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학교컴퓨터 교육을 위해서는 실습 위주의 수업과 담당교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전자교과서의 도입은 기반 성숙 후에 이뤄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태현 우석대교수는 최근 12개 고교 5백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컴퓨터교육학회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컴퓨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나 25%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에 대해서는 불만족으로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과후 컴퓨터 추가 수업 여부에 대해 58%가 '예'라고 응답했고 그 장소로는 학원(44%), 스스로 공부(42%), 개인 과외수업(8%), 기타(6%) 순으로 조사됐다. 학교 컴퓨터 교육에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 실습(52%), 시설(31%), 이론 수업(14%) 등으로 답해 이론보다는 실제 실습위주가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시간중 주로 이용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문서작성프로그램(45%), 교육용 프로그램(39%), 오락 프로그램(8%) 등을 들었으며 배우고 싶은 것 3가지를 중요도에 따라 나열하라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인터넷과 통신을, 그 다음으로 문서작성과 프로그램 작성이라고 응
1999-06-07 00:00화창한 6월. 녹음이 짙푸른 숲으로 가자. 나뭇잎 사이로 살랑거리는 녹색바람이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털어줄 것이다. 천천히 걷고 호흡하는 것만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산림욕이 자연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효과·방법=숲속 공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 그 비밀은 수목들이 내뿜는 피톤치드, 불포화탄화수소같은 활성물질에 있다. 피톤치드는 수목들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독소를 제거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숲 속의 신선한 공기도 피톤치드 때문이다. 산림욕을 하면 이 피톤치드 성분이 인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신진대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신경조직을 이완시키게 된다. 또 수목이 함유하고 있는 불포화탄화수소 성분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인체의 대장균, 결핵균의 서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산림욕 보행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은 물론 거담, 강장, 통변효과가 크고 공기중 작은 먼지가 활성물질과 함께 호흡될 경우 먼지의 80%가 정화되는 등 심폐기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강하시키고 내분비활동을 왕성하게 해 준다. 산림욕의 방법은 숲 속을 걸으며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잠
1999-06-07 00:00美 교육성장관 전문성 제고 위해 제안 기초-신규 임용후 3년간만 유효 전문-주정부별 정기적으로 갱신 수석-임의로 선택, 13개주에서 시도 미국에서는 지금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과 교육의 질 제고가 가장 큰 교육적 관심사이자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방 교육부이나 주 교육부, 지역 교육구는 물론이고 학부모단체를 비롯 NEA, AFT 등 교원단체에서도 질 높은 학교(quality school)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따라서 학교선택제라든지 계약학교(charter school), 바우쳐시스템 도입,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에 대한 논의가 아주 활발하다. 또 교원평가를 토대로 교원보수 책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와 발표도 잇따르고 있고 LA교육구는 2천년부터 이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는가 하면 48개 주에서는 교육의 표준(standards)을 마련, 시행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학교교육개혁을 위해 학교 재구조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최근 Richard W. Riley 교육부장관은 교사의 자질향상을 유도·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사자격증 다단계화 구상을 제안하고 나섰다. 그는 92년 12월부터 6년 반 이상 교육부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많
1999-06-07 00:00제18회 스승의 날. 서울, 부산, 대구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사상 유례없는 휴교조치가 취해진데 대해 교사들은 "속시원히 잘 됐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걱정스러웠다"는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하루 종일 집안청소를 했다는 대구초등교 양경한교사는 "아무리 먼지를 털어내도 촌지때문에 쉰 것 같은 찜찜함을 털어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부산 교방초등교 이희권교사는 "받은 꽃이 없어 꽃바구니에서 한 송이를 떼어 가슴에 단 동료교사를 보면서 착잡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서울 한 초등교사는 "전날 학생 2명이 종이로 만든 꽃을 갖고 왔는데 나머지 아이들이 뇌물을 바친다며 신고하자고 난리였다"며 "농담 이겠지만 혹 그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됐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서울 우이초등교 최명숙교사는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과 과거 담임 선생님을 찾아뵀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이 많았다"며 "새로운 사제상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사들도 모처럼 옛 스승을 찾아 뵙거나 지난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 장위초등교 김인효교사는 "하루를 조용히 쉬면서 지난 은사님들에게 전화안부를 드릴 수 있었다"며 "그분들을
