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숙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이 19일 이화여대에서 ‘2012 춘계학술대회’를 가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인탁 연세대 교수가 ‘교육의 잃어버린 차원들’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2012-05-17 17:06강기옥 서울체육고 교사가 최근 역사기행서 ‘문화재로 포장된 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독립문, 현충원 등 친숙한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읽는 법을 제시했으며 수험생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썼다. 강 교사는 시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서울문예상, 한국현대시문학상, 탐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2-05-17 17:06김봉석 서울신곡초 교사는 지난달 26일 다섯 번째 동시집 ‘내가 네 가슴 속에 꽃필 수 있다면’을 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나무가 내게 준 것’, ‘봄 기다리기’, ‘바람의 일’ 등 70여 편의 시가 수록됐다. 김 교사는 1992년 제32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2012-05-17 17:05정명숙 서울 유석초 교사가 최근 어린이들에게 식물에 대한 상식을 키워주는 ‘교과서 속 식물백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식물 중 40여 종을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했다.
2012-05-17 17:05“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다른 목소리로 읽어주는 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말하기, 읽기, 듣기 등 남과 소통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됩니다.” 초등과의 연계, 창의·인성교육 강화로 대표되는 누리과정을 독서교육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 남양주 도담유치원 김계옥 원장.(53‧사진 오른쪽 두 번째) 2년 전 개원한 유치원의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김 원장은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에도 적합한 교육방법으로 독서를 선택했다. 하지만 막 개원한 시기에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까닭에 책을 구하는 일부터 쉽지 않았다. 인근 여러 도서관을 찾아 협의한 끝에 경기도립성남도서관과 남양주새마을열린이동도서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김 원장은 “원아들이 매주 책을 직접 고르고, 읽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서로 바꿔 보는 과정을 통해 소통을 배우게 됐다”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책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자 바로 독서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 관심에 착안해 ‘책 읽어주는 어머니’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지난해 2학기. 책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책 내용에 아이들은…
2012-05-17 16:52‘대한민국 교장선생님들 중에서 춤을 가장 잘 추는 사람.’ 대한체육회 댄스스포츠 경기연맹 등록선수로 7년간 활동하고 있는 서울 대영초 고광덕 교장(57‧사진 오른쪽)은 자신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 프로선수로 전향한 고 교장은 “15년 전 아내 박춘희(서울 강남초) 교사와 함께 댄스스포츠를 시작했다”며 “당시만 해도 댄스스포츠에 대한 사회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우리 부부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단순한 취미생활로 시작한 댄스스포츠는 고 교장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부여했다. 댄스스포츠로 꾸준히 교육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고 교장은 댄스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3개를 따고 서울교육연수원 출강, 직무연수 댄스스포츠 강사, 각종 예술제․학예회 찬조 출연 등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댄스스포츠 확산에 힘써 왔다. 지난 졸업식에서는 연미복과 나비넥타이로 멋을 내고 학생들 앞에서 왈츠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현장의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제 강의를 받고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고 교장은 “댄스스포츠는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2012-05-17 15:04어려움 이겨낼 ‘방법’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고마움 느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전하려니 쑥스럽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이렇게 마음을 전하고 나니 참 뿌듯합니다." 12일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낭독한 논산 강경고(교장 이석희) 오정인(2학년·사진 오른쪽)·황종성(1학년·사진 왼쪽) 학생은 학생대표로 연단에 선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학생들이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그 것을 피해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또 닥치게 될지 모를 고난을 이겨낼 방법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선생님의 진정한 고마움 같다"는 두 학생은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소개했다. 오정인 학생은 논산여중 재학시절 은사인 이진남 교사에게 고마움과 죄송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때 오랫동안 해오던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잃었었는데 미술동아리 담당교사였던 선생님께서 '너는 재능이 있으니 초초해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며 용기를 주셔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런 선생님께서 중3 2학기 때 건강 악화로 휴직을 하셨는데 쾌유하시라는 편지 한 통만 남기고 지금껏 찾아보지 못한 게
2012-05-14 16:19“한국교육신문에 대한 현장의 인식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현장 교원들의 생각을 그만큼 더 잘 담아내고 있는 덕분이겠지요. 독자로서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리포터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2회 자랑스런 한국교육신문인상 교육대상은 김성규 성남 양영초 교장(57·사진)에게 돌아갔다. 평소 인터넷 한국교육신문 e-리포터로 활동하며 매월 다양한 교육칼럼을 기고하며 주요 이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독자 저변 확대 등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교장은 “생각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한국교육신문을 통해 따뜻한 교육, 행복한 미래에 관한 메시지가 교육현장 곳곳에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내놨다. 그는 “어려운 현실이기에 교원들은 더욱 교육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교육신문이 이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잘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현장 선생님들은 교과부나 교육청 등에서 나오는 정책적인 내용보다 학교 곳곳에서 벌어지는 진솔한 이야기를 더욱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교육전문지로서 한국교육신문이 정책적인 부분을 소홀히 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들이 보시기에는 조금 딱딱한 감이 있습
2012-05-14 16:18김정원 서울교대 초등교육연구원 원장(생활과학교육과 교수)은 16일 서울교대 전산교육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원적 접근’을 주제로 ‘2012 초등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재봉 성균관대 교수가 ‘학교폭력과 교육철학적 접근’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2012-05-10 13:37이용순 한국직업교육학회 회장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MB정부의 직업교육 성과와 차기 정부의 직업교육 방향’을 주제로 ‘2012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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