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살라는 그 말 핏빛 붉은 가슴 드러내고 서서 출근 길 다독이는 너의 비원 오늘도 받아 적으며 교실 문을 연다. 온 마음 다해 긴긴 겨울 홀로 견딘 너 세상이 뭐라 해도 비바람에 가지가 찢겨도 올곧은 마음 한 자락 붙잡고서 그토록 기다리던 이 봄날에 가신 님 그리워 속울음으로 피워낸 뜨거운 너의 합창 떨어진 네 가슴 한 조각 두 손에 꽃 무덤 하나 내 가슴엔네가남긴유언한 장 너처럼 뜨겁게 살아달라는 그 말 너처럼 처절하게 살아내라는 그 말 너처럼 절절하게 사랑해 달라는 그 말에 다시 일어서는 4월 어느 날 아침 4월에 가신님들 그리움으로 속울음 울면서도 '기어히 살아내고야 말겠소!' 다시 일어서는 4월의 약속.
2017-04-26 09:07시대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같은 시대에 적응하는 법을 잘 가르쳐주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러나 아직도 교육현장은 무사태평이다. 조금 지나면 없어질 지식을열심히 외워서 정답을 쓰라고 한다. 그것도 정답이 한 가지만 나와야 시비가 없기에 애매한 문제는 피해가는 것이 시험 출제자의 특성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답이 없는 것이 많다. 이러한 시대를 정답만 찾는 교육이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인생의 출발선인 가정이 행복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요즘엔 너무나 힘들게 살아가는 가정이 많다. 한마디로 물을 담을 수 없는 깨어진 그릇처럼 행복을 만들 수 없는 깨진 가정이 많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학교에 온다. 아침밥도 먹지 않고 준비물도 챙기지 않고 허겁지겁 학교를 향한다. 필자의 경우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주일에 두번 인근 교회의 힘을 빌어 아침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김밥제공을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니어서 학교 생활이 격차가 심하다. 저녁에 시간관리가 안되다 보니 아침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는 아이들, 엎드려 자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을 깨워서 공부를 시켜야 하는 것이학교의 업이다.그러나 하루 이틀이지 선생님은 날마
2017-04-25 16:34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실시된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 카누부가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결과 200M : C1(오해성) 은메달, C2(이재희, 이정민) 금메달, 500M : C1(최문석) 은메달, C2(오해성, 최문석) 금메달, 1000M : C1(오해성) 금메달, C2(최문석, 이재희) 금메달로 모두 금 4개, 은 2개로 고등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성 감독과 최승기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종목을 석권해 선수들의 사기가 충만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4-25 12:01
80대 이종효 할머니가 4월 21일, 고인이 된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 1억원을 모교인 순천매산고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남편 강창원 씨는 1922년에 출생, 매산학교(당시명칭)를 졸업해 순천시 남내동에서 강창원산부인과를 운영했고, 후일 서울에서도 병원을 운영하다가 뜻한 바 있어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의 길을 선택했다. 이 씨에 따르면 강 목사는 생전에 학교에서 배운 신앙과 지식으로 인생을 의미있게 산 것을 고맙게 생각했으며, 이를 후배들과 나누고자 서울에서 순천까지 발길을 옮겼다. 이 씨는 "남편 강 목사가 평소 바라던 바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정창용 교장은 "고인의 뜻을 잘 받들어서 강창원장학금을 신설해 우리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04-25 09:59
구제 고지 지음/다산 3.0/12,000원 이제는 감정도 정리하는 시대 모든 인간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어둠 속에서도 깨어 있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빛 속에서도 자는 사람이다. -칼릴 지브란 “당신이 정리해야 하는 건 물건이 아니라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이다!” 넘치는 감정 때문에 삶이 복잡한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활기찬 사람, 고된 업무에도 지치지 않는 사람, 악질 상사를 상대해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려도 의연하고 당당한 사람, 살면서 이런 사람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들은 대체 어떻게 감정을 관리하기에 이토록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 삶이 괴로운 이유의 대부분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 처음부터 자리 잡고 있던 ‘감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생기는 작은 부정적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감정을 비우고, 단련하고, 성찰하는 ‘감정회복습관’을 소개한다. 감정회복습관’은 역경과 고난,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바로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심리 과
2017-04-25 09:47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4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배성호 장학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기본 학력 보장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진단평가 및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교육지원청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해 기초학력 향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수업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해소하고 학교적응력을 높여 꿈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4-25 09:31
경북 영천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23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돼 전교생에게 형광 투명우산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와 함께 실시한 사업으로 비오는 날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우산을 매년 공모에 선정된 초등학교에 기증하고 있다. 투명우산은 우산의 천 부분을 투명소재로 바꿔 어린이들의 빗길 보행 시, 전방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위급 상황을 대비, 손잡이 끝에 호각이 달려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극대화했다. 윤 교장은 "빗길이나 눈길 등하교 시 어린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이번에 투명우산을 제공받게 돼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25 09:27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4일 1층 컴퓨터교육실에서 소속 처리과(관내 초·중학교, 사업소)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교육지원청 전세웅 기록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기록물 생산과 정리방법, 보존과 폐기 등 기록물 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기록물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진행됐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기록은 기관의 활동을 증거하는 자료로서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문경 교육의 역사를 지켜낸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7-04-25 09:21
지난 21일부터 22일 경북 영천시 최무선 과학 꿈잔치 행사장에서는 문제해결력, 창의력 신장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디지털교과서를 체험하는 모습.
2017-04-25 09:18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잠깐이나마 운동할 요량으로 아파트 근처 초등학교를 찾았다. 학교 운동장에는 중학생 여러 명이 편을 나눠 축구를 하고 있었다. 운동장 트랙 위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열심히 조깅하며 운동장을 돌고 있었다. 그리고 운동장 한쪽에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다. 사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 한번 제대로 못 했다. 그리고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운동하려고 하면 행사와 약속이 겹쳐 무산된 적이 여러 번. 그런데 오랜만에 약속 하나 없는 휴일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운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 날씨였다. 이미 트랙을 따라 운동장을 돌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운동장을 몇 바퀴 돌았을까? 어느새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조금 피곤했지만, 기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한 바퀴만 돌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장을 돌고 있는데 무언가가 내 뒤통수를 때렸다. 순간, 걸음을 멈춰 뒤돌아보니 발밑에 축구공 하나가 뒹굴고 있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한 아이가 찬 공이 빗맞아 내 머리를 맞춘 것이었다. 저 멀리서 공을 찬 아이로 보이는 한 아이가 나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아저씨, 공 좀 차 주세요."…
2017-04-24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