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6월 한달간 학교급식에서 만두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당분간 만두 식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쓰레기 소 불량만두가 시중에 유통됨에 따라 우선 6월 중 만두를 이용한 식단이 있을 경우 이를 다른 메뉴로 대체해 만두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불량만두 제조업체 명단이 공개됨에 따라 즉시 각급학교에 이를 통보해 식재료 납품 여부를 확인해 반품 조치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04-06-10 10:33노무현 대통령이 8일 김대중 정권 시절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해찬 열린우리당 의원을 총리 후보로 지명하자,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과 일선 교원들은 일제히 '총리감으로는 부적절한 인물'이라며 '후보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원들이 이 의원의 총리 후보 지명에 반발하는 이유는 '공교육 붕괴의 장본인이 사회 통합과 경제회생의 주역이 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교총은 9일 "공교육 붕괴의 단초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저하시킨 이해찬 전 교육부 장관의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총은 "이 전 장관이 교사 충원 계획도 없이, 40만 교육자의 절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98년 교원정년단축을 독선적으로 밀어 부쳐 교실에는 담임조차 배정 받지 못하고, 기간제 교사와 중등교사가 초등교사로 땜질 식으로 충원되는 교육파행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교총은 "이 전 장관이 정년단축을 추진하면서, '촌지 거절 교사 우대'등을 표방하며 극소수 교사들의 촌지 수수를 일반적인 현상인양 호도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불신과 교권추락을 부추겼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가지만 잘하면 무시험으로 대학
2004-06-10 09:43새 총리에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이 지명되자 일선학교가 실망과 우려를 넘어 분노를 표출하는 교사들로 술렁이고 있다. “그렇게 인물이 없나” “힘이 쪽 빠진다”는 반응에서부터 “실패한 장관이 총리에 지명되다니 선택기준이 뭐냐” “지명 철회 서명운동에 동참하자”는 것까지 온통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다. 교사들은 이 총리 지명자가 1998, 99년 국민의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을 맡아 무리한 교원 정년단축, 대입제도 개혁, 성과급제, 촌지거절 교사 우대, 체벌금지, 두뇌한국(BK) 21 사업 등 준비 안 된 개혁정책을 밀어붙여 교육계에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지금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단언한다. 그로 인해 교총이 주도한 사상 초유의 장관 퇴진 서명운동에 22만 4000명의 교사가 참여해 불명예스럽게 경질된 기억이 생생한 만큼 도저히 그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다. 교원 공백에 중초임용으로 얼룩진 초등교단의 분위기는 더욱 격앙된 상태다. 서울Y초 K교사는 “원로교사 1명이 나가면 젊은 교사 3명을 쓸 수 있다고 기만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교사로 매도된 경력교사들이 얼굴을 붉히며 교단을 등진 일이 아직도 선하다”며 “신구교사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교묘히 이용한
2004-06-09 17:56분단 59년만에 남북교원 교류 물꼬가 터진다. 올 7월16∼18일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남측 교원 450명(교총·전교조 각 200 여명), 교육계 인사 50명, 북측 교원 250∼300명 등 남북 교원 800 여명이 만난다. 한국교총·전교조·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 명칭은 '6·15 공동 선언 정신 실현을 위한 남북교육자통일대회'.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경제, 노동, 여성 분야 남북교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교육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회 전반의 교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날은 간단한 환영 인사에 이어 실무 회담, 남북교원단체 대표자 상봉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개막식, 축사, 대표연설에 이어 남북 교원단체가 합의해 작성한 '남북교원에게 함께 드리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한다. 이어 문예공연을 하고 한자리에서 점심 식사 후 남북교원 체육행사를 갖는다. 셋째 날은 오전에 남북교원이 등반행사를 가진 후 공식일정을 마친다. 교총과 전교조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4명씩 참여하는 남북교육교류공동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행사 관련 보도자료와 포스터 내용 등은…
2004-06-07 14:01교총 58년 사상 처음으로 전 회원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제32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9명이 출마했다. 교총은 3일 제3차 선거분과위원회를 열고 입후보자 9명 명단과 함께 1차 확정된 선거인 수 18만 2474명을 공고했다. 입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는 △1번 박범익(55) 교원대 대학원 강사 △2번 황윤원(50) 중앙대 교수 △3번 강준모(60) 서울 상일여고 교장 △4번 조승현(52) 서울 중화초 교사 △5번 이승원(56) 서울 대방초 교장 △6번 이정재(58) 광주교대 교수 △7번 윤종건(61) 한국 외국어대 교육대학원장 △8번 이은웅(60) 충남대 교수 △9번 김풍삼(63) 단국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등이다. 교총 선거인 수와 명단은 4일부터 30일까지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전 회원을 상대로 한 열람·수정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총 회장 선거는 철저한 공영제로 치러진다. 후보가 자신을 선거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는 5번 주어진다. 본지 6월7일자, 14일자, 21일자를 통해 세 차례 공보되고 교총 홈페이지에서는 12일부터 후보가 4분 정도 정견 발표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투표를 일주일 앞둔 7월1일 선거인
