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이 많을 것이다. 가장 큰 고민은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에 이런 질문을 하고 싶은 상대가 있어야 하고 이에 적절하게 반응해 주는 코치가 있어야 한다. 필자가 현재 학습코칭을 하고 있는 어느 3학년 학생과의 소통내용이다. 질문이 새벽 1시 28분에 카톡으로 나에게 도착했다. "선생님 암기 잘 하는 방법 없을까요? 지금 당장 하루만 남았는데 암기가 잘 안 되네요. 지금 저는 계속 외울 때까지 써 보는데 그렇게 하니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이런 질문을 받고 필자가 알고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줬다. 내가 전달한 방법을 어떻게 실천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공부하는가를 반성해 볼 수 있는 자료도 보내주었다. 그 후 돌아온 답은? "기본적인 성실한 수업태도? 인거 같습니다." 다음 날 새벽 12시 8분에 다시 카톡이 왔다. "선생님! 제가 지금 오늘 딱 저에게 맞는 암기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이 답변을 받고 "넌 대단한 공부를 하고 있구나!"라는 격려의 글을 보냈다. 학생은 다시 "선생님, 얼른 진짜 수업하고 싶
2017-10-26 10:51울긋불긋 단풍잎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쾌청한 하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온 천지만물이 깨끗한 것을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깨끗한 날씨를 보고 싫다고 하는 이는 없다. 있다면 정상인이 아닌 것이다. 비처럼 언제나 깨끗한 역할을 하는 이가 우리 선생님이 아닌가 싶다. 일본의 한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학교 들어가기 전 한 마을을 지나가는데 너무 깨끗해 어떻게 환경미화를 할까 궁금해했던 적이 있었다. 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교에도 마찬가지로 너무 깨끗했다. 학교가 매우 넓었다. 그런데도 청결을 유지하고 있었다. 어느 누구의 도움을 받은 것도 아니고 학생들 스스로 유지하고 있었다. 학교가 출발점이 되고 마을로 번져 청결한 도시로 가꾸어나가는 것을 보고 교육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교육의 힘이 가까운 마을에서부터 실천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 할 것 같다. 언제나 깨끗한 학교, 쾌적한 학교, 잘 정리된 학교가 되도록 지도해야 하겠고 이런 지도가 주변의 지역사회까지 번져나가 누가 봐도 쾌적한 마을로 만들어 나가면 모두가 좋게 될 것이다.…
2017-10-25 09:20아침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새소리를 들으며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면서 출근을 하면 마음이 상쾌해진다. 월요병에 걸려 피곤을 안고 출근하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피곤을 씻어내야 하겠다. 좋은 선생님? 부끄러움을 아는 선생님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갈망한 시인처럼 늘 한 점 티없는 삶을 사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오늘 아침 하늘과 같이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것을 보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좋다. 일신우일신이라,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하고 또 새롭게 하는 이는 부끄러움을 아는 이다.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짐승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소가 남의 콩밭의 콩을 뜯어먹고 부끄러워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들로 가득차면 이 세상은 살기가 피곤해진다. 교통신호등 앞에서 양심을 잃는다. 오염된 수돗물을 보면서도 오염의 주역인 자가 깨닫지 못한다. 운동장에서 경기가 끝난 후의 자리를 둘러보면 부끄럽기 그지없다.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보고도 예사롭게 생각하는 이는 부끄러움을 모르고 사는 이다. 우리는 애들에게 부끄러울 줄 아는 이로 키워나가야 될 것 같다. 작은
2017-10-24 02:12“선생님 여기가 정수네 집이예요.” “응, 그래 ? 고맙다. 이제 알았으니 넌 돌아가거라.” “선생님 안녕히 다녀가세요.” “그래, 잘 가 !” 영우의 인사를 받으며 선생님은 비탈길을 올라가고 계셨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찾아가는 정수는 이제 국민학교 5학년생입니다. 집안이 넉넉지 못하여 어머니가 생선을 받아 이고 다니면서 팔아서 집안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찾아가는 집도 언덕위에 덩그랗게 서 있는 자그마한 것으로, 읍내에서 주욱 벗어나서 5일 장터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가에 서 있는 정미소 뒤쪽의 언덕위에 있는데, 언덕이 어찌나 높은지 아래에 정미소가 지붕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전근을 오시기를 묘하게도 12월에 오셨기 때문에 말썽꾸러기 우리 반을 맡게 되셨습니다. 