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구갈초(교장 임화섭)는22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이 주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인동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용인동부경찰서 경찰관, 그리고 구갈초 교직원들 및 구갈초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회 임원들은 우산을 쓰고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에 열을 올렸고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 및 경찰관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1시간 정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구갈초 학생들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마음속으로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24 11:28
천안상고(교장 박광래)가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종목9명이 출전해 교육부장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임세민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지도와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전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경험을 쌓아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천안상고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공동아리와 맞춤반을 상시 운영했으며, 각종 금융권과 대기업은 물론 공사 및 공무원 공채 등 다양한 취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24 11:26
경북 의성금성초(교장 신종훈)는 21~25일1교사 1연구 발표 및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 나눔 주간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내 장학 분위기와 연수 여건을 조성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수업계획 협의, 지상수업, 수업 및 참관 사후 협의 등의 과정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실현하고, 아울러 교사 간의 소통·협력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나눔 주간에서는 사전 활동으로 1차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하고 지상 수업을 통해 교수·학습과정안을 수정 및 보완했다.수업 공개에서는 동료교사들이 참관하여 수업 참관 및 참관록을 작성하게 했다. 사후 활동에서는 수업 협의회를 운영하여 교사 서로 간의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게 했다.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한 이○○ 연구부장은 “교사에게 수업이 제일 큰 고민이다.수업 나눔으로 교수·학습의 질 개선과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적용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이 정착했으면 한다.또자율적인 멘토링 활동과 협의를 통해서 우리 학교가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육문화 풍토조성에 앞장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10-23 16:40
경기 용마초(교장 이은원)는 22일 '용인 찾아가는 하이러닝 연수'를 용마초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하이러닝이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운영하는 AI기반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및 학습,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체험하기(학생 기능), 기능 구현하기(교사 기능),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 공유하기,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 방법 공유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5학년에 도입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를 적용하여활용 가능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용마초 교원에게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코로나 시기에 활용하던 다양한 기능의 플랫폼 및 프로그램이 유료화 되어 사용하는데 아쉬운 부분이있었는데 하이러닝을 활용하면 필요한 기능뿐만 아니라 학생의 맞춤형학습 및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고 하였다. 이은원 교장은 "본 연수를 통해 내년에 3~4학년까지 반영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 교과서, 에듀테크, 하이러닝 등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 체제 구축에 따른 학생 맞춤형 수업 역량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연수 진행에대한 기대감을…
2024-10-22 17:57
경기수원당수초(교장 하문혜)는 22일6학년을 대상으로 북뮤지션 제갈인철님과 함께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행사를 진행하였다.이 행사는 2024학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독서활동을 열심히 해 온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계획했다. 책 「내 짝꿍 최영대」의 뒷 이야기를 재밌게 이어보는 활동과 「가방 들어주는 아이」, 「폭풍우 치는 밤에」, 「난중일기」등 책을 음악으로 표현한 ‘책노래’를 감상하면서 작가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독서 스피드 퀴즈」,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랩으로 읽는 「아름다운 가지사전2」, 책과 연관지어 댄스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과 소통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정적인 문학활동에서 동적인 문학활동으로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책과 노래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10-22 14:33
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는가을밤을 맞아 11일 특별한 무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합기도, 줄넘기 등 다양한 학생들의 시범과 함께 식전행사를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각종 무술과 운동을 통해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선보였다.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의 시범은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이어진 무비데이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야외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가을밤을 만끽했다. 이번 상영된 영화 ‘드림’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교가 함께 준비한 만큼,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무비데이를 준비한 학부모회(회장 목영희)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학교 공동체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날, 용인백현초의 무비데이는 학생들과 가족…
2024-10-22 14:32
8일, 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의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꿈이룸 도서관’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에게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한 꿈이룸 도서관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독서 자료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책을 선택하고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아늑한 독서 공간과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3억6200만 원을 투자하여 진행됐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정애 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육청 관계자, 기흥4지구 학교장 7명,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부임한 김정애 교장은 본인이 꿈이룸 도서관으로 3행시를 지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꿈이룸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4-10-22 14:30
필자는 딸 1명, 아들 1명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 모두 30대 초반인데 둘 다 미혼이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모두 1인 가구다. 딸은 성남시에서, 아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 1인 가구 자식을 둔 부모로서 가장 큰 걱정은 “우리 자식들이 하루 세끼 꼬박 식사를 챙겨 먹을까?”이다. 제대로 식사를 해야만 건강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얼마나 될까? 해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000가구. 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 19.2%, 70세 이상 18.6%, 30대 17.3%, 60대 16.7% 순이다. 1인 가구의 지역별 비중은 경기가 2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3, 4월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1인 가구의 62.5%는 자발적, 36.3%는 비자발적 이유로 혼자 살고 있다고 답했다. 자발적 이유든 비자발적 이유든 하루 세끼는 챙겨 먹어야 한다. 이와 같은 실태를 정확히 파악했을까?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원시 거주 남성 1인 가구 10명(연령…
2024-10-22 14:24
김형진(69) 영선갤러리 대표. 수원토박이다. 수원에서 태어나 태장초교, 수원중교, 수원고교를 나왔다. 공무원 20년, 대학에서 행정학 강의를 20년 했다. 이후 홍익대, 숙명여대, 한국미술경영연구소, 한국화랑협회, 서울옥션 등에서 미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2016년 갤러리 개관 이후 지금까지 수원 영선갤러리에서 30여 회에 걸친 특별기획전과 상설전시회를 개최했고 매 분기 미술계 주요 인사 초청 특강을 실시하여 수도권 일대에서 명실상부한 갤러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화성상공회의소,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도시공사, 영통구청, 춘천시의사회, 한국한방비만학회, 화성태안농협, 울산아트페어, 태장마루도서관, 망포글빛도서관 등에서 찾아가는 재능기부 미술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이미 알려진 그림 이야기 유명 강사다. 어쩌다 그는 갤러리 대표가 되었을까? 처음엔 단순한 작품 수집과 가정에서의 감상용으로 시작했는데 그림의 불모지인 수원의 여러 사람들과 같이 그림을 공유하고 싶어서 갤러리를 개관했다. 그 당시에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 주위 지인들은 공업지대 골목의갤러리 개관을 말렸다. 지금은 모두 다…
2024-10-22 12:43
21일은79번째 경찰의 날이었다. 부부가 수건에 싸인 아기를 안고 집밖으로 다급히 뛰쳐나왔다. 22개월 아기를 태운 구급차는 5㎞ 정도 떨어진 대형병원 응급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난관을 만났다. 당시 반포대교 위에는 고장 차량이 차로를 막고 있어, 휴일인데도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던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아기에게 심정지까지 온 상황. 천금 같은 1분, 1초가 흘러가는데, 도로 한 가운데 경찰관 2명이 나타났다. 꽉 막힌 도로를 지나야 하는 구급차를 위해, 경찰관들이 두 발로 뛰고, 양팔을 휘저으며 찻길을 열다가, "비켜달라" 목이 터져라 비켜달라고 외치면서 긴급 무전을 듣고, 두 발로 뛰며 구급차 길을 터준 것이다. 이 경찰관들 덕분에 심정지에 빠진 아기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여 건강을 회복했다. 현장에서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경찰관들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동양 고전인 논어를 보면 제자 자공이 '정치'에 대하여 묻는다.공자가 자공에게 재테크에 관심이 많더니 웬일로 정치에 대하여 물으니 기특하기도 하여 정치의 요체를 말해준다. 공자는 '첫째, 식량을 풍부하게 비축하는 것, 둘째, 무기를 충분히 갖추는…
2024-10-21 23:27