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5일부터 4차례에 걸쳐 특목고(국제고ㆍ과학고ㆍ외국어고)의 특성과 입시요강 등을 소개하는 특목고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5일 정신여고 대강당에서 첫번째 설명회를 여는 데 이어 18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두번째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일과 3일 각각 도봉구민회관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시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국제고와 세종과학고를 비롯해 국제고,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의 학교 특성 및 입시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7-06-07 08:56개정학교급식법의 지나친 징계규정이 교원의 사기저하와 업무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영영교사에게 급식관리 및 영양교육 외 부가되는 행정업무로 인해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관리업무에 전념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주 서울 대모초 영양교사는 4일 정봉주의원실이 개최한 ‘건강한 학교를 위한 효율적인 급식업무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권 교사는 “학교급식소위원회 법정화 추진 시 학교급식운영의 제반사항을 비롯한 예산업무까지 대폭 소위원회로 이관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간사로 참여할 영양교사의 행정업무 증가가 예상돼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업무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권 교사는 “개정학교급식법의 경우 학교장 또는 소속교직원에 대한 징계규정이 신설돼 일선 학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식중독 사고가 원인 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무조건적으로 책임을 묻는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와 관련해 권 교사는 ▲전문인력 보강 ▲학교급식실의 HACCP(국제위생관리기준)인증제 도입 ▲식재료 공급자에 대한 허가제 신설 등
2007-06-06 22:02외국어고ㆍ과학고ㆍ국제고 등 서울 소재 특목고의 올해 입시요강에서는 인재 선발이라는 목표 외에도 '사교육 줄이기'라는 또다른 목표를 엿볼 수 있다. 대원ㆍ대일ㆍ명덕ㆍ서울ㆍ이화ㆍ한영외고 등 서울 6개 외고와 서울과학고ㆍ한성과학고 등 2개 과학고, 내년 개교하는 서울국제고와 세종과학고 입시안의 특징이 '내신 위주 선발'이라는 말로 압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6일 "그동안 특목고 진학을 위해 사교육에 너무 많은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기 때문에 올해 특목고 입시안은 설립 취지에 맞는 최적의 학생을 선발하되, 사교육비 유발 요인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6개 외고는 지난해 국감에서 내신 비중이 너무 적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내신 실질반영률을 기존의 평균 7%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내년 개교하는 서울국제고와 세종과학고도 전형방법에 따라 내신을 각각 82∼97%, 85∼100% 반영한다. 이러한 변화는 특목고가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입시명문고'로 변질돼 사교육을 부채질한다는 지적에 따라 나온 것으로 학생 선발방법의 획기적 변화를 통해 사교육을 줄여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
2007-06-06 17:23수능 등급제가 첫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 평가가 7일 전국 2천104개 고교와 219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 평가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언어 영역 문항수가 10개 줄어드는 것을 제외하면 시험의 성격, 출제 방향, 출제 영역, 난이도 등이 지난해와 같도록 맞출 것이라고 6일 말했다. 평가원은 이번 출제와 채점 과정을 통해 수능 등급제의 변별력 향상 방안 등 개선점을 찾아 본 수능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응시생들은 본 수능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 40분부터 언어와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영역에서 시험을 치른다. 모의 수능 총 응시생은 61만1천940명이며 이중 재학생이 53만8천480명, 재수생 7만3천460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 수능보다 1만3천400명 늘었고 재수생은 1만4천750명 줄어 총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천350명 감소했다. 재수생 응시생이 많이 감소한 것은 올해 수능 등급제 실시를 앞두고 변별력이 낮아져 입시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을 우려한 재수생들이 지난해 대학으로 비교적 많이 진학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원자 수는 언어 61만1천940
2007-06-06 17:22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 모두 2천185억원을 투자, 도내 각급 학교 화장실내 변기 수를 늘리거나 노후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우선 올해 188개 학교에 592억원, 내년 232개 학교에 814억원, 2009년 255개 학교에 77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다른 학교에 비해 변기 수가 부족한 학교를 중심으로 화장실 확충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교내 화장실 확충 및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 남자의 경우 9명, 여자는 11명인 변기 1개당 이용 학생 수를 남자는 10명으로 조정하고 여자는 8명으로 낮출 계획이다. 현재 도내 학교들은 여학생용 화장실 변기 수가 남학생용 화장실 변기수의 73.3%에 수준에 머물고 있어 그동안 여학생들의 교내 화장실 이용 불편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지적돼 왔다. 특히 부천 모 여자중학교의 경우 변기 1개당 이용 학생 수가 도내 평균의 4배에 가까운 41명에 달하는 등 변기 1개당 이용학생 수가 25명을 넘는 도내 학교가 25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