우리 반의 아이들은 67명이었는데, 어찌나 말썽을 피웠던지 도무지 이웃 학교까지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처음 우리 반 교실에 들어오시던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12월 우리가 아직 4 학년 2 반 이었을 때였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의 이름을 칠판에 쓰시고서 간단히 소개를 하신 다음에 우리에게 한 사람씩 자기를 소개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2017-10-24 02:06아침에 출근하면 가을바람 다칠세라 교무실 창을 살포시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마신 후에 간밤에 교실은 이상 없는가 한 바퀴 둘러보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각 교실에 갇혀 고통받던 공기가 우리반 아이들을 괴롭힐까 해방시키고 신선한 가을 공기로 가득 채워 놓고 불을 켜 등교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산뜻한 EQ를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리고 매일 빨리 와 책을 펴는 학생은 잘 기억하였다가 주고 싶은 선물이 생겼을 때 주고 그러면서 그 학생을 담임 선생님께 알려 주어 칭찬을 받도록 해 주고 싶은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 학급을 돌아보는 시간이 끝나면 교무실에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의 할 일을 구상하여 각 담임 선생님께 귓속말로 전달해 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정리한다. 그래도 시간이 있으면 오늘의 수업 시간을 찾아 교재 를 확인해 본다. 곁들여 인터넷을 뒤져 시사문제를 찾아 학생들에게 전해 주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종이 울리면 교구재가 든 가방을 들고 교실로 향한다. 교실에 들어서면 아직도 떠들고 누워있고 책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어수선한 반도 있다. 가지고 다니는 지도봉으로 교탁을 몇 번 두드린다. 그러면 일어나는 학생도 있다.
2017-10-23 14:07아침 일찍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은 마음과 몸과 정신을 온통 상쾌하게 만든다. 울긋불긋 단풍을 볼 수가 있고 탐스럽게 익은 감을 볼 수가 있으며 그 옆에는 부지런한 새가 한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맑은 하늘과 풍요로운 자연을 감상하면서 마음에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면 그게 학교생활에 큰 유익이 될 수가 있다. 좋은 선생님? 탁월한 실력을 갖춘 이다. 실력이 없으면 다른 것 아무리 잘해도 스스로 교단을 지키기가 어렵다. 탁월한 실력만 있으면 겁날 것이 없다. 애들이 있는 교실이 그리워진다. 학생들 앞에서 강의하는 것이 기다려진다. 강의를 하면 자신감이 철철 넘친다. 거기에다 열정까지 더해져서 최고의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탁월한 실력을 갖춘 예비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이다. 배움에도 때가 있다. 때를 놓치면 배우는 속도도 늦어지고 시간은 배로 소비하게 되고 마음 먹은 대로 지식을 쌓을 수도 없다. 그러기에 학생시절에 공부를 잘하도록 해야 하고 공부하기 좋은 가을에 열심히 공부하도로고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근실한 이다. 근실하다는 말은 부지런하고 진실하다는 뜻이다. 선생님이 부지런하면 그게 애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 부지런하게…
2017-10-20 14:34날씨가 엄청 시원해졌다. 학교생활이 훨씬 수월해지겠다. 더위 때문에 교실에서 힘들어하신 선생님께서는 이제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욕을 들어먹지 않는 선생님이다. 학생들로부터, 학부모님으로부터, 사회인으로부터 욕을 듣게 된다면 좋은 선생님이 될 수가 없다. 아무리 잘해도 본전이다. 잘못하면 사방에서 공격을 한다. 그러니 늘 자세를 가다듬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선생님은 언제나 존경의 대상이다. 예부터 선생님은 모든 사람들이 존경해왔다. 위, 아래 할 것 없이 모두가 그러했다. 선생님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선생님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너무 어렵다. 학문의 과정도 그러하고 좁을 문을 통과해야 하는 것도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존경을 받을 수 있게, 부러워하는 이들이 많음을 인식하고 더욱 자기 증진을 위해 힘써야 하겠다. 선생님은 존경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로 실력이다. 선생님 아무나 할 수 없다. 의사 선생님 아무나 할 수 없다. 성직자도 아무나 할 수 없다.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풍성하게 지닌 전문인만이 할 수가 있다. 그러기에 모두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실력 있는 선생님을 보면서 존경을 한다
