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대 등 국립대들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서울대가 특기자 전형에서 특수목적고 출신 지원자들을 우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이날 사전 배포한 질의 자료에서 "2005학년도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서 전체 고교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15.68%였으나 특목고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29.05%로 거의 갑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특기자 전형은 실질적으로 특목고 출신을 우대하고 있어 사실상 신고교등급제의 효과를 지닌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 역시 사전 배포한 자료에서 서울대가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격 중 수학 및 과학 교과의 석차백분율 기준을 일반고의 경우 5% 이내,과학고의 경우 30% 이내로 달리 정하고 이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던 점을 문제삼았다. 정 의원은 또 지난해 전기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한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경력 고교생이 공대 홍보 사이트에 실린 정보를 읽고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고 구술면접 직전까지 준비를 하지 않다가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대 홍보 사이트의 운영진은 공대 학장 등 6명인데 해당 내용이 '공식 입장이 아니었
2005-10-07 11:42한․일 양국 간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평화교재실천교류회’가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한국교총과 전교조, 일본교직원노동조합 등 양국 교원단체 관계자 및 교사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본 식민지 시대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를 주제로 7~9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은 7일 개회식에서 “후소샤판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채택률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0.4%에 그쳤지만 일부 역사적 사실들이 교과서에서 삭제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의 역사교육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진실에 입각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중학교용 교과서가 다시 채택되는 4년 후에도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지 히데오(莊司 英夫) 일교조 중앙집행 부위원장은 “한국 측과 평화교재를 공동연구하고 검증하는 작업 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며 “역사를 정확하게 전달해 나가는 것이 저희들에게 부과된 과제인 만큼 일본교직원조합의 교육실천에 대하여 정확한 시사와 방향성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리포트 발표, 8일 초등학
2005-10-07 11:26경기교총 제30대 회장 선거가 공고됐다. 경기교총은 5일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박동순)를 개최해 선거일정 등을 확정하고 7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11월 7일 후보자가 확정 공고되고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회원직접선거가 실시된다. 이어서 12월 3일 개표가 진행되고 12월 6일 대의원회석상에서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게 된다. 선거는 전회원 직접선거로 이루어지며 우편투표로 실시된다. 분회장에게 투표용지 일괄 송부→분회장 선거권 있는 회원에게 투표용지 배부→회원 비밀선거→분회장 투표용지 취합 후 경기교총으로 우송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장선거 후보자는 재적대의원 1/5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10월 8일까지 한국교총, 경기교총, 시·군교총에 관련된 모든 직책을 사퇴해야 한다. 선거운동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선거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24일 09시∼12시=후보자 접수 및 등록 마감 ▶10월 26일=대의원 추천서 및 공보물 발송 ▶11월 4일=대의원 추천서 접수 마감 ▶11월 7일=회장 후보자 확정․공고 ▶11월 7일∼12일=선거인 명부 열람 및 수정 ▶11월 12일 12시=확정된 후보자 공보물 마
2005-10-07 10:57응시인원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교원임용고사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한나라) 의원이 7일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초중등 교원 임용고시의 출제와 채점(초등은 시도교육청에서 담당)을 맡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이하 평가원)에는 임용 고사 전담 기구가 없어, 출제·채점 관련 시비 발생 시 책임 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수능시험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구 관리처’에서 고사 관리를 하지만, 임용고사는 시험이 있을 때마다 임시조직을 구성해 고사업무를 담당한다”며 “출제 문항의 타당도 등 문항의 양호도 제고 시스템 미흡, 다수 인력 장기 합숙에 따른 위험 관리 장치 부재, 우수 출제 위원의 참여 기피 현상 야기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임용고사 출제사업을 평가원이 수행해야 할 법률적 근거도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평가원은 고등학교 이하 각 급 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며, 각종 교육평가를 연구·시행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국가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라며 “임용고사 실시기관은 교육부장관이 임용
2005-10-07 10:44"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무엇보다 소중해요."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세력의 테러성 공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태국 남부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전국의 선생님들이 신변의 위험을 무릅쓴 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7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라티왓과 파타니, 얄라 등 이슬람 3개주에서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 중인 고3 학생들에게 단기 '무료과외'를 해주기 위해 전국에서 177명의 교사가 '목숨을 걸고' 자원했다. 당초 자원 교사수가 많아야 90∼100명 정도 될 것으로 생각했던 태국 정부는 예상되는 신변의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에 크게 고무돼 있다. 태국 교육부는 이들 교사의 '무료과외'가 남부 이슬람 지역의 대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무료과외'를 받겠다고 신청한 고3 학생은 모두 7천925 명에 이르고 있다. '무료과외'가 처음 도입된 작년에는 3천 명 가량의 고3생이 '무료과외' 혜택을 입었다. '무료과외'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대상 과목은 물리학,화학,수학,사회,태국어와 영어 등이다. 태국 교육부는 내년 1월에도 남부 이슬람 지역 고3생들에게 '무료
2005-10-07 10:25서울대 출신 사법고시 합격자 가운데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타계열 학생의 비율이 법대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최재성(崔宰誠.열린우리당) 의원이 7일 사법연수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법고시 합격자 888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334명이었으며, 이들 서울대 출신중 법학 비전공자가 50.6%(169명)를 차지해 법학 전공자(165명)보다 많았다. 서울대 출신 사시합격자 가운데 법학 비전공자의 비율은 1996년 22.7%에서 97년25.3%, 98년 30.7%, 99년 36.4%, 2000년 38.5%, 2001년 37.9%, 2002년 44.7%, 2003년 47.1%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가 올해는 44.7%로 다소 감소했다. 최 의원은 "서울대 학생들이 전공을 불문하고 고시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서울대가 인재를 거의 독점하는 현실에서 서울대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핵심역량으로 성장하기보다 고시준비에 뛰어든다면 국가차원의 기회비용 손실이 된다"고 지적했다.