2007-06-06 17:20교원양성과 선발, 정원 확보 방안을 두고 교대생들과 교육부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교대협)는 지난 1일 서울 종묘 공원에서 전국 8000여 교대생들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를 가진 데 이어, 11일에는 국회 도서관에서 교원 양성체제와 교원 중장기 수급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정부를 압박할 계획이다. 1일 오후 교대생들은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한편 교육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김기륜 광주교대 총학생 회장, 박기현 교대협 간부외 설희준 한국교원대 총학생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사대생들의 입장을 전했다. 학생들은 먼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 중장기 수급 계획을 공개하고, OECD 평균 수준으로 교원 정원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98% 수준인 초등 교원 법정정원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학급수인 교원 배치 기준을 교원 1인당 학생수로 변경하기 위해 행자부, 기획예산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중등 교직과정 이수비율(30% 허용)이 실제 10%에 불과한데도 정부가 10%로 줄이겠다는 개선안을 내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 과 학생이 10~20명에 불과한 데…
2007-06-05 20:57정부 조직 형태인 국립대를 특수법인 형태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대법인화법) 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을 이사회를 통해 간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제가 변화돼,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책무성을 강화하는 세계적 흐름과 일치하게 됐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인화된 국립대서는 총·학장이 법인을 대표해 대학 운영의 최종 책임을 지고, 교무회의와 교수회 중심이었던 의사 결정 구조가 학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이사회로 바뀌게 된다. 이사회는 정관 변경, 법인의 예·결산, 대학 조직 신설·폐지, 교원 및 교직원 인사 등 법인 운영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교수 직선제 방식의 현행 총·학장 선출은 총·학장 선출위원회를 통한 간선제로 바뀐다. 선출위원회에서 2~3인의 후보를 뽑아 이사회에 제출하면 이사회가 1인을 선임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 한다. 정부 회계와 기성회계로 구분돼 있던 회계구조는 법인회계로 일원화되며 정부는 품목별 예산 형태가 아닌 예산 총액을 출연금으로 지원한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 법안은 3월 입법예고안
2007-06-05 18:50
학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H고 N교사의 이른바 ‘엽기 성범죄’ 사건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등 8개 학부모단체는 5일 전교조 서울지부를 방문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전교조와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전모를 밝히자고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은 공동조사를 통해 자신들의 주장에 거짓이 있다면조직을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학부모단체는 지난달 30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수많은 증인과 목격자, 나아가 경찰이 있는 장소에서 행한 명백한 범죄행위이고,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체포된 사건”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교조는 그 행위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인지 아니면 대법원의 최종판결까지는 무죄를 추정한다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의 문제제기가 마치 가벼운 노상방뇨를 엽기적인 공개 자위행위로 호도하고, 나아가 학내비리를 고발한 교사를 재단이나 학교와 짜고 탄압하는 것으로 규탄했다”며 “우리는 전교조의 이러한 성명이 ‘집단 이기주의의 극치’이자 ‘전교조 조직의 한계’를 보여준 사건으로 주목
2007-06-05 11:54우리말 ‘담쏙’은 ‘손으로 조금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정답게 안는 모양’을 가리키는 부사어다. “담쏙 껴안다”, “꽃다발을 담쏙 받아들다” 등의 표현에 쓸 수 있다. ‘담쏙담쏙’은 이런 행동이 자꾸 반복될 때 쓰면 된다. “아이가 삶은 밤을 담쏙담쏙 집어 들었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 ‘듬쑥’과 ‘듬쑥듬쑥’이 있다. ‘듬쑥’ 역시 ‘손으로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정답게 안는 모양’을 가리킨다. “인형을 듬쑥 끌어안다.” “고향에 돌아온 그는 흙을 한 움큼 듬쑥 쥐며 기뻐했다.” “어머니는 또 목이 메는 것을 느끼면서, 싱건지 국을 더 듬쑥듬쑥 떠다 넣었다(한승원, 한).” 한편 듬쑥 뒤에 ‘-하다’가 붙은 형용사 ‘듬쑥하다’는 전혀 다른 뜻을 나타낸다. ‘듬쑥하다’는 ‘옷, 그릇 따위가 조금 큰 듯하면서 꼭 맞다’는 뜻이다. “형이 입던 옷이 나에게 듬쑥하게 맞았다.” ‘사람됨이 가볍지 않고 속이 깊다’는 뜻도 있다. “한 번 봤지만 그는 사람이 꽤 듬쑥해 보였다.”
2007-06-05 11:36정부조직 형태의 국립대학이 특수법인으로 전환되고 직선제 방식의 현행 총ㆍ학장 선출 방식이 간선제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립대학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대 특별법은 국립대를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인형 조직으로, 학내 구성원 위주의 폐쇄적 운영체제를 다수의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운영체제로 전환해 인사, 조직, 재정 등의 자율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이 법안은 강제성을 띠고 있지 않으며 법인화 전환 여부는 전적으로 개별 대학의 자율에 맡길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강조했다. 그러나 상당수 대학들이 국립대 법인화로 인해 예산 확보 문제가 생기면 등록금 인상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여건상 시기상조라고 반발하고 있고 국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법안에 따르면 총ㆍ학장이 법안에 따르면 총ㆍ학장이 법인의 대표자로 대학운영에 관한 최종 책임을 진다. 교수 직선제 방식의 현행 총ㆍ학장 선출은 총ㆍ학장선출위원회를 통한 간선제로 바뀐다. 선출위원회에서 2~3인의 후보자를 뽑아 이사회에 제출하면 이사
2007-06-0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