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제13회 청소년통일문화한마당 ‘DMZ에서 평화·통일 글짓기’ 대회가 6월 1일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전국 중·고생 2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등을 견학하는 분단현장 체험, ‘통일 왜 해야 할까?’ 모둠활동, 평화통일글짓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총,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통일부가 후원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에는 한국교총 회장상, 서울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홈페이지(tongilro.org)를 통해 19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013-05-10 00:42합격생 사례집 출간·장학금 전달도 tbs 교통방송(대표 성경환) 무료 입시상담 프로그램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가 500회를 맞아 10일 특집방송을 한다. 특집방송은 2013학년도 수시 합격생을 초대해 대학생활과 합격비결을 들어보고 3년간 입시상담을 해온 현직 교사들이 함께 출연해 지난 500회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tbs는 또 2012학년도 대입에 성공한 58명 신입생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대학 가는 비법을 담은 ‘결정적 코치’를 출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출연 공교육 진학 상담교사와 상담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책을 출간하는데 참여했고 인세 전액이 상담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시전형에 합격한 학생 4인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가자’ 2011년 5월 30일 방송을 시작한 후 현재 진로, 수시, 입학사정관, 예체능, 정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현직 교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상담신청은 tbs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 홈페이지 (www.tbs.seoul.kr)에서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학부모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의=02-311-5441~2
2013-05-10 00:41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신용섭, 이하 EBS)가 저소득층 초·중·고생 27만 여명에게 EBS교재 103만부(73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교육부와 EBS는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전달식을 갖고 EBS 무상교재를 수혜학생에 대한 대표성을 갖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와 한국교총에 전달했다. 2004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EBS 교재 무상지원사업으로 교재를 지원받은 학생은 총 154만7200명이며, 지원한 교재는 총 687만3997부다. EBS 신용섭 사장은 “교육 전문 공영방송사로서 앞으로도 교재 무상지원 등 교육 복지를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는 장애학생들의 교육기회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역교재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강의도 지원하고 있다.
2013-05-10 00:38“바쁘고 고단할 때도 다정히 웃는 얼굴로 품에 안아 잠들게 하는 고마운 어머니, 언제나 나를 보고 기쁨이라 말씀하시는 넓은 그 사랑 생각하며 희망으로 자랄게요.~” 서울신용산초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소중한 이름’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대강당에 울려 퍼지자 특수학교 학부모들은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교육청은 29개 특수학교 학부모 150명을 초청, 개최한 ‘카네이션 작은 음악회’ 현장은 눈물과 웃음,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 된자리였다. 샌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주홍 작가는 “우리들의 어머니 당신의 사랑으로 내 삶이 우뚝 일어섭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지난해 3월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음악대학을 졸업한 청년연주자로 구성된 ‘미라클로 앙상블’의 공연은 감동을 더했다. 국내 최초 전문연주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미라클로 앙상블의 지도자 고대인 씨는 “일반인들이 5번 연습한다면 단원들은 500번은 연습할 정도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24시간 함께 한 단원들의 어머니가 없었다면 꿈을 이뤄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리넷을 연주한 김우진(24) 씨도 “전문연주가가 된 저희를 보면서 노력하면 나아
2013-05-09 13:33제35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서 현 안양옥(56‧사진)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교총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김형석 광주 봉선초 교장)는 8일 제3차 선거분과위원회를 열고, 부회장 후보로 동반 출마한 ▲박혜숙 대전 글꽃초 교사 ▲최대욱 장흥 용산중 교사 ▲이정희 인천주안북초 교장 ▲박찬수 대구 오성고 교장 ▲주철안 부산대학교 교수 등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2013년 6월 20일부터 2016년 6월 19일까지다. 김형석 선거분과위원장은 “전 회원 투표 여부를 선관위에서 논의했으나 입후보자가 1인이라 만장일치로 안양옥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총이 2004년 전 회원 직선제를 도입한 이래 임기를 마친 회장이 연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1대 회장을 지낸 이군현 의원(새누리당)의 경우 단독 입후보해 선관위에서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당선인으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선거는 학교분회장·시군구교총회장·교총 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제한된 직선제 형태로 치러졌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안 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걷고 계신 선생님들께 아직 더 해드려야 할 것이 많다”며 “두 번째 임기 동안에는 교권입국(敎權立國)
