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9일 신흥여중에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수업장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위해 4월부터 지구별로 수업을 공개하고 교수학습방법, 팀티칭 기법, 학생관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 및 담당교사와의 의사소통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다. 이날 수업을 공개한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I'm sad. What should I do'라는 제목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말하고 조언 요청하기, 친구의 고민 들어보고 조언 해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수업을 마치고 협의회 시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방법,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 다루는 방법,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 방법 등 수업관련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하고, 각자 학교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송도중학교 원어민교사는 "여러 가지 다양한 교수방법 및 학생지도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1-06-30 09:40일본의 유력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은 식사나 수면 등 부모의 생활 습관이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가나가와현 카와사키시는 시내 약 7000세대를 대상으로 한 추적조사 결과를 정리 발표했다. 유아에게 규칙 올바른 생활 습관을 몸에 베게하려면 부모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이 재차 부각되었다. 조사는 2007년도에 시내 각 구의 보건소에서 행해진 1세반 건강 진단 때 취침시간이나 아침식사, 운동 등에 관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것이다. 회답한 세대에 09년도의 3세아 건강 진단에서도 재차 앙케이트를 실시해 변화 등을 조사했다. 유효 회답은 약 7000세대였다. 시에 의하면 이러한 정기 건강 진단을 이용한 추적 조사는 전국에서도 드물다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1세반 건강 진단 때 조사에서, 아이의 성장 발달에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수면 시간 9시간 이상'의 아이의 비율은, 어머니 '수면 6시간 이상'의 경우는 95%이었는데 대해, '6시간 미만'은 88%로 낮아졌다. 3세아 건강 진단시의 조사에서도 같이 모친의 수면 시간과의 관련을 볼 수 있었다. 또 역시 1세반 건강 진단시의 조사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라고 대답한 모친의 가정은, 아이가 '주에 몇 차례 밖
2011-06-30 09:34마산제일고(교장 윤용식)는 2011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홍의수련원(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리97-3)에서 1학년 340명이 참가하여20일부터 22일(2박3일)까지 수련활동을 실시했다.수련활동은단합 정신을 기르는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하나 만들기 등 과 체험활동으로 수상체험을 비롯하여 난타, 궁도, 서바이벌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내에서의 수업을 야외에서 다양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11-06-29 09:28최근 아이들의 특징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한글만 깨우치면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다. 학교 다닐 때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학원에 간다. 고학년이 되면 될수록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원으로 나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아이들 성적은 향상되지 않는다. 아이도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만, 성적은 제자리고 답답하다. 이러한 원인은 자기주도의 학습이 없기 때문이다. 소위 학습에서 학(學)만 있고, 습(習)이 없다. 많이 배우면 학생은 학습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인간의 뇌는 뇌간, 대뇌변연계, 대뇌신피질의 3중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두뇌는 생명을 주관하는 뇌간에 최우선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다음으로 감정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의 욕구를 충족시킨 후에 비로소 인간적인 특성인 지성, 이성, 사고, 언어 등을 관할하는 대뇌신피질에 에너지가 공급된다. 그런데도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학습은 지적인 능력으로만 이루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이러한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많다. 물론 학습에서 지적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의 뇌의…
2011-06-28 10:27인천연성초(교장 고순문)는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4주간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실습은 창의적인 교수·학습 지도 능력 배양, 학생에 대한 이해 등 교사가 수행해야 할 교육 활동 일체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는데1주차는 학교 및 학급 현황 파악, 수업 참관 등 학교 및 학생에 대한 통합적 이해 위주의 실습활동으로 이루어졌고, 2주차부터 4주차까지는 교수·학습 지도 원리와 기술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총 16시간 이상의 교과 수업 실습 활동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현직 교사들과 똑같이 생활지도에도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등교 지도 및 복도 생활 지도를 하였으며, 1일 담임 활동을 통해 학급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가졌다. 고순문 교장은 수료식에서 "실습기간 동안 활동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학교에 돌아가서도 더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여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교사로서의 자질을 쌓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육실습이 바람직한 교사상을 정립하고 미래 교사로서의 교육관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수업실습에 참여한 송
