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여중은 지난 2007년부터 국제 구호 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운동은 한 학급이 도움이 필요한 제 3세계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구호활동이다. 한국 돈 500원이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에 걸린 어린이에게 치료약을 사줄 수 있고, 1000원이면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는 정수약 10알을 살 수 있다.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통해 시야를 넓혀 제 3세계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학생들에게 봉사·배려·희생의 교과적 지식이 아닌 실천하는 지식을 키워주며, 자국우선주의에서 벗어나 세계인의 한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랑의 빵 전달식을 거행하였다. 이러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같이’의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즉, 학생들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같이’의 힘은 후원 아동 사진과 편지 등을 통해 볼 수 있어 함께 세상을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할 것이다. 앞으로도 구월여중은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봉사하는 삶, 같이 하는 삶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다.
2011-05-04 09:17인천동춘초(교장 김철수)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학년의 성장 발달에 맞는 체육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운동 정신, 규칙의 준수와 책임 의식, 협동심을 길러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체육행사 동춘 한마당을 실시했다. 병설유치원은 뽀로로 음악에 맞추어 귀엽고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고, 2,3학년은 ‘그대에게’ 음악에 맞추어 치어댄스로 동춘 한마당을 응원했으며, 형형색색 몸빼 바지와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골라 신고 뛰기도 하고, 앞치마에 후라이팬을 들고 뛰기도 하며 각 학년 발달단계에 맞는 단체경기와 개인 달리기 및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했다.특히 1학년의 ‘우리 모두 춤을’ 율동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짝을 이룬 율동으로 관중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모래주머니를 짊어지고 달리는 ‘아빠의 힘’, 엄마들의 달리기 솜씨를 뽐낸 ‘엄마는 배달의 기수’, 가족 3대가 참여하는 ‘우리가족 다함께’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2011-05-04 09:15서림초(교장 이병로)는 충남서산교육지원청이 특색교육사업으로 진행하는 국제교류협력학습에 참가, 소기의 교육적 성취를 거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그 첫 단계로 국제교류학습 참가 학생 선발을 위해3일 교장실에서 학부모 대표가 선정위원으로 함께하는 국제교류학생 선발오디션을 가졌다. 서산관내 10여개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이용 양국의 학생들이 홈스테이 형식으로 국제교류학습을 진행하는데 서림초는 중국의 안휘성 합비시 소재 둔계로소학과 국제교류협력학습을 10여년 간 진행해오고 있다. 이 교류학습이 교육적 호응도가 좋아 해마다 참가 하고자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 학부모와 외국어 교사(영어, 중국어)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매너와 외국어 구사 능력 등을 측정하는 공정한 선발오디션을 가졌다. 2011학년도에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먼저 중국의 학교를 찾아 4박5일간 중국체류학습을 하고 이어서 중국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교류학습을 진행하면서 양국의 문화와 교육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교장은 “이웃나라 중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그동안 교류협력학습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륙학습을 희망하여 학부모가 참여하는 선발오
2011-05-03 09:33여보와 당신은 한자로 쓴 부부간의 호칭인데 그 동안 세월이 흘러 '여보'와 '당신'이 뒤죽박죽으로 사용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여보는 같을 여(如)자와 보배 보(寶)자로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호칭으로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쓰는 말이다. 당신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로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말로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우리말은 호칭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여 바르게 사용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시집간 딸이 우리 집에 와서 제 신랑을 부를 때 '오빠'라고 부른다. 연애시절에 부르던 호칭을 결혼을 하고나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젊은 부부 중에는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잘못 사용하는 것이라고 지적을 해줘도 이미 습관이 된 듯하다. 자녀인 아이들이 들으면 엄마와 아빠가 '왜 오빠 사이'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기성세대가 사용하고 있는 '여보'와 '당신'같은 부부간의 호칭을 사용하기 싫다면 ‘젊은 감각에 어울리는 부부간의 호칭을 만들어 주었어야 하는 것인데’라고 생각하며 호칭을 지어보려 해도 마땅한 말이 없는 것…
2011-05-03 09:22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3일 학교 제 2컴퓨터실에서 전 교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선영 독서담당 교사의 강의로 새로운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운영에 대한 연수를 2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http://reading.edus.or.kr)은 지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독서교육 활성화 도모하며 학생·교사·학부모의 독서활동의 장 제공 및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되어졌는데 2011학년부터 충남관내 전학교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날 연수의 주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자 등록 방법 안내 및 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과 함께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함께 진행되어졌다. 