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에 다녀오는 길에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선화당과 한옥마을에 들렀다. 선화당(충남유형문화재 제92호)은 조선시대 충청도 도청이 충주에서 공주로 옮겨지면서 관찰사가 행정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공주 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도록 설계된 신 한옥으로 우리의 전통난방 구들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출입문 역할을 하는 포정사문루(충남유형문화재 제93호)는 조선시대 공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정문으로 무령왕릉과 금강사이의 곰나루에 위치한다. 2층의 문루로 된 건물 아래가 감영을 출입하는 큰 출입문이고, 위는 루의 마루로 사용하다 전쟁 때는 장군의 지휘소로 이용했다. 문루에 들어서면 선화당이 나타나는데 현 위치로 옮겨 복원하며 정면 8칸, 측면 4칸으로 건물의 규모가 축소되었다. 선화당 옆에 1896년에 건립되어 1911년까지 목사가 정무를 보던 관청으로 지방의 일반 행정업무와 재판 등이 행해지던 동헌(공주시향토문화유적 유형 제1호)과 빗물을 그릇에 받아 강우량을 재는 측우기 중 1877년에 만들어져 공주 감영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금영측우기(보물 제561호)의 모형이 있다. 현대는 총, 대포, 핵무기 등 무시무시한 무기가 많지만 활은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생계
2015-06-07 23:14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정보꿈나무들이 '2015년 제17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래밍 부문(지도교사 이은경)'에서 서산시 대표로 출전한 세 명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월 11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예선대회에 입상한 학생들 중심으로 5월 23일 천안여상에서 실시한 충남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에서 본교 세 명의 학생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일 천안여상에서 프로그래밍대회가 실시됐으며 본교는 이 대회에서 3학년 이준수 학생이 금상, 1학년 서정엽 학생이 은상, 2학년 권성주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중에서 3학년 이준수 군은 7월 17일에 실시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고로 한국 정보 올림피아드(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KOI)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현재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처음 개최된 것은 1984년으로, 당시에는 전국 PC 경진대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름이 현재와 같이 바뀐 것은 1996년이다. 대회는 경시부문과 공모부문이 있다. 경시부문은 수학적 지식과…
2015-06-07 23:14
북내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5월 29일 5,6학년 학생 모두가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으로 서울에 위치한 광나루 시민 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연재해, 화재등 재난에 대비한 체험형 활동을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서울 소방방재본부에서 운영하는 광나루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 도착하여 실제 체험형 재난대비 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은후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코스별 체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파트나 고층빌딩 화재시 사용하는 완강기 체험활동, 지진 발생시 행동 대처요령 교육 활동, 태풍 위력 체험활동,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시 화재 대피 및 연기 체험활동 등으로 실시되었는데 학생들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전문 소방관출신 교관들로 부터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내초 김태윤 어린이(5학년)는완강기 체험이나태풍, 지진 체험을 실제로 해 볼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만일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잘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체험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
2015-06-07 23:13
청원초등학교(교장 구영회)는 65년의 역사가 있는 시골의 작은 학교이다. 전교생 90명의 소박한 학교가 아이들의 마음을 닮은 색으로 교실을 채우기 위해 지난 4월 18일 토요일 청원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80명이 모였다. 아침 9시,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두르고 장갑을 낀 청원 가족은 발도르프예술교육원(원장 강우태) 선생님의 색채와 인간의 발달단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라주어페인팅에 대한 설명과, 각 학년에 맞는 교실의 벽 색깔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곧바로 페인팅을 시작했다. 밑작업이 된 흰색 벽에 학년별 색(4학년 황금빛 노랑, 5학년 부드러운 초록, 6학년 힘있는 파랑)으로 골고루 붓질을 하고, 해면 스폰지로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엄마를 따라온 4살짜리 아기서부터 아빠들, 지역주민들도 두드리시니 한나절 지나니 학년 교실이 멋진 교실로 재탄생되었다. 12시, 모두가 시장할 때 쯤, 청원초등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준비해 온 소박한 반찬과 교장, 교감선생님이 엄마의 마음으로 지은 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평소에 밥투정을 하던 아이들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밥을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았다. 밥을 먹고 힘을 내어 교실 채우
2015-06-07 23:12