2004-06-07 14:00일부 대학 동문회와 특정 교원단체가 차기 교육감 선거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는 등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교대 동문회는 지난달 27일 모교 강당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감 후보 단일화 투표를 실시해 이순세 서울시교육위원을 교육감 후보로 선정했다. 전교조를 비롯한 15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공동대책위원회도 한 달 여에 걸친 논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박명기 서울시교육위원을 교육감 선거에 나설 후보로 정했다. 교육계에서는 올 초 만해도 다음달 하순 실시될 민선 제4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20여명 이상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선거권을 가진 학교운영위원의 구성이 끝나고 단일화 작업 등이 진행되면서 이번 선거 역시 지난 제3대 선거(9명 출마) 때와 비슷한 숫자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4일 현재까지 출마가 확실시되는 인사는 10여명. 초등 단일화를 이룬 이순세 위원과 전교조 후보가 된 박명기 위원을 비롯해 공정택․임동권․정재량 위원 등 현직 서울시교육위원이 대부분이다. 일선에서는 이상갑 경복고 교장, 김수형 경기여고 교장, 이상진 대영고 교장 등이 출마채비를 갖추는 것으로 알려졌고 윤웅섭 서울고
2004-06-07 11:312005학년도 전문대 입학 정원이 6천500여명 줄어드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3년에 걸쳐 최소한 1만5천여명이 감축된다. 교육부는 전문대 구조조정 및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대로부터 재정지원 사업을 신청받아 올해 125개대를 선정, 1천75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입학 정원을 6천500여명 줄이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대학 가운데 일부는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게 돼 전문대 재정지원 사업으로 3년간 감축되는 입학 정원은 모두 15000여명에 달한다. 전문대 입학 정원은 매년 늘어 1999년 29만4250명에 달했으나 2000년 29만4175명으로 사상 처음 줄어든 뒤 2001년 29만2035명, 2002년 29만3174명, 2003년 28만5922명, 2004년 27만7223명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여러 형태로 운영되던 전문대 재정지원 사업을 '영역별 특성화'및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대학별로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역별 특성화 지원사업은 산업.고용구조 변화에 대응한 대학별 비교우위 분야육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34개 및 비수도권 73개 등 107개대가 뽑
2004-06-07 11:17지난해까지 서울대에서 실시해온 서울지역 초등교장 자격연수를 올해 처음 서울교대가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초등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연수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교대의 요구를 받아들인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서울지역 중등교장자격연수는 서울대 사범대학부설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이전과 같이 실시하고,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초·중등교장자격연수는 한국교원대가 운영한다. 5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주간, 총 188시간에 걸쳐 서울교대에서 초등교장 자격연수를 받는 대상자는 공립 160명, 사립 10명, 교육부 위탁 2명 등 모두 172명이다. 서울교대 김호성 총장은 "초등학교 최고 경영자를 양성하는 것이 연수의 목적"이라며 "이전과는 다른, 현장 적합성이 높은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해온 유한규 교수는 "서울사대가 이론과 강의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면 서울교대는 분임토의나 사례발표를 많이 하게 했고, 강사도 서울교대 교수는 가급적 배제하고 현직교장을 8명 포함시켰으며, LG경영개발원 등 민간기업의 위탁연수로 연수의 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규선 교수는 "자격연수 실시로 인해 현장 교원들의 의
2004-06-05 12:23정부의 특수지 등급 조정 방안이 '도서·폐광지역 등의 교육여건을 되레 악화시킬 수 있다'는 교육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인사위원회는 특수지 등급조정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늦추고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2일 "7월 중에 특수지 등급 조정을 마무리 지은 뒤 관련 법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등급 조정과 시행이 다소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의 특수성이 인정되면 교육부와는 별도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같은 날 "중앙인사위원회의 특수지 등급 조정안에 문제가 있다"며 "태백지역의 경우, 특수지에서 해제될 경우 교육여건이 악화되고, 통영은 새로운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교육청의 의견을 중앙인사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2일 "등급 하향 조정으로 도서벽지수당 및 가산점이 축소·폐지 될 경우 이들 지역에 대한 교사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며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교육적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문건을 중앙인사위원회와 교육부에 보냈다. 이에 앞서 중앙인사위가 4월 1일부터 특수지 실태를 조사하면서 태백 폐광지역을 특수지에서 해제하자, 태백시는 700여
2004-06-05 12:21올해 초·중등 교원 법정정원 확보율이 지난해보다 1.4% 떨어져 교원의 수업부담 증가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이 우려되고 있으나, 교원증원과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추진은 난항을 겪고 있다. 교육부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중등교원 법정 정원 확보율은 89.2%로 2003년 90.6%, 2002년 89.6%, 2001년 90.3%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올해의 초·중등 교원은 법정정원에 비해 3만 6005명 부족하며, 이는 2003년 3만 334명, 2002년 3만 2225명, 2001년 2만 8891명보다 많은 규모로, 최근 4년 중 올해의 교원부족 현상이 가장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원 증원 규모는 2002년 1만 988명, 2003년 1만 2517명이었으나 올해는 5095명에 불과해 학교와 학급의 신·증설 규모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내년부터 4년간 매년 2만 4000명씩 모두 9만 6000명의 교원을 증원해 2008년까지 법정정원확보율을 100.3%까지 늘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기획예산처·행자부 등 다른 부처와의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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