1999-05-24 00:00한나라당은 14일 이부영의원외 131인의 발의로 이해찬 교육부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해임건의안에서 "교사 22만명이 교육부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열명 중 한 명정도의 교사가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등 교육계의 대공황이 예견되고 있다"며 "이는 이장관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독선과 오만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일방적 몰아세우기식 개혁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99-05-24 00:00교육부 직제가 종전의 2실 4국 8심의관 34과 체제에서 2실 3국 6심의관 30과 체제로 축소 개편되었다. 교육정보화국, 학교정책심의관, 비상게획관 등 국장급 3자리와 평생학습진흥과, 교육정보화지원과, 교육행정전산통계과, 공보담당관 등 4과가 폐지되었고 초등 및 중등교육정책과, 유아 및 특수교육정책과, 학교보건환경과와 교육시설과 등 6개과가 3개과로 통합되었으며 교육조사통게담당과와 교원복지과, 비상계획담당관 등 3개과가 신설되었다. 교육부 정원은 종전의 4백51명에서 4백23명으로 28명(일반직 10, 전문직 18) 감원되었다. 개편된 직제의 주요내용은, 교육정책기획관의 경우 종전 기획관리실 소속이었던 것을 차관 소속으로 변경했으며 교육조사통계 담당관을 신설했다. 기획관리실 소속으로 국장급 비상계획담당관을 과장급 비상계획관으로 개편했으며 교육정보화국을 과장급 교육정보담당관으로 축소 통합했다. 학교정책실의 경우, 국장급 학교정책심의관과 교육과정 정책심의관을 합쳐 교육과정정책심의관으로 했으며, 초등교육정책과 중등교육정책과를 합쳐 학교정책과로, 유아교육정책과와 특수교육정책과를 합쳐 유아·특수교육과로 통합했으며 교원정책심의관실 소속 2개과를 3개과로 확대해 교원복
1999-05-24 00:00지난 15일 오전 金大中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서울교대를 방문, 예비교사들에게 특강을 했다. 이어서 金대통령은 부산 대진전산정보고 金吉用교장 등 17명의 훈·포장 대표자들과 金玟河 교총회장을 비롯한 교육유공자 대표 2백여명을 청와대로 초치,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청와대 오찬 金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청와대 대접견실에서 훈·포장자 대표 17명에게 일일이 훈장을 달아주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金대통령은 교육유공자 대표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李海瓚장관의 인사말과 金玟河 회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오찬이 진행됐다. 식사후 진행된 대화시간에서 金대통령은 최근의 교원 서명운동 문제에 대해 우선 언급했다. 金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중에도 서명하신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웃음을 유도한 뒤 "민주사회에서 그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집단의견을 표시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어서 "교육개혁과정에서 교원사회에 충격을 준 것은 불가피하나, 교원에 고통을 준 것은 유감"이라면서 "교원은 개혁의 주체이지 대상이 아님"임을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교육개혁은 중단없이 추진돼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교원이 개혁의 주체로
1999-05-24 00:00신임 교육부장관에 김덕중 아주대총장(새교육공동체위원장)이 발탁됐다. 24일 김중권 대통령비서실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정부 2기 내각의 교육부장관에 김덕중 아주대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9-05-24 00:00부산지역 초·중·고 교원 97.4%가 현 정부의 교원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이는 학교실정을 무시한 탁상공론적인 교육정책(55.3%)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朴寬用의원이 6∼12일 여론조사 기관인 '라이프리서치'에 의뢰, 부산지역 6백34명의 교원(초 3백2명·중 1백89명·고 1백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의식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 교원들은 교원정책중 불만스러운 점으로 탁상공론 교육정책(55.3%), 경제논리에 치우친 정부의 시책(18.5%), 교원을 개혁대상으로 보는 정부의 태도(14.7%), 학부모 등 수요자중심 논리에 치중한 교육정책(5.8%) 등을 꼽았다. 교육개혁에 대한 교사들의 참여 태도를 묻는 질문에는 개혁의 대상으로서 매우 소외감을 느낀다(51.6%), 소극적으로 참여한다(26.7%), 방관자적 입장이다(20.8%), 적극적으로 동참한다(1.4%)라고 답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교장·교사 초빙에 대해서는 80.6%가 반대했으며 19.4%만이 찬성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인기위주의 전시행정 만연 가능성(28.8%), 비전문가에 의한 평가로 교육행정의 전문성 약화(28.6%), 평가의 객관성·공정성 우려
1999-05-24 00:00"교육부에서 총리실 산하 출연기관으로 개편된 것은 개발원이 냉정한 경쟁체제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에 의존하는 시대는 끝나고 질 높은 연구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재정확충을 꾀하는 적극적인 기관경영을 통해 제2의 창립을 이룩할 것입니다" 24일 취임한 한국교육개발원 郭柄善원장(58·사진)은 1년여의 직무대행에 종지부를 찍고 신임 원장으로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수한 연구원을 계속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연공서열에 의한 보수획정을 탈피하고 과감한 연봉제를 도입해 능력있는 연구원을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타 기관에 비해 불합리하게 열악한 보수체계를 연합이사회에 건의, 시정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이와 함께 郭원장은 "지방교육청과 민간기관 등이 요구하는 수탁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기본연구물들을 모두 유료화하는 등 재정확충을 위한 자구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능원, 평가원, 멀티센터 등 일련의 분가상황을 부정적이기 보다는 교육기관 전문화로 이해해 달라는 郭원장은 "개발원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속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郭원장은 "단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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