10.2일 본교 U-모둠학습실에서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U-모둠학습실 개관식을 가졌다. 지리적·경제적인 열악한 여건에서도 새로운 교육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시키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서림학교는 이번에 그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교육청의 재정적 지원 8,000만원과 학교예산 1,000만원 투입하여 마침내 U-모둠학습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 학습은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던 기존 관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U-모둠학습실 개관으로 인천서림초등학교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U-러닝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6-10-02 15:22
인천작전고등학교(교장 조성부) 효행봉사단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10월 2일 추석절을 맞아 풍성함과 여유로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하고, 학생들 스스로 책임과 배려의 태도를 익히는 체험 행사로 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대표 5명을 학교로 초청 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후 학생 대표들은 인근 노인정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린 후 과일을 전달했다. ‘추석명절맞이 과일 전달 행사’를 계획한 ‘효행봉사단’은 평소 교문 앞 교통정리와 교내외 휴지 줍기 등의 선행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작전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 동아리로 지역사회에 알려 지고 있다.
2006-10-02 15:21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습니다. 오늘 오전에 3학년 부장선생님, 기획 선생님 옆에는 두 젊은 3년 담임선생님께서 차를 마시며 초콜릿을 먹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잠시 멈추며 함께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3년 부장선생님께서 잔돈을 주어 자판기에서 차를 뽑아 마시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 선생님은 초콜릿을 권하더군요. 옆에 있는 3년 기획선생님의 얼굴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이마에는 기름기가 줄줄 흐르고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얼굴 좀 보라고 얼마나 많이 빛이 나느냐고 하니 옆에 계신 젊은 여선생님은 저의 말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그 선생님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면서 저보고 그 선생님이 입고 있는 옷이 참 좋지 않으냐고 하더군요. 이와 같이 선생님마다 보는 눈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저는 오직 건강에 관심이 있어 건강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데 그 젊은 여선생님은 건강보다는 옷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새 옷이며, 새 디자인에 관심이 많더군요. 오늘 점심시간이 되어 메뉴가 무엇인지 보았습니다. 흑미밥, 조갯살미역국, 고등어무조림, 일미도라지초무침, 콩나물무침, 배추김치였습니다. 미역국도 고등어무조
2006-10-02 15:20요즘 나의 아침은 손이 열이라도 모자를 정도로 바쁘기만 하다. 며칠째 아파 누워 있는 아내 때문에 아내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대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웬만해서 아프다는 내색을 하지 않던 아내가 이번에는 거동을 못할 정도로 아픈 걸 보면 장난이 아닌 듯했다. 아내가 아파 누워 있는 이래로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면 예전과 다른 느낌을 받는다. 우선 현관문을 열면 지금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해주려는 듯 신발들이 여기 저기 무질서하게 내팽개쳐 있으며 하물며 싱크대 안에 수북하게 쌓인 그릇들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이 착잡하기까지 하다. 문득 아내의 지나친 깔끔한 성격 때문에 다투었던 지난 일이 떠올려진다. 맞벌이를 하지 않는 사람이 집안 청소라도 깨끗이 해야 한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쓸고 닦기를 반복하였다. 하물며 아내는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아내에게 대충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듯했다. 그런데 아내가 아픈 이후, 집안은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다. 욕실에는 아이들이 매일 벗어 놓는 옷들이 쌓여져 갔고, 가구마다 입으로 훅 불면 날아갈 정도로 뿌연 먼지가 내려 앉아 가고 있었다. 늘 나와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
2006-10-02 15:19선생님, 오늘은 10월 첫 월요일입니다. 내일이면 또 쉴 수 있는 날이라 토요일 같은 월요일 느낌이 듭니다. 월요일마다 찾아오는 월요병도 오늘만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신나는 월요일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우리 학교는 어느 때보다 더 조용합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으니 당연하겠지요. 이와 같은 날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간섭 안해도 공부하고, 감독 안해도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골똘히 생각하고, 물으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일년 내내이었으면 합니다. 골마루마다 붙어 있는 ‘교실은 도서실이다.’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말입니다. 지난 주 야자시간에 한 젊은 선생님께서 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인지 옆에 가서 보니 노트를 복사하고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복사하는지 물어보니 정리가 잘 된 노트내용을 반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학급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얻게 하기 위한 담임의 애정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은 정말 부모님 못지않습니다. 부모님이 자식 공부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껏 밀어주듯이 담임선생
2006-10-02 08:56대학은 강의의 선택 등,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4년전에 카나가와현내의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후쿠오카시에 사는 무직의 카와가미 씨(28세)는 이 자기 결정이 무거운 짐이었다. 「고교까지는 담임이나 클래스 등 얽매임이 있어서, 인간관계와 학교 생활이 성립되었지만, 대학에서는 그것이 없어서 괴로웠다.」 담임이 없기 때문에 제출물을 잊어버려도, 학교를 쉬어도 누구도 아무런 말을 해 주지 않았다. 같은 멤버가 전부 모이는 수업은 주에 한 시간 밖에 없어서, 친구도 좀처럼 사귈 수 없었다. 서클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어디에도 익숙해지지 못했다. 생각해 보면 캠퍼스에서 혼자가 되어 2학년이 되면서부터 대학에 거의 안 가게 되었다. 세이난카쿠인 대학(후쿠오카 시) 학생 상담실은, 연간 약 3백명의 학생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상근 카운슬러 야마모토씨는 「편차치와 규칙 등 외적인 기준에 맞추면 되었던 고교시절과 달라 대학에서는 자신이 기준을 만들어 환경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그것이 요즈음의 학생들에게는 장벽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시켜서 움직이는 것에 마음 편안함을 느끼고 있어서,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관리하지 못하는
2006-10-02 08:54한국일보에 따르면(2006/09/29 15:27)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출산 등으로 학생수가 감소됨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년까지 해마다 평균 2,232명의 초·중·고 교사를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문화일보의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밝히고 있는데, (문화일보)기사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는 현재 79만여명인 초·중·고 학생수는 30% 줄어든 53만여명이 되는 반면, 교사수는 지금보다 3만여명이 늘어난 40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한국일보는 다음과 같은 결정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현재79만여명인 초·중·고 학생수는 30% 줄어든 53만여명이 되는 반면, 교사수는 지금보다 3만여명이 늘어난 40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학생수 79만여명에 교사수 40여만명이면 교사 1인당 학생수가 2명정도 된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1.5명선이 된다. 우리 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만 하더라도 학생수가 1,000여명이다. 교사수는 교장, 교감 포함하여 48명이다. 그렇다면 교사 1인당(교장, 교감을 포함하더라도) 학생수는 20.8명이다. 기사에서 제시한
2006-10-01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