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아닌 어떤 조직이든 조직구성원을 지휘하는 리더가 있기 마련이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명령이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다.리더의 역량에 따라서 조직의 미래는 물론 조직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한 조직의 미래는 리더의 능력에달려 있듯 조직의 성패 역시 리더의 리더십에 있다. 그렇다면 훌륭한 리더는 어떤 특성을 가지는가. 훌륭한 리더는의 특성에는 먼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모든 구성원들은 수행하는 업무보다는 업무를 지시하는 리더에 대해 자세히 알기를 원한다. 리더의 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조직의 비전과 목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추진력과 소통 등에 대해 조직원들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때 리더를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다. 리더의 개인적인 니즈가 아닌 조직발전을 위한 사명과 비전, 그리고 목표가 분명할 때 조직원은 리더를 믿고 따르는 것이다. 학교조직도 마찬가지다. 학교장의 교육철학이 뚜렷하고 학교의 비전과 목표가 교직원의 생각과 일치할 때 좋은 학교장, 훌륭한 교육리더로 인정받는다. 학교장의 리더십은 교직원의 근무태도에서 살펴 볼 수 있다. 학교장이 교직원들의 마음을 먼저 읽고 그들의 욕구에 맞는 업무
2012-03-12 13:42집가(家)자에 왜 돼지 시(豕)자가 들어있나? 한자 부수에서 마치 갓처럼 생겼다고 해 ‘갓머리’라고 하는데 이는 집면(宀)이라고 해야 맞다. 위에 ‘宀’부수가 오는 글자는 모두 집과 관련이 있는 글자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집안에 어째서 豕(돼지시)자가 들어가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는 한자가 만들어진 시대의 생활 풍속과 관련이 매우 깊다. 당시(當時)는 뱀(蛇)이 많아서 원두막처럼 집을 짓고 살았는데 그래도 밤에 뱀이 기둥을 타고 기어올라와 사람을 물기 때문에 뱀의 천적(天敵)인 돼지(豕)를 집 아래서 길렀다고 한다. 돼지가 뱀을 모조리 잡아 먹어 안전하게 살수 있어서 집안에 돼지가 있다는 의미로 豕를 넣어 가(家)자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지금도 집아래 돼지를 키우고 있는 소수민족인 야오족(瑤族, Yao, 요족)의 모습이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구이린 편에 소개된 바 있다. 오늘날은 집은 물론 국가(國家)에도 집가(家) 자(字)를 쓰고, 어느 분야의 전문가(專門家)인 수필가(隨筆家), 소설가(小說家), 수집가(蒐集家), 정치가(政治家), 사업가(事業家), 대가(大家) 등 그 쓰임이 많은데 글자가 만들어 질 당
2012-03-12 11:04
고3 담임을 맡으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입시제도가 참으로 복잡하다는 것이다. 입시가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사교육 수요가 늘기에 입시 제도를 바꿔 사교육을 잡고자 하는 교육 당국의 발상은 어쩌면 못된 생각일 수도 있다. 현행 대학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눌 수 있다. 정시는 수학능력시험의 결과로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수능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수시는 다양한 전형요소가 있기에 매우 복잡하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전형요소 중적성검사에 대해서만 알아보려고 한다. 수시는 수능 시험일을 기준으로 보통 수시1차와 2차로 나뉜다. 대학에 따라서는 수시3차도 있으나 일반적인 것이 아니기에 논외로 한다. 수시는 잠재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대학이 미리 선발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그렇다면 잠재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발할까. 우선은 학생부를 기준으로 한다. 학생부가 좋지 않으면 수시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 학생들에게 내신 성적에 보다 신경을 쓰라고 권하고 싶다. 그렇다면 내신이 안 좋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모의고사 성적이 좋다면 정시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내신도 안 좋고 모의고사도 안좋다면 적성검사를 통해 수시
2012-03-12 10:47
-인근 군부대와 교육협약 맺고 토요휴업일 및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도하초(학교장 최병석)는2일 시업식과 함께 인근 군부대 부대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토요휴업일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또한 도하초는 64명의 학생 전원이 정규교과 수업이 끝나면 각종 방과후활동과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도하초는 경기도와 도계를 접하고 있는 천안 시내권의 최북단 지역에 소재한 학교로 사회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있어 강사 선정 등에애로사항이 뒤따르는 학교였다. 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강사풀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10학년도부터 학교 인근의 군부대(제3탄약창)와 교육협약을 맺고 군부대 관계자들이 강사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재능기부를 활용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인과 함께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도하초의 3학년 김동영 학생은 “군인아저씨와 함께 공부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니 공부가 재미있고 집에서 쉬는 날에도 학교가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밝게 웃었다. 교육재능 기부 활성화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는 최 교장은 “아이 하나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같이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미래
2012-03-12 10:42