이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문제해결력 등 지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전 교원이 학생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본 연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1-05-03 09:18“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거짓말해서는 안 된다.” 아침조회 시간에 훈화로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이 말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린다. 고3 담임을 할 때 일이다. 입시철이 되어 대학 수시모집에 학생들을 지원시키기 위해 담임추천서를 하루에도 여러 편을 작성한다. 대학입학 서류 마감하는 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 편수가 늘어난다. 학교생활이 성실한 학생은 학교생활을 있는 그대로 작성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학교생활이 근면성실하지 못한 학생의 추천서를 작성할 때는 잠깐 망설인다. 추천서 파일을 클릭한 다음 추천사유를 작성할 때는 사실대로 기록할까? 아니면 학생의 장래를 생각해서 그 학생의 생활태도는 문제가 있더라도 좀 과장해서 기록할까 잠시 망설인다. 그러나 그 망설임은 오래가지 않는다. 이런 학생에게도 근면 성실한 학생이라는 내용으로 작성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성실하지 않은 학생은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얼굴이 뜨거워진다. 그 학생은 대학 입학이라는 절박한 순간이기에 추천서 한 구절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이런 학생은 자신의 추천서는 자신의 생활태도는 생각하지 않고 의당 긍정적으로 작성해야
2011-05-03 09:16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신용초 최진경(페더급 6)외 10명의 태권도 충남대표선수단 학생들에게 하루 4교시씩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림초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은 선수들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을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들로 서림중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 선수들의 태권도 기량 향상 외에 학과 공부를 위하여 서림초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서림초는 위탁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위하여 특별교사를 배치하여 이 학생들을 전담지도하고 있으며 2일부터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서 수습교사를 파견하여 지도하게 된다. 서림초는 공부하는 학원선수상의 확립과 스포츠와 학습을 병행하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어려운 학교 여건 하에서도 특별교실과 학습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전담교사 등을 활용, 1주일간 태권도충남대표선수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산교육지원청에 적을 두고 있는 수습교사를 파견하여 4주일간의 위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장은 “충청남도의 명예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 선수들에게 운동과 학과공부를 병행하도록 하
2011-05-03 09:05며칠 전 문학 신문을 읽었다. 문단의 소소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자주 만나지 못하던 문인의 작품도 읽는 즐거움이 있다. 그런데 시 한편에 맞춤법이 틀린 것이 두 개나 보인다. 하나는 부제로 ‘4.19 51주년에 붙혀’가 보이고, 그리고 어미로 ‘-읍니다’이다. 여기서 ‘붙히다’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어떤 행사나 특별한 날에 즈음하여 어떤 의견을 나타내거나, 주로 글의 제목이나 부제(副題)에 쓰는 말’은 ‘붙이다’를 써야 한다. 참고로 한글 맞춤법 제22항에 보면, 용언의 어간에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이키-, -애-’가 붙어 이루어진 단어는 원칙적으로 구별하여 적는다는 규정이 있다. 그 예가 ‘맡기다/뚫리다/낚이다/굳히다/돋구다/돋우다/갖추다/일으키다/돌이키다/없애다’이다. 이는 어간에 피동화 접미사나 사동화 접미사가 붙어서 피동사와 사동사로 파생된 단어다. 이때 피동화, 사동화 접미사는 어간의 뜻과 분명히 구분된다. 즉, 어간은 실질 형태소로서 어휘적 의미를 나타내지만 피동, 사동 접미사는 형식 형태소로서 문법적인 뜻을 나타낸다. 그리고 어간과 접미사의 경계도 대체로 분명하
2011-05-03 09:03우리 나라 학교 교육이 총체적 부실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배경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리고 현실도 '전혀 아니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학교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지적을 서슴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요인으로는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 교육력의 약화와 더불어 사회의 변화이다. 나아가 아이들이 학교가 아닌 다른 정보망을 통하여 부모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시대이다. 그러다 보니 엄마가 무엇을 아느냐는 말을 서슴지 않고 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의 반항 섞인 말투는 엄마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올해 전남의 혁신학교로 지정 받은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을 실천하고자'학보모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장기적 접근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입학 사정관제의 이해라는 주제에 이어, 29일엔 '내 자녀 진로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직장일로 인하여 학부모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부모님의 참가를 위해 야간에 개최한…
2011-05-02 12:5129일서산 서령고 교직원 일동은 시험기간을 맞아 대규모 석유화학시설이 있는 대산지역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오후 4시에 현장에 도착,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회사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버스를 타고 공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현대오일뱅크는 SK, GS칼텍스, S-OIL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4대 석유회사로 현대 문명의 근간이자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원재료 생산을 통해 밝고 풍요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11만 배럴 규모의 제1상압증류공정을 가동한 이후 2번의 증설 및 개조를 거쳐 현재 하루 39만 배럴 규모의 석유정제능력을 갖추었다. 2011년 말 고도화 설비 증설이 완공되면, 현대오일뱅크는 총 11만 6000 배럴의 고도화 시설을 확보해 30%의 국내 최고의 고도화율를 확보하게 된다. 더불어 현대오일뱅크는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서산시에 프로리그축구와 열린음악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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