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9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공모를 재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방송위는 15일까지 사장 후보를 공모한 뒤 사장후보선정위원회의 심사·추천을 받아 사장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위는 또 이미 사장후보 선정위의 심사를 거쳤던 8명의 후보들은 재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사장후보 선정위에 참여했던 3명의 외부인사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위는 8일 오후 사장후보선정위로부터 추천 받은 정동익 전 월간 '말'지 발행인과 최충웅 전 KBS 편성실장 등 두 후보를 놓고 논의를 벌였지만, 교육전문 공영방송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모두 거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병역 문제로 방송위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방송위는 신임 사장 선임 지연을 무릅쓰고 재공모를 결정한 것은 "EBS 사장직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BS 관계자는 "임기 공백이 2달여 지속되고 있어 예산편성 등 회사의 중요업무 차질이 계속될 것"이라며 걱정했다.
2003-07-10 11:43'파동'은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 기본 개념이며 이를 토대로 다른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그 종류는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크게 종파와 횡파의 두 가지로 나눈다. 여기서 종파는 파동의 '진동' 방향과 '진행' 방향이 같은 것을 말하고, 횡파는 이 두 방향이 서로 수직인 것을 말한다. 각각의 대표적인 예로는 횡파의 경우 소리(음파) 그리고 횡파의 경우 물결을 들 수 있다. 한편 지진파에는 P파(primary wave), S파(secondary wave), L파(long wave) 등이 있는데, P파는 종파, S파는 횡파이지만, L파는 종파와 횡파의 특성을 모두 가진다. 이상의 내용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여러 번 되풀이해서 나올 정도로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파동의 이름과 관련하여 혼란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종파와 횡파는 한자로 각각 縱波와 橫波로 쓰며, 뜻풀이를 보면 '종'은 '세로'를 '횡'은 '가로'를 나타낸다. 한편 우리는 일반적으로 직사각형을 두고 이야기할 때 바닥에 길게 눕힌 상태로 놓고서 '긴 변'을 '가로', '짧은 변'을 '세로'라고 부른다. 그리고 파동을 설명할 때는 대개
2003-07-10 11:41
2003년 여름방학 시즌 개봉박두. 피카소, 리히터를 넘어 나폴레옹과 진시황까지, 올 여름 미술 전시 진용은 무척 화려하다.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7~8월, 관객을 대거 동원할 블록버스터 전시를 기획했기 때문이다. 명성만으로도 흥행을 보증할 만큼 유명한 대가의 작품을 앞세운 전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방학을 겨냥한 전시들을 모았다. 대가의 '익살'을 체험한다 라파엘이 붓과 팔레트를 손에 쥔채 모델이었던 라 포르나리나(빵굽는 여자)와 정사를 벌이고 있고 커튼 뒤에는 교황 율리우스 2세를 비롯해 추기경, 그리고 판화 제작업자 피에로 크로믈랭크가, 침대 밑에는 라파엘의 성공을 시기하던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숨어 이 광경을 훔쳐본다…. 이 유머러스한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87세 되던 해 만든 판화작품 '라파엘과 라 포르나리나' 연작의 하나로 성적, 예술적으로 무력해진 노화가의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 신화적 존재의 작품을 판화로 만나는 '피카소의 예술과 사랑'은 피카소의 가장 중요한 판화 모음인 '볼라르 판화집'과 '347 판화집'에서 뽑은 작품으로 꾸민다. 피카소의 익살스러움, 또 여성과 사랑을 향
2003-07-10 11:38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30일 남짓, 시작할 땐 긴 것 같지만 어영부영 지내다보면 훌쩍 지나가 버리기 마련인 것이 방학이다. 학원을 가고, 과외를 하는 것이 최선일까. 눈에 보이는 공부가 다는 아닌데…. 탐구와 현장학습위주로 학생들의 방학을 유도하고 싶다면, EBS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이 그 기회를 제공한다. 초·중등별 방학 프로그램을 모았다. 초등…탐구학습과 현장학습 중심! 아이들은 경험한 만큼 배우고 느낀다. 'EBS 방학생활'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TV와 위성방송인 EBS 플러스2, FM을 통해 초등학생을 찾아간다. '민아'와 햄스터를 캐릭터화한 민아의 친구 '햄수다'가 함께 하는 '초등학교 1학년 방학생활'은 두 친구가 여름방학 때 뭘 하며 보낼지 계획을 세우며 그 과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드라마형식을 빌어 보여준다. '2학년 방학생활'에는 배달맨 '퀵맨(Qucik Man)'과 오토바이를 탄 거북이 캐릭터 '링링'이 등장, 간단한 생활상식을 반복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박물관, 도서관, 전시회장 등을 직접 찾아가 구석구석 소개한다. 3, 4학년의 방학생활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이야
