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된 표준점수를 토대로 백분위 점수를 산출하는 현행 수학능력시험의 점수 산정 방식에 문제점이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희정(金姬廷) 의원은 26일 `수능 백분위 산출방식' 분석 자료를 통해 "4개 과목을 선택해 치르게 돼 있는 사회.과학 탐구 영역의 경우 각 과목별로 원점수를 표준점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소수점 이하에 대한 반올림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산출된 각 과목별 백분위 점수는 동점 간에도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과목에서 원점수가 각각 48점과 47점인 경우 이를 표준점수로 변환하면 각각 61.4점과 60.5점이 되는데 이를 반올림해 모두 61점으로 보고 백분위 점수를 계산하면 87점인 반면, 반올림 이전 점수를 토대로 백분위 점수를 산정할 경우에는 각각 92점과 86점으로 편차가 6점에 이르게 된다. 김 의원은 "현행 방식으로 백분위 점수를 산정할 경우 총점으로는 최대 28점까지 편차가 무시될 수 있다"며 "교육부의 `점수 정수화'의 대의는 1점보다 더 세부적으로 수험생을 줄세우지 않겠다는 것인만큼, 백분위 점수 산출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4-12-26 10:17전국 국립대 사범대 학장단은 26일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양성체제 개편안'과 관련, "비사범대와 교육대학원의 교원양성 과정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김용경 사범대학장은 이날 "최근 전국 13개 국립대 사범대 학장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중등교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범대 중심의 양성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교육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사범대 학장단은 건의문에서 비사범대의 경우 컴퓨터 관련분야 등 사범대에 개설돼 있지 않은 학과를 제외한 교직과정을 전면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교육대학원의 기능중 신규 교원양성과정을 전면 폐지하고 현직 교사의 재교육이나 연수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함께 예비교사의 현장실습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범대 부설 중·고교의 조속한 신설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2007학년도 대학 신입생부터 교직과목 이수학점을 20학점에서 30학점으로 늘리고 2009년부터 교원양성과정에 대한 평가인정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안'을 마련, 공청회를 거쳐 내년 1월말 최종 확정할
2004-12-26 10:16부산지역 초ㆍ중ㆍ고교생의 10명 중 1명꼴로 담배를 피운 적이 있거나 현재도 피우고 있으며 주거지역보다는 상가지역 또는 주·상복합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학생의 70%가 초ㆍ중학생때 호기심 또는 친구의 권유로 처음 담배를 접했으며 최초 흡연장소는 골목이나 야산 등 외진 곳보다 자신이나 친구의 집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6일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가 최근 부산시내 21개 초ㆍ중ㆍ고교 학생 2021명을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1%가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고 2.7%는 피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초등학교(4~6학년 187명 대상) 남학생의 경우 10.7%가 흡연경험이 있고 5.3%는 현재도 피우고 있으며 여학생은 0.7%가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남자 중학생은 6%, 여자 중학생은 5%가 흡연중이거나 경험이 있고 일반계 고교의 경우 남학생은 20.4%, 여학생은 3.8%가 흡연경험이 있거나 현재도 피우고 있고 실업계 고교에서는 남학생의 36%, 여학생의 11.9%로 그 비율이 더 높았다. 학생들의 흡연율은 학교위치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는데 상가지역 또는 주거ㆍ
2004-12-26 10:15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각기 제출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병행 심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미합의쟁점을 여야 지도부가 참여하는 `4인 대표회담'에 남겨 절충키로 결정했다. 여야는 법안심사소위에서 사학이 예결산을 공시토록 하고, 이사회 정원을 7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늘리는데는 합의했으나, ▲개방형 이사제 도입 ▲학교운영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현행처럼 자문기구로 두는 방안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여야 4인 대표회담에서의 절충작업을 벌인뒤 그 결과에 따라 법안심사소위 일정을 잡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우리당 간사인 지병문(池秉文) 의원은 "주요 쟁점에 대해 전혀 합의를 보지 못했다"면서 "4인회담에서 사립학교법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이군현(李君賢) 의원도 "4인회담 결과를 지켜본뒤 법안심사소위를 다시 개최키로 했으며, 공청회 개최여부도 다시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4-12-25 17:13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영숙(金英淑)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출된 한나라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 교육위는 이로써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각기 제출한 사학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에서 본격적으로 심의할 수 있게 됐다. 우리당의 개정안은 앞서 열흘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된 바 있다. 교육위는 여야 4인 대표회담'의 합의에 따라 법안소위에서 쟁점 사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양당의 사학법 개정안을 '4인 회담'으로 넘겨 절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의원들이 요구한 사학법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 개최 여부는 법안 소위에서 여야 간사간 협의로 결정키로 했다. 교육위는 25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사학법 개정안을 축조 심의한다. 교육위는 `4대 입법' 중 하나인 사학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로 석달 이상 파행운영돼 왔으나, 최근 `4인 대표회담' 합의에 따라 한나라당이 사학법 개정 안을 이날 상정하면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우리당의 개정안은 사학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교 사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개방형 이사'를 이사 정수…
2004-12-25 09:12전국 교육대학교의 200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일제히 마감됐다. 춘천교육대는 이날 200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444명 모집에 1천799명이 지원해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춘천교대는 이날 오전 온라인 접수를 마감하고 오후 6시까지 창구를 통해 원서를 접수했으나 지원자의 80~90% 이상이 인터넷 접수로 몰리면서 창구는 오후까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제주교대는 일반전형 164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광주교대도 일반전형 350명 모집에 736명(남 251명, 여 485명)이 지원해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교대는 일반전형 일반전형 616명 모집에 1천69명(남 354명, 여 715명)이 지원해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부산교대도 일반 609명 모집에 945명(남 307명, 여 638명)이 지원해 평균 1.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교육대학교 정시모집도 지원자수가 대학별로 여자가 남자보다 두배가량이 많은 여초(女超) 현상을 보였다.
