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간 논란으로 처리가 지연됐던 지방자치교육법 개정안이 지난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경남의 교육의원 선거 구도는 아직 '안갯속'이다. 개정안은 입후보 자격을 '10년 이상 교육경력'에서 '교육경력이나 교육행정경력 5년 이상'으로 완화했고 당적보유 금지기간도 현재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부터 과거 2년으로 돼 있는 것을 1년으로 줄여 문을 넓혔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한 18일 국회 본회의가 예정대로 열리지 못해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교육의원 출마 희망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할지조차 불투명한 실정이다. 게다가 개정안에 따라 경남의 교육의원 수가 5개 선거구당 1명씩 모두 5명으로 현행 9명보다 4명이나 줄게 되는데다 사상 첫 직선제 선거로 바뀌면서 선거운동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현직 교육위원들도 선뜻 교육의원 출마를 선언하지 못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2월말 정기인사에 따라 퇴직하는 교원이나 공무원 가운데 교육의원 선거에 나설 사람이 있으나 관련법 처리가 늦어지면서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다른 교육청 관계자는 "출마의사를 피력한 인사들도 관련법이 오락가락 하면서 갈피를 못잡고 있다"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2010-02-16 13:37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부터 2주 동안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시설 합동점검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소와 구내매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급식소·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음식재료·마시는 물 관리 ▲시설물 청소·소독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한다. 특히 식중독 사고나 식품위생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은 모두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학교 식중독은 개학철인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6월에 가장 많은 경향을 보인다. 식약청은 "한파가 잦았던 지난달과 이달에도 서울과 부산, 울산, 전북 익산 소재 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며 각급 학교에 주의를 당부했다.
2010-02-16 10:56
철저하게 능력위주의 경쟁사회를 지향하는 싱가포르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시험(PSLE)이 시작된다. 각 급 학교 졸업자격시험(GCE)의 성적에 따라 학급이 편성되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 또한 치열하다. 경쟁과 능력제일주의 싱가포르의 학교 및 교원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살펴봤다. 매년 100시간 교사연수 실시, 질 관리 힘써 교장 자격 자율성 보장… 30대 젊은 교장도 ■ 국립교육대학(NIE)과 교사양성 프로그램=싱가포르는 단일화된 교사양성체제를 갖추고 있다. 국립교육대학(NIE: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은 교사를 양성하고, 현직교원에 대한 연수도 실시한다. 교사 양성부터 살펴보면, 국립교대 입학 자격은 크게 3가지로 ▵대학원 졸업 후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경우(PGDE: Post Graduate Diploa in Education- 교육기간 1년, 초중등 교사 가능)▵Pre-University 졸업자 중 GCE “A”레벨을 통과하거나 Polytechnic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고자 하는 경우(BA: Bachelor of Art/BSc: Bachelor of Science
2010-02-16 09:51
김남순 조선대 사범대학장은 11일 전국사립사범대학학장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전국 32개 사립사범대학장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교육과정 개편, 교원 양성기능 특성화, 임용제도 개선 등의 제반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2010-02-16 09:38“비는 아니 오는데 천둥소리 어디서 나는가, 누른 구름 조각조각 사방으로 흩어지네.” 매월당 김시습이 보리를 맷돌에 가는 것을 보고 세살 적에 읊은 시이다. 이처럼 남보다 일찍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나타내는 경우고 있지만 아인슈타인은 그 나이가 됐을 때 겨우 말을 시작할 정도로 느렸고, 유년기에는 학습 지진아로 인식될 정도였다. 이처럼 영재들이 갖는 행동 특성 프로파일은 개인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영재를 판별할 때 어려움이 크다. 최근 들어 대학 입시에서의 입학사정관제도 시행과 더불어 영재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관찰과 추천에 의한 영재 판별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르면 금년부터 그러한 판별 방식이 적극 도입되고 시행될 전망이다. 그 동안 시행돼 온 영재판별 방식이 선행학습 요인을 배제하기 어렵다거나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기 위한 사교육 요구가 증가된다는 비판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영재학교나 영재교육원을 합격을 목표로 학생을 모집해 가공된 영재를 교육하는 사교육이 적지 않게 성행하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기도 하다. 영재교육대상자 판별 시즌이 되면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영재 판별 과정에 과민상태가 되기도 한다. 사회 자본으
2010-02-16 09:222월말 정든 교단을 떠나시는 많은 선배님들이여! 당신들의 명예롭고 영광스런 퇴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도 저희 후배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선배님들은 교단에서 오로지 제자 사랑과 가르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자기만족과 보람 속에서 묵묵히 2세 교육에 헌신하고 봉사하다가 이제 긴 이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당신들께서 교육입국(敎育立國)의 숭고한 목표를 갖고 교단에서 가르칠 때 사람다운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하셨을 것입니다. ‘세상은 혼자 잘 살 수 없다. 서로 돕고 협력하며 함께 꿈을 이루도록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태도가 세상사는 이치요, 진정한 삶의 가치이다. 남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도울 때 자신도 은혜를 입게 되며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정직과 성실을 최고의 도덕적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교직생활 전체를 관통해서 일관되게 교육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험한 세태는 선배님들의 간절하고 숭고한 가르침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존중과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고 반목과 질시, 예의 없고 품위 없는 언행이 난무하며 도덕과 사랑이 실종된 사회 현상을 보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기 그지없
