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없는 학교에 배정된 '학습보조 인턴교사'. 명칭도 생소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도 헷갈리긴 마찬가지다. 청년실업해소 방안으로 도입된 인턴교사제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학습보조 인턴교사 채용공고를 냈더니 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에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 당초 1차 합격자 발표를 하기로 했던 예정일보다 이틀이나 늦게 1차 합격자에게 통보를 했다. 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했고, 과목은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로 한정했다. 그럼에도 지원자는 152명,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복수전공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2개이상 가진 지원자도 많았다. 정년퇴직 후에 원서를 제출한 경우도 있었다. 당연히 여성 지원자가 남성 지원자보다 훨씬 더 많았다.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이 엄청나게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들은 한 학교에만 원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여러 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는데, 인턴교사뿐 아니라 기간제교사나 강사모집에도 상당한 인원이 몰린다.1차 전형을 마치고 합격자 통보를 하기위해 전화를 걸었더니 자신이 무엇으로 지원을 했는지 모르는 지원자도 있었다. 아마도 여기 저기 여러곳에 원서를 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많
2010-02-19 09:50
3월1일 개교하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17~18일까지 1박 2일간 인천학생종합수련원에서 따뜻한 품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10학년도 제1회 미추홀외고 교직원 전문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오혜성 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입시설명회, 신입생 선발, 방학 중 진단평가 실시 등 많은 일들을 수행해 온 개교 업무 추진팀 등 전 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사랑과 열정으로 감동 교육,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워크숍 첫날엔'대입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학력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인천예일고 이임구 교사의 특강과 그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4개 외국어고등학교를 탐방한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한 후, 시사점을 도출하여 벤치마킹의 자료로 삼았다. 둘째 날에는 미추홀외고의 교육지표인 교훈, 슬로건, 교표, 교화, 교목 등 학교특색 사업 및 학사 운영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BEST School”을 통한 글로벌 리더 육성에 한뜻을 모았다. 또한 미추홀외고는 신축 건물의 새집증후군 문제 해결을 위해 녹색환경 조성을 결의하고 개교 축하 화분 대신 '나무 증정' 요청 운동을 펼치기로했다.
2010-02-19 09:47
화도진도서관은 2월 26일~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회의를 맞아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인천의 옛 풍경’과 ‘인천,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향토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의 옛 풍경’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의 컴팩스마트시티에서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개최하여, 개항 초기 인천의 모습과 근대문물이 도입되면서 그 시절 다른 지역과는 차별되는 인천의 다양한 풍경을 담고 있는 사진 30점이 전시된다. ‘인천, 어제와 오늘’ 전시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마로우시티에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개최하여 개항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인천이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또 현재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특히,‘인천, 어제와 오늘’ 사진은 화도진도서관과 사진작가 최용백 선생님이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인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하나의 액자에 편집하여, 동일 지역 사진의 시대에 따른 변화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항을 전후한 옛 인천의 모습과 오늘날 변모된 인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청소년
2010-02-19 09:43
살아 숨쉬는 예술, 자연속의 아름다움 보여 인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은 2.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가온겔러리에서 '강화 칠보 그림전'이 열린다. 무선칠보 기법이란 금속 표면에 선의 구획됨이 없이 회화 기법처럼 자유롭게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것을 말한다. 한정된 규격의 동판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한 후 물에 젖은 칠보유약(가루를 물에 씻어낸 것)을 자유롭게 얹혀 건조시킨 후 전기 가마를 이용해 800도의 고온에 구어 내는 이 기법은 회화적인 느낌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반면에 다양한 색을 혼합하는 과정이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아주 섬세하면서도 까다로운 작업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칠보기법으로 표현하여 서정적이면서도 애잔한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데 일상생활 속에서의 소품 등을 선보여 칠보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같이 호흡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며, 우수에 어울리는 따스함을 작가들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이번전시는 시민들의 감성을 파고들 것이다.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살아 숨쉬는 예술, 자연 속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인천시민들에게 미술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
2010-02-19 09:34
대전 대성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서령고를 방문해 김기찬 교장의 학교소개를 듣고 있다. 2010년 2월 17일(수) 대전시 소재대성고등학교 교직원 7명이 본교를 방문했다.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춘 서령고등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방문단은 교무부장과 국·영·수 담당 교사들로 구성됐다. 일행은 2시간여 동안 본교에 머물며 김기찬 교장선생님의 학교소개 특강을 들은 뒤 과학실험실, 학습지원센터, 영어전용교실, 수학전용교실등을 두루 살펴보고 돌아갔다.