소규모 학교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총 동창회 교육기부 적극 참여 도하초(교장 최병석)는 2012학년도에도 신입생 14명과 병설유치원 취원아 14명에게 ‘도하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정연권)에서 지급하는 입학 격려금으로 28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하초등학교 총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및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학교의 공교육 기관으로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입학격려금도 총동창회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학교 위상 제고를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동창회의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 및 학교의 노력으로 도하초는 2011학년도 50명에서 올해에는 63명으로 학생수가 급증하고 있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2일 장학금 지급증서 지급과 함께 개최된 도하초 입학식 및 병설초 취원식은 전교생 63명과 학부모 32명 등이 같이 한 가운데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교육관련 제 법령에 의한 학교장의 입학 및 취원 선언에 이어 장학금 지급, 입학선물 증정과 케익 점화 등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 신입생 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을 주관
2012-03-08 13:19
MIOS의 영양제 콘서트를 찾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수원역 2층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름하여 '영양제 콘서트'. 이 콘서트는 전문예술법인 수원음악진흥원(MIOS. Music Institude Of Suwon)이 주관하고 있다.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7일 오후 4시. 수원역 2층을 찾았다. 연주자 6명과스텝 5명이연주 준비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악기, 악보, 보면대를 챙기고 방송시설을 갖춘다. 무대배경 현수막이 있고 무대 좌우에는 현수막이두 개씩 세워져 있다. 연주단체를 알리고 브래스타 상설공연을 홍보한다. 시간이 되자 금관악기 소리가역사에 울려 퍼진다. 역을 이용하는 행인들은 발길을 멈추고 점차 모여들기 시작한다. 표정이 '아니 웬 트럼펫 소리?'다. 모두들 주위를 집중하며 음악을 감상한다. 등산복 차림의 부부, 여행가방을 든 사람, 학생들, 승무원 등 직업도 다양하다. 오늘 악기를 보니 트럼펫2, 트롬본1, 호른1, 튜바1, 드럼1 이다. 금관 5중주다. 총 6명이 출연했는데 여성 연주자가 2명이고 호른은 러시아인이 맡았다. 멘트를 맡은 진행자도 있다. 2층과 3층에서사진을 찍으며 들으니 귀
2012-03-08 09:35
오늘은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절기로는 경칩이기도 한 오늘 아침에는 입학을 축하하듯 봄비까지 촉촉이 내렸다. 봄비가 그치면 봄기운이 완연할 터이다. 새 교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신입생들이 교정을 가득 메울 것이고, 양지녘에는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날 것이다. 바야흐로 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이 찾아온 것이다. 싱그러운 봄기운은 가장 먼저 신입생들이 몰고 온다.고교생활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입학을 한다. 한편으론 새로운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감출 수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이 모든 상념을 뒤로하고 우리 신입생들은 보무도 당당하게 입학식장에 들어선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의 말씀과 선배 형님들의 축하의 말씀이 쏟아진다. 신입생들은 더욱 용기를 얻어 선서를 한다. "나는 자랑스러운 서령고 학생으로서 서령의 명예를 빛내며 국가의 동량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2012-03-06 12:46
2012년 3월 2일(금) 경기도 하남시에 자리잡은 하남풍산초등학교(교장 정문자) 강당에서 1학년신입생의 입학식이 열렸다. 1학년 신입생들은 고사리같은 손에 꿈촛불을 들고 오카리나부 언니, 오빠들의 연주에 맞춰 강당 안으로 입장하였다. 신입생 131명 저마다의 예쁘고 밝은 꿈이 가득 담긴 꿈촛대가 환하게 강당을 밝힌 가운데 개식사가 울려 퍼지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입학 허가서를 받았다. 아직 유치원생 티를 다 벗지도 못한 어린 아이들이었지만, 유치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인식한 듯 저마다 교장선생님 환영사와 내빈축사에도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열심히 듣는 대견한 모습들이었다. 각 반의 남, 여 1명씩의 어린이들이 대표로 나와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몇 명의 어린이들은 친구와 선생님이 강단에 나서자 지명을 받지 않은 채로 함께 따라 나와 자기소개를 하기고 하여 어린아이다운 천진난만함으로 웃음을 안겨 주기도 했다. 올해 쌍둥이 형제(전승현, 전준현)를 입학시키게 된 학부모 이윤정씨는 편지 낭송에서 "쌍둥이 형제를 키우며 힘들었는데,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하남풍산초교에 입학시키게돼 마음이 든든하고마음이 놓입니다."라며 학교와 교사들에 대한 무
2012-03-04 16:58사춘기는 누구에게나 반항과 고뇌의 시기이며 질풍노도의 시간이다. 하지만 이시기는학교 공부와 병행하면서 열병처럼 쉽게지나간다. 혼자만이 겪는 혼란과 고통이 아니라 동년배 모두가 함께하는 청춘과업이기에 대부분이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 마치 대학만 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하고핑크빛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꿈꾸면서 참아낸다. 하지만 요즘처럼대학은 상상했던 것만큼 핑크빛의 아름다움이아니라 고민과 방황, 그리고 좌절로 힘든 청춘의 아픔을 경험하는 시기로 변한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대학을 졸업해도 장미 빛 이상과는 달리 자신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또 한 번의 아픈 시련을 겪는다. 사실 청년들에게 청춘은 젊은이만이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특권이며 낭만이다. 그래서 김난도 교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으로 갑자기 스타로 부상할 정도로 요즘 청년들의 고민이 크다. 이러한 청춘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진정한 용기와 정의가 살아 숨 쉰다. 누구에게도 삶의 목표가 있고 신념을 갖고 노력하지만 청년들만큼 당당함과 열정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땅에 많은 청년들은 청춘애찬보다 이상과 현실에서 겪는 실망과 아픔이 오히려 크다. 이렇게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실망하지
2012-03-04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