2005-10-07 10:24일본도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내각부가 초.중.고교 학부모 3천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학교제도에 관한 보호자 설문조사'(1천270명 응답)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학력향상에는 학교보다 "학원이나 예비학교가 낫다"고 대답했다. 현재의 학교교육에 '불만'이라는 응답은 43%에 달한 반면 '만족한다'는 사람은 13%에 그쳤다. 문부과학성이 표방하고 있는 '여유있는 교육'에 대해서도 62%가 '고쳐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는 내각부가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개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 모니터 등록자중 초.중.고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데 대해 '매우 불만'또는 '불만'이라고 답한 사람은 43%였다. 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27%)과 '불만'(28%)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교사에 대한 '불만' 이유(복수응답)는 '지도력 부족'이 70%로 가장 높았고 학습이외의 대처능력부족도 52%에 달했다. 일본 문부성은 이런 조사결과에 대해 인터넷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모집단이 편향됐고 조사방법에 문제가 있다"면서 자체 설문조사에서는 학교에…
2005-10-07 08:39민선 제5대 전남도교육감에 김장환(68) 현 전남도교육감이 당선됐다. 김 교육감은 6일 도교육감 선거인단인 학교운영위원 7천719명이 투표한 결과, 60.2%인 4천640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교육감 임기는 2009년 10월 24일까지다. 김 교육감은 당선직후 "앞으로 전남교육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 들이고 싶다"며 "전남학생들의 학력향상을 통해 전남교육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광주사범대 수학과와 조선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도교육청 장학관, 전남외국어고 교장, 전남교육연수원장, 도교육청 중등교육국장, 화순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2005-10-06 22:22대구환경교육연구회(회장 곽홍탁 대구 영신고 교사)는 최근 중학교용 ‘자기주도적인 환경교육을 위한 창의적 재량 교수·학습 지도자료’를 개발해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 자료는 환경교육과 관련된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할 교수·학습 지도 자료가 부족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개발됐다. 교재는 연간 34시간(학기당 17시간)을 기준으로 구성됐으며 ‘환경’ 전공이 아닌 중학교 교사들도 학교 환경교육에 따른 효과적인 창의적 재량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7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에 따른 환경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문제를 직접 해결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재개발을 담당한 곽홍탁 교사는 “이번 교재는 교사에게는 구체적인 창의적 재량활동 교재로서 교수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는 깨닫고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체험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05-10-06 15:55과외가 내신과 수능시험 외국어(영어)ㆍ언어(국어)영역 성적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수능 수리(수학)영역 성적에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 1차 연도 자료를 토대로, 인천대 이명헌 교수(경제학)와 건국대 김진영 교수(경제학)가 분석한 '과외의 학습성취도 향상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과 전북대 반상진 교수(교육학)가 실시한 '과외가 학습성취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논문들은 직업능력개발원 주최로 7일 서울대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교육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교육고용패널 1차 조사는 2004년 현재 중 3년생 2천명, 실업계고 3년생 2천명, 일반계고 3년생 2천명과 이들 학생의 학부모, 담임교사,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10년 이상 장기간 추적조사가 이뤄진다. 반상진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과외가 중ㆍ고교생의 학업성취도(내신)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일반계 고교생의 경우 과외가 오히려 학업성취도 수준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외가 현재 학업진도와 연계된 수준별 보충학습이나 심화학습보다는 주로 선행학습 및 입시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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