2010-02-19 09:26정운찬 국무총리는 19일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알몸 뒤풀이' 사건과 관련, "교육 당국은 학생·학부모와 함께 바람직한 졸업식 문화를 만들 뿐 아니라 이번 기회에 전반적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이기 이전에 교육자로서 얼마전 발생한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보고 깊은 책임감과 자책감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학교에 퍼진 폭력 문화가 사회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시작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며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엄숙하고 경건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공무원 900여명이 부적절하게 국가 유공자로 등록된 사실이 적발된 것과 관련,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격의 제고에도 찬물을 끼얹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관련 부처는 철저한 후속 조치와 제도 개선을 통해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2010-02-19 09:20충북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 62회 졸업생 10명은 19일 열린 졸업식에서 선물을 한아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졸업생들은 선생님들이 손수 제작한 앨범과 학교 선배 등으로부터 기탁된 장학금, 학교문집, 조 교장이 개인적으로 마련한 책과 장미꽃 등을 받아들고 6년 간 정들었던 교정을 떠났다. 학생 수가 많은 도시 지역 학교와는 달리 졸업생이 10명에 불과, 앨범을 외부에서 제작할 경우 촬영과 제본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을 우려한 교사들은 학년 초부터 교내행사 때마다 촬영한 파일을 손수 편집하고 인쇄한 뒤 20쪽 짜리 앨범으로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나눠줬다. 졸업생들은 또 전원이 장학금을 받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요긴하게 쓸 수 있게 됐다. 200만원의 이 장학금은 16회 졸업생인 한국증권거래소 김봉수 이사장과 김태표 학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지역 기관단체장, 독지가 등이 맡겨온 것으로 졸업생 1명당 평균 20만원씩 받았다. 이와 함께 50여 전교생이 글·그림 솜씨를 발휘해 정성스럽게 만든 학교문집도 전달받은 졸업생들은 학교 다닐 때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앞으로도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가겠
2010-02-19 09:17서울 강북의 모 초등학교 교사인 A(45)씨는 요새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근처의 고시원으로 향한다. 저녁은 부인이 매일 집에서 공수해 주는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주말에 있을 동료 교사들과의 스터디 준비를 위해 자정 넘어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장학사 시험에 벌써 2년째 낙방한 A씨는 오는 4월 실시되는 세번째 시험에서만큼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겠다며 휴일도 없이 공부에 몰두 중이다. 최근 서울 시내 현직 고교 교장 등이 '장학사 매관매직(賣官賣職)' 혐의로 잇따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교육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장학사가 되려는 일부 교사들의 도를 넘은 열망과 이를 이용한 고위급 전문 교원의 탐욕이 빚은 합작품이라는 게 교육계 안팎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도대체 장학사가 어떤 자리여서 이처럼 치열한 경쟁은 물론 비리마저 초래하는 것일까.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장학사는 교사 출신으로 교육현장 지도와 조언을 담당하는 교육 행정 전문직이다. 예전처럼 장학사가 일선 학교를 방문한다고 학생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청소를 하는 등의 일은 없더라도 여전히 교직 세계의 '엘리트 코스'로 꼽히고 있다. 장학사가 되면 무엇보다도 승진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일
2010-02-19 09:151980년대 중반 이후 저출산 현상이 심화된 여파로 올해 학령인구가 1천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통계청 추계인구에 따르면 올해 학령인구는 990만 1천명으로 전년(1006만 2천명)보다 16만 1천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학령인구는 초등·중등·대학교에 다닐 연령대인 만 6세에서 21세까지 인구를 말한다. 학령인구가 1천만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경제개발 시기인 1964년(992만5천명) 이후 46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학령인구는 '베이비 붐'에 힘입어 1965년 1040만 3천명으로 1천만명을 넘어선 뒤 1980년 1440만 1천명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핵가족화와 가족계획의 영향에 따라 줄어들기 시작해 2003년 1092만 9천명으로 1천만명대로 내려앉았다. 문제는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한다는 점. 2015년에는 872만 8천명으로 800만명대로 낮아지고, 2018년 700만명대(791만 4천명), 2022년 600만명대(699만 5천명)로 각각 감소한다. 또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2047년에는 올해의 절반 수준인 494만 5천명에 불과하다. 학교별로 초등학교 학령인 만6~11세 인구는 이미 2002년(419만 1천명)을 기점으로 줄어들
2010-02-19 09:10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성윤 부장판사)는 18일 '장학사 매직(賣職) 비리'에 관여해 뇌물을 받고 상급자에게도 준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장모(59)씨를 구속했다. 영장 실질심사를 맡은 서부지법 김종우 영장전담 판사는 "혐의가 가볍지 않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서울 강남의 유명 고교 교장인 장씨는 2007∼2009년 서울시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으로 재직할때 부하인 임모(50·구속) 장학사가 '장학사 시험을 잘 치게 해주겠다'며 현직 교사들한테 받은 2600만원 가운데 200만원을 챙기고 2천만원은 상관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장씨는 임 장학사 등 부하 2명의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넘겨받아 뇌물을 관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0-02-19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