2013-05-09 10:06“여러분들은 어떤 꿈을 갖고 있나요?” 체육교사, 심리상담사, 외과의사 등 학생들 사이에서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8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스승의 날을 맞아 인천 작전중 1학년 4반에 ‘1일 교사’로 나섰다. 서 장관은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는 비법’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두려워 말고, 꿈이 자주 바뀌는 것도 염려 말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곧 도입될 자유학기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서 장관은 “직업 체험, 현장 견학, 토론, 글쓰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여러분의 ‘꿈 찾기’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만들고 싶다”며 “학생들도 자신이 무한대의 가능성을 가진 ‘꿈나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위축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어떻게 하면 장관이 될 수 있느냐”는 학생의 질문에 서 장관은 “처음부터 장관이 되려는 꿈을 갖지는 않았지만, 맡은 일에 노력하다보니 한발 한발 다음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이북에서 피난 내려와 어려운 형편에서도 9남매를 길렀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빨리 성공해서 부모님 고생을 덜어드리는
2013-05-09 09:11“세상에 이름 모를 꽃이 어딨노! 이름을 모르는 것은 본인의 사정일 뿐 이름 없는 꽃은 없다. 모르면 알고 써야지! 모름지기 시인, 작가라면 꽃의 이름을 불러주고 제대로 대접해야지!”(170쪽) ‘문학 속에 핀 꽃들’(샘터‧김민철 지음)에 실린 김정한의 ‘모래톱이야기’에 나오는 대목이다. 저자는 이 대목을 인용해 꽃들의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온 시절을 반성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소설 속에만 이렇게 사연도 많고 이름도 예쁜 꽃들이 등장했음에도 무심히 지나쳤으니 말이다. 일간지 중견 기자인 저자가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아파트 화단에 핀 꽃의 이름을 묻는 딸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꽃 공부에 재미가 붙자, 기자 ‘스럽게’ 책으로 남기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오세암’의 동자꽃, 박원서를 통해 알게 된 능소화, ‘은교’라는 싱그러운 소녀 이미지와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쇠별꽃, ‘소나기’의 노란 마타리,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속 수더분한 엄마가 좋아한 화려한 장미 등등…. 33편 소설에 등장하는 꽃과 함께 혼동하기 쉬운 또는 연관 있는 꽃까지 100개의 꽃 이름이 나온다. 김유정
2013-05-07 14:394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법학대학원에서 열린 한국교육법학회․한국법제연구원․한국외대법학연구소 공동 ‘법치주의와 교원의 정치활동의 제한’ 학술대회에서 법전문가들은 교원의 정치에 대한 시민권적인 기본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법으로는 학교 및 교실 내 정치적․이념적 수업은 배제한 단계적으로 정치참여를 제안했다. 우리나라와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등 외국의 교원 정치활동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법치주의와 교원의 정치활동의 제한’을 발표한 오동석 아주대 교수는 “교사는 교수와 달리 공직후보자가 되려면 선거일 90일 전에 그 직을 그만둬야 하는데 이 차이에 합리적 이유가 없다”며 초․중등 교원의 피선거권 보장을 강조했다. 오 교수는 “교사의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낙선의 부담에 따른 피선거권이 제한이라는 부정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교원의 피선거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률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오 교수는 “우리나라 공직선거법이 지나치게 정치활동을 포괄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교사의 경우 선거에 개입할 목적 또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교사
2013-05-07 09:01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를 원하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과연 입성할 수 있을까.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당시 양보의사를 내비치면서 파란불이 켜졌던 안 의원의 교문위 행은 첩첩의 산을 넘어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 48조에 따르면 상임위원의 배정은 교섭단체 소속의원 수 비율에 의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으로 의장이 선임하도록 돼 있다. 결국 개인적 양보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물론 같은 당 내에서 의원 간 또는 당 지도부의 정리로 상임위원이 교체될 수 있는 있지만 절차는 법에 따라야 한다. 결국 안 의원이 교문위로 가기 위해서는 민주당 원내대표의 판단과 새누리당의 협의, 국회의장의 최종 결정의 관문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비교섭단체인 무소속의 안 의원과 자리를 맞바꿀 경우 자칫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표결대결이라도 벌어질 경우 지금보다 불리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당내에 있다. 특히 교문위가 인기 상임위로 지난 상임위 배정 때도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관심을 보였다가 전문성과 경력에서 밀려 나 있는 상황에서 무소속 의원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도…
2013-05-07 08:59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변창률)은 24일까지 ‘2013 대학생 TP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하며 선발 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7월부터 10월까지 사학연금공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사학연금 업무체험, 온․오프라인 홍보, 사회공헌활동, UCC 제작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인 활동비가 지급되며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팀별로 매월 주어지는 미션 수행결과에 따라 우수팀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단 홈페이지(www.tp.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p1588411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2013-05-0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