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국국제학교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천진한글학교에서는 9월 10일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행사가 열렸다. ‘추석’은 코스모스 길을 생생 달려 닿는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참 그리운 단어이다. 많은 교민들이 한국에 있는 고향 대신 이곳 천진에서 묵으며 추석을 지내고 있다. 하지만 친척과 멀리 떨어진 교민들은 가족과 그저 맨송맨송 지내거나 기껏해야 한국인 이웃 나들이 뿐인 경우가 많다. 천진한글학교에서는 이런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문화 잔치로 가족과 함께 송편 만들기 잔치를 열어 교민 단합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었던 이규태 코너에는 한국의 떡 문화가 참 잘 나타나 있다. ‘한국음식 가운데 떡만큼 주술(呪術)적 요인이 많은 음식도 드물 것이다. 연변지방에 가면 손님 밥상 복판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떡 한무럭이 올라 있게 마련이다. 주인과 손이 이 흰떡 한쪽을 끌어 떼어먹는 것으로 식사가 시작되는데 이것을 떡의 발생의 원초적 형태로 보는 학자도 있다. 흰떡을 끌어서 자른다는 인절미(引切米)라 일컬은 것도 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떡에는 서로를 붙게 하는 찰기가 있고 이를 더불어 먹음으로써 심정적으로 접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았다. 제사 때…
2011-09-11 12:02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9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토요휴업일마다 학생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난타, 과학미술, 음악줄넘기, 우리차 마시며 예절익히기, 보호자와 함께하는 어린이요가, 천연비누화장품 등 22개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5일수업제지원 문화교실'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매 차시마다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1회성 프로그램으로, 매월 학교 수업이 없는 둘째ㆍ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9월 24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6차시 수업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차시별 수업일 1주일 전 목요일 16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고, 참가대상은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강좌별로 10명~40명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9월 24일 1차시 수업의 수강신청은 9월 15일 16시 ~ 9월 21일 1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부(☎ 032-760-3463)로 연락하면 된다.
2011-09-11 12:01인천경서초등학교(학교장 조만호)와 리웨이 리더십센터(대표 이호상)는 학부모 이해 교육과 학생 진로 교육에 대한 교육기부 MOU를 체결했다. 인천경서초등학교가 학부모 교육 거점학교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에 대한 미래이해 교육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9일 처음 실시한 학부모 교육에는 센터장 이호상 대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자녀 교육'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교육을 했으며, 인천 서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60여명 참석했다. 학부모 교육에 참여했던 경서초 1학년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를 키우면서 궁금하고 상담 받고 싶었던 내용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리웨이 리더십센터 이호상 대표는 "인천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넘쳐서 2시간 내내 힘든 줄 모르고 신명나게 강의를 했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주제를 가지고 좋은 강의를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경서초 조만호 교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연수에 참석하여 학부모님들의 교육 열의에 놀랐습니다. 훌륭한 강사와 맹자의 어머니와 같은 열의를…
2011-09-10 20:22요즘 '공감' 이라는 말은 어디서나 참으로 많이 사용되는 용어이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교육활동에 있어 '공감'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져야 하는 공감(empathy)은 교육적 사랑의 단계로 교사의 인지적 상상력을 동원해 학생의 생각과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다. 공감의 사전적인 의미는 ‘상대방의 경험, 정서 상태, 생각 등을 상대방의 관점과 입장에서 이해하고 느끼는 감정적 공유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공감은 상대자가 전달하고 있는 말의 내용과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그것을 부연한 형태로 바꾸어 나에게 다시 반영해 주는 것이다. 이처럼 교사의 학생에 대한 공감은 학생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은 교사에 대한 믿음으로 공감을 반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사는 학생에 대한 공감을 통하여 학생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교육한다면 학생과 교사 사이에 진정한 교육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학생의 생각이나 정보, 지식, 그리고 이들의 감정에 대해 교사가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교사와 학생의 좋은 관계를 촉진하는 요소가 된다. 지금까지 우리의
2011-09-09 17:13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학교장 김동호)는 지난달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마이스터고 학생의 진로의식 향상을 위한 '두드림(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학기 시작과 함께 오후 4시 30분부터9시 30분까지, 총 20시간의 교육체험활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펀펀비즈'라는 가상 판매 활동을 통해 교내 홍보 및 실제 시장경제 체험놀이까지 진행하였다. 이날 시장경제 체험활동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인근 일맥원(아동보호기관)에물품으로 기증하였다. 한 주간체험활동에 참여한 이승배(군산기공 1학년)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활동이 놀리와 게임을 통해 공부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이있게 공부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지도교사로 참여한 김미경(본교 예체능복지부장)교사는 "늦은시간까지 학생들이 남아,다른 학생들과 다른 겸험을 갖게 되었으며 놀이를 통한 교육이 함께 병행되어 학생들이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2011-09-09 15:50지난 8월 중순에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이 하드웨어 생산자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어서 HP가 PC사업을 분사하는 대신,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에 진력하겠다는 뉴스가 터졌다. 