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비중을 줄이고 근무성적평정 반영 기간을 대폭 늘이는 교육공무원승진규정 개정안이 15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교총은 이날 “절대 다수의 교원들이 반대하는 교원승진규정개정안을 국무회의서 독단적으로 의결한 것은, 스승의 날에 보내는 참여정부의 독배”라며 “강력히 규탄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입법예고 된 승진규정개정안은 2월 16일 부분 수정돼 중앙인사위원회와 법제처, 차관회의 등을 거쳐 국무회의서 최종 확정됐고, 이르면 18일 관보에 게재돼 시행된다. 시도교육청은 내부기준이나 지침을 개정해 줄어드는 선택가산점 항목 등을 수정해야 한다. 새 승진규정은 경력평정, 근평, 연구점수, 가산점으로 구성되는 골격은 변함이 없지만 경력평정 기간과 점수가 25년에서 20년, 90점에서 70점으로 줄어듦에 따라 고 경력 교원이 승진 대열에서 대거 탈락하게 됐다. 대규모 학교 교사에 유리한 근평은 반영 기간과 비중이 2년에서 10년, 80점에서 100점으로 대폭 늘어나는 반면 농어촌 및 도서벽지 가산점은 줄어들어, 이들 지역의 근무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0점 만점인 경기도교육청 현 근평조견표를 개정된 100점으로 환산할 경우, 10학급이
2007-05-15 13:15노동부는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 171개 전문계 고교에 대해 학교당 최고 4천만원의 취업활동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업활동 지원금은 전문계 고교가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원금을 받은 학교는 직업강좌 특강과 취업캠프, 직업 진로지도 프로그램, 학교 내 직업진로정보센터 설립 등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2007-05-15 11:06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5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입 3원칙, 이른바 '3불정책'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현재의 대입제도만으로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이날 전국 유치원ㆍ초ㆍ중등 교원 30여만 명에게 e메일로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교육현실에 대한 잘못된 진단을 갖고 우리 교육에 진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걱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본고사나 고교등급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지옥에 시달리고,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고, 공교육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계층 이동의 기회를 상실함으로써 사회 통합마저 어렵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금 다양한 교육수요를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공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는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학교가 다시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고, 교권이 제자리로 올라서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학교가 살아야 교육이 살고, 교육이 살아야 미래가 있다"
2007-05-15 10:22한국교원대학교(총장 박배훈)가 ‘초등학교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및 ‘국어 교과’ 교과용 도서 연구ㆍ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과용 도서 연구ㆍ개발 공모는 교육 목표 달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성 신장에 적합한 질 높은 교과서 개발 및 새 교육과정을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우수한 교과서 편찬 기관과 집필진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실시했다. 공모 대상 기관은 전국 사범대학교, 교육대학교, 관련 학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등이었고, 공모 분야는 초등학교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국어, 특별활동(초등) 교과용 도서 연구ㆍ개발이었으며, 공모 결과 한국교원대가 2개 부문에 선정, 연구ㆍ개발비로 23억 6000만원을 받게 된 것. 초등학교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연구ㆍ개발에는 교육학과 김종건 교수가 연구 책임자가 되어 33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게 되고, 국어 교과 연구ㆍ개발에는 초등교육과 신헌재 교수 책임아래 194명의 연구자가 교과서 연구ㆍ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7-05-15 09:40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교육청이나 교원연수원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교사 교육에 강사를 요청할 경우 전문의를 파견하기로 했다. 최근 ‘힘찬이교육지원센터’ 서비스를 개시한 학회는 학령기 아동의 경우 정서문제의 조기발견과 치료적 도움에 담임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교육받을 기회가 적다는데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교육청이나 교원 연수기관은 지역에 상관없이 ADHD 전문의 강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시행 최소 한 달 전에 ‘힘찬이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teacher.adhd.or.kr)나 전화(02-3775-3119)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2007-05-15 09:2612일 경기도 용인 경기도국악당 앞뜰에 큰 장이 섰다. 이름 하여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벼룩시장 ‘힘내라 친구야’. ‘김가네 잡동사니’, ‘천사의 선물’, ‘쌍둥이네 집’ 등 손으로 쓴 간판 아래로 집에서 쓰던 학용품이나 한 번 보고 이제는 잘 읽지 않는 책, 작아서 못 입게 된 옷가지들이 여기저기에 펼쳐졌다. 