2017-10-19 16:12누구나 누려야 할 풍성한 가을이다. 가을은 많은 볼거리를 준다.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하얀 구름이 여러 모양을 내면서 즐거움을 더해준다. 여러 새들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푸른 잎이 이제 서서히 아름답게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이런 가을을 보면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에 임해야 할 것 같다. 좋은 선생님? 비둘기와 같은 선생님이다. 비둘기와 올빼미의 이야기의 이야기가 있다. 제목은 ‘아장동사(我將東徙)’다. 나는 장차 동쪽으로 이사를 갈 것이다는 뜻이다. 올빼미처럼 살면 좋은 선생님이 될 수가 없다. 올빼미의 단점은 울음소리다. 자기의 단점을 알면 그것을 고쳐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달아나려고만 한다. 자기의 단점을 고치지 않으면 어디를 가도 대접을 못 받는다. 비둘기가 올빼미에게 물었다. "그대는 장차 어디로 가려는가?" 올빼미는 "동쪽으로 옮아가려 한다"고 답했다. 비둘기가 다시 "무슨 까닭인가?"고 묻자 "이 고을 사람 모두가 나의 울음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동쪽으로 옮아가려는 것이다" 그러자 비둘기가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능히 그 울음소리를 바꿀 일이다. 그 울음소리는 바꾸지 않고는, 동쪽으로 옮아간 그대의 울음소리 또한 듣기 싫기는…
2017-10-19 09:06우리나라 교육이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는 고지를 선점하려는 선행학습 중심의 교육이고 학교수업 중심보다는 사교육 중심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이에 대한 도전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선진교육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사의 학습지도 방법과 학생들의 학습방법을 어떻게 질적으로 개선할 것인가가 핵심이다. 그러나 우선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공부의 맛을 느끼며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결단이 필요하다. 이 학생은 학습 코칭을 받으면서 6개월 동안에 변화를 이뤘다. 첫째, 목표를 확실하게 설정한 것이다. 둘째, 자신의 문제인 예습과 복습이 부족하다. 그리고 암기하는 것을 못한다. 준비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지적했다. 이같은 자신의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1학기 기말고사에는 평균 점수가 98점을 돌파했다. 이제는 '공부에 자신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주변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발표를 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학습코칭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목표의식 결여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모르는 것이 학생들이 갖게 있는 문제였음을 지적할 수 있다. 이 학생은 이제 극히 일부만 학원과외를 하고 있다. 난 여태까지 학원을 5개 정
2017-10-19 09:05해가 많이 짧아졌다. 아침에도 6시가 되면 밝지를 않다. 갈수록 밤은 깊어가고 낮은 짧아지겠지. 그럴수록 내면의 삶이 더욱 깊어지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양질의 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이다. 지금은 중간고사를 실시하는 때이다. 선생님은 문제 출제하는 것이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힘들다. 한 유명대학을 졸업한 젊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보다 문제 출제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 문제를 출제를 해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출제하는 것이다. 이런 선생님에게는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교재연구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문제를 출제해 놓고 오답이 나온다든지 지문이 틀렸다든지 할 경우가 나온다. 이러지 않도록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보안유지를 잘하는 선생님이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있고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에 문제 유출 가능성이 더 높아져 있다. 이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문제를 철저히 보안하는 것이다. 컴퓨터에는 암호장치를 해야 하고 USB 등 저장장치를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 문제라도 유출이 되면 전교생이 다시 재시험을 치러야…
2017-10-1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