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가 시작되기 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이 바로 학부모 평가이다. 더구나 모든 교사를 평가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한 마디로 학부모 평가는 우려했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는 것이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앞으로 교원평가제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학부모 평가다. 필자의 경우를 보면 수업공개 기간 동안 단 한 명의 학부모도 수업참관을 하지 않았다. 적지않은 기간 동안 수업공개를 했지만 찾아온 학부모는 없었다. 필자뿐 아니라 다른 교사들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경우들이 여럿 있었다. 그런데 평가에 참여한 학부모는 40명이나 되었다. 평가결과는 그렇다고 해도 자유기술식 항목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있었다. 부정적인 의견도 물론 있었다. 어떻게 수업을 한번도 보지않고 '과학과목은 암기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는 이야기를 썼을까 궁금했다. 학생평가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었다. 솔직한 학부모들도 있었다. '수업시간에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시는 훌륭한 선생님이라는 이야기를 아이한테 들었습니다. 감사
2010-07-25 19:58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15일 실시된 '원주시 학교간 육상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3월부터 시작하여 약 3개월의 짧은 연습기간이었지만 꾸준한 연습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대회 트랙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장민경(5학년)은 "시대표로 뽑혀서 도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2010-07-25 19:50학생들의 평가결과가 동료평가보다는 다소 낮게 나왔다. 자유롭게 진술하는 항목에 답한 학생들도 많았다. 교사들과 직접 마주하면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기에 어느 정도는 객관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무성의한 답이 많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보인다. 또한 진술문항에서는 교사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자신들의 잘못을 마치 교사가 잘못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주장하는 형식의 이야기도 있었다.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학생들이 교원평가를 빌미로 교사들에게 불필요한 언행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감정섞인 이야기를 써 놓은 경우도 있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교사를 평가하는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 이유는 종합적인 평가가 어렵기도 했을 것이고, 따라서 수업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평가해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온갖 이야기를 다 써놓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아주 사소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인데, 가령 지난번에 수업시간에 제가 떠든 것이 아니고 옆에 아이가 떠드는 바람에 제가 억을하게 걸렸다거나 선생님은 왜 누구에게만 관심을 두느냐는 등인데 같은 교사임에도 선생님은 여러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2010-07-25 19:48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에 대한 결과표를 받았다. 5점 만점에 4점대 후반이 주를 이루었는데 동료평가와 학생평가, 학부모평가의 결과에 차이가 있었다. 시범운영학교에서 이미 나타났던 결과이지만 학생과 학부모 평가는 동료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또한 학생평가보다는 학부모평가의 점수가 대체로 낮게 나왔다. 필자의 평가결과표이지만 다른 교사들도 비슷한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해 시범운영 학교의 평가결과에서 동료 평가가 높게 나온것을 두고 온정주의 평가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수업방법에 정답이 없는 현실에서 100% 온정주의로 보기는 어렵다. 필자도 동료교사 수업을 보면서 '저렇게 하는 방법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다른 교사의 수업이 나와 다르다고 낮은 점수를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솔직히 20대 교사들과 50대 교사들의 수업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는 가려내기 어렵다. 칠판에 판서를 하고 학생들이 노트에 옮겨쓰는 수업도 있고, 꼭 필요한 것만 판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에 거의 모든 것을 의존해서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학
2010-07-25 19:45인천 강화군 선원명에 위치한 선원초등학교(교장 이복수)에서는21~23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4~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여름영어체험캠프 “Jump into English"행사를 개최했다. 4~6학년 전교생이 13명으로 이번 여름 영어캠프는 ‘여름휴가(Summer Vacation)’를 주제로 첫째 날은 '해변에서(On the beach)' 둘째 날은 '세계여행(Around the world)', 셋째 날은 '자연에서(In the nature)' 즐길 수 있는 휴가 활동의 시뮬레이션을 구성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영어실에 실제 텐트를 설치하여 활동하면서 원어민교사와 함께 캠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은 미술, 음악, 역할극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실용영어에 접하면서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닌 자신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즐겁고 신나는 것임을 체험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인 선원초교에서는 7월 말까지 영어실력 UP 교실 , 영어 단기집중 프로그램 운영, 영어회화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0-07-24 21:50갈산중, 청천중, 동암중, 부일여중의 1·2학년 희망 학생 40여명은 19~21일 2박 3일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전북 무주에 있는 해병대 연합 캠프에 참가했다. 1·2학년 학생들 중 평소 소심하거나, 의존적이며,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느낀 복지지원 대상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4개 학교가 연합하여 실시한 이번 해병대 캠프는 팀별 미션 수행과정 등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병대 특유의 프로그램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자기신념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2010-07-22 17:03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한국말이 서투른 아이돌 가수들이 많이 나온다. 그들의 서투른 한국말 실력은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 돼 안타깝기도 하지만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론 매체에서 자주 거론하기도 한다. ○ “한국말이 서툴어 예능판에서 자신이 제일 불쌍한 케이스”라고 전한 닉쿤은 비록 한국말은 서툴지만 “영어를 제일 잘 하고 태국어, 한국어, 중국어도 조금 할 줄 안다”고 전하기도 했다.(스포츠조선, 2010년 7월 19일) ○ 도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는 모두 6318명으로 2006년에 비해 4배나 늘어났다. 하지만 우리말과 글이 서툴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일보, 2010년 4월 18일) ○ 관계 맺기를 서툴어 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사이버 세상에도 마찬가지다. 잠시 열심히 갖고 놀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몇 년째 닫아놓았고. 요새 뜬다는 트위터가 뭔지도 도통 모른다. 세상의 속도를 어려워하는 그지만. 배우로서 자신의 페이스에는 자신이 있다.(스포츠서울, 2010년 4월 22일) 그러나 여기에 ‘서툴어’는 잘못된 표현이다. 사전 검색을 하면, ‘서투르다’는 형용사로 1.…
2010-07-22 17:00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전환교육 일환으로 실시된 직업·전환 전문반 “꿈을 굽는 우리들”이 판매 실습을 21일 서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앞 로비에서 실시했다. 10명의 직업 전환 전문반 학생들은 제과제빵 전문김종민 강사의 지도 아래 서부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갓 구운 따근 따근한 빵을 직접 판매했다. 이번 제과제빵 판매 실습은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업생활에 필요한 사회기술 및 기능과 태도를 길러 직업인으로서의 기본 소양 및 자질을 가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시간에 익힌모카번, 파운드 케잌, 옥수수 머핀, 초코칩 머핀의 4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실습에 참여한 효성중 이승현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어제는 가슴이 너무 벅차고 떨려서 잠도 못잤어요. 하지만 맛있다고 말씀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말에 행복하고 또 자신감이 생겼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빵집을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기쁨을 나타냈다.
2010-07-22 16:58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 여름 방학을 맞아 육상부 선수들의 체력 강화를 위해 '하계체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정 교장은 "원주시 학교간 육상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훈련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9월에 있을전국소년체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하였다.
2010-07-22 16:18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19일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70여명의 어린이들과 원주 드림랜드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 날 10여명의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활동을 도와주었다. 함은희 학부모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0-07-2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