아이들이 손님을 부르기도 하고, 흥정도 하면서 국악당 마당과 주차장은 이내 그럴싸한 장터가 됐다. 경기도보건교사회, KT수도권남부본부, (사)정다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총, 용인시, 용인교육청, 어린이경제신문 등이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올해가 벌써 3회째. 2005년 성남 분당을 시작으로 지난 해 수원에 이어 올해는 용인까지 온 것이다. 행사에 참가했던 9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져온 물건을 다 팔기도 하고 못 판 물건들을 다시 챙겨가기도 했지만 다들 본부석으로 와 수익금의 전액 또는 일정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냈다. 용인 구갈중 김영철 학생은 “집에서 안 쓰던 물건과 함께 아끼던 책도 가져왔다”며 “수익금이 생기면 친구를 돕기 위해 전부 쓰자고 함께 온 친구들과 약속해 그대로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 행
2007-05-15 09:08호주 정부는 교내 폭력과 집단 괴롭힘 행위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모든 학교에 대해 학교 폭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상세하게 알리도록 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14일 "모든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사립학교들이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정부로부터 교육예산을 지원받지 못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더 이상 쉬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실은 질서가 있어야 하고 교사와 교장은 권한을 가지고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교사가 권위를 되찾고, 교실의 질서를 바로 잡는 게 낡은 생각으로 비쳐질지 모르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올바른 교육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폭력에 대한 호주 정부의 강경 대응책은 최근 일부 호주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행위가 사회에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데 따른 것으로 호주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내 폭력은 그 동안 좀처럼 밖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없었다. 특히 사립학교들은 경찰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그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2007-05-15 08:58부산지역 중.고교 교사의 81.8%, 학부모의 57.2%는 면학분위기를 위해 학생들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달 20∼27일 중학생 3만6천180명, 고등학생 2만4천861명, 학부모 5만4천347명, 교사 1만4천4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휴대전화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81.8%, 학부모의 57.2%는 학생들의 휴대전화 규제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들의 경우 규제 찬성 비율이 중학생 22.9%, 고등학생 14%에 불과했다. 또 현재 휴대전화 소지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학교는 중학교의 경우 전체 170개교 가운데 1.8%인 3개교, 고교의 경우 전체 147개교 가운데 5개교인 3.4%에 그쳤고, 등교 후 전화기를 수거해 하교시 돌려주는 방식 등의 사용제한 학교는 중학교 44.7%(76개교), 고교 28.6%(42개교)로 집계됐다. 사용제한 학교 중에는 등교후 수거했다 돌려주는 학교가 중.고교 합쳐 28개교로 가장 많았고, 사용제한 규정 위반시 압수하여 일정기간 보관(25개교), 교내 사용금지(24개교), 자율학습 및 수업시간 사용규제(21개교), 점
2007-05-14 17:0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7월 개원예정인 독서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사 독서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천적 독서교육방법을 알려줄 이 과정은 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7월 23~27일, 30시간), 유·초등 교사 및 전문직(8월6~10일, 30시간)로 나눠 개설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 또는 전화(02-2669-0782)로 하면된다.
2007-05-14 15:09요즈음 TV에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많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질문 가운데 삼국 사람들 간에 말이 통했느냐 입니다. 정답부터 말하면 고구려와 백제 지배층의 언어는 같았으며, 백제 하층민의 언어와 신라의 언어 또한 같았다고 볼 수 있다. 삼국 모두 언어의 뿌리가 같기 때문에 문법이나 글자로 만드는 방법이 같았다. 다만 일부 단어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고구려와 백제 지배층의 언어가 한 뿌리라는 사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내용으로 추측할 수 있다. 먼저 ‘삼국사기’ 고구려 장수왕(재위:413~491)편에는 백제 사람으로 고구려에 항복한 만년과 걸루라는 장수가 나오는데, 이 두 장수는 항복한 즉시 대모달이라는 벼슬을 받았다. 대모달은 고구려의 무관으로서는 최고 사령관에 해당하는 관리로 대당주라 부르기도 하였다. 만일 이 두 장수의 모국어인 백제어가 고구려어와 서로 통하지 않았다면 항복하자마자 백제인으로 고구려 군사들을 이끌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역시 ‘삼국사기’ 고구려 장수왕 편을 보면 ‘도림은 죄를 짓고 도망쳐 온 것처럼 거짓으로 말하고 백제로 몰래 들어왔다.’는 내용이 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면 도림이 백제로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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