2004-12-25 09:10대안학교가 '각종학교' 형태로 법제화돼 학교법인을 세우지 않아도 인가를 받을 수 있고 졸업하면 학력도 인정된다. 또 대안교육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연구센터 설립도 추진된다.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4일 '대안학교 이야기'라는 서한문에서 "인가받지 않은 대안학교를 멀리하기 보다 공교육의 파트너로 함께 가려 한다"며 "학교법인을 만들지 않고도 학교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길을 터주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학교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해 대안학교를 각종학교 형태로 법제화해 학교법인을 설립하지 않고도 인가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력도 인정해주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며 법이 통과될 경우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도 제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 부총리는 또 "1세대 대안학교 운동가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대안교육에 관한 철학과 지식, 정책까지 창출하는 `대안교육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대안학교인 영산성지학교를 방문한 뒤 제도권 교육에서는 도저히 포용하기 어려운 아이들, 우리 사회에
2004-12-24 16:37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이 24일 200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각 대학이 시간대별로 발표하는 경쟁률을 살피며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 중인 서울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2천349명(일반전형) 모집에 7천994명이 응시, 3.40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 대학은 접수를 시작한 2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틀 넘게 5천402명이 지원했으나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 불과 5시간 사이에 2천592명이 원서를 넣어 많은 학생이 마감을 코앞에 두고서야 모집단위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미술대학 서양화과로 16.27대1이며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이 1.41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또 주요학과들의 경우 의예과는 2.96대1, 경영대 2.10대1, 법대 2.74대1, 약대 2.62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하며 지나친 눈치작전을 막기 위해 오후 3시 경쟁률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경쟁률을 발표하지 않는다. 전날 온라인 접수를 마감하고 24일 하루에 한해 창구 접수를 하고 있는 숙명여대는 이날 원서접수처인 사회교육관 지
2004-12-24 16:35교육부는 22일 평준화제도하에서 교육의 보편성과 수월성을 추구하기 위한 ‘수월성 교육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2010년까지 ▲초중고교생의 5%인 40만명에게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고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늘이며 ▲무학년제 트래킹제도를 도입하고 ▲영재교육전문교사를 6000명 양성한다는 내용 등이 골자로, 교육부는 이를 위해 모두 20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40만 대상 수월성교육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현재 전체 초중고교생의 0.3%(2만 5000명)를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을, 2010년까지 특목고, 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1%(8만명)까지 늘인다. 현재 1개교(부산과학고)인 영재학교외 2010년까지 예술영재학교와 정보영재학교 등 2개 교를 추가 설립하고, 영재교육원도 58개 신설한다는 방침. 일반 학교에서도 수준별 이동수업, 집중이수과정,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 AP제도를 통해 수월성 교육대상자를 4%(32만명)까지 확대할 방안. 교육부는 영재교육 영역도 수학, 과학 중심에서 예체능, 정보, 언어·창작 등으로 분야를 넓히기로 했다. 2007년까지 수준별 이동수업을 전체 중·고교의 50%까지 확대하고, 영어 수
2004-12-23 15:09한나라당이 22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고 교육위 김영숙 의원이 대표발의 한 ‘사립학교법중개정법률안’을 당론으로 통과시킨 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 교육위는 여야가 마련한 사학법안을 놓고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쟁점 조항에 대한 입장 차가 워낙 커 법안심사소위에서부터 격론이 예상된다. 특히 처리 시안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연내 처리는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 측은 “국회법에 따라 연내 처리” 방침을 고수해 충돌이 불가피하다. 한나라당은 이번에 마련된 사학법안의 성격에 대해 “자율성 신장과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우선 자율성 신장과 관련해 자립형사립고 설립·운영 조항을 신설(제43조의2)한 것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대학처럼 설립준칙주의를 도입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면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할 수 있고, 학생선발·학급편성·교육과정 운영·수업료 책정·교원 보수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관할청의 지도·감독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관변경을 규정한 제45조도 교육부장관 승인사항에서 보고사항으로 완화했다. 또 정관 또는 규칙으로 규정하도록 한 학교장 임기, 인사위 구성도 ‘현행…
2004-12-2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