필자의 양말과 팬티를 보관하는 서랍이 꽉 찼다. 아내는 팬티와 양말의 숫자가 너무 많다고 야단이다. 평소 생활이 근검한필자에게 이게 무슨 말인가?오늘 큰 맘 먹고 서랍을 정리하기로 했다. 우선 그 원인을 분석해 본다. 답은 금방 나온다. 목이 늘어난 양말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양말을 추려내니 공간이 확보된다. 무려 16개의 양말을 꺼냈다. 목이 늘어난 양말을 신고 구두를 신으면 양말 목이 아래로 내려간다.. 걷다가 양말을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런 불편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이런 양말은 외면하게 된다. 자연히 신지는 않고 서럽 속에서 공간만 차지 하는 것이다. 지금은 풍요의 시대다. 목이 늘어난 양말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하고 그냥 쌓아 두었다. 왜?정이 들어서? 아니다. 사용하던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는 습벽 때문이다. 이번엔 큰 맘을 먹고 그 양말을 골라내니 아내가 말한다. 그 양말 버리지 말라고. 집에서 신으면 편리하니 실내에서 신겠다고 한다. 부창부수라 하던가? 문득 어렸을 때 가난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우리집 뿐 아니라 그 당시는 모두다 생활이 궁핍했다. 겨울철에 양말을 신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더 가난한 아이들은 겨울철에도 맨
2015-06-07 23:12
저금리시대, 미래 대비 필수 ‘절약→저축→투자’가 기본 용도에 맞게 통장 쪼개고 세금 우대 상품 가입해야 저축만 열심히 하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우리 사회는 이미 저금리 시대를 지나 초저금리 시대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일찍 종자돈 마련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교원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되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재테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지만 서울신서초 교사는 ‘재테크의 달인’으로 통한다. 지난 10년 동안 모은 자산만 자그마치 10억 원이 넘는다. 그는 “교사들도 이제 재무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창 시절, 그리 넉넉하지 못했어요. 공부하면서 학비를 마련해야 했지요. 그때 눈을 뜬 것 같습니다. 훗날 가족을 꾸리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겠다, 마음먹었죠. 학사 장교를 자원한 것도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서였어요. 전역할 때까지 ‘8000만 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나니, 실천하게 되더군요. 결국 목표 금액에 가까운 돈을 모을 수 있었죠. ‘아, 할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다음 목표를 정했다.…
2015-06-05 14:31
한국교총이 3일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안보의식과 애국심 고취의 필요성에 공감, 교원 및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도록 돕고 건전한 국가관, 안보관이 정립된 예비 교원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양측은 △교육현장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맞춤형·체험형 프로그램(연수) 개발·보급 △안보관(국가관)이 확고한 예비 교원 확대 양성 △교육관 및 안보관 확립·확산을 위한 강좌, 포럼, 세미나 등 개최 △국가 교육발전을 위한 장교 출신 교사의 교총 회원가입 도모 등에 힘쓸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교총은 이날 ROTC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 사회에 퍼지고 있는 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다. 이를 계기로 두 단체는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MOU에는 최용도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과 김종섭 ROTC장학재단 이사장, 안양옥 교총 회장, 이종각 종합교육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5-06-05 14:24
‘마사토 7 : 규사 3’ 제시 불구 예산지원 빠진 ‘반쪽짜리’ 방안 시범학교조차 값싼 해사 채워 일선 “뜬금없고 비현실적 행정” 서울시교육청이 우리나라 학교운동장 시설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비용문제를 간과한 ‘반쪽짜리’에 불과해 현실과 괴리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운동장을 만들 때 마사토와 규사 혼합토를 각각 7대3으로 섞어 비산먼지를 줄이고 배수효과를 높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대와 ‘학교운동장 개선 학술연구’를 통해 인조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동장 시설 기준을 수립했다”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이런 방안 발표에 학교는 별 반응이 없이 되레 심드렁한 표정이다. 이유는 그런 흙 운동장도 조성, 관리비용이 상당한데 예산 지원방안이 빠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교육청은 관내 전 학교에 언제까지 어떻게 확대할지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 서울 A초 교장은 “운동장 흙을 모두 바꾸려면 억 단위가 들어가는데 당장 무너지기 직전인 건물 수리비용 지원도 잘 안 되는 마당에 가당키나 하겠느냐”며 “갑자기 운동장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뜬금없고 비현실적인
2015-06-05 14:21
16세 네덜란드 소년 보얀은 다큐를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태평양에 한반도의 14배나 되는 쓰레기 섬이 있다는 것.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해류 때문에 모인 것이다. 어린 소년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환류 해역에 V자 긴 막대를 설치, 해류를 이용해 막대 쪽으로 플라스틱을 모아 청소하겠다는 것이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되팔아 수익을 올리고, 태양광 패널도 설치해 자체 동력도 제공한다는 생각이었다.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은 1/33에 불과하며 속도는 7900배 빠르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으로 220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모은 이 아이디어는 놀랍게도 중학생 소년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나와 이웃을 넘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관심. 미래 사회에 세계시민교육이 주목받는 이유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세계교육포럼도 같은 맥락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도 세계시민교육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구 공동의 문제에 대해 관심 갖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학교 현장도 공감,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이태원초 ‘세계시민교육 대축제’ 열어 환경·평화·인권 배우며 세계화 다문화 학
2015-06-0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