휴대전화 제조 1위 업체인 노키아의 추락은 더 이상 화젯거리도 아니다. 이런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에 대해 언론은 연일 큰 이슈로 다루며 분석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 구글,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 별명 ‘상어’ 그가 웃은 까닭은 미국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옛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부문)를 125억 달러(약 13조62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월가는 분주하게 주판을 퉁겼다. 진짜 승자를 헤아려보기 위해서였다(중앙일보, 2011년 8월 17일). 이 기사의 내용은 구글의 인수로 기업 사냥꾼 칼 아이컨이 경제적 이익을 쥘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국내에선 2006년 KTG를 공격해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해진 아이컨엔터프라이즈 회장이다. 별명도 무시무시한 ‘상어’다. 그는 모토로라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이번 합병으로 지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월가 플레이어들은 대체로 아이컨이 가장 기뻐할 사람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실제로 그
2011-09-08 18:26경상남도 초등교사로 구성된 사회과교육연구회(회장 윤정효- 가야초등학교 교장)회원 40명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11학년도 현장 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남 함양군 일원에서 실시한 첫번째 연수 일정은문화유산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자문화의 보고 화림동 계곡에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터를 찾는 것이었다.각 정자에 담겨있는 선조들의 아름다운 문화를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두번째는 지곡면 개평리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을 찾아 솟을대문에 걸려있는 보기드문 5개의 정려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일각문을 지나 안채에서는 남쪽 지방 양반가옥의 특징에 대해 배웠다.18만㎡의 숲에 다양한 나무가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상림에서는 최치원 선생의 업적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함양중학교 교정에 있는보물 제376호 교산리 석조여래좌상을 찾아 고려시대 이 지역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09-08 18:24-송편만들기 직접 체험교육실시로 공경생활이 함께하는 명절 맞기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이병노)는 9월 8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의 의미를 생각하는 ‘송편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1학년학생 105명과 학부모 10명이함께했다. 충남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선택과 집중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바른 품성 5운동 중 ‘공경’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명절계기 교육을 편성 운영하고 있는 서림초는 효율적인 계기교육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림초는 이번 명절 연휴를 맞아 학교재량휴업일인 14일에는돌봄교실과 도서관 운영 등에서 직원이 상주하면서 나홀로 학생이나 사회적 배려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배려와 섬김의 공경생활 계승을 위해 계기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이 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발달단계 상 직접적인 체험활동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되고 있어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계기 교육에 함께 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2011-09-08 18:21생명 경시 풍조와 더불어 인간성 회복을 주장하는 갖가지 사회문제를 통해 인간성 회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효’ 프로그램 선도학교의 중심에 인천함박초등학교(교장 김인길)가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로 본교에서는 인간 가치를 회복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효’의 실천을 중시하고 있는 함착초등학교는 어린 시절 각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형성된 ‘효’ 체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경로효친으로 연계될 수 있는 인성 체험 학습이다. 각 가정을 단위로 내 부모의 혈연적 뿌리를 알고 조상에 대한 효심은 부모와 자녀, 어른과 아이 상호 간의 인간적 소통을 자연스럽게 형성시켜 줄 것이라 본다. 주변 웃어른들에게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효’ 행사가 본교 주관으로9. 6일 오전 연수구 노인복지관(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 여름방학과제로 제시한 ‘효’ 동시쓰기 대회 본교 예선에서 통과한 20여 명(3~6학년)의 학생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손녀․손자 벌 되는 학생들의 가슴 따스한 효 동시 낭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의 가슴을 숙연하게했다. 지금
2011-09-08 18:12- 장애인용 승강기, 점자블럭, 손잡이 등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접근성 확보와 동등한 교육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 10억9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남초외 6교(연성초,인수초,옥련중,연화중,구월여중,동인천여중)에 장애인 승강기를 포함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들 학교에는 장애인승강기를 포함한 주출입구 접근로, 복도 손잡이, 점자블럭 등을 설치하였는데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교실 및 특별활동 접근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청학중과 상인천여중 등 2개교에도 장애인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34교에 총 예산 45억3천5백여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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