2003-07-10 11:34이원영 유아교육대표자연대 공동의장, 정혜손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등 5명은 4일 교육부를 방문, 교육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스승상' 수상 대상에 유치원 교사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운영계획을 발표한 단계여서 당장 올해부터 유치원교사를 포함시키기는 어려우나 내부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향후 반영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아교육 대표들은 "정부의 유치원교육 홀대 정책이 드러난 만큼 이의 시정은 빠를수록 좋다"면서 "올해부터 수상 대상자에 포함하라"고 적극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2003-07-10 11:16광주교대 박남기 교수는 5일 교총 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육행정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미래 사회에 적합한 교사교육 제도 및 프로그램 발전 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초·중등 교원양성 정책과 관련 제기되는 교·사대 통폐합론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사대 교수들은 미국처럼 교대가 일반 종합대 안의 단과대학 형태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교대 교수들은 프랑스나 일본처럼 독립 기관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교사교육이 통합형으로 갈 경우 일본이나 우리 나라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특별한 배려를 하지 않으면 초등교사 교육과정은 결국 중등교사교육 프로그램의 아류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우수한 학생 유인력 차원에서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길러내는 교육력 차원에서 우리나라가 유지하고 있는 독특한 제도인 교대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향후 교사교육 기관 독립여부를 결정할 때 기본 제도를 흔드는 방식이 아니라 프랑스처럼 새로운 제도와 기존제도를 접맥시키고 병행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프랑스의 경우처럼 임용고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종합대학교 5년 차에 입학하게 하고 거기에서 현
2003-07-10 11:15충북교총은 6일 임원과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정약수 스파텔에서 '교총 조직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 날 연수회에서 이상주 교육공동체시민연합 대표는 특강을 통해 "전교조의 편향된 이념교육에 대해 고발 등을 추진,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교조가 6.25, 북한, 미국 등에 대한 좌파적 시각을 교육하고 있어 사회적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 올 우려가 높다"며 "지역별로 모니터링제 등을 운영해 전교조의 잘못된 활동을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03-07-10 11:14한국교총은 3일 국가인권위가 군미추(전국 교원임용후보명부등재 군복무피해 미발령교사 원상회복 추진위원회) 관련 자문요청을 해온 데 대해 "관련 피해자들이 정부의 행정조치로 조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특별임용을 권고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는 군미추가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교총은 의견서에서 "헌재의 위헌 판결(90년10월8일)로 국공립 사범대 우선 임용제도가 변경되고 이에 따라 교육부가 91년 이후 3년간 기득권 보호 차원에서 무시험 전형 행정조치를 취할 때 군 복무중인 자를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이므로 관련 피해자들의 권리구제가 마땅하다"고 말했다.
2003-07-10 11:13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는 9일 '참여정부 교원정책과 교육대학원의 질 관리 체제 구축'을 주제로 홍익대 정보통신관에서 제3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강인수 수원대 교육대학원장은 '교육대학원의 질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대학원이 1963년 신설된 이후 학교 현장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현장교육 개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최근 몇년새 저질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 현행 교육대학원 제도와 운영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나친 양적 성장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 현상=교육대학원의 수 가 1996년 79개교에서 현재 135개교로 불과 7년만에 2배로 늘었다. 입학정원은 2만 560명, 편제 정원은 4만 630명이다. 2005년에는 석사학위 소지 교원이 약 3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원인사에서 석사학위를 연구실적점수로서 승진에 반영함으로 승진요건을 구비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이 같은 양적 성장의 이면에 교육대학원을 진학할 교원의 수는 일정한 데 공급기관만 늘어나게 되니 원생 유치를 위한 바람직하지 못한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 원생들은 수료이후의 연수성적이 승진점수에 반영되는 것은…
2003-07-10 11:12한국교총은 9일 기획예산처와 교육부에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위한 2004년도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교총은 △저소득층 만 3,4세아에도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유치원 종일반 운영을 위한 전담교사 수를 대폭 늘리고 △국·공립 병설유치원에도 급식비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에 따르면 올 현재 만 3세아 취원률은 12.2%, 만4세아 27.4%에 불과하고 만 5세아의 경우 46.9%다. 보건복지부 소관 보육시설에 다니는 만 3,4세아 유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유치원에 취원하고 있는 만 3,4세아 유아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종일반은 정규 전담교사가 거의 없고 예산지원이 미미해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에 있어 사립유치원의 경우 월 10만원 정도가 지원되고 있는 반면 국·공립유치원은 수업료로 책정된 1만원 내외의 교육비만 지원받고 급식비 등 학부모가 모두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국·공립유치원 취원을 꺼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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