2010-02-16 09:05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 있는 한 초등학교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숙제를 없애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클랜드 대학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00가지 일 가운데 숙제가 8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뒤 뉴질랜드에서 숙제를 없애는 학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웰링턴 소재 카로리 노멀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보낸 가정 통신문에서 전통적인 학교 숙제를 없애기로 했다며 숙제가 어린이들의 학습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통신문은 그 대신 아이들은 집에 가면 만화책이나 과자 봉지 등에 적힌 문구를 열심히 읽거나 낮말 맞추기 게임 등을 하면서 읽기 능력을 배양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통신문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이나 창조적인 능력을 키워주려면 부모들이 숙제를 도와주거나 과외를 시키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주중에는 텔레비전이나 게임기를 끄고 아이들을 놀게 하고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의 한 방송은 이와 관련, 카로리 학교의 새로운 방침은 학교 공부는…
2010-02-16 09:04법무부는 테마파크형 법교육 시설인 '솔로몬 로파크(law-park)'를 대전에 이어 부산에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올해 설계 예산 8억1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총 180억∼200억원을 들여 2012년 부산 시내에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부산 북구 구포동 근린공원에 '제2 솔로몬 로파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현재 입지 선정을 위해 부산시와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 제2 로파크는 근린공원 안에 체험 및 놀이형 시설을 위주로 2687평(8885㎡) 규모로 지어져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솔로몬 로파크'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 연수 및 체험 시설로, 법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법 연수관'과 법박물관·과학수사관·모의국회·모의법정·형벌체험관 등을 갖춘 '법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대전 솔로몬 로파크는 2008년 1월 법 연수관에 이어 지난해 3월 법 체험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약 16만 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무부는 부산 로파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호남권과 수도권에도 로파크를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을 장기 과제로 구상 중이다. 송진섭…
2010-02-16 09:00정부는 16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초·중·고교의 교장 공모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다. 개정안은 교장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공모를 통해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사의 원활한 결원 보충을 위해 근무예정 지역과 학교를 미리 정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문인력의 교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임용된 사람이 교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연수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일반 교장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처리한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에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하거나 재학생의 자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 2010-2013년도 입학전형까지 한시적으로 입학정원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원외 추가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다. 정부는 또 유해 방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였던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위해 재건축소형주택 건설관련 비용을 개발비용 인정항목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2010-02-16 08:57미국 중서부 유타 주(州)에서 12학년(고교 3학년)을 폐지하자는 제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크리스 버타스 주 상원의원이 주 정부의 재정적자가 7억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학생이 '빈둥빈둥 허비하는' 12학년을 아예 없애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 학부모들을 비롯한 교육계는 이 제안에 강하게 반대했고, 그러자 버타스 의원은 수정안을 내놓기도 했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조기에 딴 학생들에게 '12학년 수학'은 선택사항으로 두자는 것이다. 버타스 의원은 이처럼 12학년을 '선택 학년'으로만 해도 최고 6천만 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유타 주의회 관계자는 15일자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인터뷰에서 "지금 주 정부의 재정적자를 고려하면 의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 관계자들은 이 제안이 별로 새로울 게 없다는 반응이다. 유타 교육위원회의 데브라 로버츠 위원장은 "지금도 언제나 조기 졸업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면서 그러나 학생들을 강제로 학교에서 일찍 떠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유타 주에는 1년에 약 200명이 조기졸업 기회를 이용하고 있다. 버타스…
2010-02-16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