2011-06-28 10:24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교과학습지원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과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24일 인천신촌초(교장 정일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부평도서관 과제지원센터는 아동열람실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도서관의 교과학습지원 서비스로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공공도서관 사서와 교과담당교사가 선정한 3000여권의 교과연계도서 및 학습참고자료를 비치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스스로 학습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평도서관은4월부터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독서교육 및 교과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학년별, 과목별 교과연계도서 목록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체결한 인천신촌초에는 교과연계도서 지원 및 사회, 과학, 역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과제해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과제지원센터가 교과서와 학습참고서의 일관된 지식이 아닌 폭넓은 독서를 통한 맞춤식 학습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교과학습의 이해를 돕고 책읽기와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2011-06-28 10:22동암초(교장 김명숙)는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족캠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북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부평2지역 초등3, 중등1개교 공동사업으로 개흥초, 청천초, 동암초, 부일여중 4개 학교가 연합캠프를 실시했다. 동암초는 가족캠프 전 가족간의 유대감과 친밀감 형성은 일회성 캠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전에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MBTI 검사 및 결과 해석 등을 통해 가족간의 특징을 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미리 가졌다. 캠프 첫째 날 캠프 안내 및 레크댄스를 통해 서로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간의 단합심을 길렀고, 캠프파이어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애착심을 가질 수 있었다. 둘째 날은 가족과의 자유산책을 시작으로 우리가족 체험 올림픽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와 함께 이번 가족캠프에 참가한 박석진 어린이(동암초교 3학년)는 "가족캠프에 와서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 우리 가족이 이번 캠프에서처럼 많이 웃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 부족, 기회 부족 등으로 인해
2011-06-28 10:2027일 14시 김종성 충청교육감은 본교 대강당에서 '스마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전교생 및 교사와 학부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스마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바른성품 5운동, 새로운 학력 증진의 길 등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강연 내용은 주로 교육감이 충청남도교육을 이끌면서 전하고자 하는 교육정책의 목소리를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특히 교육감은 "앞으로의 사회는 스마트 사회가 될 것이며, 지식정보화 사회가 이성적 자질과 정보의 다양성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스마트 사회는 감성과 창의성의 패러다임이 중요해지고, 모두가 함께 잘 살아야 나도 잘 사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6-28 10:19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경기도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제1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선전했다. 구체적인 우승 내역은 다음과 같다. C-1 1000m 박승진(고2) 1위, C-1 500m 박승진(고2) 3위, C-1 200m 박승진(고2) 2위, C-2 1000m 권상운(고3), 구자홍(고3) 1위, C-2 500m 권상운(고3), 구자홍(고3) 2위, C-2 200m 권상운(고3), 구자홍(고3) 3위 서령고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어 당해연도에 벌써 전국 체전에 참가하여 7위, 카누 선수권 대회 5위에 입상하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도 역시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숨은 잠재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세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 카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경기 대회에 참전할 예정이다. 김기찬 교장은 "도교육청의 정기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카누부가 일반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1-06-27 10:21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나라마다 금기사항이 다르다. 태국사람들은 신령스러운 기운 정령(Spirit)이 머리 윗부분에 들어있다고 믿어 타인이 머리 만지는 것을 아주 불쾌하게 여긴다. 여행길에 만난 아이가 귀엽다고 머리를 만졌다가는 아이의 가족에게 봉변당한다. 태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 SBS 25일 ‘8시 뉴스’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남의 새끼한테 손대는 거 싫다고 하면 ‘알았어요’ 하고 끝내면 된다”고 소리 지르는 장면을 보도했다. 1.5리터짜리 페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내리치고, 보다 못해 나선 다른 할머니와 뒤엉켜 몸싸움을 하면서 지하철 안이 난장판이 된다. 동방예의지국이 사라진, 어쩌면 세상이 참 삭막하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황당한 뉴스가 나오던 시간 식당에 있었다. 뉴스를 본 다른 손님들도 아이의 엄마를 탓하며 몰인정한 세상을 원망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며 피해를 입힌 태풍 메아리만큼이나 우울한 소식이었다. 누구나 해마다 1살씩 나이 먹으며 숫자를 늘린다. 나이는 숫자가 아니라지만 언젠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늙으면 기력이 없어지고 사회에서 소외당한다. 그게 피해갈 수 없는 인생살이다. 나
2011-06-2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